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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나경원, 사흘째 국회 농성…"민주, 법사위까지 강탈"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 놓고 여야 연일 격돌
박홍근 "단식도 철야도 아닌 나경원 '숙식농성'은 희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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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대추 총리, 장롱 총리, 스폰 총리 후보자는 안 되겠다.
00:35법사위는 원장을 갖는 것이 법치 수호를 위한 최후의 방어선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이것을 그대로 갖겠다는 것은 입법 독재 선언입니다.
00:46수원지방법원 재판. 7월 말로 재판 기일이 지정되어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00:50예전에. 저는 이 재판 계속 되어야 된다고 보고요.
00:55이미 추후 지정, 언제 기일을 지정할지 모른다고 놔둔 지금 세 가지 재판도 다시 시작해야 된다고 봅니다.
01:02다시 한번 좀 촉구합니다. 법사위원장 빨리 돌려주십시오.
01:06한마디로 법사위원장 자리를 돌려놓고 대통령 방탄 국회는 호기하겠다.
01:13이렇게 선언할 것을 촉구합니다.
01:15예, 김직준 대변인. 결국 이재명 대통령 재판 계속 받기를 바란다.
01:23그리고 법사위원장 옛날에 야당 꺼였으니까 좀 돌려달라.
01:27그리고 청문회 김민석 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해라.
01:31이 얘기를 지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국민들은 저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 같아요?
01:36글쎄요. 지금 저 말씀에 동의하시는 국민들 얼마나 되실까 잘 모르겠습니다.
01:41일단 지금 상임위원장 것만 놓고 보더라도 돌려달라라고 말씀하시는데요.
01:47저희가 언제 뺏어왔습니까?
01:49지금 법사위원장, 예결위원장 등 해서 4개의 상임위원장 저희 민주당 몫으로 가지고 있었던 것을
01:57저희 민주당 몫으로 다시 가지고 온 것뿐입니다.
02:01이것이 저희가 뺏어온 것도 아니기 때문에 돌려드려달라 이런 말씀에 대해서 동의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
02:07김민석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틀 동안 정말 많이 성실하게 답변했습니다.
02:13그 부분에 대해서 더 공격력을 갖지 못한 국민의힘의 어떤 전략의 문제가 있는 것이지
02:21그것을 잘 방어해내고 국민들께 문제제기했던 부분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드렸던 김민석 후보자가 잘못한 건 아니에요.
02:29마지막에 인사청문회에서 많은 시간을 남겨놓고선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인사청문회장을 이탈함으로써
02:37결국은 인사청문회가 파행으로 마무리된 것입니다.
02:42그렇다면 그 책임이 민주당과 또는 김민석 후보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02:48국민의힘 자체의 그 문제에서 원인이 있다는 부분을 반성해야 할 때지
02:53지금 그 부분을 가지고 김민석 후보자나 또는 민주당을 공격할 그런 게재는 아니다.
02:59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3:00정문재 대변인.
03:01사실 지금 김지숙 전 대변인은 여러 가지 의혹,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관한 의혹이 해명이 됐다.
03:08공격이 부족했다라고 얘기하지만 2억 투자에서 450만 원씩 받았던 배추 투자 등등의 논란에 대해서
03:14자료 제출이 안 됐다라고 국민의힘은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03:17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경원 의원이 저렇게 국회 로텐도 홀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
03:25오늘 박홍궁 민주당 의원은 이렇게 SNS 글을 올렸어요.
03:31웰빙 김밥 먹고 커피 마시고 덥다고 선풍기 틀고 이게 캠핑인지 바캉스인지 단식도 아니고 철야도 아니고
03:39이런 숙식농성을 하고 있느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단 말입니다.
03:42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많은 국민들이 뭔가 결기가 느껴지고 정말 국민의힘이 절박하구나
03:49우리가 좀 국민의힘을 좀 도와줘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게끔 해야 되는데 국민의힘은 어떠세요?
03:55저는 박홍근 의원이 오늘 표한 메시지는 이재명 대통령이 협치하겠다고 한 거 아닙니까?
04:02그 협치의 대상은 당연히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향한 것일 겁니다.
04:07그런데 협치의 대상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을 두고 이렇게 정치적 조롱거리로 만드는 것이
04:13과연 민주당이 협치의 의지가 있는 것이냐 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고요.
04:19우리가 갖고 있는 결기라는 것은 사실 지금 원내 의석수를 놓고 본다면
04:24민주당이 본회의 열어서 김윤석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 단독 임명한다고 하더라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04:31아까 최수형 평론가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은 결국에는 여론에 적극적으로
04:37김민석 후보자가 왜 총리 후보자로서 부적격자인지를 호소드리는 수밖에 없는 겁니다.
04:43이번 인사청문회 이틀 동안 진행되는 기간 동안 국민들께서 갖고 있었던 의혹 정말 해소됐습니까?
04:50김민석 후보자의 수상한 돈 거래 또 더군다나 아까 말씀하신 2억 원 투자에서 월 450만 원
04:57연간 수익률로 환산하면 27%에 달하는 배추 투자 이런 것만 남았잖아요.
05:03그런데도 불구하고 이틀만 지나면 이건 불과 요식 행위에 불과하기 때문에
05:08결국에는 민주당과 대통령실의 뜻대로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총리로 임명할 것이라고 얘기한다면
05:15우리 당으로서는 할 수 있는 게 정말 적을 수밖에 없는 제한적인 상황인데
05:20저는 나경원 의원이 최소한의 결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5:25이게 무슨 단식투쟁이나 장애투쟁이나 이런 거로 갈 단계는 아직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는 거죠.
05:32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여론인데 여론은 보면 김민석 후보자의 국무총리 적합도가
05:38적합하다 43, 부적합하다 31, 모른 무응답이 25%예요.
05:42이러니까 민주당에서는 봐봐라 여론이 이렇지 않느냐 그러니까 우리가 지명을 해도 된다
05:48표결을 해도 된다라고 지금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05:52민주당 오늘 대변인의 논평은 여기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를 하더군요. 들어보시죠.
05:58총리 후보자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국회 일정을 마비시키고 있는 행태는
06:04내란을 비호하고 대선 결과를 불복하는 것과 다름 아닙니다.
06:10여전히 내란의 당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 국민의 힘이 설 자리는 점점 더 협소해질 것입니다.
06:20민주당은 이번 임시국회 내에 김민석 총리 인준과 추경안을 한 치의 지체 없이 처리할 것입니다.
06:29성치윤 부위장,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인준을 거부한다거나 이런 것들이 대선 불복이에요?
06:38참 과거에 민주당도 윤석열 정부 시절에 뭔가 하면 국민의힘에서 대선 불복이다.
06:43대선 불복을 입에 달고 살았던 것 같은데 이게 대선 불복이 맞아요?
06:46그런데 최소한 국무총리 첫 번째 국무총리 후보자 정도는 협치를 위해서 통과시켜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걸 주장을 하는 겁니다.
06:53저희는 왜냐하면 그 당시 만설만시 윤석열 정부 때도 한덕수 총리 그 당시에 여론을 보면 그 당시에도 적합도가 높게 나왔습니다.
07:00하지만 부적합도도 만만치 않게 나왔었거든요.
07:03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첫 번째 국무총리 지명자니까 그리고 협치를 하는 뜻에서 당론으로서 찬성을 결국 채택해줬어요.
07:10그 당시에도 한덕수 후보자는 김현장 내역이라든지 외국 기업의 월세 받은 내역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성실하게 대출하지 않았거든요.
07:16비슷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여당이었던 국민의힘 의석이 제격에 한 113석 정도로 기억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성 의결 인준표가 208표나 나왔습니다.
07:27그 정도로 민주당 의원이 상당히 많이 참여해주면서 결국 한덕수 국무총리 통과를 함께해줬다는 것이죠.
07:32저는 비판할 건 하면서도 또 검증할 건 하면서도 그래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야당으로서 협조를 해줬다는 것이죠.
07:38그렇기 때문에 지금 야당의 입장에서 협조는커녕 저렇게 농성을 하고 있는 모습에 대해서는 사실상에 불복하는 거 아니냐라는 비판을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07:47당장 내일 당장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임명 표고를 국회에서 강행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07:53우원식 의장이 추경과 함께 통과를 한다고 했으니까요.
07:57그 사이에 여야 간의 합의가 있기를 국민들은 기대할 것 같습니다.
08:03어떤 식으로든 좋은 결말을 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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