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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한길 징계절차 착수…“용팔이 사건” vs “악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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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전환길의 정체성
00:30
전환길의 정체성
00:34
여러분 저기 나와있는 전환길씨같은
00:38
계엄을 개봉역이라고 정당화하는
00:41
저런 사람들과 어떻게 같이 투쟁할 수 있습니까
00:46
김근식이 그러면 안되지
00:49
가만히 있으면 안되지
00:50
좀 있다가 조경대 나와서 또 전환길 요구하면 안되지
00:53
진짜로 또 배신자야
00:55
전환길씨가 주먹을 불끈지고
01:10
전당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최고위원 후보들
01:14
당대표 후보들에 대한 지지자들의 반응을 끌어내려고 하는
01:19
그런 모습들 보고 오셨고
01:21
그 과정에서 지지자들 사이에 다소 충돌도 일어났고요
01:25
전환길씨가 저렇게 전당대회장 지지자들 사이를 걸어다니면서
01:29
여러 인사를 하면서 당원들과 함께 어떤 행동을 하는 그런 모습이 나왔죠
01:35
그런데 근본적으로 전환길씨가 저 자리에 어떻게 들어갔는가 하는
01:42
이런 의문이 제기됐는데요
01:44
이 목소리를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01:48
그러니까 전환길 뉴스라고 하는
02:14
전환길씨가 세운 언론사의 기자 자격으로 비표를 받았고
02:19
그래서 프레스라고 써있는 저 비표를 받고 기자석에 들어간 거다라는 설명인 것 같습니다
02:26
여기 계신 이민찬 부위원장께서도 기자 출신이신데
02:31
기자가 기자 비표를 받고 기자석에 앉아서 당원들에게 저런 행동을 유도하는 것은 올바른 행동입니까?
02:39
굉장히 부적절하죠
02:41
언론으로 등록은 되어 있지만 전환길씨의 과거 행보를 보면
02:46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언론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게
02:50
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국민들인데요
02:52
저는 전환길씨가 누구를 위해서 저런 활동을 하는지 좀 의문이 있습니다
02:57
전환길씨는요
02:58
윤석열 전 대통령을 위해서 본인이 활동을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어요
03:02
그런데 지금과 같은 논란만 양산하는 이런 방식의 접근으로써
03:06
어떻게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죠
03:10
전씨의 행보 하나하나가 집권 여당으로부터 어떤 비판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고
03:16
지금 미래를 얘기해야 할 전당대회가 과거 프레임에 갇혀있는 상황입니다
03:21
전환길씨도 이 부분을 좀 더 빨리 깨닫게 놨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요
03:25
진심으로 윤 전 대통령과 국민을 위한 힘을 위한다면
03:29
조금 더 전략적인 접근을 필요합니다
03:32
지금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더 오르고
03:35
국민의힘이 조금 더 어떤 야당당 모습을 보여야지 많이
03:40
특검이나 집권 여당도 야당을 두려워합니다
03:43
전환길씨도 먼저 이 길 전략적인 길을 먼저 채택을 해야지
03:48
본인이 원하는 그 길을 갈 수 있다 이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03:51
국민의힘도 행동에 나섰습니다
03:53
처음 전환길씨 입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을 때는
03:57
국민의힘의 자정 능력을 믿어달라라고 송원석 위원장이 얘기를 했었는데요
04:01
이번 전당대회 상황을 본 뒤에는 칼을 빼든 모양입니다
04:05
일단은 전당대회 당일밤 10시경에 즉시 전환길씨 전당대회 행사 출입 금지하고
04:12
다음 날 하루 만에 징계 절차를 밟기 시작했는데요
04:14
구부장님 그러면 이 징계가 어떻게 흘러가게 되는 건가요?
04:18
12일 전에 결과가 나올 것이다 라는 얘기가 있던데요
04:21
일단 시당윤리위 그 다음에 중앙당윤리위에서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데요
04:27
지금 저는 윤리라는 절차를 밟는 것도 중요하지만
04:31
전환길씨의 저 행동은 개인으로서도 해서는 안 되는 거지만
04:36
언론을 참칭해서는 저도 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04:40
언론사 기자로서 참석한 공당의 행사에 어떤 기자가 저렇게 개인적인 돌발 행동을 하고
04:48
자신의 감정 섞인 발언을 합니까?
04:50
대한민국 언론인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04:53
저것은 언론을 참칭한 한 개인의 감정풀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겁니다
04:59
그리고 전환길씨가 지난 탄핵 국면에 많은 유명세를 얻었다고 해서
05:06
자신의 영향력을 저렇게 과시하고 있는데요
05:08
국민들은 냉정하게 지금 지켜보고 있습니다
05:12
지금 전환길이라는 사람이 끼어들 무대인지
05:15
아니면 조용히 국민의힘이 계엄과 탄핵 그리고 대선 패배를 딛고
05:21
회복 탄력성을 회복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05:25
그런데 그걸 앞장서서 지금 회박 놓고 있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5:31
저건 누구를 위해서 저렇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05:34
자신을 위해서도 자신이 입당한 국민의힘을 위해서도
05:37
그리고 저 모습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서도
05:41
결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05:43
국민의힘이 회복 탄력성을 얼마나 빨리 회복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5:49
국민의힘 당원들도 당원 게시판에서 찬반으로 나뉘어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05:54
박창진 부위원장님 사실 상대 당이긴 하지만
05:58
이번에 전환길 씨가 사실상 이슈를 독식을 한 거잖아요
06:02
어떻게 이걸 지켜보셨나요?
06:05
일단 국민의힘이 원칙이 무너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06:10
이렇게 원칙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결국에는 근본까지 흔들리게 된다
06:14
시스템에 위기가 오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06:17
항상 이렇습니다
06:19
가짜뉴스와 선동 전치에 앞장섰던 음모론자들이 어떤 정당 내에서
06:25
득세를 하기 시작하면 결국은 이게 폭력 사태로 이어진다는
06:29
만고불변의 이치가 또 통하는 모습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6:33
잘 아시다시피 미국에서도 이 피자 게이트라고 해서
06:36
이런 가짜뉴스와 선동으로 인해서 소총까지 등장해서
06:40
난사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06:42
현재 전환기를 앞장세워서 이렇게 전행을 보이고 있는
06:47
국민의힘 일부 세력들의 모습이 그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06:51
더 근원적으로 들어가자면 국민의힘이 불법 개혐 이후에
06:56
이것을 통철히 반성하고 사과하고 새로 거듭나겠다라는
07:00
자기 선언이 있었어야 되는데 그것이 없다 보니까
07:03
결국은 이것이 원자가 돼서 계속된 이런 혼란이 반복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7:08
네, 박 부대변님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07:10
사실 당 지도부가 서둘러서 진화에 나섰지만
07:14
이게 빠르게 징계 조치가 이루어지더라도
07:17
전환길 씨가 독자적인 행동을 계속 이어나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07:21
전환길 씨 목소리 이렇게 듣고 오겠습니다
07:23
같이 배신자 외칠 때 약간 신났지 않습니까?
07:29
다음에 부산에도 대전에도 같이 한번 가보시죠
07:32
굉장히 신났다라고 얘기를 했네요
07:35
그러면 지도부가 경고를 해도 전환길 씨가 계속 나가겠다라고 강행을 하면
07:40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후 상황은
07:42
지도부가 결단을 해서 참석이 불허가 된다면 아마 전당대회장 입구에서 막힐 겁니다
07:48
그 전당대회장 밖에서 본인이 어떤 방송을 하는 것까지 막을 수야 없겠죠
07:52
저는 이 전환길 씨를 이렇게 우리가 너무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07:58
저희 국민의힘 과거 얼마 지나지 않았죠
08:01
전당대회를 돌이켜보면 국민의힘 당원들은 이준석 30대 0선 당대표를 만들어주기도 했어요
08:09
그리고 또 여러 다른 당대표를 만들어주기도 했는데
08:14
그 당원들이 지금 그대로 있습니다
08:17
그런데 그런 상태에서 전환길 씨 한 명만 등장을 했다고
08:21
그 과거의 당원들의 선택이 모조리 부정당하고
08:25
국민의힘의 당원 모두가 극으로 내몰리는 저는 이건 온당치 않다고 봐요
08:30
저는 과거에도 보면 국민의힘이 전당적으로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지원을 했지만
08:37
그 분이 당선되지 않은 경우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08:40
그래서 저는 과거에도 우리가 그런 학습 효과가 있기 때문에
08:44
전환길 씨에 대해서 너무 그렇게 우려하실 필요는 없다
08:48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8:49
이동학 전 최고께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08:52
물론 상대당이긴 합니다만
08:54
여러 선거에도 전당대회도 많이 참여해보신 분으로서
08:58
저런 존재가 당에 있는 것은 사실은 어떤 식으로든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잖아요
09:04
부담이죠
09:04
왜냐하면 방향성 측면에서는 국민의힘이 어찌 보면 헌법 바깥으로 나갔다가
09:09
지금 들어와야 되는 상황인데
09:10
지금 저 한 사람 때문인 것만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09:15
저 한 사람이 앞장서서 상당히 많은 조류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09:19
이미 계엄 이후에 헌법 바깥으로 나갔고
09:22
그때 우파 아스팔트 9구라고 하시는 전광훈 유예 사람들
09:27
부정선거 외치는 분들
09:29
그다음에 지금 신천지 통일교까지 그냥 범벅이 돼서 이야기가 되고 있는 측면이 있는데
09:33
일정 부분 그분들로부터 지금 장악된 것이 아니냐
09:37
그래서 혁신적인 목소리를 내시는 분들이 점점 소멸해가는 그런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09:42
이렇게 보여지고
09:43
특히나 당 지도부 역시 송원석 원내대표 역시도
09:48
과거에 체포영장이 불법하다 해서 관저에 앞에 가서 쓰셨던 45명 중에 한 분이시잖아요
09:54
그러니까 그런 입장을 견제하고 있고
09:56
또 특히 당권 주자 중에 김문수, 장동혁
09:59
이 두 분이 윤호게인을 외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10:02
전반적으로 당 전체가 저렇게 가고 있는 것이 꼭 전환기 씨만의 탓이냐
10:07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0:09
그렇지만 어찌됐건 이번 전당대회가 정상적인 국민들의 생각에
10:13
어떤 중앙값으로 국민의힘이 이동하는 과정이 되어야 될 텐데
10:17
그렇지 않아서 좀 씁쓸해 보입니다
10:19
이민찬 부위원장님
10:20
지금 일각에서는 그런 우려도 있던데요
10:22
그러니까 국민의힘 전당대회라는 것은 차기 지도부를 어떻게 뽑아서
10:26
지금의 국민의힘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겠는가라는 것이 논의가 돼야 되는데
10:31
계속 전환기 씨 얘기만 나오니까
10:34
지금 당대표 후보들이 안 보인다
10:36
이제 전당대회에서 저런 일이 생기고 나니까
10:38
전환기 씨를 징계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의 이슈로 또 넘어가는 거 아니냐
10:42
당내에서 이게 걱정일 것 같아요?
10:45
그런 걱정을 굉장히 많이 합니다
10:46
왜냐하면 저희가 조기대선 패배 이후에 그런 말씀을 많이 들었어요
10:51
혁신이 또 여러 차례 실패를 하고 했는데
10:54
그때 여러 차례 얘기했던 게 혁신 전당대회를 통해서 국민의힘이 거듭나야 한다
10:59
그래서 국민 여러분께 일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새로운 어젠다를 제시하고
11:05
진짜 야당으로 다시 태어나서 이재명 정부의 폭주를 견제할 수 있는 야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어요
11:12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반이나 여러 가지 과거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11:18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1:20
그런데 그 문제는 이미 다 일단락이 다 된 문제입니다
11:24
그런데 전환기 씨의 등장으로 인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너무 과거로 향하고 있어요
11:29
앞으로 국민의힘이 어떻게 개혁을 해서 어떻게 대여투쟁을 하겠다는
11:35
이 얘기를 많은 주자들이 하고는 있습니다
11:38
하고는 있지만 전혀 우리 언론이 그걸 담아낼 시간이 없어요
11:43
왜냐? 전환기 씨에 대한 얘기가 너무 폭발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11:47
저는 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전환기 씨에 대한 저런 행보나 영향력이
11:52
우리 평당원에게까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11:54
그렇기 때문에 저는 우려할 부분은 없고
11:57
지금 주목해야 할 것은 누가 찬탄파냐 반탄파냐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12:02
새로 선출된 당원과 국민이 선출한 그 당대표가
12:05
어떤 식으로 당을 개혁해 나갈 것이냐
12:08
이 부분을 주목해야 한다 이런 말씀 드립니다
12:10
오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의 첫 TV토론회가 채널A에서 있습니다
12:16
오늘 오후 5시 40분 채널A 당대표 후보자 방송토론회에
12:20
4명의 후보가 나설 예정인데 구장부장님
12:23
여기서도 전환기 씨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12:26
어떻게 보십니까?
12:27
그렇습니다
12:28
이게 비본질적인 요소가 본질을 지금 가리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2:33
전환길이라는 한 개인의 소영웅 심리가 군중심리랑 결합되다 보니까
12:38
제1야당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고
12:42
거대 여당을 견제해야 되는 국민의힘이 무엇을 해야 되는지를
12:48
지금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12:49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국민이든 그렇지 않은 국민이든
12:53
제1야당이 저렇게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
12:56
얼마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겠습니까
12:58
오늘 채널A 1차 당대표 후보들 토론을 계기로 해서
13:03
전환길의 행동이 오르냐 그르냐 이런 지역적인 문제가 아니라
13:07
지금 이재명 정부가 잘하고 있느냐 못하고 있느냐
13:11
만약 잘못하고 있다면 어떻게 제1야당 당대표로서 견제할 것이냐
13:16
무엇에 집중할 것이냐 이런 생산적인 논의가 되는 TV토론이 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13:22
오늘 오후 5시 40분 채널A에서 있을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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