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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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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도리초 6학년 학생들, 제주 앞바다로! 
  “친구가 물에 빠졌어요” 30일 오전 10시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 동쪽 해변. 제주도리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고사리손에서 던져진 0.5L 페트병이 물에 빠진 친구에게 날아갔다. 물이 절반쯤 채워진 페트병 중간에는 줄이 묶여 있었다.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물건을 이용해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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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하기 전 미리 주변에 크게 알리는 게 중요” 
  제주해경은 던진 페트병에 입수자가 맞으면 위험할 수 있어, 물이 흐르는 반대 방향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던지는 법을 교육했다. 제주도리초 6학년 최준호군은 “사람을 구하기 전에 주변에 미리 큰 소리로 알리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원래 헤엄을 치지 못했는데, 바다 선생님들께 작년부터 수영을 배우게 돼 안심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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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급한 일 생기면, 내 안전 확인 후 구조 나서야”
  다른 한쪽에선 보트에 탄 학생들이 안전하게 바다로 뛰어드는 연습을 했다. 같은 학년 장연수(제주도리초6)양은 “등교 전에 부모님께서 ‘엄마·아빠도 지킬 수 있으니 더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7819?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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