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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10.


송언석 "李정권 정치보복 나선 것"
국힘 "내란특별법, 헌법 무시한 '정치 보복' 법안"
국힘 "정치적 의도를 얹은 입법권 남용의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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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야당 반응 들어보죠. 송원석 원내대표입니다.
00:30국회에서 실패하더라도 23대 국회가 가더라도 꼭 통과시키도록 하겠습니다.
00:39사실상 정치 보복이다라는 얘기 나오고 있고요.
00:42위원이다, 헌법 부정이다 이렇게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00:48박찬대 의원하고 지금 정청래 의원이 전당대회 경쟁 중이라
00:53박찬대 의원 법안만 소개하면 경쟁의 형평성에 맞지 않아서
00:58정청래 의원이 더 센 거 들고 나오지 않을까요?
01:01성춘 부의장님?
01:03그런 전당대회용으로 법안을 갖고 온다는 것은
01:06좀 지나친 해석인 것 같고요.
01:08그리고 정청래 의원은 본인이 갖고 있는
01:11일단 전국적 인지도나 지지도나 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01:15그런 것들을 잘 활용해서 전당대회를 해나갈 것이라고 보고요.
01:18박찬대 의원도 전당대회를 목적으로 해서
01:21지지층에게 어필하기 위해 저런 법안을 냈다기보다는
01:24제가 아까 말씀드린 경고성 차원의 법안 발의가
01:27가장 크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01:29그런데 저는 사실 국민의힘 내부에서
01:32어느 정도 내란 특검을 통해 국민의힘에 있는
01:36정말 주류 세력들 중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연관이 있는 사람들은
01:40같이 좀 처벌을 받기를 원하지 않을까요?
01:43왜냐하면 사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계속해서
01:46탄핵 전국을 거치면서 개혁해야 된다, 개혁해야 된다는 목소리를 내지만
01:49단단하게 뭉쳐있는 주류 세력들을 결국 쳐내지 못하는
01:54이겨내지 못하는 그런 한계들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01:56그런 것들 그 사람들 중에서 그 사람들 전부는 아니겠습니다만
02:00그 사람들 중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대해
02:03분명 연관이 있는 사람들이나 아니면 그런 공천기의 의혹과 관련돼서
02:06또 연관이 있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진다면
02:10경고했던 국민의힘을 옥죄고 있는 친윤 세력들이
02:14구 주류 세력들이 저는 해체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02:17그렇기 때문에 저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격한 반응이 나오는 거 보면
02:20다 대부분 주류들이에요. 주류들은 저렇게 격하게 반응하고 있지만
02:24민주당의 행위에 대해서 계속 열렬히 비판을 하던 그 비주류들은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는
02:30저는 격렬하게 반응이 안 나오고 있다고 보거든요.
02:33그래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지금 그렇기 때문에 사실 전당대회에 나오는
02:37조경태 의원이나 안철수 의원이 우리 내란특검에 대해서는 정당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을
02:42협조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거기에 전혀 연관이 없고 깨끗한 분들 분명히 있습니다.
02:47그런 분들을 주축으로 저는 보수가 재건돼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02:50이것이 보수를 저희가 말살시키려는 것이다.
02:54그런 것이 아니라 정말 보수를 재건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재건을 하는데 어떻게 보면
02:59도움이 될 수도 있는 법이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3:02국민의힘이 재건을 스스로 못하니 박찬대 의원께서 나서서 재건을 도와주신다라는
03:08선의의 해석까지 성치훈 부의장님이 착한 해석까지 전해드렸습니다.
03:13민주당 내부에서는 이 법안에 반발하는 움직임은 없습니까, 거꾸로?
03:16글쎄요. 내부에서 반발은 크게 크지 않을 것 같아요.
03:20왜냐하면 어쨌든 지난 한 6개월 가까이 지금 우리나라 국정이 마비됐고요.
03:27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는 가장 큰 힘은 내란 종식,
03:31내란 문제에 대해서 확실하게 국민적 심판을 하라는 의미가 더 강했습니다.
03:36그래서 저는 아까 소원석 원내대표가 몇 가지 반론을 얘기하는 게
03:41이게 정치 보복이다, 위헌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03:44저거 둘 다 그렇게 안 먹힐 거예요.
03:46위헌이라고 하는 것은 나중에 법안 심사 과정에서 논의하면 되는
03:49아주 디테일한 내용이기 때문에 저것이 어떤 프레임으로 작동되지 않을 거고
03:54과연 내란 수사하고 내란 문제를 해결하자는 그 프레임과
03:58이것이 정치 보복이라고 프레임을 할 때 어느 게 국민들한테 설득력이 있겠습니까?
04:03아마 정치 보복이라는 설득력이 있었으면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도 안 됐을 거예요.
04:07그런 측면에서 저는 성치훈 부의장이 지금 얘기도 했지만
04:12국민의힘이 진작 좀 더 빠른 시기에 사실 내란 또는 탄핵 문제와 관련돼서
04:21보다 책임 있는 사람들이 이선우 태하고 당이 쇄신됐으면
04:24이러한 논란에 빠지거나 민주당의 공세에 어떤 아주 어려운 처지에 빠지지 않았을 거예요.
04:30명분을 주지 않았을 것이다.
04:31특히 보면 지금 보면 비운 소위 비주류 쪽은 침묵하고 잘해봐라 이런 상황 분위기인 것 같고
04:40친윤 당권판은 지금 각자 도색 분위기예요.
04:44내가 혹시라도 법률적인 문제에 걸리지 않을까? 나는 어떻게 빠져나갈까?
04:47그러다 보니까 어제 의총에서 저런 얘기를 소원석 원내대표가 했지만
04:50반향이 없었다는 거 아닙니까? 회의장에서.
04:54저는 그래서 더 지금 국민의힘이 심각하다는 겁니다.
04:57쓰러져가는 초가집에 미사일과 로켓포를 쏘는 격이다라는 비유가 오늘 상당히 흥미로웠는데
05:06여러 출연진들의 전문적인 의견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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