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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전


국민의힘 8월 22일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
혁신위 "제도를 제안하는 역할을 할 뿐"
혁신위 "최종 의사결정은 비대위와 지도부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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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최근에 단골 인물 중에 하나인
00:07윤희숙 혁신위원장입니다.
00:13윤희숙 혁신위가 며칠 전에 콕 집어서
00:164명의 인적 쇄신함까지 내놨지만
00:19당사자인 송원석 비대위원장뿐만 아니라
00:23나머지 3명의 의원들도 요지부동입니다.
00:26그런데 오늘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의 당대표를 뽑는
00:32전당대회 날짜가 정해졌습니다.
00:56앞으로 좀 어떤 식으로 좀 밀고 나가실 건지
01:00반발이 없으면 혁신안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01:06전당대회 룰은 기본적으로 본경선은 당원에 따라서
01:11실시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01:14룰은 일단은 하신다는 건가요?
01:17기존 룰대로 하는 게 원칙이죠.
01:20그 부분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당원의 개정 절차가
01:25전제가 되어야 되기 때문에
01:26그거는 선관위에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01:30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원 개정에 관한 논의가 있어야 되겠죠.
01:35일단 오늘 어수선한 가운데에서도
01:40국민의힘이 여기 보면 8월 22일, 다음 달 22일로
01:45전당대회 열기로 정해졌습니다.
01:49그런데 이현정 의원님, 이게 4명을 콕 집은 것뿐만 아니라
01:52윤희숙, 혁신이가 뭘 얘기했냐면
01:54이거 이렇게 하면 국민의힘의 여러 분위기가
01:59당심에만 의존하니까 당대표 100% 여론조사를 뽑자고 했는데
02:05그냥 기존대로 가기로 한 모양인 것 같아요.
02:07뭐 혁신이가 준비했던 지도체제 개편이라든지
02:10또 일단 전당대회 비율이라든지
02:12모든 것들은 그냥 원점으로 다 돌아가서
02:15기존대로 일단 치는 걸로 그렇게 결론이 난 것 같습니다.
02:19원래 8월 19일 정도에 열기로 했는데
02:21너무 촉박하다는 이유로 하다가
02:23또 이제 좀 많이 밀려질 수 있다.
02:27이런 전망도 나왔었는데
02:28일단 8월 22일로 치르는 걸로 됐습니다.
02:31이게 굉장히 촉박한 일정입니다.
02:33지금 벌써 18일이지 않습니까?
02:35그러니까 지금 거의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기간인데
02:38이 기간 동안 전당대회를 치는 건데
02:41사실은 전당대회라는 게
02:42뭔가 내부적으로 좀 뭔가 정리가 되고 난 다음에
02:45일단 전당대회를 치러야 되는데
02:47굉장히 어수선한 상황에서
02:49특히 그동안 혁신위원회가 뭔가 여러 가지 하려고
02:52당원에 뭔가 넣고
02:54그다음에 이제 지도체제를 갖다가
02:56최고위원지를 없애고
02:58그다음에 이제 100% 하고 등등
03:00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03:01결국 이것도 손대지 못했습니다.
03:04지금 더군다나 지금 이 책임당원에 대한
03:06지금 이 자격
03:07원래는 이제 책임당원 같은 경우는
03:103개월에 1천 원씩 내는 사람들이
03:12투표권을 가졌는데
03:13지난 대선 경선 때는 갑작스럽게
03:151개월만 해도 된다라고 바꿔버렸어요.
03:18그런데 이번에는 지금 아직 발표가 안 돼서
03:20정확히 제가 어떤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3:22결국은 이제 기존대로 치르고
03:24혁신은 혁신대로
03:25아무 성과도 없이
03:27일단은 국민의힘 경선이 치러지는 것으로
03:29결론이 난 것 같습니다.
03:31여기 보면은 글쎄요.
03:33혁신위가 여러 가지 얘기를 했고
03:35그런데 이제 이 얘기도
03:37관철이 되지 않았어요.
03:39물론 혁신위 말이 다 답은 아니더라도
03:40지도부는 당원 80에 국민연원 20으로
03:43당대표 뽑자 이렇게 마음을 굳히는 것 같습니다.
03:47그런데 사실 오늘
03:48윤희숙 혁신위의 추가 브리핑이 있었는데
03:52이런 장면도 연출됐습니다.
03:53그 네 분에 대해서
03:57그것은 이제 위원장께서 밝히신 대로
04:00본인이 회의의 의결이 아니라
04:03본인의 개인 의견을
04:05피력한 것이다 라고 했기 때문에
04:07그것은 앞으로의 혁신위의 논의나
04:10또는 의사결정과는
04:12별개의 트랙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04:14이렇게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04:16오늘 발표자는
04:18윤희숙 위원장님이었던 것은
04:20아마 잘못 전달 된 것 같고요.
04:21처음부터 제가 하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04:25그리고 무슨 특별한 어떤 사정이 있었던 건 아니고요.
04:29그다음에 이제 2차, 3차 그러니까
04:31인적 쇄신 대상을 검용할 것이냐
04:33이 문제는 앞으로 진행 상황을 보면서
04:36저희가 추후에 추가로 논의할 수 있는
04:39그런 가능성, 여지는 열려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04:43뭔가 지금 윤희숙 혁신위원장 스스로가
04:46좀 불편한 기색이 있으니까
04:47원래 본인이 브리핑을 해야 되는데
04:49호준석 혁신위원이 대신한 거 아니냐라고 했는데
04:51그런 질문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어요.
04:55그런데 이런 건 있을 거예요.
04:56김기웅 대변인.
04:57오늘 혁신위가 어떤 내용들을 내놨냐면
04:59보니까 어쨌든 비대위와 논의를 해야 된다.
05:05뭔가 호기롭게 시작했는데
05:07이번에 윤희숙 혁신위도 또 벽에 부딪힌 거 아니냐.
05:10이런 해석도 있거든요.
05:11저는 지금 호준석 대변인 기자회견 인터뷰를 보면서
05:17좀 아쉬운 게 뭐냐면
05:18궁금한 게 이제 4명에 대한 인적 쇄신
05:22혁신위에서 논의가 제대로 이뤄졌나
05:25그 질문에 대해서 대답이
05:27개인 의견을 필약한 거라
05:30앞으로 혁신위 논의나 의사결정과는 별개 트랙이다
05:32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5:33결국 인적 쇄신 4명이 실명이 처음으로 언급이 됐는데
05:38그게 혁신위원장,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어떤 개인의 생각일 가능성이
05:43크다는 점을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05:45그러니까 혁신위의 어떤 전체적인 시스템을 통해서
05:48그 내용이 나온 게 아니라
05:49윤희숙 혁신위원장이 본인의 생각이 좀 앞서
05:53발표된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05:56그러니까 혁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저희가
05:58어느 만큼의 권한이 있을지에 대해서 항상 의심을 가졌습니다.
06:03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전당대회라는 용광로에서
06:07여러 가지 혁신의 내용들을 당원들이나 국민들을 앞에서 내놓고
06:12치열하게 싸우고 그 결과에 대해서
06:15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게
06:17제가 볼 때 혁신에 대한 내용과 혁신의 어떤 실천까지
06:21이뤄질 수 있다고 보는데
06:22아쉽게도 혁신위원장으로서 윤희숙 혁신위원장으로서
06:27많은 얘기를 하셨지만
06:28하나하나 이렇게 소화되고 있는 형국은 아닌 것 같습니다.
06:31그러니까 우리가 하나 먹었을 때 체하지 않고
06:34두 번째 먹을 때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데
06:36쏟아내는 내용에 비해서 당내에서 받아들여지는 그런 부분이
06:41개파와 상관없이 그 부분에 대한 비판이 많다 보니까
06:45소위 말해서 윤희숙 혁신위원장께서 그런 조금 표현이 몰매 아닙니까?
06:53그 몰매를 다른 표현으로 좀 하시긴 했지만
06:55그런 아쉬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06:57이게요, 저 장윤주 변호사님.
06:59사실은 본인이 이제 4명 거짓 포명해야 된다고 얘기를 딱 실명 거론을 했고
07:05그런데 윤희숙 혁신위원장에서 소원석 비대위 만났을 때
07:08안에서 좀 반발이 많으니까 본인이 소위 말해서
07:11몰매 맞았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07:13그런데 오늘 또 뭔가 내놓을 것처럼 보였는데
07:18실제로 4명 거론 이후에는 아까 나갔던 자막처럼
07:22어쨌든 비대위와 좀 소통을 해야 되고
07:25차분히 해야 되지 않냐
07:27약간의 속도 조절하는 느낌을 저는 받았기 때문에
07:31최종 의사결정은 비대위와 지도부의 몫이다.
07:35글쎄요, 다음 화면으로 볼까요?
07:37이렇게 되면 이 당사자들도 극렬 반발했고
07:42뭔가 2차, 3차 인적 쇄신은 발표할 듯 했지만
07:45뭔가 지금 벽에 부딪힌 느낌도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07:49그렇죠. 국민들 보시기에는
07:50도대체 이럴 거면 혁신위를 왜 꾸렸나라는 질문을 하실 것 같습니다.
07:55사실 혁신이 없는 혁신위원회가 된 것 같고
07:58윤희숙 위원장의 어떤 인적 청산, 인적 쇄신에 대한 이야기도
08:03이제는 공허한 메아리가 된 것 같아서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08:07적어도 혁신위를 꾸렸고 혁신위원장으로 윤희숙 위원장을
08:11그래도 내세웠다라고 한다면
08:13어느 정도 혁신안에 대해서 적어도 고심하는 척이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는 안타까움이 듭니다.
08:19적어도 받는 척 또는 검토하는 그런 모습이라도 보여줘야만
08:24국민들이 보시기에 국민의힘이 지금 뭔가 혁신과 쇄신의 과정에서
08:28나름대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08:30이 과정에서 진통은 겪고 있지만
08:32조금 더 기다려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실 수가 있을 것 같은데
08:35벌써 이렇게 혁신안을 내놓는 때마다
08:38족족 사실상 몰매를 맞는다라는 말이 혁신위원장 입에서 나온다라고 한다면
08:43이제 국민의힘과는 혁신이라는 단어 자체가 멀어졌다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고
08:48전당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지도부가 나온다라고 할지라도
08:52국민들께서 과연 국민의힘의 변화라든지 혁신이라든지
08:56이런 의지에 대한 진정성을 그때 가서 믿어주실지 저는 이 부분은 참 아쉽습니다.
09:01글쎄요. 뭐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호기롭게 4명의 이름을 거론했지만
09:064명 다 반응들이 좋지 않고 당연히 그렇겠지만
09:09전당대회 날짜도 8월 22일로 확정이 됐고
09:14그리고 오늘 공식적으로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셈이 됐기 때문에
09:19글쎄요. 혁신위가 지금 여러 고심들이 좀 많아 보이는 건 분명해 보여요.
09:22그런데 오늘 국민의힘의 움직임 중에 전당대회 날짜가 정해진 것 말고도
09:31이 얘기도 있습니다. 박성미 선관님.
09:34윤리위가 한동훈 전 대표와 가까운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09:40징계 회부하겠다. 어떤 이유 때문에 이 징계 회부한다는 겁니까?
09:45내용을 전해지는 걸 보니까 개인 SNS 및 방송에서 당 대선 후보를 비판했고
09:51개파 갈등을 조장했고 그리고 당 여론조사 의혹 제기 등과 같은 행위
09:56그리고 당내 분열을 조장했고 당내 위신을 훼손했다.
10:00이런 이유를 들어서 종합적으로 사실은 김종혁 전 비대위원에 대해서
10:05징계 회부 통지서를 보냈다고 합니다.
10:07사실 상식적으로 지금 제가 방금 나열한 이 이유들이 저는 좀 납득이 되지 않아요.
10:13오히려 좀 감정이 섞인 징계 절차를 개시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10:16사실 하나하나 따지고 보자면 개파 갈등을 조장한 건가요?
10:22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저는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을 하고
10:25오히려 친륜이라는 이름으로 혹은 특정 지역 영남 주류 이 세력들이
10:30오히려 똘똘 뭉쳐가지고 연판장 돌리고 마음에 안 드는 사람 떨어뜨리고
10:34이랬던 모습들이 오히려 개파 갈등의 최대치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고
10:37또 한편으로는 당의 위신을 훼손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10:41사실 당의 위신을 훼손한 게 친윤만큼 하겠습니까?
10:47예를 들면 한남동 관저로 윤 전 대통령 지키겠다고 몰려가거나
10:50각자의 지역구에서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를 연다던가
10:53지금 윤 전 대통령이 불법 비상계엄 이후에 당의 위신을 떨어뜨린 사람들이
10:58과연 누구인지를 찾아보면 저는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11:02그런데 단순히 당내의 친윤 주류 세력들을 정면으로 비판했던 인사에 대해서
11:07이렇게 콕 집어 징계 절차를 들어간다는 건 사실상 일종의 정치적 보복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11:13김균 대변인, 이게 모르겠어요? 당에서 어떤 생각도 할지 모르겠는데
11:18한동훈 전 대표도 보니까 이게 옳은 말과 상식적인 말 하면
11:22윤리회부시켜서 입틀막 하는 거냐 이런 비판도 있던데 어떻게 받아들이시겠어요?
11:27저는 우선 본인이 객관적이라고 얘기를 하더라도
11:33제가 어떤 얘기를 하면 친윤 쪽이다.
11:36그리고 김종혁 전 최고위원 같은 경우도 김 최고위원 얘기를 하면
11:40한동훈 쪽이다 이런 일종의 프레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11:43그리고 얘기를 하다 보면 저희가 아무리 객관적이라고 얘기하고 노력을 하더라도
11:49그런 어떤 프레임의 분류 방식으로 해석이 될 여지도 있습니다.
11:53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저는 이게 개파 갈등을 조장하고 당대선 후보를 비판했다는 게
12:00어느 정도 객관적인 사실인지 왜냐하면 어떤 위치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입장이 좀 다를 수 있거든요.
12:07저도 뭐 여러 대선 후보에 대해서 비판을 할 때가 있고요.
12:11어떤 사람에 대한 어떤 행위에 대해서 비판을 할 때가 있습니다.
12:15그렇다면 저 또한 과학의 윤리위, 중앙윤리위라는 그런 어떤 체제를 통해서 그런 기재를 통해서 저한테 이런 걸 했을 때 제가 좀 소극적으로 자기 검열이나 여러 가지 앞으로 입장을 낼 때 좋게 보면 좋음스럽지만 나쁘게 본다면 자기 검열적 어떤 그런 행동을 어쩔 수 없이 할 수밖에 없거든요.
12:39그런 측면에서 이게 정치라는 것이 과하게 우리가 사법적인 영역으로 가지 말자 그런 얘기를 하는데 윤리는 그 중간적인 성격인 것 같기는 합니다.
12:49하지만 당내 다양성과 그리고 우리가 종국적으로는 새로운 어떤 리더십을 향하는 그런 용광로 같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12:58이견이 표출된다면 그 장에서 충분히 소화되고 서로 비판을 하더라도 건전한 비판이 되고 종국적으로는 하나가 돼야 될 상황이기 때문에
13:09굳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한 게 어떻게 보면 대표적인 스피커라고 할 수 있는 김종현 전 최고위원을 저렇게 윤리로 하는 것은 저는 개인적으로 동의할 수 없습니다.
13:21돌아가는 분위기가 혁신은커녕 내분과 내홍은 깊어지고 있고 아예 또 특정 개파라고 보이는 사람을 윤리에 해부하겠다라는 여러 파염들 얘기까지.
13:36일단 저희가 준비한 6위. 윤희숙 혁신이 호기롭기 시작하지만 역시 친른벽에 부딪힌 거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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