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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3.


[앵커]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어디 안과 밖이 이렇게 다를까요.

A. 오늘 본회의장, 안과 밖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극과 극이었습니다.

김민석 총리 임명안이 통과되는 순간, 먼저 본회의장 안은 말그대로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우원식 / 국회의장(오늘)]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현장음]
"축하합니다~~"

[현장음]
파이팅!

Q. 회의 중인데도 축하 릴레이네요.

A. 네, 표결하러 가는 틈틈이 민주당 의원들, 김 후보자와 줄지어 셀카 찍었고요.

Q. 김병주 의원은 휴대전화를 보며 뭘 하는 건가요?

A. 네. 김민석 총리 임명안 투표 앞두고 본회의장 안에서 김 총리와 함께 즉석 라이브방송까지 한 겁니다.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늘, 유튜브 '주블리 김병주')]
아이고 축하드립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후보자(오늘, 유튜브 '주블리 김병주')]
감사합니다.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늘, 유튜브 '주블리 김병주')]
중책을 맡으셨는데

[김민석 / 국무총리 후보자(오늘, 유튜브 '주블리 김병주')]
투표를 앞두고, 친정의 기쁨도 있고 응원 받는 기쁨이 있습니다.

참고로 본회의 중 유튜브 중계 방송, 사전 허가 없이는 안 되죠.

Q. 밖은 어떻게 달랐나요?

본회의장에서 민주당이 축배 들기 직전, 바깥에선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오늘)]
무작정 보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 않은 야당의 모습을 알리는 작은 몸짓이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Q. 무기력하지 않은 모습 보여준다더니, 시선은 대통령 회견에 고정이네요.

A. 오늘 본회의장 안팎 공기만큼이나, 여야 현실도 다르죠.

무기력에서 탈피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건강한 야당의 모습은 언제 볼 수 있을까요. (대안야당)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이서우 디자이너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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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안과 박 어디가 다르다는 거예요?
00:04네, 오늘 본회의장의 안과 박 분위기는 그야말로 극과 극이었습니다.
00:10김민석 총리의 임명안이 통과되는 순간, 먼저 본회의장 안은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00:30회의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계속 축하 릴라이가 이어지는군요.
00:41네, 표결하러 가는 중에도 틈틈이 민주당 의원들 김 후보자와 줄지어 셀카 찍더라고요.
00:46김병주 의원은 휴대전화 보며 뭐 하는 거예요?
00:49네, 김민석 총리의 임명안 투표를 앞두고요.
00:52본회의장 안에서 김 총리와 함께 즉석 라이브 방송까지 한 겁니다.
00:56참고로 본회의 중 유튜브 중계방송은 사전 허가 없이는 안 되는 행위죠.
01:15네, 그러면 밖은 어떻게 달랐던 거예요?
01:17본회의장에서 민주당이 축배를 들기 직전 바깥에선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01:26네, 시선은 대통령 회견에 고정이 되어 있는 거군요.
01:55네, 오늘 본회의장 안팎의 공기만큼이나 여야의 현실도 다른 상황이죠.
02:00무기력에서 탈피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건강한 야당의 모습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02:06네,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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