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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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00:30지니씨
00:00:44지니씨, 저입니다 사무엘입니다
00:00:57늦으셨네요?
00:00:58음식 다 식었어요
00:01:00죄송합니다, 연락받고 급하게 온다곤 했는데
00:01:03집에서 오신 거 아니에요?
00:01:05차려입고 오셨네
00:01:07네, 이것부터
00:01:17집이 되게 좋네요
00:01:19치웠어요
00:01:21우진씨
00:01:30네?
00:01:31혹시 손 한번
00:01:33잡아봐도 될까요?
00:01:34그런 걸 뭘 물어봐요?
00:01:36불편해하실까봐
00:01:38그냥 잡으세요
00:01:40이게 뭐라고
00:01:41자
00:01:50앞으로 물어보지 말고 막
00:01:52함부로 덮지셔도 돼요
00:01:53함부로 하고 싶지 않습니다
00:01:56함부로 하고 싶지 않습니다
00:01:58근데 우진씨는 어떻게 그런 말을 그렇게
00:02:00자연스럽게 잘하세요
00:02:02왜요? 별로예요?
00:02:03아니 아니 좋아서요
00:02:04저는 그런 말 잘 못해가지고
00:02:06사무엘씨는 원래 그렇게 쑥맥이세요?
00:02:09아니 저 쑥맥 아닌데요
00:02:11저 그냥 좀 신중한 편이라고들 하더라고요
00:02:18혹시 제가 이렇게 하는 게 좀 답답하신 건 아니죠?
00:02:21너무 좋아요
00:02:23원래 다른 사람들끼리 만나야 된대요
00:02:26그럼 우린
00:02:28천생연분인 거네요?
00:02:29네
00:02:36저 우진씨
00:02:38혹시 키스
00:02:41왜 이러지?
00:03:02아, 왜 이러지?
00:03:03아, 안 되네
00:03:06그만, 그만 할까?
00:03:08안 되네
00:03:09이러나
00:03:15왜 이러지?
00:03:26탈모약을 먹어서 그런거야?
00:03:32뭐 애쓰지 마
00:03:33신경쓰지마.
00:03:35너무 중요하긴 한데.
00:03:45우리 날씨라고 생각하자.
00:03:48맑은 날도 있으면 흐린 날도 있는거지.
00:03:56고마워.
00:04:04오늘 해도 될까?
00:04:06하고 싶으면 그냥 덮치면 되지.
00:04:10너가 욕구가 있는지 없는지 정도는 물어볼 수 있지.
00:04:15덮치고 물고 빨고 하다보면 없던 욕구도 생기는거지.
00:04:20그래.
00:04:22나 오늘.
00:04:24덮친다. 응?
00:04:27아.
00:04:29나 오늘 좀 피곤하네.
00:04:31내일 오전 출근이야.
00:04:38그래?
00:04:41자자?
00:04:46나 지금 잠이 안와서 너 먼저 편하게 잘래?
00:04:50뭐하게?
00:04:52컴퓨터나 좀 하다가 졸리면 잘할게.
00:04:55그래.
00:04:56그래.
00:04:57혼자 자.
00:05:12응?
00:05:13뭐해?
00:05:15그냥 있어.
00:05:16나 문 연다?
00:05:17어.
00:05:27어때?
00:05:30속옷 샀어?
00:05:32응 샀어.
00:05:34이쁘네.
00:05:35이제 슬슬 날씨도 갤 때가 되지 않았나?
00:05:40응.
00:05:41노력 좀 해보자.
00:05:43방으로 와.
00:05:44응.
00:05:45응.
00:05:46응?
00:05:51하아...
00:05:55솔직히.
00:06:04너 이제나 여자를 안 보이지?
00:06:06그런 거 진짜 아니야.
00:06:10넌 여전히 멋지고 섹시해.
00:06:13내 잘못이야 이거.
00:06:16네 말이랑 몸이랑 너무 다르니까.
00:06:20뭘 믿어야 될지 솔직히 모르겠어.
00:06:28진짜 답답한 건 나 아니겠어?
00:06:33너만 답답한 줄 알아?
00:06:35내가 오죽 답답했으면 이런 것까지 사 있고 그러겠어.
00:06:38안 하던 짓 하는 게 얼마나 힘들지 몰라?
00:06:41내가 이거 입고 너 방 두드리는 거 나도 힘들었어.
00:06:45넌 서던 게 안 서는 게 얼마나 힘든 줄 알아?
00:06:48약 때문에 그런 거라는데 좀 기다려주고 참아주고 그러면 안 돼?
00:06:52꼭 그렇게 압박을 줘야겠어?
00:06:54언제까지 참아야 되는데?
00:06:56차라리 이혼을 해!
00:07:01무슨 말을 그렇게 쉽게 해.
00:07:04그 말은 하면 안 되지.
00:07:07너 혼자 있는 거 좋아하지?
00:07:10실컷 혼자 있어.
00:07:13뭐지?
00:07:14뭐지?
00:07:15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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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7:59뭐지?
00:08:17미지녀!
00:08:2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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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5:35돈이 나오네?
00:15:55어떻게 졸라 많이?
00:15:58돈이 들었다고?
00:16:00돈이 나오면 하니까 나오겠지!
00:16:02너 이 사람한테 뭐라고 협박했길래 이 사람이 너한테 돈을 줘!
00:16:04돈을 뭐라 그래?
00:16:06우리가 맨날 쓰던 협박물 그대로 복붙했는데!
00:16:09너는...
00:16:12악마야.
00:16:15알아?
00:16:19알아.
00:16:21내가 본 돈이야. 손대지 마.
00:16:34갈 데까지 가보자는 거지.
00:16:39그래 갈 데까지 가보자.
00:16:40우리가 갈 데가 더 있냐?
00:16:42어?
00:16:44우진 너 무슨 자격으로 나한테 이렇게 돼?
00:16:48너 왜 그렇게 떳떳해?
00:16:50뭔 소리야?
00:16:51그냥 빌어도 모자랄 판에...
00:16:52나 그날 다 봤어!
00:16:572년 전에...
00:17:00너 가출했던 날...
00:17:04너 이제 나 여자를 안 보이지?
00:17:07진짜 답답한 건 나 아니겠어?
00:17:08너만 답답한 줄 알아?
00:17:09좀 기다려주고 참아주면 안 돼.
00:17:10언제까지 참아야 되는데?
00:17:11차라리 이혼을 해!
00:17:14너 혼자 있는 거 좋아하지?
00:17:16실컷 혼자 있어.
00:17:41난 주먹을 수도 있는데...
00:17:42내가 나를 안 했을까?
00:17:43내가 해볼 게 있어.
00:17:44저 사람은 다시 잡을 것이다.
00:17:45감사합니다.
00:17:46내 책임이...
00:17:47떨려!
00:17:49내 책임이...
00:17:50내 책임이...
00:17:52내 책임이...
00:17:54남겨라.
00:17:55내 책임이...
00:17:57나는 ce
00:18:11고객님, 고객님.
00:18:41미친.
00:19:11그래 야, 롱타임러시.
00:19:19야, 너 혹시 지금 나 보고 있냐?
00:19:21뭔 지랄이야.
00:19:23아니, 근데 오빠 서울 온 거 어떻게 알았어?
00:19:27싸우고 있네.
00:19:29실수로 잘못 누른 거야.
00:19:33아, 야, 나 싸우고 싶다.
00:19:35너, 어, 그랜드 스위트 1069호로 와.
00:19:39야, 모처럼 얼굴이나 좀 보자.
00:19:41아, 여기 악영 죽인다.
00:19:43이 새끼 이거 여전하네.
00:19:47내가 거길 왜 가냐?
00:19:49꿈께.
00:19:51야, 마침 여기에 동페리뇽이 있네.
00:19:55내가 아무리 미친년이어도 거긴 안 가.
00:19:59넌 개쓰레기니까.
00:20:09야경 다 봤을까 갈래.
00:20:19좀 있으면 비 온대.
00:20:23좀만 더 앉아있다가.
00:20:27비 오기 전에 갈 거야.
00:20:29너 여기 비 오면 야경 더 운치 있다.
00:20:31알잖아, 너도.
00:20:33뭘 야려.
00:20:35아유, 예쁘지를 말든가 이 미친년아.
00:20:37지금 나 못생겼거든.
00:20:38완전 쌩얼이야.
00:20:39너는 너를 정말 모른다.
00:20:41너 완전 쌩얼 깡패야, 이년아.
00:20:43욕하지 마, 미친놈아.
00:20:45너 오랜만에 오빠 욕 들으니까 기분 좋지?
00:20:47지랄 쌩싸먹는 소리 하고 있네.
00:20:49꺼져, 이 씨발 놈아.
00:20:51아, 정말 섹시해.
00:20:53아니 너처럼 욕을 이렇게 찰지게 하는 여자애들이 없냐.
00:20:55왜 이렇게 예쁘지를 말든가.
00:20:57예쁘지를 말든가, 이 미친놈아.
00:20:59지금 나 못생겼거든.
00:21:00완전 쌩얼이야.
00:21:01너는 너를 정말 모른다.
00:21:03너 완전 쌩얼 깡패야, 이년아.
00:21:05욕하지 마, 미친놈아.
00:21:07너 오랜만에 오빠 욕 들으니까 기분 좋지?
00:21:09지랄 쌩싸먹는 소리 하고 있네.
00:21:11꺼져, 이 씨발 놈아.
00:21:13아, 정말 섹시해.
00:21:17아니 너처럼 욕을 이렇게 찰지게 하는 여자애들이 없냐.
00:21:21평생.
00:21:23그래, 나도 네 욕이 참 많이 그리웠다, 응?
00:21:31너도 나 많이 그리웠던 거 다 알아, 인마.
00:21:35아니라고?
00:21:37걔가 똥을 끊겠다.
00:21:39나 유부녀야.
00:21:41근데 생각하지 마.
00:21:43응.
00:21:44너도 유부.
00:21:45나도 유부.
00:21:46페어플레이.
00:21:47난 너 같은 쓰레기 새끼랑 다르거든?
00:21:49지랄.
00:21:50너 나랑 완전 같은 과거든?
00:21:52거짓말도 못하고 센 척만 하는 귀여운 년, 진짜.
00:21:55아, 참.
00:21:57야, 너 솔직히.
00:21:59결혼하고 나서 세상 사람들이 너 귀여운 거 몰라줘서 아주 억울해 미치겠지.
00:22:10뭐야, 뭐야.
00:22:11로.
00:22:12결혼 생활 많이 힘드냐?
00:22:27야, 결혼 생활이 원래 존나게 힘든 거야.
00:22:30너 인마 내가 이제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이제 좀 이해가 가냐?
00:22:33넌 그냥 쓰레기 새끼고.
00:22:35알았어.
00:22:36야, 내가, 내가 개새끼야.
00:22:37울지 마.
00:22:38어?
00:22:39하지 마.
00:22:40알았어.
00:22:41내가 개새끼야.
00:22:42근데 세상 사람들이 개새끼한테 기대서 잘 울더라.
00:22:45너도 기대서 울어.
00:22:47괜찮아?
00:22:48됐어.
00:22:50하지 마.
00:22:52아니, 가만히 있어봐.
00:22:54너 오빠 진짜 솔직한 거 알지?
00:23:00나 지금 섰다.
00:23:04이 미친 새끼.
00:23:07넌 이 와중에도 서냐?
00:23:09응.
00:23:10넌 아직도 나랑 자고 싶어?
00:23:12응.
00:23:13어.
00:23:14네.
00:23:15야, 봐봐.
00:23:16봐봐.
00:23:17왜 이래?
00:23:18봐봐.
00:23:19봐봐.
00:23:20느껴봐.
00:23:21쟤.
00:23:22이 새끼야?
00:23:23이 발정난 새끼야?
00:23:25그럼 네가 섹시하지 말든가.
00:23:28왜 나한테만 지랄이야.
00:23:52뭐해하지 마.
00:23:54나 너한테 감정 없다.
00:23:58맘껏 따먹고 가 이 나쁜 년아.
00:24:01그래, 나 존나 나쁜 년이야.
00:24:03넌 발정난 새끼고.
00:24:04응.
00:24:05응, 그래 내가 개새끼야.
00:24:07응.
00:24:08응.
00:24:09응, 그래 내가 개새끼야.
00:24:11응.
00:24:12응.
00:24:13응, 그래 내가 개새끼야.
00:24:14응.
00:24:15응, 그래 내가 개새끼야.
00:24:45응.
00:24:54나 그날 다 봤어.
00:25:02그말로 걱정돼서 따라가봤었거든.
00:25:07좋은 호텔로 들어가더라?
00:25:09그 호텔 앞에서.
00:25:12혼자 별의별 생각을 다 해봤어.
00:25:14따라 들어가 볼까?
00:25:15차라리 나만
00:25:18나만 모르는 게 낫지 않을까
00:25:21그냥 따라오시거랬냐
00:25:25한 시간 정도 기다리니까 나오더라고
00:25:31너 그날 거기
00:25:34누구랑 있었어?
00:25:45그냥 친구 만나러 갔던 거야
00:25:49그냥 친구 만나러 호텔에 가?
00:25:56그 친구랑 잤어?
00:26:09내가 솔직히 말하면 너도 그럴래?
00:26:13그래
00:26:13딱 한 번이었어
00:26:29자꾸나 그 친구란 놈이랑
00:26:32누군데?
00:26:37정기석
00:26:38네 전남친?
00:26:40근데 맹세코 딱 한 번뿐이었고
00:26:43나 아무 감정 없었어
00:26:44감정이 없는데 어떻게 자?
00:26:47그게 어떻게 가능하지?
00:26:48너 짐승이야?
00:26:49내가 백 번 천번 잘못했어
00:26:50난 후회하고 있어
00:26:52변명 안 할게
00:26:53그냥 변명해 왜 변명은 안 해
00:26:56너 밤새도록 변명해 너 뭐잖아
00:26:58미안해 잘못했어
00:27:01너 니가 무슨 짓을 했는 줄 알아?
00:27:05이제 네 차례야
00:27:10나도 솔직히 말해
00:27:12나는 뭐 말할 거리가 없는데
00:27:14솔직해 나도 솔직했잖아
00:27:16뭐가 알고 싶은 건데?
00:27:18잤는지 안 잤는지?
00:27:21나 안 잤어
00:27:23말이 되는 소리래
00:27:24같이 집에 들어왔는데
00:27:26아무 일 없었다고?
00:27:27어 아무 일도 없었어
00:27:28우리는
00:27:31우리?
00:27:35아 우리야?
00:27:38우리는 청소 메이트야
00:27:39그냥 청소를 같이 했어
00:27:40청소?
00:27:44둘 다 청소에 진심이었어
00:27:45각자 집 대청소할 때 도와줬어
00:27:47그게 다야
00:27:47아무 짓도 안 했어
00:27:50우리 집에도 왔었냐?
00:27:58어
00:27:59어
00:27:59이거 완전 미친 새끼네
00:28:18그 여자가 내 화장품, 내 옷, 내 팬티까지 다 봤겠네
00:28:23그 여자가 내 입을 만졌어?
00:28:27말해
00:28:27청소를 하다 보니까
00:28:31이거 완전 사람 뒤통수 제대로 치네?
00:28:34니가 쓸데없이 이렇게 생각할까 봐
00:28:36일부러 말 안 했던 거야
00:28:37근데 우린 청소밖에 한 게 없어
00:28:39정말이야
00:28:40청소만 했는데 왜 이렇게 큰 돈을 줬을까?
00:28:43너 치사하기 끝까지 숨을래?
00:28:44내가 뭘 숨고 있다는 건데
00:28:45지금 팩트대로 다 얘기하고 있는데
00:28:47그럼 그때 옆집 가서 30분 동안 뭐 했냐?
00:28:51그때도 야밤에 같이 청소했냐?
00:28:52그날은 몸이 안 좋으시다길래
00:28:59약 좀 챙겨주고 그냥 잠들 때까지 조용히 지켜보다가 나왔어
00:29:04그게 다야
00:29:05그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아?
00:29:07모르는 사람도 아닌데?
00:29:08옆집 여자가 아프다고 누가 약을 사다주고 재워줘
00:29:12너 그 여자 사랑했구나?
00:29:16대답해봐
00:29:16사랑했어?
00:29:18어 좋아했어
00:29:22솔직히 나 대화할 사람이 필요했어
00:29:27넌 내 말 안 듣잖아
00:29:29근데 그 사람은 나랑 대화를 해주더라고
00:29:33그 사람 보니까 내가 얼마나 외로운 사람이었는지 알겠더라고
00:29:39민수 씨 덕분에
00:29:40외로웠어?
00:29:43앞에 빚이 얼만데 외로웠어?
00:29:44너 책임감 없이 퇴직하고 사업하다 망해서 우울하니 어쩌니 벨벨거리는 동안
00:29:49난 이 가정 지키려고
00:29:51쉴 틈 없이 일했어
00:29:52그래서 외로운 새가 없던데 나는?
00:29:55그래 너만 가정 지키느라고 했던데 그치?
00:29:57나는 뭐 족도 안 했고
00:29:59어?
00:30:00너 네가 얼마나 사람 눈치 오게 만드는 줄 알아?
00:30:03내 자식아 왜 안 섰겠냐?
00:30:05어? 생각이라는 걸 좀 해봐
00:30:07너같이 습관처럼 남 깔아 뭉갈라고 애쓰는 사람한테
00:30:10누가 하고 싶어서 자식아 쓰겠냐?
00:30:12그래
00:30:14그러니까 나도 정기석이랑 한 거 아니야
00:30:17정기석은 내가 아무리 깔아뭉개고 욕해도
00:30:20나만 보면 꼴려하더라고
00:30:22어? 나도 민수 씨 보니까
00:30:23꼴리더라
00:30:25이제야 진실을 말하네
00:30:29꼴렸어?
00:30:31그래
00:30:31꼴렸어
00:30:3310분에 한 번씩 변하는 네 기분 맞춘다고
00:30:36나 막 조마조마 안절부절마
00:30:39와 막 혁신증 걸릴 것 같았는데
00:30:42와 나 배려해주고
00:30:44내 기분 신경 써주는 사람 만나니까
00:30:46너무 안정돼서 막
00:30:48꼴리던데?
00:30:50그래도 나는 너처럼
00:30:51더럽게는 안 놀았어
00:30:54그래
00:30:55존나 깨끗하셨어
00:30:57너 그 여자 생각하면서 딸 친 적 있어 없어
00:31:00배달 못하는 거 보니까 있나 보네
00:31:05아주 존나 깨끗하셔
00:31:07너는 정기석이랑 할 때 몇 번 했어?
00:31:10배달 콘돔은 꼈냐?
00:31:11작작해
00:31:12난 너처럼 질퍽하게 감정에 젖어서
00:31:15비련해 남주인과 같은 지랄을 안 떨었어
00:31:182년 동안 씨발 물어보지도 못한 주제이 뭐?
00:31:21콘돔 꼈냐고?
00:31:23콘돔 안 꼈다 씨발 어쩔 건데
00:31:25더러워
00:31:26네가 더 더러워
00:31:28겉으로는 착한 척 다 하면서
00:31:30속으로는 남의 집 와이프 상상하면서
00:31:32딸이나 치는 주제이
00:31:33몸은 나랑 있으면서 정신은 거기가 있었겠지
00:31:36그게 더 기만이야
00:31:37기만?
00:31:39너가 기만의 뜻을 모르나 본데
00:31:42너처럼 꼴릴 때 아무나랑 하는 게 그게 기만이야
00:31:46차라리 그냥 한 번 하지 그랬냐?
00:31:51난 그게 훨씬 더 이해가 될 것 같은데
00:31:53아 옆집 가서도 안 섰구나
00:31:56그러니까 못했겠네
00:31:58잘 섰으면 너도 진작 했겠지
00:32:01뭐한 짓이야?
00:32:08왜 이래?
00:32:09내 자지가 안 선다고
00:32:10보여줄게
00:32:14봐봐
00:32:15미쳤어?
00:32:16어 그래 미쳤다
00:32:17야 짐승이랑 얘기를 하니까
00:32:19짐승이 되네
00:32:20미치는 게 좋은 거였구나
00:32:21봐봐
00:32:23자지따고 유사 떠냐?
00:32:24놔봐
00:32:25봐봐
00:32:25봐봐
00:32:26내 자지 서는 거 너한테 꼭 보여줄게
00:32:28너 자지 좋아하잖아 봐봐
00:32:29그만해
00:32:30섰지 섰지
00:32:30그만해
00:32:31빨리 내 몸에 손대지 마
00:32:33야 좋아
00:32:34봐봐
00:32:35섰잖아 봐봐
00:32:37야 씨X 손대
00:32:38한 번 만져도 되냐?
00:32:39네 앞에서도 섰어
00:32:40나 소위의 짐승이네
00:32:42뭐야?
00:32:47돌?
00:32:53야 누가 돌 던졌어
00:32:55이거 완전 바닥 보이네?
00:33:00이 와중에 이걸 챙겨
00:33:01지가 침착오수 좀 팔라고 하는 거 아니야
00:33:04내가 뭔 돈이야?
00:33:05손 내지 마
00:33:05이거 주 돈 아니야
00:33:07이거 민수 씨 돈이야
00:33:08바람 피는 년이 진 돈이
00:33:09내 돈이 지금
00:33:09바람 안 폈으니까
00:33:11돌려주려는 거야
00:33:12너 도대체 누구 편이야
00:33:14놔
00:33:15놔
00:33:16놔
00:33:16놔
00:33:17놔
00:33:17놔
00:33:17놔
00:33:18놔
00:33:18놔
00:33:19놔
00:33:19놔
00:33:19놔
00:33:20놔
00:33:20놔
00:33:21놔
00:33:22놔
00:33:22놔
00:33:22놔
00:33:23놔
00:33:23놔
00:33:24놔
00:33:24놔
00:33:25놔
00:33:25놔
00:33:26놔
00:33:26놔
00:33:27놔
00:33:27놔
00:33:28하지마
00:33:28하지마
00:33:29하지마
00:33:29하지마
00:33:30하지마
00:33:30하지마
00:33:31하지마
00:33:31야 야 야
00:33:33야
00:33:34야 또 뭐는 뭐지
00:33:35화가
00:33:35화가
00:33:36화가 없어서
00:33:36화를
00:33:37안 내고 사는 줄 알아
00:33:38왜
00:33:39왜 착한 사람
00:33:40화를 내게 만들어
00:33:42빨래 잘하신다
00:33:44다시 말려서 네가 개라
00:33:45내가 네 개냐
00:33:46네가 개냐
00:33:47네가 개냐
00:33:47네가 개냐
00:33:48네가 개냐
00:33:49너 빨리 갤 줄은 아냐
00:33:51쳐
00:33:52쳐
00:33:53쳐
00:33:54쳐
00:33:55내려
00:33:56하지마
00:33:57하지마
00:33:58하지마
00:33:59하지마
00:34:00하지마
00:34:01야 야
00:34:04야
00:34:05놔
00:34:06오지마
00:34:06놔
00:34:06놔
00:34:07오지마
00:34:08오지마
00:34:08이이씨
00:34:11으어
00:34:13으어
00:34:13으어
00:34:13저 개새끼가 이씨...
00:34:43야! 어디가!
00:35:05기상등 켜고 당장 갚길래 빼라!
00:35:09나 항상 네 말 잘 들었었잖아.
00:35:12야! 오늘부턴 안 되나, 씨발!
00:35:15말 안 들으니까 너무 신나!
00:35:17너 서는 게 좋을걸?
00:35:19싫어, 안 서!
00:35:22후회할 텐데!
00:35:24후회 안 해.
00:35:31씨... 다 비켜!
00:35:33아아!
00:35:44뭔가!
00:35:51으아아악!
00:35:53으아아아앙!
00:35:54어루
00:36:15열어
00:36:21뭐?
00:36:23뭐?
00:36:43열었어, 그만해! 그만해!
00:36:45미친...
00:36:53야!
00:36:57가죽아!
00:37:05와, 괜찮다!
00:37:08놔 봐, 천당!
00:37:10야!
00:37:11아!
00:37:23미쳤어.
00:37:33이거 돈이야.
00:37:35이거 니가 제일 좋아하는 돈이야, 정신 짜려!
00:37:38네 말대로 미치니까 좋네!
00:37:40넌 원래 미쳤어, 더 미치면 안 돼!
00:37:42제발 그만해!
00:37:43놔!
00:37:44그만해!
00:37:45그만해!
00:37:46그만해!
00:37:48내가 가질 수 없으면!
00:37:54아무도 못 가지!
00:38:18넌 움밋고
00:38:4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9:11오래된 집 치고 생각보다 깔끔하죠?
00:39:27뭐 생각보다 깔끔하긴 한데 오래되긴 오래됐네요.
00:39:31그거요. 리모델링 싹 하면 되지. 내가 좋고 싼 업체에 소개해드릴 수 있어요.
00:39:38혹시 전엔 어떤 분들이 사셨었어요?
00:39:41이 집 주인분들이 직접 살았어요. 신혼부부. 신혼부부. 신혼부부.
00:39:48그렇게 금술이 좋더니만 잘 돼서 나갔어요.
00:39:56이 집 터가 좋은지 이 집에 들어오시는 분들마다 그렇게들 잘 돼서 나가시더라고요.
00:40:02저희 계약할게요.
00:40:08그러시겠어요. 어머 드디어 임자가 나타났네요.
00:40:12그럼 내가 주인분들한테 연락해서 바로 날짜 잡을게요.
00:40:16진짜 결정을 잘하셨어. 아유 세상에.
00:40:26저기요. 혹시 이 집 살던 사람들 이사 갔나요?
00:40:30그렇겠죠. 이분들이 이사 올 예정이니까.
00:40:35누구시죠?
00:40:36하지마.
00:40:36택배기사예요.
00:40:45괜찮아?
00:40:47택배기사! 택배기사!
00:40:49아버지.
00:40:59그 집 있잖아요.
00:41:01그 생수 무식하게 많이 시켰던.
00:41:03609?
00:41:04네. 그 집 이사 갔대요.
00:41:06아이고 잘됐네. 내 그 집 앞에 지날 때마다 팔이 쑤셔가지고.
00:41:09그 집 때문에 아버지 이렇게 다친 거 생각하면 아직도 빡쳐요.
00:41:13오늘 기분도 좋은데 오래간만에 왕돈가스는 함 때리니까?
00:41:19왕돈가스 가시죠.
00:41:20그래 그래.
00:41:43많이 있 blob.
00:41:45ㅎㅎ
00:41:46너눈 hice.
00:41:48정 можем 그녀가 왕돈.
00:41:49ecка�나 확실히 푸드가 왔어요,
00:42:03근데 저번 그 집이 삽입해주는 건가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00:42:08Fund가 4학년에 들어왔어서 읽و thread.
00:42:10멋지게 이별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00:42:38이별은 한 사람과 한 사람이 만나서 만든 역사가 끝나는 것입니다.
00:42:44잘 지은 집을 폭파시켜서 폐허가 된 땅에 홀로 서 있는 것입니다.
00:42:50다시 지어야 합니다. 혼자서.
00:43:08아이고, 부자가 사이가 참 좋으시네. 식사들 합시다.
00:43:26우리 사무엘이 엄청 어려운 일 하고 있네. 스티커 붙이기. 땀 나겄다. 너 얼른 나와서 밥 놔.
00:43:38응.
00:43:42야, 너는 호부 혼마를 아버지 집 냅두고 네 차에서 자냐? 꼴사놨게.
00:43:48그거 요즘 유행이여. 차박 몰라?
00:43:52별게 다 유행이네. 유행 쫓아가다가 입 돌아가.
00:43:56야, 여긴 담배도 핀디야?
00:43:58아이고, 나이 마음먹어가지고 담배를 배우는 미친놈이 우리 집에 다 있네.
00:44:04내비둬.
00:44:06응? 잔소리하지 말고.
00:44:09아버지 마심 참 습하게 하네. 잔소리가 뭐여, 잔소리가. 걱정이지.
00:44:15그놈의 걱정이 다 잔소리여. 내비둬.
00:44:21아버지는 그만 좀 내비둬. 내비두는 거는 사랑이 아니야.
00:44:26참 요즘 사람들은 사랑을 착각하고 살아야.
00:44:30맞는 말이여. 사랑이라는 것은 자유가 아니여.
00:44:36사랑은 구속, 속박, 집착 그런 거여.
00:44:40이씨가.
00:44:41아주 너무 담아서 뭐 자유 찾고 뭐 찾고.
00:44:44그러니까 다 이렇게 깨지는 거여.
00:44:46야처럼.
00:44:48야, 너무 같다. 이혼한 사람 밥 먹다가 체하겄다.
00:44:53체하라고야.
00:44:57뭐, 뭐여? 뭐 째라고?
00:45:01도망가자.
00:45:04전화한 거 맞어?
00:45:06여보세요?
00:45:07온나라 부동산입니다.
00:45:09응.
00:45:10집을 6억 2천에 사시겠다는 분들이 나타났어요.
00:45:14잘 됐죠?
00:45:16아, 정말요?
00:45:18예, 사모님이랑 공동명이시죠.
00:45:21같이 한번 오셔야 될 것 같은데.
00:45:24여보세요.
00:45:29언제까지 가면 되는데요?
00:45:53일찍 왔네.
00:45:56응.
00:45:57차 막힐까 봐.
00:46:01너도 일찍 왔네.
00:46:03좀 둘러보려고.
00:46:07시간이 좀 뜨는데 커피나 한잔 할래?
00:46:23할 말도 있고.
00:46:25무슨 말?
00:46:26불편함 말고.
00:46:33밥은 먹었어?
00:46:36일찍 왔네.
00:46:54그.
00:46:58응?
00:47:02내가 부탁할 게 있는데.
00:47:07그 부탁이 뭐냐면.
00:47:10내가 지금부터 말을 할 건데.
00:47:15계속 밥 먹어줘.
00:47:18나 보지 말고.
00:47:21절대 고개 들면 안 돼.
00:47:39사모엘.
00:47:44잘 지냈어?
00:47:50오게 되지 말라니까.
00:47:57여전하네.
00:47:59내 말 잘 들어주는 거.
00:48:06나는 잘 못 지냈어.
00:48:11힘들더라.
00:48:15이혼하고 우리한테 남아있는 거라곤.
00:48:19집 하나였는데.
00:48:23그 집까지 사라진다니까.
00:48:25기분 이상하네.
00:48:30요즘 부쩍 우리가 이 집 처음 샀을 때 생각 많이 나.
00:48:38겁도 없이 대출을 그렇게 받아놓고.
00:48:43우리 집 생겼다고 엄청 행복해했잖아.
00:48:49나 그동안.
00:48:55그렇게 좋았던 우리가.
00:48:59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생각 많이 했어.
00:49:04그 생각 끝에.
00:49:11이제 진짜로 널 보내줘야 될 것 같아.
00:49:19그런 결심이 서더라.
00:49:23그러려면.
00:49:27내가 꼭 해야 할 일이 있다고.
00:49:30깨달았어.
00:49:33그걸 지금 하려고 해.
00:49:45미안해, 사모엘.
00:49:51우리가 이렇게 된 거.
00:49:53다 내 잘못이야.
00:49:59너는 내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00:50:03만족했던 것 같은데.
00:50:05난 너한테 바라는 게 너무 많았어.
00:50:09네가 내 옆에 있는 게.
00:50:11당연하다고 생각했으니까.
00:50:17내가.
00:50:21내가.
00:50:29착하고 똑똑한 너를 망쳐놓은 것 같아.
00:50:36너무 미안해.
00:50:44나랑 6년 동안 사라져서 고마워.
00:50:49나 이제 잘 살 테니까.
00:50:54너도 잘 살아.
00:51:06나도 너무 미안해.
00:51:12나.
00:51:40누나.
00:51:42저 바로 체크인 좀 해주시면 안 될까요?
00:51:45안 됩니다.
00:51:47손님이 이번 달 체크인 너무 많이 하셔서 안 됩니다.
00:51:50아 누나.
00:51:51한 번만이야.
00:51:52나 진짜 얼마 안 했는데 이번 달에.
00:52:00뭐야.
00:52:01조혜리.
00:52:02오래 기다렸지.
00:52:04안 추웠어?
00:52:05안 추웠어?
00:52:06안 추웠다는 거지.
00:52:10안녕하세요 누나.
00:52:11저 또 왔어요.
00:52:13그러네요.
00:52:14And this is for you.
00:52:16Oh.
00:52:17Thank you.
00:52:18누나.
00:52:19체크인.
00:52:22여기 있습니다.
00:52:27애인분이 스윗하셔서 스윗트룸으로 업그레이드되셨습니다.
00:52:32Oh my god.
00:52:33CCC.
00:52:34뭐야.
00:52:35봤지?
00:52:36봤지?
00:52:37누나 자리에서 할 줄 안다니까.
00:52:38누나.
00:52:39사랑합니다.
00:52:40덕분에 우리 트윗이랑 연말 스윗하게 보낼게.
00:52:45좋은 밤 되십시오.
00:52:46손님들.
00:52:47누나.
00:52:48메리 크리스마스.
00:52:49트윗이.
00:52:50트윗이랑 하지마.
00:52:52진짜 예쁘다.
00:53:01체크하우쇼.
00:53:03네.
00:53:04감사합니다.
00:53:10메리 크리스마스.
00:53:11저는 크리스마스에 여행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00:53:27그 어디냐면 바로 제 방에서 여행할 거거든요.
00:53:33그 우리는 어디든 여행은 가능하잖아요.
00:53:38방이라고 우리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되게 오산인 것 같거든요.
00:53:45어.
00:53:46우리가 안 가본 것이 작은 방에도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까 그래서.
00:53:56여보세요?
00:53:57아이 이혼이야.
00:53:58크리스마스인데 뭐해.
00:53:59나 친구들이랑 있는데?
00:54:01지란나.
00:54:02내가 친구가 어딨어.
00:54:03잔말 말고 우리 집으로 와.
00:54:05애들이 이모랑 촛불 보고 싶대.
00:54:07성주야.
00:54:08이모랑 촛불 봐.
00:54:09안 들려?
00:54:10나 친구들이랑 있다니까?
00:54:12진짜지.
00:54:13너 청색 딸 거 아니지?
00:54:15어.
00:54:16나 끊는다.
00:54:17안녕.
00:54:18야, 잠깐만.
00:54:19누구세요?
00:54:20우진.
00:54:21나야, 사무엘.
00:54:22나야, 사무엘.
00:54:24너 뭐는.
00:54:30라고 떠날 수 있어.
00:54:33누구세요?
00:54:34우진.
00:54:35나야, 사무엘.
00:54:54너도 참, 연말에 여기서 뭐하고 있냐.
00:55:06그러는 너는 연말에 집에서 혼자서 뭐하고 있냐?
00:55:12남자 안 생겼어?
00:55:17그게 궁금해?
00:55:21내가 그런 사적인 이야기를 너한테 말할 의문 없는 것 같은데.
00:55:26없지 이제.
00:55:41딸기 맛있네.
00:55:43응, 올해 농사 잘 됐어.
00:55:45가족들은 다 잘 지내시지?
00:55:47응, 다 잘 지내죠.
00:55:49언니도 잘 지내시지?
00:55:50응.
00:55:54와인 안 마실래?
00:56:00냉장고에 맥주 있는데.
00:56:02아니야, 차 타고 왔어.
00:56:06그래?
00:56:08아니다, 마시자.
00:56:09마시자.
00:56:10마실게.
00:56:11마시자.
00:56:12옛날에 너 자취할 때 네가 나 이런 오피스텔에 불렀었는데 기억나?
00:56:22아, 기억난다.
00:56:24그때 너 내 자취방에 거의 살다시피 했었지.
00:56:28그치.
00:56:30그때 우리 참 귀여웠다.
00:56:32맞아.
00:56:34맞아.
00:56:36이 집에는 뭐...
00:56:38누가 안 왔었어?
00:56:42넌 도대체 그런 게 왜 궁금하냐?
00:56:54아니, 뭐 궁금하지.
00:56:56그래도 전 와이프였는데.
00:57:00알려줘?
00:57:02아, 뭐 왔었구나.
00:57:06안 왔어 아무도.
00:57:10사람들도 좀 만나보고 그러지 왜.
00:57:12아, 나 그 우리가 잡으려다가 포기했던 검사 있잖아.
00:57:22검사?
00:57:23재밌었다.
00:57:24중국집 수정방?
00:57:25어.
00:57:26아까 그 사람 다른 여자랑 또 바람 피로하더라고.
00:57:28그때 네 생각 좀 났지.
00:57:38아, 검사 그 새끼 그거.
00:57:42응.
00:57:58먼저 먹어.
00:58:28왜 이리 연취했어?
00:58:46그래.
00:58:58Ento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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