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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알코올농도 0.353%…면허 취소 수준의 4배
혈중알코올농도 0.3%…일시적 기억상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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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사건으로 이어가겠습니다. 대전에서요. 만취운전을 하던 운전자가 휴무 이래 지나가던 경찰에게 딱 걸렸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00:13차 하나가 이제 차선 유지를 못하고 좀 왔다 갔다 많이 하더라고요. 창문 넘어서 운전자 모습을 딱 봤을 때 눈이 진짜 많이 풀려있어 가지고 잠깐 내려 보시라고 그런 다음에 혹시 술 드셨냐고 물어보니까 자기 술 먹었다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00:37그러니까 경찰이 술 마셨냐고 그랬더니 술 마셨다 그래 이렇게 얘기를 했다는 건데 아무래도 제복이 아닌 지금 휴무 중에 쉬는 날이었기 때문에 저 경찰관도 사복을 입고 있어서 아마 몰랐던 것 같습니다.
00:50그렇죠. 휴무 중인 임영우 순경이 도로 앞에 있는 차가 너무나도 이상해서 바로 신고를 한 겁니다. SUV 차량이 차선을 마구 넘나드는 건 물론이고요. 앞 타이어는 완전히 다 터져 있고 그렇다 보니 아스팔트에 붙이는 굉음도 나는 그 정도의 상태였다고 해요.
01:06이런 상황을 지켜보고 신고를 했는데 내려보니 만취 상태였습니다.
01:12네. 어느 정도였나요?
01:13혈중알코올론도가 이런 수치 들어보기도 힘듭니다. 0.353%라고 합니다.
01:19보통 면허 취소되는 수치가 0.08%입니다. 0.353이라고 한다면 말 그대로 인사불성, 기억을 전혀 하지 못하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블랙아웃이 올 수준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01:34말도 안 되는 행동이었던 거죠.
01:36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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