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8조금 조금 조금 조금 하다 보니까 빚이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그런 거를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하고 있음으로 인해서 삶의 한력소가.
00:56돈이 문제가 아니라 많이 와주는 게 고마운 거예요.
01:02저 임채무 씨가 어린이 놀이동산을 하잖아요.
01:05그런데 손님이 많지 않은 집 빚만 190억.
01:09한 달 이자가 8천만 원.
01:11이거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요.
01:13지금 임채무 씨가 저 두리랜드라고 하는 곳을 운영한 지가 한 30년쯤 됩니다.
01:18그만큼 어린이들에 대한 애정이 많았고 어린이들이 와서 즐겁게 노는 모습들이 좋아서 저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그 과정들 속에서 지금 빚이 190억에 이르게 되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01:35아마도 코로나19를 겪는 과정 속에서 하루에도 사람들이 몇 명씩 안 오기 때문에 적게는 십몇만 원에서 많아봐야 한 32만 원 정도 벌 때도 있었다.
01:48그런데 한 달에 저 장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전기로만 해도 수천만 원씩 나오는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지금의 이런 빚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채무 씨가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열정 그리고 사업에 대한 관심 이런 것들이 지금까지 이 사업을 정리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그런 동력이다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02:16그런데 얼굴 보니까 김수희 변호사 예전에 저 어렸을 때 드라마 봤던 얼굴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젊음을 저렇게 유지하고 계신데 정말 잘 나갈 때는 톱스타였다면서요?
02:27네, 54년 차 사실 명품 배우세요. 한진희 혹시 노주연 혹시 아십니까?
02:32아, 예 알죠 당연히.
02:33그 꽃미남 배우로 톡했다면 우리 임채무 씨는 진중한 눈빛으로 통하는 스타일이셨는데요.
02:38사랑과 진실이라는 유명한 드라마에 나와서 인기를 많이 얻으셨습니다.
02:43그런데 사실 본인의 꿈,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겠다.
02:47이 경기도 장흥 사실 어떻게 좀 인지하고 계세요?
02:51장흥에 MT 많이 갔죠?
02:52네, 맞습니다.
02:53드라마 촬영을 갔더니 너무나 어른들이 술을 마시고 놀더라.
02:56그래서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 두리랜드를 개장했었고요.
03:01그런데 너무나 좀 어떻게 보면 공공적 성격으로 운영을 하다 보니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03:05그런데 이제 직원들에게 사실은 18평짜리 아파트를 26명에게나 줬다고 해요.
03:14좋은 CEO네요.
03:15그런데 본인은 막상 두리랜드 화장실 한켠에 부인과 함께 군용 침대를 놓고 잤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