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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믿고 먹는 메인 셰프 창환의
진두지휘로 본격적인 요리 시작
소문난 김치볶음밥부터 칼칼한 된장찌개까지
펴어링 하우스에서의 마지막 아침 식사

#하트페어링 #사랑 #연애 #결혼

결혼하고 싶은 청춘들의
낭만과 현타 충만한 연애일기
[하트페어링]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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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녕
00:06커피 마실래?
00:08커피?
00:10우리가 너네를 위해 요리를 해주기로 했어
00:12진짜?
00:27안녕
00:29뭐 도와줄까?
00:31뭐 도와줄까?
00:32뭐?
00:33아니 아니
00:34그냥
00:35너희는 맛있게 먹으면 될 듯
00:37메인 셰프가 형이어서
00:39된장 끓여야 되죠?
00:40마음이 괜찮아졌어
00:41내가 약간 물 받아놓고 가긴 했는데
00:45아니
00:46우리 근데 뭐 해 먹어?
00:48우리가 해줄 거야
00:49달렸어? 형들?
00:52우리가 항상 헷갈려
00:54된장찌개랑 돼지불북이랑
00:55김치볶음밥이랑
00:56김뽕?
00:57김뽕?
00:59오빠가 해주는 김뽕이야?
01:00여기서의 마지막
01:01라스트 댄스?
01:02너무 좋아
01:03라스트 댄스 같은 느낌?
01:04라스트 댄스라고 하니까 셰프잖아
01:07여기서
01:09안녕
01:10잘 잤어?
01:11안녕
01:12오늘 잘 잤어
01:16이거 야채 다 섞을 거예요?
01:18다 간이 세니까
01:19된장찌개를 좀
01:20미소 느낌 하면 더 좋을 것 같기도
01:21
01:22그 컨트롤 가능?
01:23오케이
01:24강력한 스팸의 맛이 없구나
01:26양파
01:27양파
01:29부족하다
01:30멋있어
01:32대충 까랑사지 뭐
01:33익었어요? 익었네?
01:35김치볶음밥?
01:37우리
01:38나 요리수업이야
01:39밥이랑 싸우고 있어
01:40
01:41마이너스
01:42마이너스
01:43너 들어가야 돼
01:47왜?
01:48마이너스
01:49이게 퀵이다
01:52그래도 야채 적어 보이진 않죠
01:56일단 좀 넉넉하게 할게
01:58
02:02셰프다 셰프
02:05팬이 너무
02:06작아
02:08근데 이거 이렇게 숨죽이면 돼
02:10혼자 사투를 벌이고 있네
02:12그래서 이건 못 넣을 것 같아
02:14아니 아직 안 됐어
02:17저거 그냥 갖다 놓을까요 저기?
02:18
02:24집된장 한 숟가락 넘으면
02:26집에서 들고 왔어?
02:29와 된장찌개 비주얼 뭐야
02:31색깔부터 마음에 드네
02:33아 직접 된장으로 지금 만드는 거야?
02:34
02:37여기 보세요
02:38하나
02:39
02:40
02:42
02:43
02:44
02:45나도 나오고 맛있어?
02:46
02:48사실 이게 마법의 가루
02:49그건 맞는
02:50
02:52너무 맛있겠다
02:53
02:54맛있어
02:55형 약간 지금 마늘 향 세서 그렇게 얘기한다고?
02:58
02:59마늘 향도 세고
03:00그럼 김 좀 더 넣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03:02얘로 간을 맞추네
03:08맛있는데?
03:09맛있다
03:10
03:11너무 맛있는데요?
03:12그래?
03:13�수
03:18좀 더 들어간네
03:19구추가 하나도 안매워가지고
03:20이거 구추 맵던다
03:22이건 진짜
03:23이거 완전 맵
03:24
03:25사윤은 요리 잘한다.
03:27아 도무가 신나지?
03:29아 지금 충분해.
03:31너무 맛있어.
03:35조금만 더 끓이고
03:37마무리하면 될 거 같아.
03:43홀 서빙 합니다.
03:45몇 개 하죠?
03:47오오오오.
03:49좋은데요?
03:55그럼 갑시다 이제.
03:59이제 부르죠? 안 지나고 좋은데.
04:01불러?
04:03네. 부르자.
04:05사윤아 들어가면서 공주님들 이렇게.
04:07같이 해.
04:09공주님들 밥 드세요.
04:11같이 하자.
04:13누구시죠?
04:15공주님들 밥 드세요.
04:19공주님들 밥 드세요.
04:21좋아하지?
04:23엄청 좋아하네.
04:25그래.
04:29너무 맛있겠다.
04:31와 장난 아니다.
04:33잘 먹겠습니다.
04:35잘 먹겠습니다.
04:37잘 먹겠습니다.
04:39마지막 밥이네 우리의.
04:41맛있겠다.
04:43양을 잘 나눠야겠다.
04:45와 나 벌써 한이 너무 맛있다.
04:49내가 맛있을 거 같아.
04:51엄청 빨리 일어났네.
04:538시에 간다고?
04:558시 반.
04:56왜 이렇게 빨리 일어났어요?
04:57눈이 떠졌어.
04:58뭐 했어?
04:59오늘 기대됐구나.
05:00씻고.
05:01기대됐구나.
05:03됐어?
05:04진짜.
05:05오빠 여기서는 이렇게 하지만 나중에 나가서는 이렇게 할 수가 있어.
05:09내가 뒷머리도 한 번 내가 해줄게.
05:11손으로.
05:13손으로.
05:15꽉 눌러가지고.
05:17먹어봤어요?
05:19맛있어.
05:20세상인데?
05:21감사합니다.
05:22된장 너무 죽인다 진짜.
05:24진짜 맛있다.
05:26모르겠어요.
05:27그냥 보내준 거.
05:28아 된지 맛있다.
05:30근데 이거 냄새가 된장이 시골 된장인가?
05:32이거 진짜 뭔가 냄새가 좀 다르는데.
05:34냄새 보고 아는구나.
05:36대단하다.
05:37시골 된장이야?
05:38너.
05:39너.
05:40약간 집에 먹는 느낌이야.
05:42응.
05:43와 이거 회장인데?
05:44진짜?
05:45응.
05:46너무 맛있어요.
05:47완전 맛있었네 엄마?
05:48진짜 오빠 없었으면 저녁 잘 못 먹었을까.
05:50응.
05:51진짜 맛있다.
05:52진짜 맛있다.
05:53오늘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
05:54나 지금 장난 아니야.
05:55등따수고 배불러.
05:56너무 덥다.
05:57너무 덥다.
05:58아빠 너무 후주 끝났는데.
05:59어쩔 수 없다.
06:00어쩔 수 없다.
06:01어쩔 수 없다.
06:02어쩔 수 없다.
06:04어쩔 수 없다.
06:05진짜.
06:06진짜.
06:07오빠 없었으면 저녁 잘 못 먹었을까.
06:09진짜 맛있다.
06:11진짜 맛있었다.
06:12응.
06:13오늘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
06:15나 지금 장난 아니야.
06:16등따수고 배불러.
06:18하.
06:19너무 덥다.
06:20아빠 너무 후주 끝났는데.
06:21어쩔 수 없다.
06:22어쩔 수 없다.
06:23어쩔 수 없다.
06:24어쩔 수 없다.
06:25어쩔 수 없다.
06:27어쩔 수 없다.
06:29나 이제 잠옷이거든.
06:31뒤면 안 끝났는데.
06:32어?
06:33아, 진짜 웃겨.
06:34나 진짜 웃겨.
06:36혹시 이것 때문에 선택이 바뀌나요?
06:40어때 오빠 땅태워.
06:42바뀌으면 진짜 웃겠다.
06:4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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