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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걸어서 갈 수 있다"던 추성훈 태세전환?
"아파! 아파!" 쓰러진 추성훈…테이저건에 '무릎'
테이저건, 5만 볼트 고압 전류 발사…인체 일시적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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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화면에 보시는 분, 이렇게 양쪽에 팔이 들려진 사람, 예전에 유도 선수였고 격투기 선수였죠, 추성훈 씨 이야기입니다.
00:16추성훈 씨, 굉장히 힘을 자랑하는 그런 연예인, 방송인이죠, 요즘에는요.
00:23저희 과거, 저희 프로그램에 나와서 씨름으로도 한 번 후배를 이렇게 맺힌 적이 있었는데, 선수님을 한번 만나보십시오.
00:33유도 선수였기 때문에 한 번 붙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00:40우와, 잠깐만, 잠깐만.
00:42선수.
00:44시작됩니다, 시작.
00:46당겼어, 당겼어.
00:47버텼습니다.
00:48버텼습니다.
00:53추성훈 씨 나이가 40이 넘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저렇게 후배를 냅다, 맺히네요.
01:02그런데 지금 한 예능에 추성훈 씨가 출연을 했는데, 추성훈 씨가 테이저건에 맞는 게 버킷리스트라고요?
01:10네, 이게 왜 버킷리스트일까? 의아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추성훈 씨가 방송에서 여러 차례 언급을 했습니다.
01:17테이저건이라고 하죠.
01:19우리가 흔히 영화 같은 거 보면, 난동을 부리고 있는 그런 범인을 제압하기 위해서 순식간에 테이저건으로 딱 전류를 흘러보내는 그런 모습 한 번쯤 보셨을 텐데.
01:29저 뒤에서 저기 쏘고 있는 게 테이저건인가 본데요?
01:32그렇죠.
01:33서울경찰청의 협조를 통해서 성사가 된 자리였습니다.
01:36추성훈 씨가 워낙 이 테이저건 맞으면 어떤 느낌일지 체험해보고 싶다는 얘기를 여러 번 해왔더니,
01:42방송을 통해서 이렇게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갖게 된 겁니다.
01:46그걸 체험해보니까 어떻다라는 거예요?
01:48지금 보시는 것처럼요, 테이저건 맞기 전에는 다소 결연한 모습 보여지시는데,
01:54맞고 나서 바로 쓰러졌습니다.
01:575초간은 버텼어요.
01:58버틸 수 있겠다, 나는 5초 동안 써도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는데,
02:03발끝으로 간신히 버티는 그 모습도 확인이 되거든요.
02:06아파, 이렇게 외마디를 외치면서 쓰러지셨다고 합니다.
02:11그런데 테이저건을 맞은 소감은 느낌이 너무 좋았다라고 밝혀서 주위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놀래켰다고 합니다.
02:18저 밑에 화면 나가지만 절대 따라 하시면 안 됩니다.
02:20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02:23이 영상 역시도요, 서울경찰청의 협조 하에 안전한 장치들을 해놓고선 이루어진 것이지,
02:29일반인들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죠.
02:31테이저건의 위력, 저희가 사실 범죄 피의자를 체포할 때 영상으로도 보고,
02:37또 영화에서도 많이 봤잖아요.
02:38지금 보면 저렇게 튀어나가서 전기 충격을 주는 거잖아요.
02:42굉장히 저게 충격이 큰 거죠?
02:47그렇습니다.
02:47이 테이저건은요, 아주 얇은 바늘이 발사가 되는 겁니다.
02:52이 바늘이 제대로 지금 제압하려고자 하는 상대방의 몸에 꽂혀 들어갔을 때,
02:57이제 전류가 5만 볼트 고전압이 흐르게 되는 거죠.
03:02그렇습니다.
03:03아주 일시에 전류가 들어가게 되어서 근육 경련이 일어나고 사실상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상태로 만들어지지만,
03:11비살상 무기입니다.
03:12이 테이저건을 맞았다고 해서 어떤 신체에 위에가 끼쳐진다거나 아프게 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03:19극심한 고통이 있지만 그 자체로서 어떤 살상의 무기가 되지 않기 때문에 많이 활용은 되지만,
03:26경우에 따라서는 테이저건 사고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03:30테이저건이 효력이 없는 경우도 있어요.
03:32침이 제대로 꽂히지 않는다거나.
03:34옷이 두꺼우면.
03:35그렇죠.
03:35경우에 따라서는 테이저건을 발사해도 계속 난동을 부려서 오히려 그 이후에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요.
03:42만약 인곤 심장을 달고 있다거나 그 외에 개인이 질병을 갖고 있다면 테이저건을 썼을 때 문제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한 사용이 필요하고 아무나 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03:54경찰관이라든가 승무원, 제한된 인원만 활용할 수 있는 기구입니다.
03:58앞에 추성훈 씨, 본인이 워낙 UFC 격투기 경험도 있고 또 유도도 했었고 본인이 강하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렇게 저런 행동을 했습니다만,
04:12여기 나온 것처럼 경험 후에는 또 해보라고 하면 절대 하지 않겠다라고 했을 정도로 굉장히 위험한 무기일 수 있습니다.
04:22꿈에서라도 따라하시면 절대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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