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그저께


[앵커]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심신미약. 오른쪽은 여당 교육위원들이고 왼쪽 낯선 얼굴 누굽니까?

A. 오늘 교육위 청문회에 나온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 얘기입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편향된 역사 교육을 했다는 논란 빚었죠.

여당 압박이 계속되자 이렇게 호소했습니다.

손효숙 / 리박스쿨 대표 (2022년 11월)
전두환 명예 회복까지 이렇게 알리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호 / 국회 교육위원장 (오늘)
전두환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말씀, 광주에서 한번 해보실래요? 자리 마련해 드릴게. 자신 있습니까?

고민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전두환) 명예를 회복하는 거에 동의하냐, 안 하냐고요. 그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손효숙 / 리박스쿨 대표 (오늘)
제가 이렇게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제가 지금 심신미약자가 됐습니다.

[현장음]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마!

진선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어디서 심신 미약을 주장합니까! 국회가 우스워요? 사과하세요!

Q. 심신미약자라고 하긴엔 따박따박 받아치는데요.

A. 교육위, 손 대표에게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할 기회를 주기도 했는데요

[김영호 / 국회 교육위원장(오늘)]
지혜롭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니 대한민국에서 살아가실 거 아닙니까.

손효숙 / 리박스쿨 대표 (오늘)
제가 지혜롭지 못했기 때문에 잠입 취재한 젊은 청년 여기자한테 당했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는 "편향된 역사교육은 엄하게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한정민 디자이너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심신미야, 오른쪽은 여당 교육위원들이고 왼쪽 낯선 얼굴은 누굴까요?
00:05네, 오늘 교육위 청문회에 나온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 이야기입니다.
00:10청소년을 대상으로 편향된 역사교육을 했다는 논란 빚었죠.
00:14여당의 압박이 계속되자 이렇게 호소했습니다.
00:19전두환 명예회복까지 이렇게 알리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00:22전두환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말씀 광주에서 한번 해보실래요?
00:26자리 마련해드릴게. 자신 있습니까?
00:28명예를 회복하는 거에 동의하냐 안 하냐고요? 그게 이렇게 어렵습니까?
00:33제가 이렇게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는 거에 대해서 제가 지금 심신미약자가 됐습니다.
00:41어디서 심신미약을 주장합니까? 국회가 우수워요? 사과하세요.
00:48심신미약자로 하기에는 발언들을 계속 답변을 잘 하던데요.
00:50네, 좀 격앙된 이 교육위가 그래도 손 대표에게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할 기회를 주기도 했는데요.
00:58지혜롭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한민국 서로 살아가실 거 아닙니까?
01:03제가 지혜롭지 못했기 때문에 잠입 취재한 그 젊은 청년 여기자한테 당했습니다.
01:11이주호 경제부총리는 편향된 역사교육은 엄하게 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01:15오늘의 주행위가 지금 시작합니다.
01:2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