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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8.


[앵커]
Q.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안그래도 이 사진 궁금했어요. 한일 정상 회담인데, 보시면 정상들이 상대 국가 국기 앞에 서 있어요?

A. 이 장면, 엇갈린 국기에 어색함 느낀 분들도 있었죠.

일본 이시바 총리도 마찬가지였던 걸까요. 이런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현장음]
어서오십시오.

[현장음]
고생하십니다.

[이시바 시게루 / 일본 총리]
"이쪽입니다"

[현장음]
죄송합니다. 반대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시바 시게루 / 일본 총리]
"아 그랬구나"

[현장음]
괜찮으시다면, 조금 이쪽으로 조금만, 감사합니다.

Q. 뭐가 맞는 거에요? 일본 국기 앞에 우리 대통령이 서 있는 게 익숙하진 않습니다.

오늘 회담 이 대통령이 호스트였거든요.

외교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상석'이 어디냐입니다. 

상석이 오른쪽, 시청자분들 보실 때 왼쪽이거든요. 

통상 상석에 호스트 국가 국기를 세웁니다.

그래서 태극기가 오른쪽에 있는 거죠.

Q. 그럼 이재명 대통령도 태극기 앞에 서야 하는 거 아닌가요?

A. 암묵적인 룰이 있다는데요.

외교 관례상 게스트에게 상석을 내주기도 한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Q. 이시바 총리가 헷갈린 거군요.

과거에도 해외 정상이 우리 태극기 앞에 선 사례 꽤 있던데요.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에서 열렸지만 시진핑 주석이 상석에 위치했고요. 

오바마 전 대통령과 회담, 한일 회담도 마찬가지죠.

외교부 관계자, 사전 합의에 따라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성희영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김민수 디자이너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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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성혜란 기자와 여랑여랑 시작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00:04자 이 사진 궁금했는데요. 한일 정상회담인데 정상들이 상대국과 국기 앞에 있어요.
00:09네 이 장면 이 엇갈린 국기의 어색함을 느낀 분들도 꽤 있었죠.
00:14일본 이시바 총리도 마찬가지였던 걸까요? 이런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00:30뭐가 맞는 거예요?
00:40네 우리 대통령이 일본 국기 앞에 있으니 좀 어색하시죠.
00:44오늘 회담 이 대통령이 호스트였거든요. 외교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상석이 어디냐입니다.
00:50상석이 오른쪽 시청자분들 보실 때 왼쪽이거든요. 통상 상석에 호스트 국가 국기를 세웁니다.
00:57그래서 태극기가 오른쪽에 있는 거죠.
01:00네 그럼 이재명 대통령은 태극기 앞에 서야 하는 거 아닙니까?
01:04네 안목적인 룰이 외교가에 있다는데요. 외교 관례상 게스트에게 상석을 내주기도 한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01:11이시바 총리가 헷갈린 거군요.
01:13네 과거에도 해외 정상이 우리 태극기 앞에 선 사례가 꽤 있던데요.
01:18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에서 열렸지만 시진핑 주석이 상석에 위치했었고요.
01:23오바마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또 한일 정상회담도 마찬가지죠.
01:28외교부 관계자 사전 합의에 따라서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3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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