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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4.


이진숙, 제자 논문 10여 개 표절 의혹
전체 유사도 35%… 25% 이상 표절 여부 살펴봐야
이진숙, 논문 중복게재에 제자 논문 표절 의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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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5위가 검찰 인사를 두고 범여권이 갑론을박을 벌이는 거였다면
00:074위의 주인공은 다소 생경한 인물일 수 있습니다.
00:12바로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이진숙 후보자입니다.
00:17기억하시겠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가운데 하나가
00:22서울대 같은 대학을 10개 만들겠다 이거였습니다.
00:24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충남대학교 총장 출신입니다.
00:31교육자 출신이죠.
00:33그런데 이런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00:38과거 본인이 썼던 논문이 대학원 제자의 논문과 비슷하다는 의혹입니다.
00:47청문회를 준비하는 길에 이진숙 후보자가 했던 마음을 들어보겠습니다.
00:50대통령께서 지방에 있는 저를 부르신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요.
00:59교육을 통해서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시겠다라는 그런 뜻이 담겨있는 게 아닐까.
01:07교육에 전문성이 없다라는 지적이 나올 수 있는데
01:10이런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생각합니다.
01:12새 정부에서 추진할 새로운 정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1:20지역에 우수한 명문대를 두면 아무래도 지역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아가면서
01:26서울에 있는 대학으로 몰리려고 하는 이런 것들이 많이 완화될 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01:33이진숙 후보자는 충남대학교 총장 출신이고 충남대에서 교수를 지내기도 했던
01:40강단에 섰던 인물입니다.
01:45지난번 출근길 목소리를 좀 들어봤다면요.
01:47이현정 의원님.
01:49대학원 제자의 논문을 표절한 거 아니냐.
01:53베낀 거 아니냐.
01:54그것도 한두 개가 아니라 열 몇 개 정도.
01:56이게 의혹 핵심이에요?
01:57우선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후보자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주장에
02:04굉장히 아마 감동을 해서 지명을 했다.
02:07이런 이야기가 있었죠.
02:09그런데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좀 회의적입니다.
02:11왜냐하면 지금 서울대만 하더라도요.
02:13세계 100대 대학에 겨우 들어갈까 말까 합니다.
02:17그리고 왜 못뚝 하느냐.
02:18결국 서울대에 대한 지원이나 이게 지금 굉장히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02:21그런데 그러면 이 서울대를 10개 만들겠다는 의미는
02:24그러면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10배를 늘리겠다는 이야기인가요?
02:28아니면 서울대처럼 그 많은 지원들을 10개 대학에 다 해주겠다는 이야기인가요?
02:32그러면 그 예산은 어디서 갖고 오죠?
02:34그러니까 결국은 지금 거점 대학을 육성하겠다는 건데
02:37그건 좋습니다만.
02:38그러나 이게 서울대가 10개 되는 건 아니거든요.
02:41그런 측면에서 이 주장 자체는 저는 어폐가 굉장히 있다라는 주장을 먼저 드리고
02:46또 하나는 그러면 우리나라 교육의 수장입니다.
02:50지난 2005년인가요?
02:52그때부터 이 논문 표절 문제가 꽤 문제가 많이 됐습니다.
02:56그래서 이게 낙마하기도 많이 했습니다.
02:59옛날에 김병준 전 부총리 같은 경우도 이것 때문에 결국은 낙마를 했지 않습니까?
03:03그 이후에도 요즘은 이제 이 시스템이 발달해서 논문을 넣으면
03:08바로 이게 논문을 표절했는지 안 했는지 몇 퍼센트가 다 나와요.
03:12그런데 이분이 이제 공대 출신입니다.
03:14건축공학 하시는 분인데.
03:15그런데 지금 상황을 보니까요.
03:19제자의 논문을 거의 그대로 어떤 면에서 보면 표절했던
03:22지금 글씨 논문이 한 10개 정도 지금 발견이 되는 것 같습니다.
03:26그중에는 제자가 논문을 발표하기 전에 그 내용들을 본인이 먼저 해서 한 거로 드러났어요.
03:31보통 교수들이 논문을 쓰면 제자들 논문을 쓰면 교신저자라고 해서 논문을 지도하고 이런 제자로 하는데
03:39문제는 본인이 1저자로 지금 등록한 경우가 꽤 있다는 말이죠.
03:44그런데 참 저는 이걸 보면서 아니 지금 이 논문 표절 문제로 정말 얼마나 많은 지금 낙마 사례가 있었고 문제가 됐는데
03:53버젓이 이런 일을 했을까.
03:55더군다나 이런 분이 지금 교육부총리로 추천이 됐다는 부분들.
03:59아마 검증을 거쳤을 겁니다.
04:01사회부총리, 교육부장.
04:02지금 저희 언론에서 몇 군데 하니까 벌써 지금 이렇게 표절한 논문이 많이 나오잖아요.
04:06어떻게 이게 아무리 기준이 없다고 그러지만 이런 분을 지금 총장하신 것도 그런데
04:12교육부총리가 되면 그러면 전체 이 논문 표절을 해도 괜찮다는 의미인지
04:18그러면 10개를 만들겠다는 건데, 서울대를.
04:20그러면 그 대학에 다 논문 표절이 괜찮다는 의미인지.
04:23그래서 조치에 주는 메시지가 뭔지 저는 헷갈릴 따름입니다.
04:26일부 논문만 발치하면 예를 들어 조명의 면접 및 조도 연출 변화에 따른 피로감 평가 연구.
04:32조명의 면접 및 조도 연출 변화에 따른 불쾌 글레어 평가 연구.
04:36크게 다르지 않으면 이걸 제자 논문을 표절한 거 아니냐는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게
04:42검증 보도의 취지인 것 같고요.
04:46박성미 성환입니다.
04:47보니까 논문이 한 25% 정도의 비슷한 수지면 표절률을 다시 다 검증해봐야 되는데
04:53대체적으로 전체 주사회가 35%가 된다.
04:57그런데 서로 인용하고 참고했다는 표기를 안 했다.
05:01그런데 일단 청문회에서 다 해명하겠다고 했어요.
05:03이거에 대해서 즉담은 피했네요.
05:04그런데 일단 청문회에서도 소명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05:08그 전에 이분이 총장을 하셨잖아요.
05:11충남대 총장이셨는데 그때 임용되는 과정에서도 이 논문 검증을 받으셨다고 해요.
05:17그렇기 때문에 연구부정의 행위가 없었다라는 점을 확인을 받아서 임용이 될 수 있었다라는 말씀을 하고 계신 상황이고
05:24그래서 이 역시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소명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30다만 제가 첨언을 하자면 총장 임용 당시의 검증 잣대와
05:38글쎄요. 충남대도 나름의 시스템을 갖고 하겠지만
05:41또 장관 검증은 차원이 다를 수 있어서 논문 과정이 있다.
05:47그런데 이제 청문회 때 얘기를 하겠다고 하지만 다음 화면으로 볼게요.
05:51장현주 변호사님.
05:54여기 총장 임용 과정에서 연구부정행위가 없다고 하니까
05:59박성빈 상관이 말씀하셨던 부분인데 그런데 인사청문회 요청안 제출을 안 했어요?
06:04일단 이런 부분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는 있는데요.
06:07일단 인사청문 요청안 같은 경우에는 정부의 소명서도 있어야겠지만
06:11후보자의 학력이나 검증 재산 상황들을 증명할 수 있는 그런 서류들이 첨부되는 서류이기 때문에
06:18일단 자료가 제출이 되지 않은 것 아니냐라는 의구심이 나올 수밖에 없는 지점인 것 같기는 합니다.
06:23다만 인사청문회법상 국회가 인사청문 요청을 받아들이고 나서
06:28접수한 날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거치도록 되어 있고
06:31지금 16일로 청문회 날짜가 정해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요.
06:36아마 그 중에는 적어도 빠른 시일 안에는 관련된 서류가 제출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06:43본인 자체가 지금 청문회에서 관련된 내용을 소명하겠다고 했고
06:47그리고 또 총장으로 임용되는 과정에서 한 차례 검증을 받았다라는 취지를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요.
06:53관련된 서류가 준비되는 대로 좀 빠르게 신속하게 국회로 제출이 돼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06:59글쎄요. 제자 논문을 10여기를 정말 표절했는지 이게 의혹인지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좀 검증해보겠다.
07:06뭐 청문회에서 제출, 청문회에서 이제 소명하겠다고 하는데 글쎄요.
07:12또 하나 있습니다. 또 한 명.
07:13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배우자의 이해충돌 주식 얘기가 꽤 논란이 되었었는데
07:21알려지기로는 손소독제 말고도 마스크 필터 제조사의 주식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이 돼서 논란입니다.
07:32최근에 주식 보도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07:39보도 내용에 잘못된 내용이 많이 있어서 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사실관계를 기반으로 국민들께 충실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7:49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질병청장 재직 당시 배우자가 진단키트, 마스크 등 코로나 관련 주식을 대량 보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08:03전형적인 이해충돌 사례이며 일부 주식은 재산신고조차 누락됐다는 정황도 있습니다.
08:10관련 자료를 충실하고 신속히 제출해서 소명해야 합니다.
08:15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후보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08:21김균 대변인, 오늘 동아일보 보도를 보면 마스크 필터 제조회사의 주식을 2만 주 정도 남편이 갖고 있었고
08:28전랑 팔았는데 당시 정은경 후보자가 질병관리본부장으로 재직했던 시기다.
08:36그런데 이게 여기서 얘기하는 게 미공개정부 활용.
08:38그러니까 부위를 통해서 시중에 알려지지 않은 얘기를 안 했다면 분명히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취지인 것 같아요.
08:46제가 볼 때 이거는 확실하게 이해충돌 사례로 볼 수밖에 없는 게
08:50정은경 그때 질병관리본부장이지 않았습니까?
08:54그렇다면 이런 일련의 상황에 대해서 여러 의료기기의 어떤 수급 그다음에 그 당시에 어떤 질병의 어떤 상황 그런 걸 봤을 때 앞으로 예상되는 상황들에 대해서 어떻게 국민들이 만약에 필요한 마스크나 아니면 손소독제 관련해서 그런 어떤 수요와 공급에 대한 그런 것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위치라고 봅니다.
09:16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이제 코로나 시국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한마디 한마디를 통해서 우리가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되고 우리가 하루에도 몇 번씩 손을 씻어야 된다.
09:30이런 인식을 강화하게 되는 그런 상황 아니었습니까?
09:35그런데도 불구하고 본인의 배우자는 그 아내가 되는 질병관리본부장의 어떤 그런 생각들이 직접적으로 어느 정도 실질적으로 공유된지는 모르지만
09:45충분히 제3자나 국민들이 봤을 때 부인이 부인의 어떤 직위, 부인이 생각하는 그런 것들을 충분히 본인이 투자하는 데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
09:57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고요.
09:58그런 측면에서 전은경 본부장이 저는 좀 이해가 되지 않은 게 보도 내용에 잘못된 내용이 많이 있어서 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제가 소명을 한다고 하는데
10:09제가 만약에 잘못된 보도로 인해서 제가 국민들한테 의혹을 산다고 한다면 저는 바로 즉시 잘못된 보도를 한 데 정정 보도를 요청할 것 같고요.
10:20그러니까 억울하니까 본인이 청문회까지 끌고 가지 않고 바로 저 자리에서 사실관계 다르니까 정정 보도 해달라고 전혀 무근이다라고 바로 얘기해야 된다.
10:29아니 이게 본인이 이렇게 잘못된 보도라고 얘기를 한다면 이를 보도한 언론사랑 기자 입장에서는 좀 황당한 거 아닙니까?
10:35그렇다면 뭐가 잘못된 보도인지를 얘기를 해야 되고요.
10:39무엇보다도 민주당 김민석 총리가 청문회 시절에 어땠습니까?
10:44청문회 때 모든 것들을 해명한다고 했지만 가장 기본적인 본인이 증여세를 냈다고 하는데 그 증명 서류조차 내지 않았습니다.
10:53그래서 총리 후보자 같은 경우도 이틀만 버티면 된다고 하는데 지금 일반 국무위원 장관 같은 경우는 하루 청문회 아닙니까?
11:02하루만 사실상 뭉개기 위한 전략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11:06박성민 사관님, 이건 당연히 공개되지 않은 정은경 후보자의 남편만 알만한 걸 갖고 주식을 투자했으면 그건 당연히 문제가 되는 건데요.
11:17이제 그거 말고 그냥 부인은 부인대로 질병관리본부장 일을 했고 남편은 남편대로 주식을 샀다라고 해도 도덕적 비판을 받는다.
11:26이 취지는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11:28그러니까 아무래도 배우자가 관련된 일을 하고 있고 그 관련된 일에 의해서 어떤 정보를 받은 것 아니냐라는 의심이
11:361차적으로 있는 것 같고요.
11:37그 외에도 어쨌든 코로나라고 하는 현상 자체는 모두가 당시에 알고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11:43여러 면에서 다각도로 검증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11:47다만 정은경 후보자가 어느 정도 지금 청문회 과정에서의 소명에 있어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거거든요.
11:53왜냐하면 아마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기 전에도 대통령실에서 관련된 의혹이라든지
11:58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를 한번 확인을 하지 않았겠습니까?
12:02그 과정에서 어느 정도 소명을 할 수 있고 전혀 문제가 될 만한 부분들이 없다라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12:07저는 장관 후보자로 지명이 이뤄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12:11어쨌든 청문 절차가 공식적으로 청문회가 열리게 되면 그때 여러 가지 자료 요구도 있을 것이고
12:17또 주식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매수한 시점이라든가 판 시점이라든가 여러 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들이 있을 것이라서
12:25그와 관련해서 객관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소명하기에 충분히 용이한 사안일 것이다 이렇게 보입니다.
12:30이번 대선 때 공동선대위원장으로도 띄웠던 정은경 후보자 얘기는 남편의 주식 보유 이해충돌 논란이었고
12:40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과거 충남대 교수 시절의 제자 논문 표절 의혹
12:48이 부분도 아마 다른 보도와 검증 보도를 통해서 철저히 한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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