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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사법연수원 29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4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지검장은 중앙지검 청사로 처음 출근하며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구성원과 합심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서 검찰의 주어진 소임을 제대로 또 바르게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지검장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과 관련해선 “첫 출근 날이고 인사를 드리는 자리”라며 구체적인 답을 하지 않았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9030?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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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신임 중앙지검장 취임 소감 같이 부탁드립니다.
00:05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중착을 맞게 돼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00:11중앙지검 구성원들과 합심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서 검찰에 주어진 소임을 제대로 또 바르게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0:23이번 정부에서 계획하는 검찰개혁안에 대한 입장과 검찰 내부에서의 반발 의견도 있지 않습니까?
00:31이에 대한 생각이 어떠신지 궁금해요?
00:33오늘 첫 출근하는 날이고 인사드리는 자리니까 구체적인 말씀 드리는 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00:39다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00:46어제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기소하기로 정해두고 수사하는 건 수사 본질을 맞지 않다는 취재 발언이 있었는데
00:52검찰이 그동안 이렇게 수사를 해왔다고 생각하십니까?
00:55대통령님 말씀에 대해서 바타부타 말씀드리는 건 공직자의 예가 아닌 것 같습니다.
01:01바르게 검찰 업무를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01:05일각에서는 지검장님 향해서 지난 정권과 가까운 인사라는 평가도 있지 않습니까?
01:11이에 대해서 지명 배경이 어떤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1:15지명 배경은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01:19다만 제가 검사 생활을 해오면서 중심을 지키고 바르게 일하자는 마음가짐으로
01:27지금껏 검사 생활을 해왔습니다.
01:31저에 대한 평가는 평가하는 분들의 몫이고
01:35다만 그런 비판이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귀 기울여 듣도록 하겠습니다.
01:41이상으로 들어가겠습니다.
01:43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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