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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기 혁신위를 거부한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 말과 함께 7일 혁신위원장에서 물러났다. 내정 닷새 만의 급작스러운 사퇴다. 혁신위는 대선 패배 후 국민의힘이 지리멸렬한 상황에서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이 꺼낸 회심의 카드였다. 닻을 올리기도 전에 혁신위가 좌초하자 당엔 만만찮은 충격파가 밀려오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 의지를 보이기 위해 최소한의 인적 청산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비대위와 협의했지만 합의하지 못했다”며 “국민의힘 혁신 대표가 되기 위해 전당대회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목숨이 위태로운 환자 수술 동의서에 서명 않는 안일한 사람들”, “메스가 아닌 칼을 들고 도려내겠다” 같은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안 의원 회견 직후 송 위원장은 “당혹스럽고 안타깝다”며 “전당대회에 출마한다는 걸 귀띔이라도 했다면 혁신위 명단을 발표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안 의원 회견 전, 비대위는 혁신위원장을 비롯한 재선 최형두 의원, 호준석 대변인, 이재성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송경택 서울시의원, 김효은 전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을 혁신위원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안 의원이 초강수를 둔 것은 전임 지도부인 ‘쌍권’(권성동·권영세 의원)에 대한 인적 청산과 혁신위원 인선을 놓고 지도부와 갈등했기 때문이다. 특히, 쌍권에 대한 조치를 두고 안 의원과 송 위원장이 충돌했다. 안 의원은 송 위원장 등 지도부에게 “두 의원은 대선 패배와 ‘한덕수 대선 후보 교체 파문’에 정치적 책임이 있다. 국민이 납득하도록 인적 청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한다. 혁신위의 쇄신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9673?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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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조금 전 비대위에서 혁신을 발표한 직장까지 의원님께 어떠한 사전 연락이나 문의가 없었는지 어떠셨습니까?
00:07합의되지 않았던 인사안 통과시키겠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00:15두 분이라고 말씀드릴게요.
00:18에 대해서 인적 세진안을 비대위에서 받을 수 있겠는지 그 의사부터 먼저 타진을 했는데
00:26주말 동안 여러 번 이렇게 의견을 나누면서 결국은 받지 않겠다는 그런 답을 들었습니다.
00:38그래서 만약에 그렇다면 제가 혁신일을 할 이유가 없다.
00:42만약에 제가 혁신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실패하고
00:49우리 당에는 더 큰 해가 될 거다 이런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00:53지금 방금 말씀하신 인적 세진 대선 부분이 어떠한 기술을 말씀하시는 것 같으신가요?
00:59지난 대선 기간 동안에 일종의 정치적인 책임을 지는 자리에 계셨던 분들에 대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01:13대선 후보 교체 논란 관련해서로 정리를 하면 될까요?
01:18네.
01:18인적 천만의 방금선에 대해서는 어떤 부분을 제시하셨는지요?
01:23그 부분은 그냥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01:27인적 세진 의지를 계속 이어갈 생각입니까?
01:32그건 지금 현재 많은 국민들이 지금 원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01:37그런데 그 범위를 그렇게 아주 많이 확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01:45그래도 정말 최소한의 인적 세진으로 계속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01:50계속 국민들의 지지를 조금씩 받을 수 있는 그런 식의 혁신이 계속되어야 된다.
01:59이건 끊임없는 과정이다.
02:01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02:02부모님 그 인사는 천만의 인적 천만의...
02:06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는...
02:12해명을 해보겠습니다.
02:14작품은 어떻게 아쉬움을 하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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