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D-3'…김용태 "단일화 조건 제시해 달라"
김용태, 단일화 방식 이어 "조건 제시해 달라" 압박
단일화 '1차 시한' 넘겨…28일 '2차 데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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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20, 30 세대를 위한 개혁신당의 정책, 진심으로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01: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5민심에 호소하고 있다.
01:07오늘 월엘뉴스탑텔은 바로 여기부터입니다.
01:10막판 변수는 누가 뭐래도 바로 단일화입니다.
01:13사전투표가 이번 주 목요일에 시작이 되니까요.
01:17이준석 후보는 들으셨던 것처럼 김문수 후보가 사퇴하는 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거듭 주장하고 있지만
01:22이렇게 이번 주 목요일 사전투표일이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국민의힘의 압박도 거세지는 것 같습니다.
01:30먼저 새로 나온 여론조사를 저희가 제가 먼저 차분히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01:36두 일단 여론조사가 있어요.
01:41후보 간 지지율 격차.
01:445월 셋째 주, 넷째 주 추이를 보면
01:47확실하게 이재명, 김문수 두 후보의 격차가 줄어드는 건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01:5412.8에서 7.7.
01:56이준석 후보도 9.4에서 9.6.
01:58소폭 올랐습니다.
02:00대략적인 판세는 이렇고요.
02:01다음 화면도 좀 보겠습니다.
02:02또 특징적인 건 또 다른 여론조사를 보면
02:06한길 리서치가 의뢰한 여론조사를 보면
02:09이재명 46, 김문수 41, 이준석 7.8
02:13두 후보의 지지율을 합치면 이재명 후보와 비슷해졌고
02:20이 정도면 단일화로 뒤집을 수 있지 않겠냐라는 게 국민의힘의 생각인 것 같아요.
02:24이현정 의원님.
02:25일단 많이 좁혀진 건 사실입니다.
02:27네, 참 우리 선거 때 언제나 단일화, 단일화 이슈가 불거지면서
02:34참 이게 선거 분위기를 전부 다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02:37언제쯤이면 단일화 이야기를 안 듣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02:40사실 저렇게 여론조사 나온 거 보면
02:42프랑스에서 하듯이 결선 투표로 가면 사실 깔끔한 문제인데
02:46그렇지 않다 보니까 결국 이 단일화 문제가
02:50선거 막판에 현실이 되는, 변수가 되는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02:54점점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지지층들이 결집하게 돼 있습니다.
02:59보수면 보수, 진보면 진보, 결집하게 돼 있고
03:02그런 상황에서 산술적인 수치만 보면
03:05지금 단일화를 하게 되면 앞설 수 있다는 그런 가능성을 부여하지만
03:09글쎄요, 지지율이라는 게 단순히 어떤 더하기 빼기로만 되지 않는 것도 현실입니다.
03:15왜냐하면 이준석 후보의 지지층과 김문수 후보의 지지층은 명백히 다르고
03:21이 두 부분이 충돌하는 지점도 많아요.
03:23예를 들어 단일화 한다고 했을 때는 포기하거나
03:26아니면 다른 지지로 넘어갈 수 있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03:29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합산된다고 해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은
03:33그냥 산술적인 계산이고
03:34그리고 지금 문제는 뭐냐 하면
03:37지금 국민의힘이 자꾸 이준석 후보한테
03:40뭘 요구하는지 이야기하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03:42그거 꼭 물어봐야 합니까?
03:45다 알잖아요.
03:46그런데 스스로가 지금 그걸 못 바꾸고 있는 거예요.
03:48그러니까 뭔가 빨리 바꿔내면서
03:50뭔가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게
03:54저는 필요하다고 보는데
03:55그러니까 친윤 중심의 여러 국민의힘의 체질을
03:58바꾸지 않으면 단일화 명분이 없다.
04:00이 말씀하시는데요?
04:00그러니까 현 단계에서 만약 이렇게 변하지 않는 단계에서
04:03지금 이준석 후보가 그동안 사실 국민의힘의 정치를 오래 했는데
04:06뻔히 아는 상황에서 뭘 요구해라라고 한다고 해서
04:10그게 과연 이준석 후보가 수용을 할까요?
04:13저는 별로 수용할 것 같지 않습니다.
04:14그리고 본인이 앞으로 정치적인 비전이 창창한데
04:17과연 본인의 명분과 가치를 접으면서까지 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지
04:22그 절대적인 필요성은 두 사람이 합했을 때 확실하게 당선된다라는 어떤 측면이 있을 겁니다마는
04:29아직 그 부분에 대한 확신이 안 서 있는 것 같습니다.
04:32이 여론조사는 가장 최근 여론조사 같이 만나본
04:36아마 제가 기억하건대 이재명, 김문수 두 보의 지지율이 가장 근접해 있는
04:4346, 41.3, 7.8 이 여론조사인가 싶고요.
04:47이렇게 더했을 때 그냥 뭐 거칠게 산술적으로 더하면
04:5049가 넘으니까 이재명 후보가 낫지 않냐 이런 겁니다.
04:55다음 화면을 볼게요.
04:56물론 뭐 오차범위 냅니다만.
04:58다음 화면을 볼게요.
04:59윤기찬 부위원장님 지난주 금요일 저희 뉴스탑10에서
05:04아름다운 단일화 100% 개방형 국민 경선 후보를 선출하겠다
05:09이렇게 카드를 던졌던 김용태 비대위원장인데
05:12아예 오늘은 개혁신당이 단일화 전제 조건을 내달라, 제시해달라
05:18이렇게까지 얘기했습니다.
05:20그러니까 저 두 가지는 김용태 비대위원장 했던 저 두 가지는
05:23지난 대선에서 있었던 단일화 과정에서 나왔던 얘기들이죠.
05:26그래서 안철수 당시 후보가 제안했던 게 2번 제안이고
05:31결국 이루어졌던 것은 1번으로 이루어졌습니다.
05:34어쨌든 지난 대선 때 있었던 사례를 제시하면서
05:39예시죠.
05:40예시고 실제 이준석 후보가 원하는 단일화 방안을 내달라고 했기 때문에
05:45이거는 단일화 책상에 와서 앉아달라라는 취지의
05:48어떤 전향적인 정치구사항을 밝힌 것인데
05:51문제는 단일화 관련해서 저희가 너무 성급해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05:57왜냐하면 이준석 후보의 경우에도 단일화를 완전히 배제하는 승리방정식을 구상하지는 않을 거거든요.
06:03그러니까 이준석 후보가 얘기하는 것은 본인의 어떤 쓰임새에 대해서 내가 이길 수도 있는데
06:08내가 굳이 단일화할 필요가 있냐 이런 얘기인 것이지
06:11다시 말하면 이기는 방법을 상정해볼 때 내 단일화는 아니다 이런 취지입니다.
06:17단일화를 완전히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06:18그렇다면 소위 말하면 동탄모대 3자 정립 구도에서 본인이 이길 승리방정식이 안 나온다면
06:25단일화를 당연히 고민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06:27예를 들면 본인이 단일화를 하지 않고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고
06:32이건 국내신 후보를 빼고서도 이길 수 없는 정치 구도다 그러면
06:36당연히 단일화를 상정해서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06:38이현종 의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지금 이준석 후보가 개헌 구상에 있어서
06:43대선 결선 투표제를 얘기했다는 거예요.
06:46그럼 대선 결선 투표제를 얘기했다는 것은 사실은 실제 단일화의 효과와 유사한 효과를 내는
06:52그런 제도를 얘기했기 때문에 본인도 그런 제도를 얘기하면서 단일화를 회피할 수 없다.
06:58따라서 저는 어찌 됐든 대선 판도 변화 여하에 따라서는 단일화는 항상 살아있는 것이고
07:03또 하나는 수능이 시험이 8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기초학력을 올려야 된다.
07:09이런 말보다는 벼락치기라도 해야 되는 것이죠.
07:12이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07:13이 선거에서 있어서는 구도 인물 정책이라는 거 아니에요.
07:17그러면 구도를 무시하는 선거 전략은 짜기 어려운 부분이고
07:21따라서 여러 가지 목소리가 나오지만 어쨌든 단일화는 분명한 승리방정식이 하나일 것이다.
07:26따라서 이준석 후보도 저 부분을 제외하고 아마 상정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7:32아예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이준석 후보 측이 단일화 전제 조건을 먼저 내달라고 했지만
07:37또 개혁신당에서 이걸 또 일축한 바 있고요.
07:41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내일 있을 세 번째 TV토론이 다 끝나면
07:47단일화에 대한 생각이 지금과는 제로인 상황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07:52개혁신당도 아마 개혁신당 유세를 나가면 시민들께서 단일화에 대한 요구가 굉장히 많으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08:02저도 유세장에 나가면요.
08:04많은 시민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제 손 잡으면서 반드시 이겨야 되는데
08:11단일화에서 반드시 이겨달라.
08:14야당의 집권만큼 막아달라.
08:16이런 시민들의 요구가 굉장히 많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08:19처음부터 3차 토론 때까지는 꿈쩍도 하지 않으실 거다.
08:22그렇게 생각을 했고요.
08:243차 토론 끝나고 나면 바로 사전투표가 시작되지 않습니까.
08:27대선 국면에서는 시간 단위로 급변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언제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른다.
08:33그러나 결정적인 분기점은 28일 아침까지가 아니겠나.
08:37김용태 비대위원장 얘기는 이준석 후보도 유세 현장 가봐라.
08:43단일화 압박 실제로 느끼지 않냐라는 취지의 얘기를 했고
08:46아예 김재현 비서실장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의 최측근 김문수 실장이 뭐라고 하느냐 하면
08:52청취인 분양이.
08:54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후보 당선된다.
08:57좀 분위기가 바뀐 것 같아요.
08:58읍소에서 압박 수준으로요.
08:59그렇죠.
09:00계속해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09:03그리고 저렇게 날짜를 정해서 28일이 시한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도
09:07사실 이준석이라는 정치를 안다면 저런 발언을 하는 것이 단일화에 도움이 안 된다는 걸 왜 모르죠.
09:13그러니까 제가 아는 이준석 후보는 이준석이라는 정치는 저렇게 말하면 절대 전할자에 단일화 얘기 안 할 겁니다.
09:19단일화 하고 싶어도 오히려 전할자는 절대로 안 할 거라고 생각할 겁니다.
09:22그러니까 오히려 저런 식으로 압박 저런 날짜를 정하고 말하는 것 이런 것들이 단일화에 저는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은데
09:28그리고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단일화의 방법을 제안을 했죠.
09:32김문수 후보의 사퇴가 유일한 단일화의 방법이다라고 제안을 했고
09:35그리고 지금 권성동 원내대표나 김재원 비서실장과 같은 이런 친윤 정치인들에 대한 뭔가 사퇴 요구
09:41이런 것들은 사실 홍준표 전 시장도 요구했었고요.
09:44한동훈 전 대표도 요구했었고요.
09:46이준석 대표도 한결같이 요구를 했던 겁니다.
09:48그렇기 때문에 지금 사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09:52이 친윤 정치인들에 대한 일선 후퇴 내지는 정기 은퇴에 대한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데
09:57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 저 정치인들, 김재원 비서실장이나 권성동 원내대표는
10:01단일화의 얘기를 좀 하기가 그렇죠.
10:03왜냐하면 김용태 비대위원장 말처럼
10:05개혁신당 한번 얘기해봐라 했는데 개혁신당이 갑자기
10:08저런 친윤 세력들의 일선 후퇴라든지
10:10아니면 정기 은퇴라든지 이런 걸 요구하면 어떻게 될 겁니까?
10:13사실상 백지수표가 아니라는 말씀이신 거네요.
10:15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할 경우 매우 본인들에게 불리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10:19저분들은 앵커께서 처음에 지적하신 것처럼
10:21압박으로 지금 단일화보다는 압박을 통한 이런 선거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 같은데요.
10:27제가 아는 이준석이라는 정치는 저런 거에는 오히려 반발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10:30여기 한번 보면 3자 구도시 국민이 나서서 단일화가 이뤄질 거고
10:36김재원 비서실장 얘기는 아니 지지율 10% 갖고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얘기
10:41이준석 결단이 필요하다 단일화에 목매는 건 적절치 않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10:47이준석 찍으면 이재명이 당선되다.
10:49이게 제가 잠깐 설명하자면 1997년 대선이었나요?
10:53김대중, 이회창, 2인재 3자 구도 때
10:55당시에 2인재 찍으면 김대중이 된다고 했다가
10:59뭐 2인재 후보는 2인재 후보 찍으면
11:01나 찍으면 내가 되지 왜 김대중이 되냐
11:03뭐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11:04이걸 김재원 실장이 바로 갖고 온 것 같습니다.
11:07다음 화면을 볼게요.
11:09강성필 부위원장님.
11:10오늘 한국일보 보도를 보니까
11:12이준석 후보에게 그래도 이 정도면 백지수표 아니냐
11:16김문수 후보가 어쨌든 대통령 임기 3년 만 하겠다는 개헌을 던졌기 때문에
11:21단일화에 응하면 3년 뒤에 총선 공천, 대권 다 할 수 있는데
11:273년 만 있다가 단일화 받아들이면 이런 엄청난 권력이 있지 않냐
11:32라는 취지에 의견을 왔어요.
11:34그런데 이제 최초의 저런 임기 단축 3년을 말씀하셨던 거는
11:38제가 생각했을 때는 어쨌든 국민의힘이 두 번 연속
11:42탄핵된 대통령을 배출했기 때문에
11:44국민들 보시기에 면목이 없어서 저는 그런 말씀을 하셨다고 생각을 하고요.
11:49사실 우리가 당장 내일 일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11:53그런데 3년 후 총선의 공천을 누가 보장할 수 있겠습니까?
11:57지금 한마음 한뜻으로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에 응해서
12:01국민의힘에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12:03모두가 주고 싶어도 그건 그때 가서 상황을 봐야 아는 것이기 때문에
12:06누구도 보장을 해 줄 수 없는 것이죠.
12:08그때 가서 친년들이 내버려 두겠습니까?
12:10친한들이 내버려 두겠습니까?
12:12그렇기 때문에 저것은 좀 공수표에 가깝고
12:15이준석 후보도 저런 어떤 조건 가지고는 단일화에 응하지 않을 것이고
12:20저는 개인적으로 특히나 또 이준석 후보 측에서도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던데
12:25그야말로 계엄이 잘못됐고 탄핵을 인정하지만
12:29우리가 오직 이재명 후보의 직권만은 막아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12:34기치하에 단일화를 하자고 하면
12:36제가 생각해도 이준석 후보 측에서는
12:39그래 그러면 나로 단일화를 시켜주라
12:42그러면 나는 정당성도 있지 않냐
12:44계엄에도 잘못했다고 했고
12:46그다음에 탄핵도 찬성을 했고
12:48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내내 지적을 했기 때문에
12:52나로 단일화를 시켜달라고 주장을 하는 것이 상식적일 것 같다
12:56이런 생각합니다.
12:58이게 국민의힘에서는 본인들이 생각하는 데드라인 마감을
13:02사전투표 전날까지는 보는 것 같아요.
13:04오늘이 월요일이고
13:06이미 1차 데드라인은 지났습니다.
13:08투표용지가 인쇄를 시작했기 때문에
13:10내일 마지막 TV토론
13:12세 번째 TV토론이 있고
13:13단일화 2차 시한
13:15사실은 여기가 제일 중요하죠.
13:18월화까지
13:19특히 28일 오전까지가
13:21제일 분수령일 텐데
13:23다음 화면을 다시 볼게요.
13:24이현정 의원입니다.
13:27아까 서지영 대변인인가요?
13:28국민의힘 얘기는
13:30이준석 후보로서는 가장 소수 정당으로서
13:35가장 본인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게 TV토론이기 때문에
13:38세 번째 TV토론만 마치면
13:41이준석 후보도 뭔가 단일화에 대해 생각이 좀 달라질 거다.
13:44이런 주장을 했거든요.
13:45그 전례가 있죠.
13:47안철수 의원이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일화할 때
13:51세 번째 TV토론 끝나고 밤중에
13:54강남에 있는 당시 아파트에서 결국 단일화가 이루어졌고
13:59그 다음날 이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서 단일화가 이루어졌지 않습니까?
14:03그런 사례를 보더라도
14:04사실상 28일
14:06그러니까 사전투표가 지나가버리면
14:09요즘은 사전투표율이 꽤 높습니다.
14:11한 30% 넘어가기 때문에
14:12문제는 그렇게 해서 투표가 돼버리면
14:15사표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14:17사실 그 뒤로는 하기가 어렵습니다.
14:20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14:2128일을 마지막 기한으로 두는 것인데
14:23저는 안철수 의원과
14:25이준석 의원은 좀 상황이
14:26다를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14:28뭐냐면 결국 이제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14:32국민의힘 출신이지만
14:33개혁신당이라는 새로운 어떤 정당을 만들어서
14:36지금 나름대로의 정치적 비전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14:39또 본인을 따르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14:42그렇다면 제가 알기로 아마 당내에서도
14:44그냥 끝까지 가야 된다는 그런 입장들이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14:49본인이 지금 국민의힘과 합당한다 하더라도
14:52지금 뭐 후보 빼는 거 다 주겠다고 그러는데
14:54글쎄 다 줄 수 있는 게 없습니다.
14:56왜냐하면 그러면 당선되면 총리를 준다?
15:00그럼 인준받아야 되잖아요.
15:01그럼 민주당이 인준해 주겠습니까?
15:04그리고 당대표 준다?
15:05그럼 전당대회도 안 하고 당대표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15:08방법이 없습니다.
15:10그럴 경우에 과연 그러면 안정적으로 줄 수 있을까요?
15:12그리고 이준석 후보가 가지고 있는 정책 미래?
15:15그것을 과연 그러면 지금의 단일화라는 걸 통해서
15:18나중에 하면 두고두고 문제가 될 텐데
15:20안철수 의원이 사실은 지금의 정책으로 예전에 정말 꽤 인기가 있었지만
15:26지금 그렇지 않는 상황으로 가는 것 자체도
15:29제가 볼 때는 결국 단일화에 대한 어떤 실패.
15:31즉 단일화를 했는데 결국 남 좋은 일만 시키고
15:34본인이 계속 위축되어가는 그런 면을 봐왔지 않습니까?
15:37그런 거가 있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에게 지금의 단일화 글쎄요.
15:42제가 볼 때는 그렇게 썩 국민의힘가 당기는 일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15:46더군다나 당신이 단일 안 하면 이 선거패배 책임져야 된다고 했는데
15:50선거패배 만약에 진다고 그러면 책임은 김문수 후보가 져야지 이준석 후보한테 왜 지우죠?
15:56이준석 후보야말로 본인이 지금 국민의힘에서 사실상 쫓겨나서 지금 새로운 정당을
16:01만들었는데 이제 와서 국민의힘이 다 줄 테니까 들어와라고 그러는데
16:04그거 다 준다는 공수표는 글쎄요. 별로 그렇게 신뢰할 것만 같지는 않습니다.
16:09윤기천 부위원장님. 그러니까 국민의 내부 기류.
16:12아까 서지영 대변인도 얘기했던 것처럼
16:14목금 사전투표 지나면 사실 단일화에 대해서
16:19물론 뭐 이장연 선대위원장은 6월 3일 아침만
16:25혹은 6월 2일 밤에 해도 단일화는 효과적이라고 하지만
16:28이 전날 하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16:30그런데 TV토론 끝나고 정말 이준석 후보의 생각이 달라질 거라는 기대를 국민의힘에서 하시는 거예요?
16:35아무래도 이제 28일 날 그러니까 27일 TV토론까지는 이준석 후보가 같이 토론해 주는 것이
16:42국민의힘 입장에서도 불리할 것이 없다라고 보는 거죠.
16:47왜냐하면 TV토론 그 전개 과정을 보셨겠지만 사실은 이제.
16:52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예요?
16:53뭐 2대2 구도로 서로 간에 공방을 주고받잖아요.
16:56약간의 합정연행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16:58그래서 각자가 갖고 있는 장단점이 뚜렷이 구별돼요.
17:02그러니까 장단점을 같이 어필하는 차원에서 보면
17:05이준석 후보가 TV토론에 참여해서 하는 것이 저는 개인적으로
17:09국내심 후보 입장에서도 낫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17:12그러니까 거기서 충분히 본인 실력을 보여줘서
17:15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세를 끌어오고
17:19그다음에 김문수 후보가 어느 정도 지지세를 회복하게 되면
17:23사실 정립구도 하에서도 그러니까 이준석 후보가 항상 하는 말이
17:26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40%대 초반까지만 내려오면
17:30그게 승리방정식이 될 수 있다고 하거든요.
17:33만약에 그런 일이 벌어진다 그러면 김재현 실장이 얘기했던 것과 달리
17:37그때는 이준석을 찍으면 누가 된다 이런 취지로 사실 약간 시화한 것이고
17:41저는 어느 분이든 그렇게 되면 정말 해볼 만하고
17:45그때는 비로소 단일화의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17:49개인적으로 보면 28일부터는 단일화와 관련된 논의가 있을 거다라는 생각을 하고요.
17:54왜 그러냐면 단일화를 안 할 이유가 없어요.
17:57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17:58저게 어느 일방에게 불리하고 일방에게 유리한 무도가 아니거든요.
18:02이렇게 물어보면 돼요.
18:03이준석 후보가 만약에 그렇게 자신 있으면 단일화 원하는 무료를 주면 돼요.
18:07드랍하라 이렇게 얘기하지 말고 그럼 정정당당 경쟁의 방식으로 해서
18:11김문수 후보를 이기면 될 거 아니겠어요.
18:13이런 국민적 시각이 있는 거기 때문에 저는 단일화를 이준석 후보가
18:17어떤 형태이든 변형해서라도 받을 것이다.
18:21저는 그렇게.
18:21그런데 제가 쭉 들었는데 국민의힘은 좀 이기적인 거 아니에요?
18:24아니 TV토론에서 김문수 후보보다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 공격 잘하니까
18:28일단 공격할 때까지 놔뒀다가 토론 끝나면
18:32좀 단일화하면 어떠냐라는 취지가 이준석 후보 듣기에 따라서는
18:36뭐야 나랑 단일화를 토론까지는 다 하고 듣기에 따라서 그럴 수가 있는 거 아니에요?
18:40아니 그 상생이죠. 이기적인 게 아니고.
18:43이게 상생입니까?
18:44이준석 후보가 만약에 토론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주면
18:48이준석 후보의 만약에 이준석 후보가 거기서 독보적인 역할을 해요.
18:53그러면 김문수 후보를 이길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18:55제가 볼 때는 본인의 공격을 쌓아온 것이 왜 그게 이기적이라고 판단하는지.
19:00만약에 그 공격을 토대로 해서 김문수 후보를 이길 실적을 쌓아오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19:04만약에 또 지금 이미 단일화가 됐었으면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를 유효타로 날릴 후보가 없지 않냐 이런 취지였기 때문에
19:14제가 그 정도로 한번 말꼴을 잡아봤어요.
19:17실제로 아까 두 분도 말씀하셨지만 지단 대선 때도요.
19:20바로 직전 대선 때.
19:22안철수 당시 후보도 절대 단일화는 없다고 했다가 결국 사전투표 전날 단일화가 이뤄진 바 있습니다.
19:30함께 정권을 교체하고 함께 정권을 인수하며 함께 정권을 준비하고 함께 정부를 구성하여
19:49저희와 함께 새로운 더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함께 좀 노력을 해보자고 말씀을 드렸고
20:00기억하시겠지만 지난 대선이 3월 9일이었는데
20:06성치훈 부의장님 당시에도 안철수 후보는 계속해서 유세 현장을 돌면서
20:12이제부터 저의 길을 가겠다고 공식 선언을 했고 쭉 이어졌다가
20:16사전투표 전날이었어요.
20:18새벽 회동 후에 조건 없는 단일화 선언을 했다.
20:22그러니까 당시 안철수 후보도 그랬고
20:26지금 이준석 후보도 지금 국면과 크게 다르지 않는다는 게 국민의힘의 일부 생각인 것 같고요.
20:31국민의힘의 희망 예배로는 거기에 있는 거죠.
20:33왜냐하면 안철수 당시 후보의 정당의 의석 수도 딱 3석이었던 걸로 저는 기억을 하고
20:39지지율도 한 7%에서 8%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20:43그러니까 지금 상황과 비슷하지 않냐.
20:44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3차 토론을 한 직후에
20:47사전투표 직전에 뭔가 극적인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겠냐라는 상상들을 하시는 것 같은데
20:53저 때와 지금의 가장 큰 차이는 양자 대결에서 지지율이 안 나온다는 겁니다.
20:59그러니까 단일화가 극적으로 이루어졌던 저 때 2022년이나 아니면 과거 2012년이나
21:04아니면 2002년까지도 거슬러 올라가 봐도 단일화가 결국 이루어졌던 이유는
21:09단일화를 했을 때 그 당시 2002년에는 이회창 후보, 2012년에는 박근혜 후보
21:14그 후보들과 비등비등하게 이길 수 있는 지지율이 나왔기 때문에 단일화의 명분이 있었던 것이거든요.
21:19그런데 지금 김문수 후보나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했을 때 이재명 후보를 이기는 수치가 나오지 않습니다.
21:23지금 두 후보가 갖고 있는 지지율의 한계 그리고 이준석 후보가 계속 주장하고 있는 것
21:28자신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된다 하더라도
21:31오히려 이재명 후보 지지층으로 빠져나가는 사람들도 많다라고 주장을 하는 것
21:35그런 것들로 봤을 때 단일화의 명분이 없는 것이거든요.
21:38그렇기 때문에 지금 안철수, 윤석열 그림, 2022년의 그림을 생각하면서
21:43계속해서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겠습니다만
21:46그 당시에 당신들이 국민의힘 사람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거지
21:49그 당시에 결정적 요소였던 합쳤을 때 이기는 지표가 나온다는
21:53그 결정적 요인이 지금과는 다르기 때문에
21:55저때랑 그냥 직접 비교하는 것은 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1:58그러니까 성층부장 말씀은
22:00화학적 결합이 당시에는 윤석열, 안철수, 투산에 비슷했기 때문에
22:03반 문제인으로만 간장했다면 지금은 그게 아니라는 말씀이신 거네요.
22:07그렇죠. 그 당시에도 사실 저 단일화 이후에 단일화 직전에 있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22:13패널 조사를 했던 결과가 연구 논문들이 몇 가지 있거든요.
22:17그렇게 보면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의
22:19그래도 한 70% 이상이 전부 다 윤석열 후보의 지지로 넘어갔습니다.
22:23그랬기 때문에 사실상 단일화 효과가 있었던 것이고
22:25그러고 나서도 충분히 지지율이 그 당시에
22:28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단일화가 이루어진 것이지
22:31지금 단일화를 해도 지지율이 안 나오는 상황에서
22:34굳이 이준석 후보가 거기에 응할 명분이 없다는 말씀을 계속 드리는 겁니다.
22:38가장 지금 밑에 자막에 보시는 것처럼
22:40가장 이준석 후보를 공개적으로 압박하는 인물
22:44김재현 비서실장입니다.
22:47그러니까 보수 분열의 책임까지 감수하겠냐
22:50혹은 이준석 찍으면 이재명이 된다.
22:54이준석 지지율 갖고 대선 승리 못한다라고 했는데
22:56오늘 아침 라디오 방송 인터뷰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