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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김민석 "예정보다 늦게 와서 죄송"
현충원 참배보다 농민단체 먼저 찾은 이유는?
송미령 농림부 장관 유임 결정 배경·집회 중단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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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또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도 통과가 됐습니다.
00:07물론 여당 주도로 통과가 됐습니다.
00:10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의 일이죠.
00:30폭정세력이 만든 경제위기 극복이 제1과제입니다.
00:38대통령님의 참모장으로서 일찍 생각하고 먼저 챙기는 새벽 총리가 되겠습니다.
00:49오늘 오전에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00:56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김민석 총리 인준에 대한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01:26이재명 대통령은 꾸준히 협치를 강조해왔죠.
01:55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민주당 주도로 법안 처리가 이뤄지고 또 앞서 어제처럼 인준 강행이 만약에 계속된다면
02:04앞으로 또 줄줄이 장관 임명도 예정이 돼 있죠.
02:09이게 여러 번 반복된다면 그때는 또 어떤 잡음이 나올지도 관건입니다.
02:16민주당도 그런데 할 말은 있습니다.
02:173년 전에 한덕수 총리 후보 인준에 흠결이 좀 있었지만 그때 민주당이 동의를 해줬다는 겁니다.
02:27일단은 대통령에게 임명장도 받았고 오늘 총리 임명 후 첫 일정으로 농민단체도 만나기 시작했거든요.
02:38그러니까 이제 글쎄요.
02:40지나간 일에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이제 앞으로 총리가 어떻게 나라 살림을 잘 해내는지
02:46이런 부분을 조금 더 집중해서 보는 건 어떨까 현실적인 생각을 해봤습니다.
02:52일단 오늘 김인석 국무총리의 첫 공식 행보 농민단체와 면담이에요.
02:58통상은 현충원 참배로 다들 시작을 하는데 농민단체를 먼저 만난 데는 배경이 있죠.
03:03그만큼 현안 갈등 관계가 존재하는 곳에 총리가 현장에서 직접 조정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03:13그것이 가장 일하는 총리로서의 모습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03:18보통의 관리하고는 다릅니다.
03:20보통 이제 임명이 되고 나면 현충원 참배부터 시작해서 그 이후에 어떤 공식적인 일정들을 진행하는데
03:27오늘은 농민단체를 만나는 일정 이후에 오후에 현충원을 참배하는 일정으로 순서를 좀 바꿨습니다.
03:35그만큼 지금의 이 상황에 대해서 김민석 총리가 굉장히 중요하게 이 문제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고
03:43갈등을 책상 앞에서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조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03:50저는 그렇게 해석을 하고요.
03:51오늘 농민단체를 만나서 아마 이재명 대통령께서 왜 송미령 장관을 유임시킬 수밖에 없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04:01보충 설명을 좀 하고자 했던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04:06특히 송미령 장관을 임명시키려고 유임시킨 것은 그동안의 어떤 농민단체와 농업에 대한 정책의 연속성인 측면이라기보다는
04:19그런 측면들은 이재명 정부가 약속했던 이재명 정부가 대선 때 공약으로 약속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이다.
04:29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미령 장관을 유임시키는 이유가 어떤 통합의 메시지 그리고 실용주의적 인사의 메시지가 분명히 담겨 있음을
04:39김민석 총리가 직접 현장에서 말씀을 드리고 그 부분에 대한 이해와 양해를 좀 구하려고 했던 모습이 아니었을까 이렇게 분석이 되더라고요.
04:50알겠습니다.
04:50일단 총리 첫 일정을 농민단체를 오전에 만났고요.
04:57오후 2시에 현충원 참배를 할 것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05:01그 이후에는 또 국회를 방문해서 취임 후 인사를 또 나눌 예정인 것 같습니다.
05:0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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