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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75년 전, 이 땅에 청춘을 바친 유엔군 4만여 명이 전사했습니다.
00:28그들을 특별히 기억하는 오늘의 청춘들, 참전용사의 후선들입니다.
00:35어쩌면 나의 할아버지도 저 처절했던 전장에 있지 않았을까.
00:46지옥 같은 전투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이 땅을 지켜냈던 영웅들이었습니다.
00:52그리고 오늘 그 장진호 전투에 참전했던 두 용사의 손자가 단상에 섰습니다.
01:00당신이 있던 그 길 위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01:06당신이 있던 그 길 위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01:18내일이란 없던 그때의 우리를 위해 주저없이 달려왔던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헌신.
01:36우리의 오늘은 그들이 준 선물입니다.
01:43그 길 위에 서 있습니다.
01:50그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합니다.
02:20그들의 과거 역사는 여러분에게 많은 신세를 졌습니다.
02:25여러분의 신세를 갚는지는 서로 우원을 돈독히 하고 상식적인 예의를 기본 예의를 갖추는 동원을 아는 국민으로 좀 향상시켰으면 좋겠습니다.
02:37유엔군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은 지금 존재할 수가 없는 거죠.
02:50평균 연령 70대, 시니어 합창단이 청춘을 노래합니다.
03:02알고보면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인정받은 실력파 합창단입니다.
03:14합창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대회에서 대상도 거머쥐었죠.
03:24오늘 연습곡은 우의궁 노래인 것 같죠.
03:40요즘은 유엔군으로 참전한 22개국을 모두 찾아가는 순회 공연을 준비 중입니다.
04:04첫 번째 나라가 바로 티르키에입니다.
04:09한 사람 한 사람씩 다 티켓이 있어야 돼.
04:12카트비민 시작
04:13카트리 비민
04:15카트리?
04:16카트
04:18카트 비민 그래요?
04:21카트 비민 세 트레시 우준 에텐 이차무
04:27다음, 다음, 다음 비행기 오십시오.
04:30카트 비민 세
04:33저 참 쉽지가 않습니다.
04:35카트 비민 세 트레시 우준 에텐 이차무
04:39비행기 정시에 떠나겠습니다.
04:45목숨을 걸고 저희 나라에 오셔서 싸워주셨는데
04:50할 수 있는 게 노래밖에 없어서
04:53노래로 보응하려고
04:55전쟁을 직접 겪은 단원도 꽤 있습니다.
04:59최고령 단원인 배용자 씨는 남편이 6.25 참전 용사였습니다.
05:08쿵
05:09쿵
05:11지금도 소름이 끼쳐요.
05:13그 대포 쏘는 소리가
05:166.25를 안 겪어보신 분은
05:18내가 이렇게 얘기도 못 느끼실 거예요, 진짜.
05:22이름 모를 그런 용사들이 많지 않습니까?
05:25그런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05:26우리가 6.25라는 걸 절대 잊지 말아야 되고
05:306.25 참전 22개국 순회 공연이라는
05:34원대한 꿈은 어디에서 시작됐을까요?
05:37그 씨앗이 웅든 건 10년 전
05:42특별 공연으로 섰던 유엔 본부 무대였습니다.
05:58그 감동에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이 모아지던 중
06:11결정적인 계기가 생깁니다.
06:16뉴질랜드도 참전국이에요.
06:17그래서 거기서 수습을 해서
06:18혹시 그에 계시는 분이 있는가 해서 찾았어요.
06:22그런데 그게 마침 두 분이 계셨어요. 생존하시는 분이.
06:27지체 없이 찾아갔죠.
06:29오늘 저희가 노래를 불려서 이렇게
06:31그동안에 우리는
06:33그동안에
06:34그동안에
06:35그동안에
06:36그동안에
06:37그동안에
06:38그동안에
06:39그동안에
06:40그동안에
06:41그동안에
06:43그동안에
06:45그동안에
06:46우리나라를 믿게 해 주신
06:47고마움을 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06:50한국의 전자국
06:52또 다른
06:57나머지
06:58모든
07:12전자국
07:13합창가는 마음을 담아 노래 선물을 드렸습니다.
07:15드렸습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뉴질랜드
07:19미녀가 원곡이죠. 한 단원은 눈물이 왈칵했답니다.
07:38그때 당시에 제가 10살에요. 뉴질랜드에 갔을 때 참전용사를 만났을 때
07:43저는 10살의 심정으로 유엔 아저씨 고마워요.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와서 무릎에 엎드리고
07:51비가 왔는데 빗물에 눈물이 흐르고 서로 다 이렇게 우리 합창단이 다 슬펐어요.
07:59참전용사들한테 가서 우리가 정말 노래로 감사합니다 하는 얘기를 하고 싶은데
08:05시간이 맥시만 5년, 10년이 채 안 남은 거예요.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거죠.
08:13꿈을 꾸는 사람에겐 언젠가는 꼭 기회가 찾아오듯이 올해 10월, 오랜 염원 끝에 드디어
08:21수뇌공연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08:26사실 16개국 플러스 6개국, 22개국을 나간다는 것은 이거는 어마어마한 겁니다.
08:32정말 어려운 일인데 우리는 한번 해보겠다는 거예요.
08:35도선해보고. 왜냐하면 그만 뜻이 있으니까.
08:391950년. 세계 최초의 국제연합군이 한국전쟁을 위인해 창설되었습니다.
08:45목숨을 걸고 달려와준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는 이 땅을 밟고 서 있습니다.
08:53육군, 해군, 여군, 기수단, 해병대, 공군이 위치해 우리 군의 강하고 굳건한 국방수호 의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09:02기술 공역까지 다 포함을 한다면 선진국 중에서 몇 안 되는 나라에 우리나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09:17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전환된 세계 유일의 국가.
09:23이제는 당당히 우리가 받은 이상으로 돌려줄 수 있는 위치에 섰습니다.
09:27세계 평화를 수호하는 현장 곳곳에 우리 군이 있습니다.
09:37한국PKO는 유엔의 요청을 받아 자발적으로 파병한 평화유지군입니다.
09:44감시, 정찰과 국가재건, 민사작전을 두루 수행합니다.
09:49한국은 1991년도에 유엔에 가입했는데요.
09:5793년 소말리아 공병부대 파견을 시작으로 해서 유엔평화유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0:06세계 곳곳으로 파병된 한국PKO는 의료시원과 국가재건, 교전중재임무를 수행합니다.
10:14지진 후 잔해 제거와 주요 도로 복구로 국가재건을 돕기도 하죠.
10:23지금까지 누적 파병 인원만 약 2만 명.
10:30특히 동키모르 상록수 부대의 성과는 놀라웠습니다.
10:33179일간 상록수 부대에 파병돼 있던 권순도 씨.
10:43장학금 전달 증서가 우리 사병들이 돈을 모금을 해가지고 지역사회에 기부를 했던 그런 장학금인데
10:51이 증서도 저희가 제작을 했었습니다.
10:54이 위에 행사 초청장도 저희가 제작해가지고 박물관에 들어와 있습니다.
10:58당시 동키모르는 오랜 식민지에서 갓 독립을 해
11:04점령군과 반란군 사이에 극심한 혼란을 겪던 시기였습니다.
11:12한국PKO는 치안유지뿐만이 아니라
11:14민사작전까지 다양한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11:17유엔평화유지군에 들어오니까
11:22민병대들이 도망을 갔거든요.
11:25가면서 파괴를 하면서 갔어요.
11:27그런 관계입니다.
11:32저희가 전투부대로 파병이 됐기 때문에
11:35치안유지만 해수능이 됐었는데
11:38한국의 특유의 정문화라는 게 발동이 된 것 같은데
11:43구호품도 많이 나눠주고
11:45또 농기구 수리 같은 거 해주고
11:47의료지원 병도 좀 실효해주고 이런 것도
11:50그런 거를 많이 해주니까
11:51주민들이 너무 반기는 거죠.
11:54한국군은
11:55늘 주민 각각에서 헌신했던 우리 군에게는
12:01다국적군의 왕이란 별명도 생겼죠.
12:07레바논 동명부대는
12:0918년째 활동하고 있는 최장기 파병부대입니다.
12:13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인
12:15최승태 소령은
12:17동명부대 29진이었습니다.
12:21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12:23다시 우리가 도움을 주는 나라가 바뀌었기 때문에
12:26유엔평화유지에서 뭔가 기여를 하고 싶다는
12:29파병에 결심하게 된 큰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12:33제가 파병 당시에는
12:34이스라엘하고 하마스의 전쟁으로 여파로 인해서
12:38레바논이 주둔하고 있는 무장당체인
12:46페즈블라까지 개입해서
12:47레바논 정세가 상당히 악화된 상황이었습니다.
12:53유엔평화유지군은 전투에는 투입되지 않습니다.
12:56파괴된 시설 재건이나
12:58불법 무장세력을 감시 정찰하는 게 주 임무입니다.
13:02그런데 한국 PKO는 거기에서 그치질 않습니다.
13:08주민들의 의료, 교육 인프라를 제공해서
13:11생활 여건 개선이나 자립에까지 도움을 줍니다.
13:17제일 많이 느꼈던 게
13:20현지 주민들과 외국군들에서 바라보는
13:24한국군에 대한 시선이 상당히 우호적이고 좋았습니다.
13:27선배 파병 전병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13:43이런 인식이 강해지지 않나 생각이 들고
13:46최승태 소령은 파병 가족입니다.
13:50저희 아버지께서도 군본모를 하시면서
13:53나라를 위해서 해보시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13:56이라크 자이퉁 부대의 파병을 지원을 하셨습니다.
14:01아버지의 군 생활과 국가에 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서
14:05많은 걸 제가 보고 느꼈습니다.
14:09오랜 내전과 가뭄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14:12남수단의 한빛 부대.
14:14한빛 부대는 50도를 웃도는 더위와
14:17모래 바람을 이기며
14:18남수단의 희망을 심기 위하여
14:21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4:23남수단에서 우리 한빛 부대는
14:26신이 내린 축복으로 불립니다.
14:31장장 2500km
14:33식량과 필수품이 오갈 수 있는
14:35유일한 보급로를 무려 12년에 걸쳐 보수했습니다.
14:38우리 한국전쟁 시에 우리는 공여를 받던 국가에서
14:44이제 70년이 지난 지금 제가 군인으로서
14:48해외에 나가서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14:51선진국 중에 하나가 되었다는 것에 대해서
14:54많은 자긍심과 후두삼을 느끼고 있습니다.
14:59현지 맞춤형 민사 작전도 신의 한 수였습니다.
15:03자립을 돕는 직업학교를 세우고
15:07농사 기술도 전수했습니다.
15:12고기가 아닌 고기 잡는 법에 집중한 겁니다.
15:17지난해에는 현지에 맞는 벽 풍경을 개발해
15:19첫 수확도 올렸습니다.
15:21우리가 예의를 존중하는 나라다 보니까
15:25우리가 가서 현지인께 자연스럽게 예의를 존중하고
15:29그 나라 문화를 존중하는 것이 몸에 배어있습니다.
15:32그러한 접근 자세가 현지인들에게도 느껴지기 때문에
15:35우리 한국군 무대를 신속하게 여기고
15:38우수하게 평가를 해주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15:42지난 2021년
15:44우리나라에선 아시아국가 처음으로
15:47유엔평화유지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
15:51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15:55앞으로 기여할 미래 청사진도 발표했는데요.
15:58우리 군이 가진 인적, 물적 자산을
16:01아낌없이 공유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16:06다른 나라와는 달리
16:08실질적인 공약을 제시를 하고
16:10정상적으로 이행을 함으로써
16:13기여 공약에 대해서 매우 우수하게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16:1675년 전에 전쟁의 포화 속에서
16:20유엔의 도움으로 일어섰던 나라가
16:22이제는 평화를 만들어낸 나라가 된 것이니까요.
16:26선도국으로서 국제사회로부터 인정을 받는 그런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16:31국군의무사령부 권다이소령은
16:38지난해 당당히 기여 공약을 몸소 이행하고 돌아왔습니다.
16:43PKO 기여 공약을 하면서
16:45그 기여 공약 중에 하나가
16:47필요한 물자를 공여해주고
16:50그거에 대한 교육훈련 제공에 대한 약속이었습니다.
16:53유엔 평화유지군의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16:58총상이나 폭발 상황에서 스스로와
17:01전후의 생명을 살리는 응급적지 기술을
17:03캄보디아 현지 평화유지군에게 전수했습니다.
17:06한국을 대표해서
17:13다국적군에게 필요한 내용을
17:16교육을 잘 전달을 해야 되고
17:18누군가에게 교육을 해준다는 것 자체는
17:21굉장히 소중한 경험이기도 했고
17:23좋은 어떤 도전의 기회라고 또 생각을 했습니다.
17:28대전의 한 부대
17:29훈련을 나가는 부대원들의 모습이 조금은 낯선대요.
17:34한국 PKO의 공병 운영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모인
17:38아세안 PKO 장병들입니다.
17:436.25 당시 파병을 했던 필리핀과 태국
17:46물자 지원을 했던 캄보디아와
17:48인도네시아 장병들도 참가했습니다.
17:53우리나라 공병부대의 활약은
17:56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죠.
17:57올해는 처음으로
17:59해외 장병들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18:02교육을 열었습니다.
18:03하병대는 더 열악한 국가들을 보면
18:07도로 포장 등에 대한 시설이 구축되어 있지 않습니다.
18:12그러면 현지에는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18:14맨 땅에서 차량, 사람들이 지나가다닐 수 있게끔
18:18해줘야 되는데
18:19그 도로를 만들 수 있는
18:21공병 장비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8:26오늘은 6주간의 훈련을 끝내고
18:29마지막 테스트를 하는 시간
18:31도로 재건 시
18:34토사를 운반하는 굴착기와 로더
18:36지면을 평탄하게 하는 그레이더 등
18:39총 5개의 장비 운영 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18:45현역 장교들이지만
18:46테스트 앞에서는 표정이 굳어질 수밖에요.
18:50캄보디아 최고참 소령부터 시작합니다.
18:53네, 감사합니다.
18:55네, 감사합니다.
18:57네, 감사합니다.
18:59네, 감사합니다.
19:01감사합니다.
19:03감사합니다.
19:05한국에 처음에 한국어학생활을 시작했어요
19:07왜냐하면 다른 나라에 학생활을 시작했어요.
19:09다시 돌아가고
19:11저는 모든 의미에서 제 공사에 대해 얘기하셨나요?
19:13네.
19:15다행히도 대부분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19:45새롭게 익힌 기술이 각자 맡은 파병 지역에서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20:15지금의 우리에게 고마움을 전한 필리핀 장병처럼 우리 역시 75년 전 미처 못다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봅니다.
20:45필리핀은 6.25 전쟁 직후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남한에 도착한 나라였습니다.
20:547,400여 명의 대규모 정예군단을 파병해 수많은 격전지에서 적을 막아냈습니다.
21:04그 치열했던 전장에서 살아 돌아온 7,000명의 참전용사들.
21:10하지만 만나 뵐 수 있는 사람은 몇 번 되질 않습니다.
21:15전사자 이름이 빼곡히 세워진 참전비에는 아직도 눈에 선한 전우들이 많습니다.
21:28한국전 참전기념관에 가끔 모여 지난 날에 한국을 그려본다는 참전용사들.
21:38한국전 참전기념관에 가끔 모여 지난 날에 한국을 그려본다는 참전용사들.
21:53그땐 무엇을 바라고 전쟁에 참가한 건 아니었습니다.
22:00두 번 세 번 다시 생각해도 그날의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22:08한국전 참전기관에 가끔 모여진 참전용사들.
22:36지금의 한국은 이들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23:06참전용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와주는 한국인들
23:24도와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수차례 하셨지만 괜찮습니다
23:35수리 비용은 75년 전에 이미 충분히 내셨으니까요
23:39감사합니다
24:09이제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나라로 성장한 한국이 더욱 자랑스러운 로드리곶입니다.
24:29우리가 당연히 누리고 있는 것들을 이제는 그들과 함께 나누는 것.
24:35선물 같은 오늘을 살게 해준 유엔 참전용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최선의 길입니다.
24:42우리나라에서도 유엔 참전용사님들을 만날 기회가 있지만 해외 출장 가서 만나는 경우도 많았어요.
24:53그분들이 한결같이 대단히 놀랍다 그랬어요.
24:56대한민국이 이렇게 6.25 전쟁을 겪고 잘 살게 되었고 감사함을 전하러 왔다는 것이 놀랍다고요.
25:04당신들께서 그 6.25 전쟁에 참여하셨는데 헛된 인생을 살지 않고 이렇게 좋은 역할을 해서 경험할 수 있음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25:191년 365일 정말 감사해하고 또 감사해하면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되어야 하고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5:29한국 살이 4년차 트르키의 유학생 세르단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25:40아침 식사 먹는 우리 영통적인 메나멘느라고 해요.
25:50아침에서 튼튼하게 시작해야지.
25:59세르잔의 할아버지는 유엔군 참전용사였습니다.
26:02그래서인지 처음 한국에 왔을 때도 낯설지가 않았답니다.
26:09오늘 강의 있어?
26:12어 있어.
26:13어때? 준비했어?
26:15우리 할로버지도 6월에 들어가셨거든요.
26:20그래서 6.25도 생각나고 우리 할로버지도 생각나고 우리 할로버지는 6.25때 여기 들어왔고 뭔가 이거 덕분에 제가 지금 장학금 받잖아요.
26:35할로버지 없으면 지금 한국에서 아마 공부하기도 힘들 수 있죠.
26:43세르잔은 현재 유엔군 참전용사 후선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을 받고 있습니다.
26:48세르잔이 다니고 있는 공과대학의 수업시간.
27:18그런데 수업을 받는 게 아니라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27:28학부생이 수업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저도 조교를 하고 있지만 가끔 한 번씩 정도 실습 관련돼서 이렇게 안내만 하고 매주 수업하는 것 자체가 되게 대단한 거죠.
27:39열심히 공부에 매진한 덕분에 교수님 추천을 받아 일주일에 한 번 실습 강의를 맡게 된 겁니다.
27:46장학금 덕분에 제가 가장 고마운 점은 제가 여유 생겨서 연구를 할 수 있었다.
27:54오랜만에 부모님 안부를 묻습니다.
27:59아버지께서 할아버지의 훈장을 보여주십니다.
28:17한국에서 받은 훈장들은 할아버지의 보물이랍니다.
28:41한국에서 가장 고맙습니다.
28:43한국에서 가장 고맙습니다.
28:45한국에서 가장 고맙습니다.
28:47한국에서 굉장히 고맙습니다.
28:49한국에서 가장 고맙습니다.
28:55그리고ija는 많은 사람들의 단
29:11Barn수 1200 그 약owi까지 기밤네요.
29:14참전용사뿐만이 아니라 그 후선까지 지원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29:26재단에서 운영하는 해외 유학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9:331년에 두 차례 참전용사 후선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29:37장학금 받게 되어서 지금 걱정 없이 대학 다니고
29:46돈 너무 부족해서 이런 할 수 없고 그런 생각이 없어져서
29:51상상도 못하는 일이 생기고 너무 감사하고 사실 그 말을 못해요
29:57너무 큰 힘이 가지고 있으니까 사실 그 말을 못해요
30:02그 머리는 일부러 좀 신고는?
30:05아니요 진짜 자연스러워요
30:07밤은 없고 그냥 그대로 나와요
30:10이 영역 훨씬 좋게 전략이 되겠다
30:13그렇죠 그렇죠 사실
30:156.25 참전용사였던 할아버지를 통해 들은 한국 이야기 중 어떤 것들이 기억에 나나요
30:23쓸 수 있어요
30:24일자리에다
30:26배주의 여행을 운영하는 일에다
30:29In 하나의 버전을 걸까요?
30:30그 위에서 배주 earnings
30:32그 위에서 03.400에
30:33그 위에서 보면
30:35그렇지 네 일요일에다
30:37양옥으로 rezession
30:39그 위에서
30:41이� an
30:42그 위에서
30:44그 위에서
30:45여러분들을 접속한
30:46도로
30:47코로나
30:48어제 할아버지는 메달 받았어요
31:10할아버지를 통해 알게 된 한국은 이제 그 선자선녀들에게도 운명같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31:20일단 제가 한국에 와서 꿈이 되는 것은 한국에서 석사도 하고 연구자 돼서 우리나라에 노력해서 우리나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 되고 싶습니다
31:36좋은 결과 있기를 모두 바랍니다 열심히 잘들 해 주십시오
31:41코롬비아에서 한국까지 오는데 시간이 몇 시간 걸립니까?
31:4826시간?
31:49만 하루가 더 걸리는구나
31:51대기시간까지 계산하면 우리업교 한국에 오셨습니다
31:55많이 꼭 성공하십시오
31:57고맙습니다
31:5875년 전 받은 고마움에 보답하는 길은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입니다
32:12이준근 회장이 유엔 참전국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온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32:18나만이라도 고마운 걸 알아야 할 거 아니냐 생각에서 고마워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32:24가진 거를 주는 것은 몰라도 자기 생명을 준다는 얘기는 그렇게 쉬운 얘기 아닐 겁니다
32:29생명받쳐 이 나라를 구해준 후손들인데 그만한 예우는 있어야 할 거 아니냐 그런 생각이 없습니다
32:34고마워 감사하는 산술적인 표현이 아니라 최후의 보로인 생명을 받쳐서까지 우리를 도와줬는데
32:40생명 아닌 뭐라도 제공해서 갚아야 한다 그런 생각입니다
32:46도움을 받았던 경험을 살려 도움을 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32:54한 사회적 기업에 동티모르 예비 창업가들이 모였습니다
33:00유엔에서 동티모르 사람들 대상으로 유사한 사업을 기획해 줄 수 있냐는 요청이 들어왔고
33:08동티모르 UNDP랑 함께 기획해서 한국에 오신 동티모르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33:13여기서 배운 기술과 경험 그리고 자본을 갖고 자국을 바꿀 수 있는 창업가로 변화되어서
33:21그 나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저희가 창업 교육하고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그런 UN 프로그램입니다
33:26더 나은 돼지 사육법은 없을까 고민하던 저스티노 씨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단비와 같았습니다
33:42실제 현장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큰 기회였습니다
34:01이렇게 액기가 나오면 닦아줘야 돼요
34:04아 여기 닦아? 닦아줘?
34:06닦아주는 거예요
34:07몸에 태반이 붙어있어가지고 추워 추우니까 빨리 닦아줘 빨리 마르게
34:18내가 생각하면 엄청 좋아요 이렇게 해야 돼
34:23저번에 우리 키우는데
34:25그래서 새끼 이렇게 나오면 이렇게 안 해요
34:28관리 시간을 일일이 기록해보는 것도 처음
34:39눈 돌리는 곳마다 배울 것 천지입니다
34:43카메라가 밥을 보고 밥을 다 먹으면 밥을 주고 이 자체가 저울이에요
34:46사르르 타러요
34:48따로따로 줘야지 따로 사륵따로
34:50새끼 돼지 발육 상태도 직접 만져가며 확인해보고
34:58행여 놓칠까 사장님 노하우도 꼼꼼히 담아봅니다
35:05이렇게 코가 이만큼 나와
35:07서로 뽀뽀도 하고 냄새도 받고
35:10아 진짜 엄청 엄청 너무너무 좋았어요 오늘에
35:14많이 배웠어요 도지가
35:16도지가 농장하고 뭐 물하고 사료하고
35:19사람 일해 놓은 거 하고
35:21되게 진짜 많이 많이 많이 배웠어요
35:23두 팀으로 가고
35:24도지 농사를 만들어면요
35:26좋은 사료 사야 돼
35:28그냥 아무 사료 그냥 줘면 안 돼요
35:31똑같이 크게 해야 돼 도지 농사대로
35:34국제의 미션은 도움을 받았던 수혜자가 도움을 주는 기부자로 그분들의 정체성이 변화되는 것이 저의 미션입니다
35:586.25 전쟁을 계기로 우리는 다양한 방면에서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36:04사실 유엔과의 인연은 1991년 유엔 회원국 가입 훨씬 이전부터 시작되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36:1450년 6월에 가입 승인을 받았거든요
36:19열 하루 만에 6.25가 터졌습니다
36:22좋아할 틈도 별로 없이
36:246.25가 나서 대한민국이 이제 아주 위기에 놓였던 거죠
36:28전쟁으로 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36:31어떻게든 다시 일어나야 했습니다
36:33그때 유네스코가 선을 건넸습니다
36:38전쟁으로 인해서 학교가 피해가 굉장히 컸거든요
36:42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통해 교육 재건을 위한 원조가 시작됐습니다
36:49아주 큰 게 국정교과서 공장이라고 그러죠
36:54매년 한 3천만 부 정도를 인쇄할 수 있는 인쇄 공장을 지어줍니다
37:00웅크러하고 같이
37:01학교조차 변보시 못한 시절
37:04연간 3천만 부에 달하는 교과서가 만들어졌습니다
37:07이 교과서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꿈을 키웠던 소년
37:13그리고 마침내 그 꿈을 이룬 소년이 여기 서 있습니다
37:19유엔의 도움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한 소년은
37:48훗날 세계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되었습니다
37:52세계 속에서 한국의 위상도 점점 높아져갔습니다
37:59한국이 처음 유엔에 가입한 일에 여러 가지 맹활약을 했다
38:06안전보장이사회 세 번
38:09유엔총회 의장 한 번
38:11유엔사무총장을 했죠
38:14그러니까 중요한 보직을 전부 다 맡은 겁니다
38:19혼자 가면 절망적인 길도
38:34함께 가면 희망의 길이 된다는 평범한 진실을
38:37우리는 과거를 통해 생생히 경험했습니다
38:40이제 남은 숙제는 미래 세대와의 공감입니다
38:44유엔의 역할이 아니었으면
38:48또 참전 16개국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38:51대한민국은 지금 존재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
38:56그런 면에서는 우리는 국제사회에 늘 감사한 마음을 표시해야 되고
39:01그런 면에서는 10월 24일을 국경일로 정해서 지켜왔죠
39:05매년 10월 24일
39:11전 세계 곳곳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유엔데이를 기념합니다
39:16축하의 노래를 부르고
39:23퍼레이드를 준비하기도 하죠
39:27유엔데이를 특히 성대하게 기념하는 나라 중에 하나는 필리핀입니다
39:34필리핀에게 유엔데이는 얼마나 특별할까요?
39:39위엔 데이터가 만지지orious
39:40이를 위해cek
39:41영 Hanım
39:43한국 국가의 이라만
39:43한국 국가의 대한민국은
39:44한국 국가의 대한민국은
39:45대한민국은
39:46대한민국을 재단합니다
39:47이 대한민국은
39:48절차하는 방식으로
39:49기고
39:50대한민국은
39:51절차하는 방식으로
39:52우리나라에서
39:52대립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39:53우리는
39:54절차하는 방식으로
39:55전신을 시작했습니다
39:55지난 지난 20년
39:56우리나라에서
39:57학생들은
39:58우리 학생들에
39:58있는 대한민국은
39:59대한민국을
39:59인정해
40:00학생들��는
40:00저희 학생들은
40:01학생들도
40:01보러갑니다
40:02그리고
40:02우리는
40:03강아지는
40:04국경일로 지정된 유엔데이 전후, 필리핀의 모든 학교는 축제 기간입니다.
40:20학교에선 수업 대신 특별한 이벤트가 이어집니다.
40:26세계 각 나라를 대표하는 호스트가 되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고 토론회를 열기도 합니다.
40:34저희는 언어 수업을 부를 부를 때 각 지정된 예를 들을 때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이벤트가 적어 있는 일들입니다.
40:40예를 들어, 이 한국에서는 서울베이 또 다른 나라인位입니다.
40:43한국에서는 서울베이 되고, 이 하이버의 전문가들은,
40:45또 한국에서 한월베이 전후,
40:47우리나라에서 저녁시를 부를 때의 영향을 발견합니다.
40:48모든 게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정된 예를 들 Hariâne게 되는 것입니다.
40:51이게 나도 성랄이 더 지정된 예를 들게,
40:53다른 나라가 조금 더 췄면 줄이 있지만 이런 것들이 더 췄면 더 췄면이 더 잘 배워진 것입니다.
40:55한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학생들이
41:25퍼레이드를 보여줄 예정이라는 내용
41:28오늘이 유엔 데이는 아니지만
41:36멀리서 온 한국 제작진을 위해
41:39특별히 준비했다고 합니다
41:40자, 이제 시작입니다
41:55유엔 회원국들의 국기 퍼레이드를
41:58잠시 함께 감상하시죠
42:30우리가 손님의 전통의 전통의 전통을 통해서
42:34우리가 손님의 전통의 전통을 통해서
42:35우리의 전통을 통해서
42:36우리의 전통을 통해서
42:39we needed to DIY a lot of our costumes
42:39and that took a while
42:41to even plan and make everything
42:43maybe a month
42:45but at the end it turned out really well
42:47우리는 둘째 있는 비싼 담배의 시스템과 무엇을 사랑해 주시는 것입니다.
42:51우리는 모두 다른 비싼 그의 시스템과 무엇을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43:01예약을 환영하는 유엔의 주의가 있어도
43:05앞으로도 함께 협력을 연구하는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것,
43:08그리고 가을 수 있는 것은
43:12일기 없을 때,
43:12소통이 말하는 일에 진화해 주의가 있었습니다.
43:15저는 확실한 인정입니다.
43:19제가 더 큰 논리에 의한 영향을 지속시켰습니다.
43:22학생들이 더 큰 업무이기 때문에
43:23뭐� Excitif의 과연 본능이 나한테는
43:26하지만 우리가 더 강한 곰패되는 미래를 기억할 수가 있을 수 있으므로
43:31그러면 그러면 한국의 연합의 기회를 이끌 수 있어
43:35낙동강 전설에서 우리를 존재해주면서
43:37한국의 군인은
43:40그래서 오늘 대한민국을 찾고
43:41여러분과 제가 똑같이 대한민국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으로 여기 있습니다.
43:46그렇다면 유엔을 인정하고 기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43:50우리나라는 1976년 이후 유엔 데이를 공휴일에서 제외했지만
43:56그 뜻을 기념하는 자리는 곳곳에서 이어져 왔습니다.
44:01올해는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곳도 있습니다.
44:05전쟁기념관에서는 유엔군 창설 75주년을 맞아 유엔사와 함께 뜻깊은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44:35유엔 데이, 또 유엔과 한국과의 관계를 제대로 평가하고 알도록 하는
44:39그러한 모멘텀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 생각을 합니다.
44:452278구에 유엔군 전사자가 안장되어 있는 유엔공원.
44:53청춘합창단이 단복을 갖춰입고 이곳을 찾았습니다.
44:576.25를 맞아 청춘을 바쳐 우리와 함께 해준 유엔 참전용사들에게
45:09다시 한 번 인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45:12소원을 들어주실 거라는 것을
45:16그걸 출범하게 앞서서
45:18여기 유엔군 2,300여 명이 여기 계시다고 들었는데
45:24이분들께 직접 와서 혼화도 하고
45:27이분들께 감사 노래도 하고
45:30그러려고 여기 왔습니다.
45:33본격 순회 공연을 떠나기 전
45:35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45:38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45:422.25 행사가 너무 가치 있고 의미가 있다.
45:46우리가 꼭 해야 되는 일이다.
45:47너무 감사한 마음이 많이 생겼어요.
45:51그리고 저희들이 정말 꼭 기억해야 되겠다.
45:54한국은 정말 특별한 마음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46:08한국은 특별히 특별한 마음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46:10한국은 특별한 마음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46:12한국은 특별한 마음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46:15한국은 아주 특별한 것입니다.
46:20그리고 요즘 한국인들은 그것을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46:24그래서 75년이 우리 모두의 기회를 지켜내고,
46:31그리고 한국인들이 지켜내고 있습니다.
46:33아는 세대가 그 사실을, 역사적 사실을 일찍어주고,
46:38미래 세대는 그것을 습득해서 국가의 장례에 대한 대외 처신도 할 줄 알아야 되고,
46:45대비도 할 수 있는 그런 후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46:49우리가 받은 혜택, 그걸 우리가 국제사회에 어떻게 돌려줘야 되느냐,
46:56이런 것에 대해서 아주 심각하게 생각을 해야 됩니다.
47:00당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47:06당신이 그토록 바라던 내일을 이제 우리가 지켜나가겠습니다.
47:16오늘이요, 나 다시 시작하겠소.
47:26내일이요, 은혜는 늦게 되니.
47:36세상이요, 은혜는 영원히 기억하리라.
47:45아름다운 아름다운 아름다운
47:55가장아름다운 아름다운 아름다운 아름다운
48:05영호해
48:13유스의 나라 영광의 도시 화려한 그 자태
48:28유스의 나라 영광의 도시 화려한 그 자태
48:34하늘 높이 솟아있는 천방 신비롭게 빛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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