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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식당서 ‘집단 난투극’…韓 남성 4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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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아름다운 해변과 낭만적인 바다가 펼쳐진 태국 파타야가요.
00:06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00:08
바로 한국 관광객들의 때아닌 주먹질 때문입니다.
00:12
아니 왜 남의 나라에서 난투극을 벌인 걸까요?
00:16
허진 변호사 도대체 무슨 일 있었던 겁니까?
00:18
새벽 한가운데 한국인 관광객들이요.
00:21
인기 있는 태국 파타야 식당에서 난투극을 벌였다고 합니다.
00:25
현지 시각 11일 새벽 3시 반쯤이었는데요.
00:28
파타야 중심지 식당가인데 갑자기 저렇게 큰 싸움이 벌어진 거예요.
00:32
플라스틱 바구니, 맥주자, 유리 접시가 날아다닐 정도로 심각한 싸움이었다고 하고요.
00:38
특히 주먹으로 무차별적으로 저렇게 상대방을 가격하면서 싸움이 상당히 거칠었다고 합니다.
00:43
말씀드린 것처럼 인기 있는 식당이기 때문에 새벽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는데
00:47
현지인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온 관광객도 많았을 것 같거든요.
00:52
지금 모든 사람들이 놀라서 혼비백산에서 피하는 모습입니다.
00:55
남의 나라까지 가서 저러면 되겠습니까? 대체 왜 저런 거예요?
00:59
저 부끄러운 일인데요.
01:01
저 싸움을 벌였던 4명 모두 다 한국인이었고요.
01:05
저희가 이렇게 블러로 가려들었는데 일부 가담자의 몸에는 지금 문신도 크게 새겨져 있는 것을 언뜻 볼 수 있습니다.
01:13
보면 경찰 조사를 해보니까 이 4사람이 모두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일행이었습니다.
01:20
그런데 식사 도중에 말다툼을 하다가 이렇게 갑자기 몸싸움 벌이면서 맥두장까지 던지고 이렇게 난투극을 벌이던 상황이 된 겁니다.
01:30
그런데 사건이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고 해요.
01:33
이게 태국 현지에 대대적으로 알려졌어요?
01:35
네, 맞습니다.
01:36
이게 영상이 그대로 남아있고 싸움도 굉장히 컸기 때문에
01:40
이 영상이 이제 태국 현지 보도에 굉장히 많이 보도가 되면서
01:44
지금 이것처럼 굉장히 많은 댓글들도 많이 달렸습니다.
01:49
UFC 경기장처럼 행동을 했다.
01:51
한국인들 부끄럽다.
01:53
항상 한국인들이지 이런 댓글도 달렸는데
01:57
그 말 뜻은 우리 관광객분들이 태국 가서 싸움을 많이 한다는 뜻일까요?
02:02
잘 모르겠습니다만
02:03
심지어 또 남한 대 북한이었나 이런 풍자하는 댓글도 벌어졌습니다.
02:08
그리고 또 이뿐만이 아니라 지금 외국 다른 인터넷에서도
02:13
이 장면을 서로 돌려보면서
02:15
지금 왜 저러는 거냐 이런 굉장히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2:19
아니, 저 댓글들만 봐도
02:20
이런 얘기가 나라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라는 얘기가 공감이 갑니다.
02:25
그래서 그럼 이 남성들 그럼 어떻게 된 거예요?
02:28
현지 경찰로부터 공공장소 난동 혐의로
02:32
10만 바트 하나로 약 400여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합니다.
02:37
이 벌금을 내고 석방 주체가 됐다는 것이고요.
02:39
식당에 지금 직기들이 파손이 됐잖아요.
02:42
접시, 컵, 각종 직기 다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는데
02:45
이 피해 규모 역시 약 10만 바트 정도 됐다는 거예요.
02:48
그래서 하나로 약 400여만 원 정도의 손해배상 청구했다고 하는데
02:52
또 배상금 전액을 다 지급했다는 거예요.
02:54
그래서 손해는 물어주고 벌금을 내고 석방된 것으로 보이지만
02:59
손상받은 한국의 이미지는 무엇으로 배상할 것인가 이런 의문이 들어요.
03:04
아니, 뭐 어쨌든 간에 태국 현지의 사법 절차에 따라서 벌금을 내고 석방이 된 거잖아요.
03:09
그런데 만약에 역으로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런 난투국을 벌였다면 어떻게 처벌받나요?
03:15
우리나라 영토 내에서 범해진 범죄이기 때문에 이것 역시 우리나라 형법으로 처벌을 할 수가 있습니다.
03:20
그런데 만약에 상해나 특수폭행까지 적용이 되지 않는 그저 단순히 쌍방폭행이라고 하면
03:27
서로가 서로를 처벌할 의사가 없다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이게 반의사 불벌죄이기 때문에
03:32
검소를 제기를 할 수가 없어요.
03:34
그래서 아마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을, 만약에 합의를 했다면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데
03:39
그렇다고 하더라도 손해배상 청구는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03:43
민사적으로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실질적으로 설령 벌금형이 나오든 징역형이 나오든 한다 하더라도
03:49
이거를 실제로 집행하는 건 또 다른 문제거든요.
03:53
손해배상 청구도 마찬가지인데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은 현지에 다 배상해줬다고 하지만
03:57
만약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들이 벌금도 안 내고 배상도 안 하고 그대로 출국해버리면
04:02
현지까지 가서 이걸 집행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04:05
다만 다시 들어올 때 그때 바로 집행을 할 수 있는 건 가능하지만
04:09
다시 안 들어오면 또 끝이거든요.
04:11
이런 문제가 또 현실적으로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04:15
파타야를 이렇게 발칵 뒤집은 한국인 관광객들의 난투극.
04:19
그런데요.
04:20
불과 며칠 전에는 태국의 때아닌 한국 관광 경계령이 내려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04:26
아니 그러니까 한국 택시기사를 조심하라 발칵 뒤집힌 태국 이게 무슨 일입니까?
04:45
저는 택시기사한테 저런 얘기를 들었다면 정말 기절할 것 같은 정말 충격을 받았을 것 같은데요.
04:52
바로 한 태국 여성이 서울에서 택시를 타서 벌어진 일인 겁니다.
04:58
이 태국인 여성은요.
05:00
서울 시내에 있다가 KTX를 타고 부산을 가기 위해서 해당 택시를 택시 앱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05:07
그런데요.
05:08
이 택시기사가 요즘은 휴대전화 다 통역 앱이 되잖아요.
05:12
그 앱을 통해서 말을 하고 자신의 메시지를 그 태국어 번역된 거를 이 여성한테 보여주면서
05:18
남자친구는 있어? 이렇게 말한 거예요.
05:20
왜 아직도 결혼도 안 했어?
05:22
이런 것들 아주 사적인 것들을 묻는 한편 조금 전 택시기사 목소리를 들으셨지만은
05:28
아 부산? 이 차 타고 갈까? 몸으로 때우면 돼.
05:32
이런 말도 안 되는 성의로운 발언까지 일삼은 겁니다.
05:36
다행히 이걸 녹취를 해가지고 이 관련된 부적절한 발언을 한 이 택시기사의 영상과 함께
05:43
이 관련 논란을 이 피해자의 친구가 공유하면서 정말 한국 관광 조심해야 된다.
05:51
이렇게 경계령을 내린 겁니다.
05:53
아니 저런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불쾌한데 심지어 또 말도 안 통하고
05:56
택시 안이라서 도망칠 수도 없는 상황이었던 거잖아요.
06:00
그럼 저 관광객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06:02
아까 이남희 기자께서 너무 잘 표현해 주셨죠.
06:04
기절할 것처럼 무서웠을 것이다.
06:06
아마 이 관광객들도 비슷한 기분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06:10
그리고 한국 지리도 잘 모르는데 저런 식으로 이상한 말을 하는 기사가
06:15
나를 목적지까지 안전히 데려다 주고 있는 것이 맞는 것인가.
06:18
혹시 내가 지금 납치당하는 중은 아닌가 이런 불안함까지 커지면서 너무나 무섭고
06:24
다시는 한국에 오기 싫다는 생각까지 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6:28
그런데 지금 이걸 올린 제보자도 마찬가지로
06:31
어느 나라든 나쁜 사람은 있다.
06:33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06:34
이렇게 강조를 했는데 물론 그래요.
06:37
이 택시기사처럼 모든 택시기사가 그런 것은 아니고
06:40
일부 택시기사의 이런 잘못된 행동이겠지만
06:42
이런 일부 택시기사의 잘못된 행동이 모든 한국의 택시를 다 위험한 것처럼 인식하게끔 만드는
06:48
지금 이 관광객들도 현지에 이런 얘기까지 다 했다고 하잖아요.
06:52
그런 행동으로 이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이게 지금 더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
06:57
또 한 가지 지금 이게 성희롱이기 때문에 형사처벌 대상이 되기도 애매한 상황이거든요.
07:02
하지만 앱으로 기사를 호출했다고 하니까
07:05
그 택시 어플에 얘기를 하면 페널티를 주거나 재교육을 하거나 이런 것들이 진행이 될 수 있거든요.
07:12
택시 중개 어플에도 이런 얘기를 좀 공유를 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7:16
아니 안 그래도 찾아보니까 최근 몇 년 사이에 태국의 반환 감정이 확산하고 있다고 해요.
07:23
그러면 이런 일들이 사실 하나하나 쌓이다 보면
07:26
이게 결국 우리나라 이미지에 고스란히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거 아니에요?
07:29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죠.
07:30
지금 여러 가지 얘기들을 위해 나눴는데
07:32
실제 통계적으로도 이런 상황이 반환 감정이 커지고 있다는 걸 증명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07:37
청 2019년도만 해도 우리나라에 들어왔던 태국 입국자들의 수가 5만 3290명이었거든요.
07:43
그런데 지난해는 2만 665명으로 줄었습니다.
07:47
5년 사이에 약 61.2%가 감소한 건데요.
07:51
물론 이게 단순히 한 사건으로만 해결될 수 있느냐 문제는 아닐 수 있겠지만
07:55
전체적으로 입국자 수가 줄어났다고 하는 것은 반환 감정이 커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07:59
지금 태국 안에서는 KETA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아니면
08:04
좀 조롱을 당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
08:07
태국 사람들이 이런 얘기들이 퍼지고 있습니다.
08:09
그래서 반환 감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08:11
그래서 지난해도 보니까 태국 순이동자 기준으로 하면
08:15
2019년도에 9,543명에서 2위를 기록했거든요.
08:19
그런데 지난해는 10위권 밖으로 나간 걸 보면
08:22
태국 사람들이 한국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좀 더 강화되고 있는 게 아닌가
08:26
이런 예측이 가능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08:28
외국인들에게는 찰나의 순간이 또 그 나라의 이미지로 각인된다는 점
08:32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08:34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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