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oman Who Swallowed the Sun Episode 30 English Sub

Asian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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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00:00What's that?

00:02You're so careful!

00:04You're so careful!

00:06You're so careful!

00:08You're so careful!

00:10You're so careful!

00:12You're so careful!

00:22So you're not sure to do the same thing?

00:24What?

00:25What a lot of people have gone on.

00:27I'm sorry to go.

00:28I don't want to go.

00:30How did you come out of it?

00:32I've never heard of a house.

00:35I'm not sure I'll get back.

00:37You don't have any other people.

00:39I don't think I could have a CCTV.

00:42I can't believe it.

00:43You'll never know what it's going on.

00:46I can't believe it.

00:47When you are out of the house,

00:49you can't stop it.

00:50Golden time 놓쳤으면 회장님 지금 병풍기에서 향냄새 맡고 계실걸요

00:54이번에도 또 우연이라 이거지

00:58우연이 아니면요

01:00그럼 그분이 회장님 쓰러질 때 기다렸다 들쫓고 왔으려고요

01:04말 안 되는 소리지?

01:07안 되는 소리죠

01:08회장님 사람 안 믿고 두 번 세 번 저희 곱씹는 거 아는데요

01:12그러지 좀 마세요

01:14회장님 남은 인생 다 갖다 바쳐도 안 아까운 분이니까

01:20아니 대체 뭔 일이야

01:26아니 산송장처럼 누워 계시던 분이 갑자기 산삼이라도 드셨나

01:30벌떡 입나서 어딜 가셨다는 거야 지금

01:32다른 얘기는 없고 병원 측에선 뭐래

01:35퇴원 수석 밟고 나가셨다는 것밖에

01:37어디로 가시나야 소리도 없었대?

01:40없었다니까

01:50뭐가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01:55왜 그런 비상체제는 물 건너간 걸까?

01:58회장님 가실 만한 곳은 모르세요?

02:00김현도 알잖아요

02:01우리 그녀가 언제 그렇게 살가였나

02:04고장난 회장님 폰도 여기 있으니까

02:07이쪽에서 연락할 길은 요원하고

02:08결국 연락을 기다리는 일밖에 없어요

02:12차라리 잘 됐네요

02:13이참에 사장님도

02:15회장님 복귀후로 계획해보는 게 어떨지요

02:18전무님 말로는

02:21회장님이 복귀하셔도 그 전과 같지 않을 거라는데요

02:23수영이 말대로

02:25요원장이라도 고칠 거라는 거예요?

02:28그거야 모르는 일이죠

02:29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02:31이번 사고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02:34회장님한테 충격일 거라는 얘기죠

02:36사람이 한 번 죽을 고비를 넘기면

02:40그 전과 같을 수가 없어요

02:41아무리 회장님이라도

02:43목숨이 두 개가 아닌 이상

02:45회장님 일신에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02:50민강을 지키셔야죠

02:52결국은 집은 싸움이고

02:54집은률은 내가 제일 높아요

02:56언젠 다른 변수지

02:59그 돌발 변수를 제거하는 게

03:01제 주특기 아니겠습니까?

03:06부본부장님께서는

03:15업무 시간에 어딜 그렇게 다니십니까?

03:18오늘까지 올려달라고 한 보고서는요?

03:20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03:22그럼 뭐가 문제인데요?

03:27그게 말이죠

03:27그냥 말씀하십시오

03:34그럴 수가 없다니까 대입이라

03:35회장님이 지금

03:37동료들 앞에서 못할 소리면

03:42그냥 하지 마십시오

03:43그럼 오늘 대신 반차 좀 쓰겠습니다

03:46안 됩니다

03:47아니 무슨 일인지 묻지도 않고 안 된다고

03:50오늘까지 올려달라고 한 보고서

03:52벌써 몇 번째 미룬 건지 알고 있습니까?

03:54무조건 오늘 안으로 끝내세요

03:56아니 뭐하고 계세요?

04:01자리 가서 일하시지 않고

04:02사장님이 스텔라장을 구워 삶아서

04:12작은 정보라도 얻어내주세요

04:14그걸 힌트로 제가 나머지를 알아볼 테니까

04:17결국 그걸로 루시아 뒤를 캐보겠다

04:19대체 뭐가 그렇게 마음에 걸려요?

04:24그건

04:24다음에 말씀드리죠

04:29어차피 사장님도 아셔야 될 일이긴 하니까

04:32루시아

04:34도대체 김변하고 무슨 연관이 있는 거지?

04:46이쁘게도 그렸다

04:48대체 얼마나 사랑해야 이렇게 되는 거니?

04:54네 자신을 내던져서

04:57엄마는 미워 죽겠어

05:01여자 얼굴 먹으면

05:04피가 거꾸로 쏟아

05:07어머나 민사장

05:21이게 얼마 만이야?

05:25지금?

05:28어어 아니야

05:29내가 그쪽으로 갈게

05:30오랜만에 봐서 반갑긴 한데

05:37갑자기 무슨 일일까?

05:39그동안 너무 격조한 것 같아서

05:41회사에서는 별일 없지?

05:43회장님도 안녕하시고?

05:44그럼요

05:45아

05:46루시아 씨도 잘 있어요

05:48다들 잘 지낸다니 다행이네요

05:50근데 진짜 왜 보자고 한 거야?

05:54사장님이 스텔라장 과거사를 좀 알아내보세요

05:57알려진 전남편이나 의붓자식들 말고도 압니까?

06:01난 모르게 낳은 친자녀가 있을지

06:03여사님은 왜 혼자 지내세요?

06:08싱글 생활 안 외로우세요?

06:09정확히 말해서 둘씩이지

06:11내 화려한 결혼사 몰라서 그래요?

06:14징글징글하게 갔다 왔다 했잖아

06:16자녀라도 있음 덜 외로울 텐데

06:19자녀야 많지에 너무 많아서 탈이지

06:22아니 그런 거 말고

06:23여사님 배로 낳은 자녀요

06:26혹시 없으세요?

06:27내 배로 낳은 아이라

06:29있었지

06:32니가 잡아먹은 내 자식

06:34갑자기 웬 호구조사?

06:37내 개인사가 왜 궁금할까?

06:39호감이죠

06:39여사님이 제 롤모델인 거 모르세요?

06:42나 같은 사람이 롤모델이면 쓰나

06:45더 잘될 사람을 찾아야지

06:47나한테 그런 걸 묻는 걸 보면

06:52벌써 루시아 뒷조사는 할 만큼 했다는 거야

06:55나오는 게 없으니까 방향을 틀었겠군요

06:59우리 두 사람의 접점을 찾으려는 거지

07:02사이에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07:04김선재 머리에서 나왔을 거예요

07:06지금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어서

07:09정루시아로 속아주고 있는 거니까

07:11미국에 있는 지인들한테 말을 해놓긴 했는데

07:14혹시 모르니까 조심해

07:15집요하고 지독한 사람이에요

07:19한 번 문건 끝을 보낸 성격이니까

07:22결국 제가 누군지도 알아낼 거예요

07:25그렇게 되면 나도 밝혀지겠네

07:28이건 우리가 바라는 해피엔딩이 아닌데

07:31그런 일이 벌어지기 전에

07:34민두식 회장을 방패마귀로 삼아야죠

07:36의식은 찾긴 한 거야 그 양반?

07:40처음부터 의식 분명 아니었어요

07:41알아보니까 가족들 몰래 병원도 옮겼고요

07:44몰래라면 자식들한테 섭섭한 게 있나 보네

07:48잘됐네

07:50그럴수록 루시아가 더 각별해질 테니까

07:53죽을 목숨 살렸으면 한 번쯤 들여다봐야지

08:01궁금하지도 않나? 사람 참

08:04아

08:08내가 여기 있는지 모르겠구만

08:11니들 솔직히 아버지 상태 심각해하지도 않았잖아

08:15나나 니들 울키가 병원에 갈 때

08:17한 번이라도 따라간 적 있냐?

08:19오빠가 얼마나 갔다 그래

08:21횟수가 중요해?

08:22적어도 니들보다는 낫지

08:24그래서?

08:25지금 그걸로 유세하자고?

08:27유세가 아니라

08:28니들이 싸가지가 바가지라는 거지

08:30멀쩡히 수술 받고 나와서 의식불명인 양반

08:33걱정도 안 되든?

08:34의식불명은 무슨

08:35그럼 산소마스크 쓰고 중환자 씨 들어왔겠지

08:39뭔 소리야?

08:40그럼 내내 누워계신 건 뭔데?

08:42병원 측에서 그러자고 한 거야

08:44뭐야?

08:46그럼 일부러 지었다는 거야?

08:48너도 알고 있었고?

08:49모르는 게 바보 아냐?

08:51명량 잡고 꾸어 자발 호흡으로 누워있으면 뻔하지

08:54그랬으면 말을 해야지겠다

08:56니들 울키가 그러는데 혹시 아버지 기억상실로 집도 못 찾고 어디서 헤매고 있는 거 아니냐고

09:01아버지가 그럴 사람이야?

09:04어디서 쉬고 계시겠지?

09:05하지만 별장은 아니야

09:07거긴 내가 알아봤어

09:08호텔도 아냐

09:10내가 서울 시내 호텔 싹 다 뒤져봤어

09:12진짜 소름이다

09:15니들이 이러니까 정이 안 간다는 거야

09:19아이씨

09:21아이씨

09:22아이씨

09:23아이씨

09:24아이씨

09:25언니

09:25아 또 어디 갔는지 진짜 언니도 몰라?

09:29몰라

09:29그 나이에 웬 가출

09:32진짜 가출하고 싶은 사람이 누군데

09:35이제부터 언니가 하는 말 똑바로 들어

09:38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09:41누가 네 주식 손대려고 하면

09:43즉시 말해

09:45내 주식?

09:47네 목 잘 챙기라고

09:48언니가 필요할 때 얘기하면 그때 언니한테 넘겨

09:52세리 너 정신 바짝 차려야 돼

09:55이제 너희 아빠 쓰러진 거 핑계로

09:57언니나 오빠가 네 주식부터 뺏으려고 들 거야

10:00두고 봐

10:01엄마 말이 맞나 틀리나

10:02근데

10:04나 큰언니한테 할 말 있어

10:07뭐

10:08해봐

10:10사실

10:11내가 누굴 좀 찾았는데

10:13그리고 절대 내 얘기하면 안 돼

10:16너희 언니 오빠가 알면 날 가만 두겠니?

10:21왜 말을 하냐 말어

10:22뭔데?

10:25아니야

10:25아니야 아무것도

10:28꼬부랑 글씨가 나를 살살 건드네

10:41그러게 진작에 ABC 좀 배워두지

10:44까먹는 이런 담보를 잡으면 어째 미국도 없는 사람이

10:47인도 코끼리 얼음판에서 트리플 악셀 뛰는 소리 하고 있네

10:51그게 양말 속 입에서 나올 소리는 아니지

10:53나야 야간 고등학교라도 걸쳐봤지만

10:55당신은 초등학교가 다 하잖아

10:56어따 대고 까먹는 타령이야

10:58난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지

11:00우리 아버지가

11:01여자가 가방 좀 길면은 팔자 사납다고

11:04거북이 짝짓기 하다가

11:07등껍질 벗겨지는 소리 하고 있네

11:09공동묘지 가봐

11:10지 명이 짧아서 죽었다는 사람

11:11한 사람 있나

11:12근데

11:14그 사람은 먼 땅 문서를 미국 걸 맡긴데

11:16돈은 어디다 쓸 거래

11:18어디다 쓰는지 알아서 뭐해

11:19우리야 꼬박꼬박 이자만 받으면 땡이지

11:22하하

11:25띠리리리리리리리리리

11:27띵 하하

11:28여보시오

11:30현재 쏘가리인데요

11:31알아 가리가리 쏘가리인지

11:33또 어쩐 일이신가

11:35그 방금 전에 조 사장한테 전화가 왔었는데

11:37형님 내 뭐 월세 해 준다고 하셨다면서요

11:39그랬지

11:40자네 형수란 여자가 뜬금없이 방을 놓겠다고

11:43지랄을 떨지 않고 주장을 하셔서 그렇게 됐어

11:47거기에 지금 들어가고 싶다는 사람이 있는데요

11:50그래?

11:51누군데?

11:52일단 던전은 났는데

11:54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11:56여러모로 마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1:59본부장님이 옥판수로 그 사람한테 풀어야 할 과거지사가 있다는데

12:02어떻게 모른지 합니까

12:04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풀건 풀고 살아야죠

12:07감사합니다

12:09제가 그럼 다시 전화드리겠습니다

12:12예

12:14에이 모바

12:16내가 지금 다른 라인으로 좀 알아봤는데

12:19우리 협력사들 지금 재계약할 의사가 없는 분위기라는데

12:23어떻게 된 겁니까?

12:24그 라인 내가 어떤 라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12:28나중에 확실해지면 그때 아는 척하라고 하시죠

12:31아니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알아요

12:34분위기가 다들 그렇다면 그런 거지

12:36발뺌한다고 될 일이에요?

12:38발뺌이란 나라 참 거슬리네

12:41일부러 사람 긁는 거 아니면 이쯤에서 그만하시죠

12:45하하

12:46그만 입 다물어라

12:48그 라인 김변호사님의 한 라인인 것 같은데

12:51그런 유비통신은 빨리 갈아타시는 게 좋을 겁니다

13:02못 죽어도 큰 소리다 이거지

13:05재계약 불발된 즉시 넌 아웃이야

13:08내가 어떻게 하는지 죽어봐라

13:11당장 옥상으로 와요

13:23협력사 재계약건으로 확인할 게 있으니까

13:26어디 가요?

13:37아... 김 변호사님이 좀 보자고 해서

13:40아... 이 사람이 진짜...

13:43왜 그쪽이 나오지?

13:55루시아 씨 지금 업무 중인데 용건이 뭡니까?

13:57내가 대신 하죠

14:00협력사 재계약건 관련 질문이 좀 있어서요

14:03그 질문이라면 아까 나한테 하지 않았습니까?

14:06당신이 제대로 된 답을 안 하니까 내가 미팅 자리에 동석한 루시아 씨한테 물어볼 수밖에요

14:12김선재 변호사님

14:13그런 일이라면 내 허락부터 구하는 게 먼저 아닙니까?

14:17입장 바꿔서

14:18내가 김 변호사님한테 양해도 구하지 않고 법무팀 직원들 오라가라 하면 좋습니까?

14:23필요하면 얼마든지

14:25오라가라가 아니라 뺑이를 돌려도 아무 말 안 해요 난

14:29뺑이

14:30알겠습니다 알겠고

14:33한 번만 더 내 사랑 함부로 대했다가는

14:38그땐 저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14:40그 말 듣기에 따라서는 좀 묘하게 들리네요

14:43꼭 내 여자입니다 이렇게 들리네

14:46이봐요 문태경 모무자

14:48쿨한 척 품 잡고 싶은 건 알겠는데 지금 상황 봐가면서 해요

14:51지금 그쪽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니까

14:54이 유통업에서 오래된 우후 협력사를 잃는다는 게 어떤 건지 감이 좀 안 오는 모양인데

14:58그거 생각보다 여파가 커요

15:00그 말인 즉슨 당신이 책임질 게 아주 많다는 뜻입니다

15:05알겠어요?

15:30한 번만 더 내 사람 함부로 대했다간

15:39그땐 저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15:42듣기에 따라서 좀 묘하게 들리네

15:45꼭 내 여자입니다 이렇게 들리네

15:47왜 부르셨어요?

16:05전화 좀 빌리려고

16:06쓰러질 때 떨어져서 다 박살났을 거야

16:09뭐 다른 거 필요한 건 없으시고요?

16:13이거면 돼

16:14더 필요하면 김비서 시키면 되고

16:16자네 가서 일 봐

16:18네 편히 쉬세요

16:21인사팀이지?

16:29나 회장인데 우리 사원 중에서 연락처 하나만 알아봐 달라고

16:34나 민두식인데 로시아 맞지?

16:52제 번호 어떻게 아셨어요?

17:08알려고 하면 그까짓 게 일이야

17:10여기 한국병원 도애비 병실인데 여기로 좀 와

17:14듣고 있어?

17:16업무 시간이라 곤란합니다

17:20내가 회장이야 민강유통 주인

17:23오라면 오는 거지 뭔 말이 그렇게 많아?

17:27무슨 일이신데요?

17:32아니 그래도 일단 깨어나셨으니 다행이네요

17:35어디 공기 좋은데 가 계시겠죠?

17:38그러면 야 다행이지만

17:39아니 돈이 없어 못이 없어요

17:41회장님 마음만 먹으면 달라라도 가실 수 있을 것인디

17:45어디 조용한 데서 몸도 마음도 추스르고 계실 거예요

17:48그런 거면 좋겠지만 연락이라도 좀 주시지

17:53아 그러면 인자 보양식은 회장님 댁에 들어오고 나시면 회다 드리면 되겠네요

17:58그래주면 고맙지

18:00별일 없을 거다 하면서도

18:03일체 연락 끊고 온다간다 말이 없으시니

18:06내가 애간장에 녹아

18:08실장님 마음 조금은 알 것 같아요

18:10어제까지 한 집에서 얼굴 맞대고 살던 사람이

18:14갑자기 연기처럼 사라져 울면

18:17남은 사람은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죠

18:22아 나 밥 처먹고 할 일들도 어지간히들 없지

18:34아 대체 어떤 손모 가져가 이 지랄이여

18:36아 대체 어떤 손모 가져가 이 지랄이여

18:38어디서든 밥 굶지 말고 지내요

18:53험한 일 억울한 일

18:56더는 당하지 말고

18:58곁에는 한 끼 좋은 사람 두면 두고

19:00아 내가 4년을 기다렸는디

19:04뭐 40년은 못 기다릴까봐

19:06언제든지 돌아올 마음 먹어지면

19:10언제든지 돌아올 마음 먹어지면

19:13그때 와요

19:17그때 와요

19:20알겠죠?

19:25알겠죠?

19:37빨리 논다

19:38통화한지가 언젠데

19:40외근 핑계로 잠깐 나왔어요

19:42바로 들어가 봐야 돼요

19:43같은 말 두 번 하게 할 거야?

19:46민강유통 내 거야

19:47내가 주인이라고

19:48여기로 옮긴 거 아무도 몰라

19:51자네만 아는 거야

19:52그러니까

19:53누구한테도 나 봤단 소리 말아

19:55왜 말이 없어?

20:00죽을 목숨 살려놨으면

20:01쓰다 살다 한마딘 해야지

20:03하늘이 살렸죠

20:05특별한 일 아닙니다

20:07회장님이 아닌 다른 누구라도

20:09그렇게 했을 거니까요

20:10물론

20:10그래도 오시면 하시겠지만

20:14은밀히 회장님 뒤라도 밟고

20:20쓰러지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20:23병원으로 옮겨 은인을 자처하던

20:26꽃뱀으로

20:27기약하지 마

20:28그런 생각 안 하니까

20:30늘 제 진심을 오해하거나

20:35무시하시니까요

20:37구급차 안에서 제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세요?

20:42행여 못 깨어나실까 봐

20:44회장님 지켜보는 내내 가슴 주렵고

20:49태어나서 그렇게 간절히 빌어본 적이 없었어요

20:52아무 일도 없이

20:54한숨 툭 차고 일어난 것처럼 툭 털고 일어나게 해달라고

21:00그렇게만 되면 내 진심 같은 거

21:03얼마든지 오해를 받아도

21:05무시를 당해도 상관없다 그러면서요

21:08누가 보면 민두식의 회생을 축하라도 하는 것 같네

21:23다른 의미로 기뻐하긴 해야죠

21:26이제부터 시작인데

21:28자식한테 비밀로 한 걸 루시아한테 알렸다는 건

21:33그만큼 자기가 특별해졌다는 거야

21:37앞으로가 문제죠

21:39민두식 회장 수술받는 거 기다리는데

21:43우리 미소 수술받던 때가 생각나더라고요

21:48자기 마음이 좀 그랬겠다

21:50그때 수술실 앞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21:55여린 몸에 힘든 수술 잘 견뎌달라고

21:59그렇게만 되면 엄마 못할 게 없다고

22:03대신 목숨이라도 내놓겠다고

22:08간절히 기도했났대

22:11그렇지

22:14엄마들이야 자식이 왜 못할 게 없지

22:18제가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모르시죠

22:24날?

22:28부러워할 사람이 그렇게 없어?

22:30일 없이 늙어가는 사람이 부러울 게 뭐가 있다고?

22:33그래도 아드님은 적어도 스무 애는 넘게 살았잖아요

22:39나 어때?

23:03너기 이렇게 딱 앉아있으니까

23:04리틀 미드식 같지?

23:06어머머머머머머머머

23:07그러네

23:09역시 자기는 회장감인데

23:11아쉽다

23:12아직 아쉬워하긴 일러

23:13기회는 돌아오는 거야

23:15당신 뭐하냐?

23:16한 방 안 받고?

23:18아 맞다

23:30뭐야 오빠?

23:31어?

23:31No, I'll just take a look at him.

23:35Come on, sit down and sit down.

23:42But if you really don't find him, he'll find him.

23:46He'll find him if he can find him, he'll find him.

23:49If he doesn't, he'll find him if he can find him.

23:51He's a man of corn and corn.

23:54He's a fan of the show.

23:57He's a fan of our house.

23:59It's funny that I've been getting some people who have to be a regular.

24:05They have to be a bad guy.

24:07They have to be a good guy.

24:09They have to be a good guy.

24:13So, you're not going to get a guy?

24:15Don't you?

24:16You're not going to be a guy.

24:18It's not gonna be a guy.

24:20You're gonna be a guy out of 6,000,000.

24:23That's a thousand,000 people.

24:26It's terrible.

24:29You're my father.

24:31You're a big jerk.

24:33You're a big jerk.

24:36I'll eat this.

24:41I don't care about my heart.

24:43I'll take care of my heart.

24:45Not knowing how much I was supposed to take care of my heart.

24:48I was going to die for a year.

24:51I was going to die for a day.

24:54I was like, I can't wait for anything.

24:57I'm not alone.

24:59I'm not alone.

25:01I'm not alone.

25:03I'm alone.

25:07It's a lot of people.

25:17You were just a little bit of a person.

25:19I'm not alone.

25:23She's a lot of people who are in the US, so I can't believe it.

25:27I'm not sure if it's the truth.

25:31That's the truth.

25:33You can't be afraid of me.

25:35You can't be afraid of me.

25:38I'm afraid of you.

25:40That's what I'm afraid of you.

25:48Hello.

25:49Hello.

25:50Good luck.

25:52Oh, it's so good.

25:54Oh, thank you very much.

25:57Wow, it smells good.

26:00How did you eat it?

26:0240 minutes to wait for 40 minutes.

26:04I don't want to eat it.

26:06I don't want to eat it.

26:12It's really delicious.

26:14Let's eat it.

26:16Let's eat it?

26:18Oh, I don't want to eat it.

26:20Well, it's too tasty.

26:22It's too tasty.

26:24It tastes good.

26:26Or I can't eat it.

26:28Just a drink.

26:32Just a little more and more pain.

26:34Just a little more pain.

26:37It's scary.

26:39No problem.

26:43No problem, it's too late.

26:45TheBreak is so good.

26:47Hello.

26:53Hello.

26:55You're so happy.

26:57Really?

27:17What's your name?

27:19Yes?

27:21What's your name?

27:23What's your name?

27:25What's your name?

27:27It's a little bit about the 정세 유통.

27:29Yes?

27:31Yes?

27:33I'm your name.

27:35I'm your name.

27:37It's a little bit different.

27:39I'm going to talk to you.

27:41I didn't know if you were here.

27:43I had a phone call and I had a phone call.

27:48So, who asked me?

27:50The online team is John Lucia.

27:52Who?

27:53John Lucia.

28:13I'll be back.

28:15I'll be back.

28:19I'll be back.

28:20I'll be back.

28:22I'll be back.

28:23I'll be back.

28:24I'll be back.

28:25How do you know?

28:26I don't know if you know your family.

28:27How can I know it?

28:28I think it's a kind of thing.

28:30How did you hear about those two?

28:32Have you ever heard?

28:33How did you tell me?

28:34The two people are already looking good.

28:35What?

28:36I love being a person.

28:38I'm happy.

28:40You're happy to make it.

28:41...

28:46...

28:48...

28:53...

28:58...

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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