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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가 VS 노동자의 빈부격차가 심해지게 된 산업혁명, 혁신인가 착취인가?
채널A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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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자본가의 부는 급격히 증가
반면 더 힘들고 가난해진 노동자들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궤도 #황제성 #윤소희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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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여러분, 경제사에서 가장 큰 변화의 시기는 과연 언제일까요?
00:05
경제사에서요?
00:08
산업혁명
00:08
많은 사람들이 산업혁명의 시기를 그 시기로 꼽습니다.
00:15
산업혁명 이후에 기술 생산 소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00:21
전 세계적인 경제 성장 시대가 도래했다고 보는 거거든요.
00:26
그리고 영국의 산업혁명이 막 시작되던 1776년
00:32
경제 성장의 비밀을 정확히 깨뜨려 본 한 권의 책이 이 세상에 등장합니다.
00:40
어떤 책일까요?
00:42
북불원
00:43
북불원
00:45
애덤 스미스
00:46
보이지 않는 손
00:49
보이지 않는 손
00:50
야, 오랜만에 들어본다, 보이지 않는 손
00:52
이게 단순한 게 강하다고
00:54
맞습니다.
00:56
애덤 스미스의 국불원이죠.
00:58
자본주의 원리를 최초로 설명한 역사적인 책인데요.
01:03
보이지 않는 손
01:04
사람들이 각자 자기 이익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01:10
물건을 사고도 팔고도 하면
01:12
이 행동들이 자연스럽게 시장이 돌아가게 하고
01:17
경제가 성장하게 하는 그 메커니즘을 바로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얘기를 한 거죠.
01:24
실제로 산업혁명기 때 경제를 시장에 맡겨놓으니까 생산이 그냥 폭발적으로 늘어났고요.
01:32
경제도 눈에 띄게 성장한 증거를 우리가 볼 수 있는 거죠.
01:37
경제 성장이 근데 물론 좋지만 꼭 좋은 일만 계속 이어져 오진 않잖아요.
01:42
성장을 크게 하면 같이 또 안 좋은 일도 따라오기 마련이 있지 않습니까?
01:46
빈부? 빈부 생기지 않아요.
01:48
그럼요. 문제도 굉장히 많이 생겼죠.
01:50
기계를 가진 건 누구죠?
01:52
자본가들이죠.
01:54
이 자본가들은 급속도로 부자가 됐을 겁니다.
01:57
그런데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은 오히려 점점 더 힘들고 가난해졌거든요.
02:05
당시에 노동자들은 하루에 12시간 많게는 14시간에서 무려 16시간까지 일을 했습니다.
02:13
와 지금으로 따지면
02:16
다 고발감이죠.
02:18
다 그만둘 것 같은데요.
02:19
노동력 가치가 확 떨어져 버렸네요.
02:21
그런데 그것도 경편없는 환기시설과 불량한 조명 탓에요.
02:25
정말로 많은 노동자들이 호흡기 지나는 눈병에 시달렸다고 그래요.
02:31
기계는요. 안전장치조차 없어서
02:34
정말 손이나 머리카락 이런 게 끼는 사고가 너무너무 자주 발생을 했죠.
02:40
심지어 노동 현장에서 정말로 아주 어린 아이들 있잖아요.
02:45
이런 아이들이 굉장히 사고를 많이 당한 겁니다.
02:49
이렇게 험하게 장시간의 노동을 하면 임금은 어땠을까요.
02:55
안 좋겠어요. 조금 죽겠죠.
02:58
먹고 살 정도.
02:59
한 끼 겨울.
03:00
숙식을 해결하기 힘들 정도로 임금을 받았습니다.
03:04
여기서 그럼 문제를 제가 하나 드리겠습니다.
03:07
문제 주세요.
03:10
19세기 영국 대도시 전역에서 볼 수 있었던 사진 속 이곳은 무엇을 하던 장소일까요.
03:16
관 같다. 관.
03:18
그러니까요. 뭔가 사람이 눕는 형태인 것 같아요.
03:21
네. 일리 있다고 봅니다.
03:23
진짜 관 크기인 것 같아요.
03:24
그러니까 여기 그냥 그런 거 아니에요.
03:27
호텔 캡슐 호텔 같이 자는데 자는 곳.
03:30
숙식 자체를 해결하기에도 부족한 정도의 돈이라 그랬으니까.
03:34
기숙사 같은 거죠.
03:36
약간 이런 걸 운영해가지고 잠만 저기서 쪽잠을 자고.
03:40
야 그럼 너무 충격적인데 몸을 옆으로 돌리지도 못하겠다.
03:43
그냥 바로 이렇게 누웠어야 돼.
03:44
정말 앞뒤로 쿠션이었네.
03:47
저기 저 통로가 일어나서 이제 일하러 가는 길인 거고.
03:50
맞네.
03:51
저렇게 해야 더 많이 수용할 것 같아.
03:53
그렇죠.
03:54
근데 저기 너무 끔찍한데 저건 어떻게 자.
03:56
진짜 수용소지.
03:59
근데 대도시 전역에서 볼 수 있었대잖아.
04:02
저희가 이거 자의적으로 들어가서 자는 될 거 같거든요.
04:05
자기가 일해서 돈 벌려고.
04:06
그렇지.
04:06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까 사실.
04:09
이의 없죠.
04:09
네.
04:10
그러니까 수면을 취하는 거.
04:11
숙소.
04:12
노동자의 숙소.
04:13
계속.
04:14
정답.
04:15
수면을 취하는 장소.
04:17
노동자를 위해서.
04:22
정답입니다.
04:24
시원시원하십니다.
04:27
우리의 룰을 다 깨버렸어요.
04:29
제작진들이.
04:30
안 돼.
04:31
안 되라고 그랬어.
04:32
화면으로 확인해 볼게요.
04:36
진짜 숙소야.
04:38
근데 너무 끔찍하다.
04:40
그러니까.
04:41
자기 전에 잠깐 앉아서 얘기하고 있는 거지.
04:43
그런 거네요.
04:44
관보다 좁으면 어떡하냐.
04:45
그러니까요.
04:46
제대로 눕지를 못해서 다리를 못 펴요.
04:47
다리를 못 펴요.
04:48
다리를 못 펴.
04:49
그러네.
04:50
중요한 건 저것도 비쌌을 거 같아.
04:52
돈을 냈다고?
04:53
그냥 무료로 해주지 않았을 거 같아요.
04:55
재했겠지요?
04:56
네.
04:57
저것도 돈을 받았어?
04:58
산업혁명기에는요.
05:00
여러분도 알다시피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가 있는 도시로 몰려들었겠죠.
05:06
몰리는 인구에 비해서 주거 공간은 턱없이 부족했을 거고요.
05:11
집값은 그러니까 천정부지로 올랐을 겁니다.
05:15
그러니까 당연히 노동자들이 감당할 수가 없었던 거고요.
05:19
그래서 많은 노동자들이 길거리라든지 지금 사진에서 보는 것 같은 열악한 숙소에서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05:27
바로 저 사진 속의 장소는요.
05:29
사패니 코핀이라고 불렸는데 사패니만 내면
05:33
사패니?
05:34
간처럼 생긴 좁은 상자 안에서 몸을 간신히 노리고 살 수가 있었던 겁니다.
05:39
돈을 냈어.
05:40
사실 이곳은 솔직히 가장 괜찮은 숙소 중 하나로 여겨졌던 곳입니다.
05:46
이게 컨디션이 좋은 숙소라고요?
05:48
네.
05:48
다른 숙소는 어느 정도였던 거예요?
05:50
이게 좋은 수준이면?
05:51
그러게요.
05:52
그러면 다른 숙소들의 모습이 어땠는지 그림으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05:56
이게 5성급이야.
05:57
그러니까요.
05:58
여기 좀 버는 노동자들이 자는.
05:59
이거는 좀 잘나가.
06:00
와!
06:01
이게 5성급이야.
06:02
그러니까요.
06:03
여기 좀 버는 노동자들이 자는.
06:04
이거는 좀 잘나가.
06:05
와!
06:06
와!
06:07
밧줄 아니야?
06:08
밧줄?
06:09
밧줄에 이렇게 자는 거예요?
06:10
밧줄에 이렇게 자는 거예요?
06:11
밧줄에 이렇게 자는 거예요?
06:12
밧줄에?
06:13
와!
06:14
이 펜이 행오버라는 숙소인데요.
06:16
말 그대로 줄에 걸친 채로 몸을 대고 쉬는 게 전부였습니다.
06:21
그리고 아침 5시에서 6시쯤 되면 그나마 줄을 푹 끊어서 사람들을 깨웠다.
06:28
너무 천이네.
06:29
그게 알람이었어요?
06:30
네.
06:31
일어날 때마다 놀라는 거 아니야?
06:33
저거 진짜 몸이 엄청 상하겠는데?
06:35
이 펜이가 쉽지 않지.
06:37
그런데 놀라지 마십시오.
06:38
이보다 더 심한 숙소에서.
06:40
여기 밑에가 밑으로 더 있어요?
06:41
0.5 펜이.
06:42
그럼 서서 다야 되는 거예요?
06:43
잠깐만 이거는 세우는 수밖에 없는데 이제 사람은?
06:45
숙소가 아니냐 그러면?
06:46
그냥 길바닥에 자는 게 낫지.
06:48
네.
06:49
화면 한번 보시죠.
06:50
길바닥이 낫다 이제.
06:51
이건 뭐예요?
06:52
뭐예요?
06:53
앉아있어?
06:55
앉아 자?
06:56
네.
06:57
교회 같은 거 아니에요?
06:58
그렇죠.
06:59
1펜이 짜리 씻업이라는 곳인데요.
07:01
씻업?
07:02
바로 서서 자야 되니까.
07:04
교회라든지 예배당처럼 생겼지만 노동자 등 빈민층이 쉴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07:12
하지만 이곳에서는 앉아서 쉬는 것만 허락됐고요.
07:16
누군가 졸기라도 하면 곧바로 깨우기까지 해요.
07:20
어?
07:21
잘 수가 없다?
07:22
네.
07:23
잘 수가 없게.
07:24
못 자겠네요.
07:25
산업혁명 당시 노동자들은 정말 비참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을 견뎌야 했을 겁니다.
07:32
당시 노동만으로 생계를 이어가야 했던 노동자와 자산을 가진 고용주와 이 경제 격차는 정말로 크게 벌어졌던 거고요.
07:44
환경은 좀 나아졌지만 사실상 이런 경제의 구조는 지금도 똑같은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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