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021년 5월∼2023년 8월 44차례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와 지난해 1월 최모(34)씨 등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받는다.
유씨는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으나, 올해 2월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돼 석방됐다.
당시 재판부는 감경 사유로 "오랜 기간 수면 장애와 우울증 등을 겪어온 점,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하여 이 사건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이는 점, 현재 약물에 대한 의존성을 상당 부분 극복한 것으로 보이고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점, 5개월 넘는 기간 구금 생활을 하면서 범행을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아인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최씨는 징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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