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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00세 시대의 행복한 가정의 필수 조건은 바로 건강이죠.
00:14온 가족 건강 사수를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 가와 만사성!
00:21자 오늘도 저희와 함께 가족 건강 사수에 나선 스타분들 소개하겠습니다.
00:25어서 오세요.
00:26안녕하세요.
00:30그리고 가와 만사성의 또 다른 주인공들이시죠?
00:48답답한 건강 고민을 해결해 주실 닥터마스터들입니다.
00:52오한진 김대현 선생님 어서 오세요.
00:55안녕하세요.
00:56네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01:00우리 어머님들 한 주 또 어떻게 보내셨는지 좀 궁금한데 어떻게 보내셨어요?
01:04요즘에 더위가 가지고 밖을 안 나갔더니 더 힘든 것 같아요.
01:11나가도 힘들고 안 나가도 힘들고.
01:13그러게 요즘 같은 때인 것 같아요.
01:15저는 지금 시골이 한참 농범계 때라 낮은 뜨거워서 아침에 5시만 일어나요.
01:22하시려고
01:24아침 저녁에 조금씩 해내라고 바쁘게.
01:26그럼 요즘에 우리 신성 씨도 많이 도와줘요 아들이?
01:30아유 쟤는 제 스케줄이 있어서.
01:32가고 싶어서 못 갔는데.
01:34아들이 안 하는 게 아니라 바빠서 못 하는 거지.
01:37못 하는 거예요.
01:38주변에 방송 보신 분들 반응이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01:43방송 나가고 나서 주변 반응 어떤지 한번 여쭤볼까 봐요.
01:46어떠세요?
01:47너무 잘 봤다고 하고요.
01:49어.
01:50예뻐졌다고 그래요.
01:51그렇죠 그렇죠.
01:52아까 전에 들었어요.
01:53그 녹화 전에 급하게 염색하셨다고.
01:56염색했어요 어머니?
01:57어제 했어요.
01:57어제 바로 하고.
01:59왜 염색하셨어요? 예쁘게 보이려고?
02:01아니 그.
02:02아.
02:03걸렸네요.
02:04걸렸어.
02:05그랬잖아.
02:06뜨끔하신 거예요 지금.
02:07아유 염색 너무 잘 돼서 너무 예쁘세요 지금.
02:10그러니까요.
02:11아니 우리 엄마는 너무 웃긴 게.
02:13이제 방송 계속 하시니까.
02:15평소 같으면 파마를 하시잖아요.
02:17아무 소리 안 하시거든요.
02:19어제 부모님 제가 모시러 갔을 때는 하시는 말씀이.
02:21아 머리가 파마가 요번 이상하게 된 것 같다고.
02:24디테일에 디테일에 신경.
02:26아 방송 나와야 되는데.
02:27맞아요 좀 이상하게 된 것 같다고.
02:28또 스타일 좀 안 사네.
02:30아니.
02:31진짜 그랬어요?
02:32첫 방송 나가고서 예산에 한번 나가봤어요.
02:34아 예산이 신경.
02:35나의 인기를 신경 하려고.
02:38나가봤는데.
02:39요새 텔레비만 틀면 신성 잘 나와서.
02:41아들님 잘 돼서 얼마나 좋으냐고.
02:43아들 덕분에.
02:44엄마까지 연예인 됐다고.
02:46난리 났구나.
02:47난리 났어.
02:48인기를 신경 하셨어요.
02:50신경 나가서.
02:51네.
02:53잘 어울리세요 진짜.
02:54네.
02:55아니 근데 또 우리 어머님들.
02:56매번 녹화 끝나고.
02:57우리 아드님들이랑.
02:59식사를 하러 가시더라고요.
03:01근데 혹시 이제.
03:03좋아하는 음식.
03:04뭐 이런 거 혹시 있으세요 어머님들.
03:06아니 또 좋아하는 거 또 비싼 거 사면.
03:08아들 돈 들어갈까 봐.
03:09아 비싼 느낌이네.
03:10있긴 있어요.
03:11약간 어머니 약간 구워 먹어가지고.
03:13칼질 하는 이런.
03:15자 그럼 여기서.
03:16자.
03:17하나 둘 셋 하면.
03:18엄마가 좋아하는 음식 말하면 돼요.
03:19자.
03:20하나 둘 셋.
03:22소고기.
03:25소고기.
03:26아들이 알고 있네.
03:27제대로 알고 있는데.
03:28되게 좋아하세요 우리 어머니.
03:30아 그럼 질 수 없지.
03:31우리 석순 어머님들 일단.
03:32일단 한번 하고 가요.
03:33좋아하는 음식.
03:34좋아하는 음식.
03:36어머님 좋아하는 음식.
03:37하나 둘 셋.
03:38공허침.
03:39공허침.
03:40아니 엄마.
03:41그냥 아는 생각하느라고.
03:43아니요.
03:44너무 늦었잖아요.
03:45두 박잖아.
03:46아 그랬어요.
03:47공허침.
03:48확실히 좋아요.
03:49네 좋아요.
03:50자 그럼 우리 막내.
03:51어머.
03:52얼굴이 좀 수신이 가득해.
03:53여기만 엇갈리면 안 되는데.
03:55계란밥이 막.
03:56고기가 있는 거 다녀서 되게 어려워요 이거.
03:57그러니까 우리 주변 씨 팬들도 일단 많이 보고 있다는 거.
04:00와 큰일 났다.
04:01큰일 났다.
04:02큰일 났다.
04:03이거 괜찮아.
04:04이제 앞으로 알아가는 건이다.
04:05네.
04:06자 어머님이 좋아하는 음식은.
04:07하나 둘 셋.
04:08사장면.
04:09김치찌개랑 짜장면.
04:12아 짜장면이라고.
04:13너무 다른데.
04:14짜장면을 누가 좋아하는 거야.
04:16짜장면하고 김치찌개하고.
04:18짜장면하고 김치찌개하고.
04:20그러면 우리 아드님한테도 한번 묻고 지나갈까봐요.
04:23엄마가 해준 요리 중에 제일 맛있는 요리 어떤 게 있는지.
04:26아 이거 너무 맛있는데 이거는.
04:28제일 맛있는 요리.
04:29궁금하다.
04:30사실 그 저는 이제 음식이라는 것이 결국 추억이나 정서잖아요.
04:33그렇죠.
04:34저 어렸을 때 몸이 좀 안 좀 늘 끓여주셨던 경상도식 음식 중에 김치하고 콩나물을 넣어서.
04:40아 그거 진짜 맛있어.
04:42진짜 맛있어.
04:44김치찌개하고 경상도에서는 그렇게 해도 표현을.
04:47김치콩나물.
04:48커서는 먹어본 적이 거의 없어요.
04:50어렸을 때 많이 먹었었어요.
04:52왜 안 해주셨어요.
04:53아니 그래서 한번 우리 집애를 왔길래.
04:57나는 콩나물하고 그걸 끓여주려고 사왔더니.
05:01어 준비하셨는데.
05:02막.
05:03용필이 누나가 왜 애를 그런 걸 해주려고 하냐고.
05:10아니 지가 먹고 싶다 해서 나는 이걸 사왔다 그랬더니.
05:14그거 방송에서 나온 거 핸말인데 그걸 해주려고 그러냐고.
05:19막 지가 바보라 하더라고.
05:21바보라 하면 반찬을 막 하는 거야.
05:23아 누나가 뭘 한다고.
05:25나 지금 그거 먹고 싶은데 갱죽 먹고 싶은데.
05:27아 이걸 방송용 맹치라고 생각을 했었더만.
05:29아 누나가.
05:30방송이니까 그런 걸 얘기하지 않았겠느냐.
05:31아니 사실 그게.
05:33그 음식이 원래 없을 때 먹던 음식이잖아.
05:35맞아요 맞아요.
05:36맞습니다.
05:37그러다 보니까 이제.
05:38누나는 이제 그거 먹으면 좀 안 돼 보이니까.
05:40좀 좋은 거 먹이려고 그랬겠지.
05:42그랬지.
05:43그랬나 봐.
05:44아 갱죽 한번 먹어보고 싶은데.
05:46네 그렇습니다.
05:47그런 거 먹고 싶을 때 있었어요.
05:48승석 씨는?
05:49저는 어렸을 때 좀 기억에.
05:51어머니가 그 왜 소 등마리뼈 있잖아요.
05:54그거를 가지고.
05:56이제 핏물 다 뺀 다음에.
05:58김치도 딱 썰어서.
05:59같이 해장국을 끓여주셨거든요.
06:01근데 도시에서는 해 먹기가 어려워요.
06:03시골에는 백화트가.
06:04버너가 있거든요.
06:05그렇지.
06:06국물에 끓일 수 있으니까.
06:07국물이 빼니까.
06:08도시에서는 진짜 힘들어요.
06:09그런 거 해서 먹기가.
06:10봐야 돼.
06:11봐야 돼.
06:12진짜 맛있었어요.
06:13정성이 들어가는 그런 음식이네요.
06:15먹고 싶다.
06:16어머님들의 그 손만 잊을 수가 없죠.
06:20자 여기는 가와먼서성입니다.
06:22아 맞습니다.
06:23부모님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는데요.
06:25그래서 오늘도 부모님 건강 챙길 수 있는.
06:28유익한 건강 정보 많이 준비했습니다.
06:30자 그러면 어머님들 혹시.
06:32혈관 쓰리고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06:35혈관 쓰리고.
06:36쓰리고.
06:37쓰리고요?
06:38처음 듣는 것처럼.
06:48생각하시겠지만.
06:49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06:50혹시 당뇨.
06:51네.
06:52들어보셨죠?
06:53혹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약.
06:55드시고 계시나요?
06:56어머님.
06:57저는 안 먹고.
06:59어떤 약을 얼마나 드시고 계시는지.
07:02지금 제가 고지혈증 약을.
07:04저기 복용한 자가 한 5, 6년째 됐거든요.
07:07그러니까 저도 병원에 건강검진 갔다가.
07:11고지혈증 진단받아서.
07:13지금까지 한 10년대에 꾸준히 먹고 있는 것 같아요.
07:17네.
07:18우리 어머님들이 약을 드시고 계시니까.
07:20조금 더 집중해서 들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07:23자 혈관 쓰리고가 뭐냐면.
07:25고.
07:26높을 고자입니다.
07:271번.
07:28고지혈증.
07:29고.
07:30고지혈증.
07:31두고는 고혈압.
07:32혈압이 높은 거죠.
07:33마지막은 고혈당.
07:34이 세 가지를 합쳐서.
07:36혈관을 망가뜨리는 3대 주범이라고 부릅니다.
07:40왜냐.
07:41이게 서로.
07:42얽혀있어요.
07:43굉장히.
07:44친하면 안 되는 느낌이 되게 친합니다.
07:46무슨 말이냐.
07:47당뇨가 있는 분들.
07:48고혈당에 있는 분들은.
07:50고혈압 발병률 비율이.
07:529배에서 3배 이상 높고요.
07:55그리고 당뇨병 환자 10명 중 8명은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08:00또한 이 고지혈증이 있으면 염증 수치가 좀 올라가 있거든요.
08:04그래서 당뇨병의 합병증이 조금 노기가 쉬워요.
08:08그래서 이 세 가지가 유기적으로 연관을 맺고 있어서 혈관을 망가뜨리는 쓰리고 라고 많이 부릅니다.
08:14우선은 저 어릴 때 피자나 치킨, 짜장면까지 흔한 것도 진짜 저 잘 안 먹었었거든요.
08:23그런데 오로지 우리 부모님들이 지은 농산물로 밥을 이렇게 먹었었거든요.
08:28그런데도 왜 혈관 건강이 나빠진 건지 정말 너무 궁금합니다.
08:33우선 소고기는 죄가 없고요.
08:35다행이다.
08:36소고기는 무죄고.
08:37소고기가 무죄가.
08:38고지혈증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노화.
08:43나이입니다, 나이.
08:44나이로 속일 수가 없어요.
08:46어머님들 그래도 연세가 어느 정도 들어가시니까 혈당도 각자 어떠신지 되게 궁금해지는데요.
08:53역시 효자 바이브입니다, 효자 바이브.
08:55그래서 우리 효자 세 분이 다 걱정하실까봐
08:58오늘 엄마님들 오시자마자 세 분의 공복 혈당을 미리 측정해놨어요.
09:03검사치의 해석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09:18일반적으로 공복 혈당은 정상이 100 미만으로 나와야 정상입니다.
09:24100 미만.
09:25그런데 100에서 125 사이를 당뇨병 전 단계라고 부르고요.
09:30126 이상으로 나오면 당뇨라고 진단을 하게 됩니다.
09:34그런데 이 세 분의 혈당 검사가
09:37아우, 뭐가 지금 나왔어요. 뭔가 걸렸습니다, 지금.
09:40아우, 안 돼요.
09:41아니, 좀 잘 좀 얘기해주세요.
09:44겁만 주지 말고.
09:45그래서 3위를 먼저 발표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09:483위 어떻게 보면 좋은 거죠.
09:50제일 낮은, 제일 낮은 3위는 바로 정효심 어머님이십니다.
09:563위가.
09:57혈당 수치가 안심할 수는 없는 112가 나왔어요.
10:01100 넘으신 거죠.
10:02100이 넘어요.
10:03일단은요.
10:04100이 어찌 됐든 넘는 거니까 당뇨병의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는 거죠.
10:10그러네.
10:11일단 진작은 하셔야 돼요.
10:13중현 씨 어머님이 3위이면 일단 신성 씨 어머님과 저 어머니하고 두 분 중에 어떻게 됐든요?
10:19네, 두 분 중에 제일 높은 분이 있고 이보다 더 높다고 하시는 거니까.
10:22왠지 너무 높을 것 같아요.
10:24안타깝지만 그렇습니다. 두 분은 더 높아요.
10:26황규숙 어머님은 120일.
10:32그리고 정석순 어머님은 140일 나왔는데요.
10:35이거 높은데?
10:36일반적으로 황규숙 어머님은 당뇨병 전 단계라고 볼 수 있는데요.
10:41전 단계로 안심하시면 안 됩니다.
10:44왜냐하면 앞서 혈관 질환은 함께 뭉쳐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10:51이미 고지혈증이 있으니까 당뇨가 올 가능성이 좀 더 높기 때문에
10:56지금 당뇨로 가는 급행 연차를 타신 상태를 할 수 있어요.
11:00따라서 지금부터 관리가 정말로 중요한 시기인 겁니다.
11:05당뇨병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수치가 이렇게 나왔다는 게 좀 조심 더 해야겠네요.
11:12놀라셨죠.
11:13네, 그리고 우리 정석순 어머님은 아무리 간이 검사라 해도
11:17이게 140 이상이 나오면 정맥혈 검사에서도 그렇게 차이가 많이 안 날 가능성이 있어서
11:24검사를 꼭 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11:27어떻게 해요 어머님?
11:28네,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가지고 지금
11:34걱정되시죠.
11:35네, 걱정이 많이 돼요.
11:37저도 뭐 수치 보고 덜컹했어요 지금 솔직히.
11:40그런데 이제 검사에서 지금이라도 알게 되니 참 다행이다 싶은데요.
11:44앞으로 이제 음식 어떻게 드시고 혈당 관리에 대해서는
11:46조언을 저희 가족도 많이 드려야 될 것 같아요.
11:50그런데 지금 걱정되는 이 아드님들
11:53엄마 걱정만 하실 때가 아니에요.
11:56당뇨병이라는 것은 가족력의 영향도 있습니다.
12:00아, 그래요?
12:01그러니까 어머님이 당뇨 위험성이 높아져 있다.
12:05또 당뇨 될 것 같다.
12:07또 당뇨 전 단계다.
12:08이렇게 나왔다는 거는
12:09자제분들도 당뇨의 위험성이 크다는 뜻이에요.
12:14실제로 부모님 중 한 명이 당뇨병이면
12:17자녀가 당뇨병일 확률이 약 40%
12:21굉장히 높죠.
12:23만약 부모님 두 분 다 당뇨다.
12:25이러면 자녀가 당뇨병일 확률은
12:27무려 약 70%
12:30이야, 걸린다고 봐야겠네.
12:32일단 위험요소가 높다고 하니까
12:34진짜 우리들도 이렇게 조심을 해야 될 것 같아요.
12:36조심을 해야 될 것 같은데.
12:38너나 잘해 이 말이 우리한테.
12:40그렇죠, 그렇죠.
12:41있을 때 잘해 약간 이런 것처럼.
12:42어머니 세 분 다 혈당 수치가 좀 높게 나와서
12:45저도 걱정이 되는데요.
12:47또 게다가 가족력의 영향도 크다고 하니까
12:49여기 계신 여섯 분 모두
12:51꼭 혈당 관리를 좀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2:55네, 맞습니다.
12:56여섯 분 모두 혈당 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12:59필수라는 걸 유념하셔야겠는데요.
13:01그 이유가 뭔지 이해를 돕기 위해서
13:03간단한 실험을 하나 준비해 봤습니다.
13:05자, 이 건강한 혈액은
13:11요렇게 붓거나 흐르거나 심장에서 팜프질을 할 때
13:15이렇게 부드럽게 잘 흐르지만
13:20당뇨가 왔어요.
13:21전신의 순환이 안 되겠죠.
13:24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13:25왜 안 되죠?
13:26신작이 펌프질을 하는데?
13:28어머.
13:29어머.
13:30아 찐덕.
13:31아.
13:32덜죽하네요.
13:33덜죽하죠.
13:34아.
13:35답합니다 일단.
13:36피가 찐덕찐덕해.
13:37이게 실제로 당뇨가 있으면
13:39혈액 안에 이 염증 수치가 증가를 하게 됩니다.
13:43이렇게 염증이 심해지는 혈액은
13:45혈관을 점점점 망가뜨리고
13:47그 과정에서 혈관이 좁아지고 덜가지고 혈관을 막게 되게 만듭니다.
13:54아니 혈관이 망가진다고 표현을 해주셨는데
13:57그러면 큰일 나는 거 아니에요?
13:59그렇죠.
14:00그래서 이 당뇨병이라는 것은
14:02죽음까지 이르게 할 만큼 수많은 합병증을 만들어냅니다.
14:08어떤 합병증을 부르느냐?
14:10황교숙 어머님도 겪으셨던
14:13이것의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는데요.
14:16어머님이 한번 쓰러지셔서 큰일 날 뻔했다.
14:19이렇게 말씀하셨었잖아요.
14:21그게 뭐 때문이었죠?
14:22네.
14:23네.
14:24네.
14:25네.
14:26밭에서 일했는데
14:28네.
14:29이상하게 어지러워지러 하더라고요.
14:31그런데 한 일주일 전부터 전주 증상이 있더라고요.
14:34그래서 너무 내가 무리했나 보다 생각했더니
14:37그때도 아들 때문에 수술을 빨리 해서 괜찮았죠.
14:42다행이시죠.
14:43회복이 되셨잖아요. 그렇죠?
14:45네.
14:46정말 다행이시긴 한데
14:47어머님이 겪었던 이 돌연사의 주범이라고 불리는 뇌출혈.
14:52이것도 당뇨병 때문에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14:55아, 몰랐는데.
14:56이게 만약에 심장 혈관이 꽉 막혀버렸다.
15:00그러면 심근경색이라는 병이 오는 거고
15:03그러다 보니까 뇌나 또는 심장에 있는 혈관, 이 혈관 질환들의 위험성이 커지는 거죠.
15:11네. 그렇습니다.
15:12실제로 이 당뇨병 환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이 심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일반인에 비해 약 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15:21그래서 심근경색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게 바로 당뇨병입니다.
15:27이야, 이 당뇨하고 심근경색은 연결을 못 시켰는데
15:30심근경색이라는 건 그야말로 돌연사할 수 있는 요인이 되잖아요.
15:34아, 이게 자꾸 겁을 줘서 죄송하긴 한데
15:37무서워요.
15:38이뿐만이 아니에요.
15:39또 있어요.
15:40또 있어요.
15:41당뇨병이 있으면 우리나라 나이 드신 분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질환이 있어요.
15:47그것 중에서 1위.
15:49그게 바로 치매입니다.
15:51아, 안 돼.
15:53다 연결이 돼.
15:54알죠.
15:55헤이버병.
15:56어머님들 막 한숨 쉬시는데요.
15:58저도 정말 치매는 안 오고 싶어요.
16:01그렇죠.
16:02네, 안 걸리고 싶어요.
16:04그런데 치매에 걸리면 우리 이용필이랑 자녀들한테 짐을 주잖아요.
16:13그래서 그 고생도 물려주는 거잖아요.
16:17맞아요.
16:18안 하고 싶어요.
16:19맞아요.
16:20실제 당뇨병 환자가 건강한 그런 분들에 비해서
16:25치매의 발병률이 무려 65%나 높다는 노고가 있고요.
16:30그 이유가 여러 가지가 지목이 되는데
16:32치매의 대표적인 원인인 노폐물,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노폐물이 있거든요.
16:38이게 쌓이면 흔히 말하는 알차이머성 치매가 올라간다는 보고가 있는데
16:43이 인슐린을 돕는 아이디가 인슐린을 분비한다고 이 베타아밀로이드를 분해를 못 시키는 거예요.
16:51다 써버리는구나.
16:52그러니까요.
16:53인슐린 때문에.
16:54뇌에 쉽게 쌓인 이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계속 쌓이면서
16:57그런데 청소년 같은 거예요.
16:58맞습니다.
16:59알차이머성 치매에 연관이 된다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17:03지금 분위기가 너무 어두워졌어요.
17:07진짜 당뇨병이 이거저거 뇌, 심장, 치매까지 안 미치는 데가 없는데
17:13이런 합병증의 공포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당뇨병은 정말 막아야 될 것 같은데
17:18막고 싶어요.
17:19막아주세요.
17:20어떻게 해야 될까요?
17:21막고 싶죠.
17:22그렇죠?
17:23그래서 해야 되는 게 혈당을 관리해야 되잖아요.
17:26그렇죠.
17:27그 혈당 관리하는 방법 아주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7:30그중에 핵심적으로 여겨야 할 게 하나 있어요.
17:33뭐죠?
17:34그걸 알아야 됩니다.
17:35바로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야 합니다.
17:39혈당 스파이크요?
17:41선생님 그게 뭐예요?
17:42혈당의 그래프를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가 있습니다.
17:47네.
17:48일반적인 사람은 음식을 먹고 그러면 혈당이 올라가죠.
17:52그랬다가 또 내려가요.
17:53그래서 그 변동폭이 굉장히 완만하게 나타납니다.
17:58그런데 혈당 스파이크가 있는 사람의 혈당은 혈당이 그냥 급격하게 올라갔다가
18:06급격하게 떨어져요.
18:07이걸 이 변동폭이 굉장히 큰 걸 우리가 말하는 겁니다.
18:12제가 그 쉬운 예로 혈관 안에서 일어나는 걸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18:18시연이 가능합니다.
18:19아 시연이 가능해요?
18:20여기서.
18:21그런데 좀비분할 필요해요.
18:22제 혈관이 필요한가요?
18:23김중현님 어깨가 하나 필요해요.
18:25어깨만이 필요해요?
18:26이 굵고 아름다운 어깨를 혈관이라고 가정을 합니다.
18:31자 혈당이 들어갑니다.
18:33혈당이 들어가요.
18:34쫙 들어가는데
18:37이렇게 지나가요.
18:39어때요?
18:40데미지가?
18:41없어요.
18:42전혀 없어요.
18:43그런데 혈당 스파이크는 아까랑 똑같은데?
18:46어?
18:48어?
18:49나도 까만 놀랐어.
18:51나도 놀랐어.
18:52아니 어머니 보고 계세요 선생님?
18:54아니 지금 어머니가 우회가 아니라
18:56중요한 집 팬들이 북극으로 갈 것 같아서
18:59괜찮으시겠어요?
19:00선생님 병원은 안 나오게 해주세요 진짜.
19:03와 큰일 뻔했네 지금.
19:05아니 근데 진짜
19:06따끔했어요.
19:07엄청 아팠어요.
19:08정말.
19:09충전이 나네.
19:10이 혈당 스파이크가 얼마나 위험한지 제가 보여드리려고
19:15저를 희생시키면서까지
19:16선생님이 희생하셨다고요?
19:20그렇죠. 저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세게 한번 때려봤습니다.
19:24무슨 말이냐면
19:25음식도 뜨거운 거에 확 하면 타잖아요?
19:28하지만 천천히 하면 맛있는 음식이 되는 것처럼
19:31급변하면 화학적 변화가 커지면서 조직이 손상이 됩니다.
19:37그래서 혈당 스파이크라는 게
19:40이 혈관 안의 산화 스트레스를 폭발적으로 증가시켜서
19:43염증을 악화시키고
19:45그로 인해서 동맥 경화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올리는 거죠.
19:51위험한 거구나, 혈당 스파이크.
19:53옆에서 소리만 들어도 진짜 깜짝 놀랄 정도였는데
19:57우리가 삼시세끼를 먹잖아요.
19:59근데 먹을 때마다 그냥
20:01계속 때린다.
20:02심지어 막 쌍으로 이렇게 딱 쳐버리니까
20:05혈관이 나만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08뭐지?
20:09이해를 돕기 위해서 실험을 준비를 했습니다.
20:12자, 이게 이제 혈관이에요, 혈관.
20:15그리고 혈관 벽이에요, 이게.
20:21이쪽은 건강한 사람의 혈당이에요.
20:25여기에 밥을 넣어보겠습니다.
20:28식사를 한 상태에서는
20:30어? 뭐?
20:30뭐?
20:31확 치솟고 변함은 없는데요?
20:33밥이 이제 천천히, 그렇죠?
20:35천천히 이렇게 녹아서 이제 소화가 되겠죠.
20:39혈당이 올라가는 거 천천히.
20:41근데 이거는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 사람의 혈관이에요.
20:45여기다가 먹어요, 지금.
20:48네.
20:49먹습니다.
20:49아이고.
20:50아이고.
20:51아이고.
20:51아이고.
20:52아이고.
20:52아이고.
20:53아이고.
20:53아이고.
20:54아이고.
20:54아이고.
20:55혈관 벽이.
20:56어머.
20:57다 녹아버렸네.
20:58다 녹아버렸네.
20:59다 녹아버렸네.
21:00다 녹아버렸네.
21:04그런데 혈당 관리를 하려면
21:06평소에 이 좋아하는 음식이나
21:09이 맛있는 음식을
21:10아무래도 안 먹고 참아야 하는 사람.
21:13이렇게 막 참아야 되는데
21:14저희 어머니는 농사를 지으셔서
21:17고흥밥을 막 이렇게 드시는데
21:19그렇게 참는 게 가능할까?
21:21이렇게 싶습니다.
21:23밥 좋아하시는데
21:24밥을 안 먹으면
21:26네.
21:27힘이 없잖아요.
21:28그렇죠.
21:29밥을 먹어야지.
21:31밥을 안 드실 수도 없고.
21:32그런데
21:33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21:35평소에 드시던 식단에서
21:37이것만 바꿔도
21:39당뇨병을 막고
21:40또 혈당 스파이클을 관리하는 데
21:41도움이 될 수가 있다고 해요.
21:43정말로 도움이 되는지
21:45혈당 관리에 고민이 있는
21:46중년 여성 한 분과 함께 실험을 보았습니다.
21:49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21:50직접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21:53두 번째
21:59소식
22:00안녕하세요.
22:03어 담당요.
22:05진단을 가야 되구나.
22:06아침 일어났어요.
22:09혈당 한 번 재발.
22:11제발 아이고
22:18아이고 아파 아이고 아파
22:19맨날 저걸 검사해야 되잖아요
22:21우리 어머니랑 비슷한데요?
22:23공복인데 120이네?
22:25높다
22:26그러면 식사하시면 140 정도 올라갈 수 있다는 건데
22:30제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전 단계까지 있어서
22:34관리를 안 하면 혈관이 안 좋다고 해가지고 지금
22:38관리를 하려고 하긴 하는데 혈당이 잘 안 잡히고 있어요
22:47서로 어떻게 보내주시는지 궁금해요
22:49아 육아 하시는구나
22:50아 손주들
22:51요즘은 어머님들이 이제 손주까지 봐야 돼서
22:55맞아요
22:56쉴 틈이 없습니다 진짜 예전이랑 달라요 이제
23:01짜장라면
23:03짜장라면
23:05짜장라면
23:07안 해줄 수가 없어요
23:09먹고 싶다 그러면
23:10맞아요
23:11이게 또 손주 부탁은 조금 다르거든요
23:13네
23:15아
23:17아
23:20아니 저도 먹고 싶은데
23:25혈당관리 때문에 저는 못 먹죠
23:28손자들만 주려고 지금 끓이고 있어요
23:30저는 관리 들어가거든요
23:32아 근데 이거
23:34그렇지
23:35만들면서 안 드시기가 쉽지 않을텐데
23:37냄새가 올라올 때만 미쳐버리잖아요
23:39특히 이렇게 비빌 때 한입 먹어보잖아요
23:41이건
23:42아
23:43아
23:44기다리고 있는 거 봐 우리 손주들
23:46아이고
23:48짜파키티 많이 기다렸어?
23:49네
23:50아이고
23:51아이고
23:52하늘이 거
23:53여름이 거
23:54여름이 거
23:55먹어요
23:56그냥 대리만족 하시는 것 같아요 지금
23:58네
23:59냄새만 이렇게
24:00네
24:01아
24:03두 번 차면 귀찮긴 하는데
24:05제가 혈당관리 때문에
24:07라면보다는 그래도
24:08밥이 좀 나을 것 같아서
24:10그나마 밥을 저는 먹고 있거든요
24:12그러니까 번거롭긴 해요
24:13주물이
24:14이렇게 두 번 차릴라요
24:15보면
24:16그러니까 아무래도
24:17혈당 때문에 밥상을
24:19한 끼에 두 개나 차려야 되니까
24:21그것도 사실 일이에요
24:22아우 일이죠
24:23그렇지 않죠
24:24네
24:25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24:26제주의
24:28제주의
24:29제주의
24:31제주의
24:32제주의
24:33제주의
24:35제주의
24:36제주의
24:37제주의
24:38제주의
24:39제주의
24:40제주의
24:41제주의
24:42제주의
24:43자, 11시 40분
24:44두 시간 후
24:45혈당 한 번 재 볼까요?
24:46두 시간이 지나서 혈당 한 번 재 봐야겠어요
24:51하아...
24:53뭐야?
24:57내 키랑 똑같아요.
25:01와...
25:03엄청 많이 나오는...
25:05밥을 조금 줄이면서
25:07이렇게 좋아하는 떡빵을 먹다 보니까
25:09혈당관리가 안 되고
25:11계속 막 순환이 되는 것 같아요.
25:13좀 배불리 먹고
25:15좀 혈당관리하는 방법이 좋은 방법이
25:17좀 배불리 먹고
25:19좀 혈당관리하는 방법이 좋은 방법이
25:21없을까요?
25:23어머니 이걸로
25:25밥 한번 해먹어보시겠어요?
25:27이걸로
25:29밥을 한다고요?
25:31어?
25:33어? 뭔가 뭐지?
25:35어? 저기 뭐지?
25:37아까 뭐 넣으라고 했던 그거인가요?
25:39우리 실험 메뉴 주신 이걸로 한번 밥을 해봐라
25:41했던 제품이거든요. 뭘까요?
25:43이야...
25:45아...
25:47아...
25:49어?
25:51어? 호지? 호기인가요?
25:53우수수 같기도 하고
25:55아... 어머님이 누룽지라고
25:57누룽지 같아
25:59아...
26:01아...
26:03아...
26:05아...
26:07아...
26:09아...
26:11아...
26:13아이고 또 드시기 전에
26:15다시...
26:16식사 전이죠?
26:17124
26:19아...
26:21아...
26:23음...
26:25식감이 약간...
26:27오수수 느낌인데?
26:29구수하고 맛있는데?
26:31오... 오수수?
26:33오수수 느낌?
26:35아...
26:37아...
26:39저게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까요?
26:41아...
26:43다 드셨어요?
26:44동일하게 일단
26:45자... 과연
26:47저 얼마나 긴장되면서 보실까요?
26:49아까 뭐...
26:50186인가 뭐...
26:51네 185 정도 나네요
26:53반만 바꿨는데 수치가 이렇게 떨어진다고?
26:56어?
26:58우와...
26:59우와...
27:00우와...
27:01한 10정도
27:0215x15
27:03네
27:0450이나 차이가 나네요
27:06이렇게 차이가...
27:08뭘 드신 거야?
27:09저게 뭘 노래한 게 정말?
27:10뭘 드신 거야?
27:11밥만 바꿨는데 혈당이 저렇게 변한다고요
27:14많이 노래했죠
27:15너무 신기해요
27:17신기하죠
27:18예
27:19아까 보니까
27:20옥수수처럼 노란색으로 생긴 걸 넣던데
27:23대체 뭐길래 혈당이 저렇게까지 변하는 거예요?
27:26자 혈당 스파이크 막는 데 도움을 준
27:29그 물질의 정체는
27:32따로 뭐예요?
27:33뭐지?
27:34노란...
27:35루피니빈입니다
27:36루피니빈
27:37루피니빈
27:38루피니빈?
27:39루피니빈
27:40진짜 처음 듣는다고
27:41옥수수는 무슨 알갱이처럼 생기긴 했는데
27:43저도 처음 보거든요
27:45일단 빈이니까 콩이네
27:47그렇죠?
27:48콩이에요?
27:49루피니빈
27:50바로 콩의 일종입니다
27:52최근에
27:53저당콩이라고 불리면서 주목받는 곡식인데요
27:57이 루피니빈은
27:59호주에서 생산이 돼요
28:01이렇게 생산된 루피니빈은
28:03유럽 전역에서
28:05연간 50만 톤이나 소비가 된다고 합니다
28:08우와
28:09일단 루피니빈
28:10처음 들어봤는데
28:12이걸 좀 오래전부터 먹었던가
28:14이게 궁금합니다
28:15선생님
28:16우리에게 다소 낯설게 들릴 수 있겠지만요
28:182000년 전부터
28:20고대 그리스와 이집트에서는
28:21약용으로 재배를 했던 콩입니다
28:24이 약용으로 재배될 정도로
28:26칼슘, 마그네슘, 셀레늄, 아연 등이
28:29풍부한 물질인데요
28:31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죠
28:32히포코르테스가 가장 영향이 높은
28:35식품으로 꼽았을 만큼
28:36아주 오래전부터
28:38약용식물로 사용된 기록이 있습니다
28:40저도 건강에 관심이 굉장히 많은 편인데
28:43루피니빈은 처음 들어보는데요
28:46근데 혈당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28:48관심이 좀 많이 가는데
28:50어떻게 도움이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28:53그렇죠
28:54궁금해요
28:55이유는 바로
28:56이 루피니빈에 풍부한
28:58풍부한
29:00네
29:01이눌린 성분 때문에
29:03이눌린?
29:04이눌린?
29:05앞서 말했듯이
29:06인슐린은 혈당 조절을 하는
29:08홀몬이잖아요
29:09네
29:10이 루피니빈에는
29:12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는 성분이 있어요
29:15그게 바로
29:16이눌린입니다
29:17아 인슐린이구나
29:18어느 정도로 많이 들어 있냐 하면
29:20호주 뉴질랜드
29:22식품 등재청이라는 곳이 있어요
29:24네
29:25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전체 식품 중에
29:28이눌린 함량 1위가
29:30바로 루피니빈입니다
29:32오
29:33실제로 이 루피니빈 100g당 이눌린은
29:35약 4.8g으로
29:37돼지감자에 비해서 약 1.6배 높고
29:40귀리에 비해서 약 9배
29:43퀴노아에 비해서 약 24배나 높습니다
29:47이야
29:48대단한데
29:49근데
29:50몸에 좋다는 건 입에
29:52뜨다고 하잖아요
29:54그렇지
29:55근데 맛없는 거 아니에요?
29:57맛이 중요하죠
29:59어떤 맛일지 궁금하실 것 같아서
30:01이 루피니빈이 들어간 밥
30:03그리고 루피니빈으로 만든
30:05콩국수를 저희가 준비를 해봤습니다
30:08우와
30:09지금 배고팠는데
30:10자주 오는 거네요?
30:12이게 고소해요
30:13고소해요
30:14홍밥같아요
30:15홍밥
30:16네
30:17고소해요
30:18홍밥
30:19네
30:20고소해요, 콩밥 같애요.
30:26콩밥?
30:28오, 맛있어요.
30:30오늘 기숙 어머니 맛있어요?
30:32네.
30:34진짜 더 먹고 싶다.
30:36근데 이번에는 또 국수가 있으니까
30:38고소해요.
30:40콩밥 같애요.
30:42맛있어요.
30:44오늘 기숙 어머니 맛있어요?
30:46진짜 더 먹고 싶다.
30:48국수가 있으니까
30:50루 비닐 빈 콩국수도 한번 먹어봐요, 이번에.
30:52진짜 궁금했어.
30:58야, 이거 왜 이렇게 맛있어?
31:00이거 더 고소하네.
31:02향이 장난 아니네.
31:04어, 이거 맛있는 거 같아.
31:06우리 기숙 어머니 잘 드시네.
31:08입맛에 딱 맞나봐요, 어머니.
31:10기숙 어머니 반일도 거뜬하시겠어요.
31:12이 정도 먹으면, 그쵸?
31:14아니, 콩국수보다 더 고소한 맛이 있어요.
31:16은근히 올라와.
31:18사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이 드시는 음식들은
31:22사실 그냥 저희 입맛에는 잘 안 맞잖아, 솔직히.
31:25좀 슴슴하거나 싱거울 것 같은데
31:27이거 굉장히 담백하고 너무 좋아요.
31:30맛있어요, 아주.
31:31이게 되게 중요한 게 지속 가능성이거든요.
31:34이게 무슨 말이냐면
31:35내가 건강식이야.
31:37그래서 건강해지고 싶어.
31:39그래서 뭔가를 할 때
31:40이거를 10년, 20년 할 수 있냐고 반드시 스스로 물어봐야 돼요.
31:44네.
31:45그런데 이렇게 간단하게 식습관을 좀 교정할 수 있는 음식은
31:49도움이 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31:51일단 저희가 밥도 먹어보고
31:53국수 다 먹어봤잖아요.
31:55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해서 좋은 것 같아요.
31:58그런데 이렇게 맛있게 먹으면서 혈당 조절까지 된다니까
32:02정말 꼭 먹고 말벗고 일석이조인 것 같은데
32:05이 루피니빈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선생님.
32:11그 이유는 루피니빈에는 말이죠.
32:15루피니빈에는 말이에요.
32:18뭐가 또 나와요?
32:19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32:22실제로 이 루피니빈은 닭가슴살, 돼지고기, 완두콩보다도 훨씬 함량이 더 높습니다.
32:32이 단백질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이유가 있죠.
32:36우리 몸에 근육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에요.
32:40그래서 나이 들수록 근육 유지를 위해서 식후 운동도 중요하지만
32:44단백질을 챙기는 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32:47루피니빈에는 단백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32:52근육 유지에도 도움이 되고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32:56그러니까 일석이조죠.
32:59근육을 키우면 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건가요?
33:03그 이유는 혈당, 혈액 안에 있는 당이 어디로 가서 없어지냐면
33:09근육 안에 들어가서 없어졌어요.
33:12실제로 근육은 우리 몸 속에 있는 장기 중에 간과 함께
33:16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조직이거든요.
33:19이와 관련돼서 간단한 실험을 하나 준비해봤습니다.
33:23스펀치를 우리 몸 안에 있는 근육이라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33:28이 근육에 식사에 쭉쭉 들어가요.
33:31그러면 한 장 가득 들어간 거죠.
33:33굉장히 많은데?
33:35우리 몸에 근육이 이렇게 빵빵하게 들어올 때
33:39근육이 혈당을 쏙쏙 받아주기 때문에
33:42혈액 안에 남아있는 고혈당이 있을 곳이 없습니다.
33:46그러네요.
33:47근육량이 부족할 때는 어떤 일이 생길까요?
33:50식사가 들어가면 어때요?
33:54근육이 적은 만큼 이 포도당을 적게 흡수하고
33:58결국에 혈액 안에 이렇게 높은 고혈당 상태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34:04저희가 뭐 어르신들은
34:06단백질 무조건 보충해야 된다 해서
34:08고기 많이 사드려라 이런 얘기를 저도 많이 듣거든요.
34:11루피니빈에 단백질이 많으니까
34:13근육을 일단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되고
34:15혈당 관리까지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34:17그런 말씀이잖아요.
34:19그런데 특히나 루피니빈에 많이 들어있는 단백질이 따로 있어요.
34:24바로 감마콘글루틴이라는 단백질이에요.
34:28이 단백질은 루피니빈에서만 발견되는 성분이에요.
34:33특별한 거네요.
34:34당뇨병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34:38실제로 감마콘글루틴 섭취 3일 후에
34:42제2형 당뇨병 환자와 대조군 모두
34:46혈당이 감소됐다는 것이 확인됐어요.
34:49그러니까 혈당 조절 및 당뇨 증상 완화에
34:52도움을 준 것을 확인한 겁니다.
34:55나이들수록 사실 근육 있는 근육도 잘 지켜야 되는데요.
34:58그래서 단백질을 보충을 잘 해줘야 될 텐데
35:00루피니빈으로 밥을 그냥 해 먹으면
35:02단백질 보충에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35:05바로 저는 냉료를 바꿀 겁니다.
35:07루피니빈으로요?
35:09저도 사실 루피니빈 처음 들어봤거든요.
35:13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이유가 또 있다고 합니다.
35:16또 있어요?
35:17우리 오한진 선생님 어떤가요?
35:19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성분 또 하나 있는데요.
35:24바로
35:25신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35:27신이섬유가 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까?
35:30신이섬유가 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까?
35:33실험을 통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35:35하얀색 공을 우리가 섭취한
35:37밥이나 빵 같은 탄수화물 음식물이라고 해요.
35:41액체를 소화효소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35:46음식물이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35:50이렇게 소화효소에 의해서 분해가 되는데요.
35:54이때 소화기관에 음식물이 흡수되면서 혈당이 올라가게 되는 거예요.
36:00소화가 너무 빨리 되면
36:02혈당이 그만큼 급하게
36:04아까 말씀드린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는 거 아닙니까?
36:09그렇다면 이번엔 루피니빈에 풍부한 식이섬유
36:14우리 몸에 충분히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36:18소화효소가 분비돼도 잘 분해되지 않고요.
36:22오히려 수분을 흡수해서 부피가 늘어난 상태로 장에 오래 머물게 되는데요.
36:28이런 상태에서 혈당을 높일 수 있는
36:31또 다른 탄수화물 음식이 들어온다면
36:34이 식이섬유가 탄수화물이 소화가 천천히 되도록 도와줍니다.
36:40소화가 천천히 되니까
36:42혈당이 급하게 오르지 않고 천천히 올라갑니다.
36:46즉 식이섬유는
36:48섭취한 음식물이 천천히 소화되도록 해서
36:51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주고
36:54인슐린이 한 번에 분비되면서 무리가 되는 것까지
36:58방지해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겁니다.
37:01그럼 루피니빈 속에는 식이섬유가 얼마나 많은 거예요?
37:07이 루피니빈 100g당 27.8g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습니다.
37:14우리가 자주 먹는 완도콩이나 강낭콩에 비해서
37:182배에서 3배 정도 수준으로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37:22저는 남편이랑 둘 다 혈당을 조심해야 되니까
37:26루피니빈을 꼭 기억해야 할 것 같은데
37:29이거 먹을 때 주의할 점은 없나요?
37:32루피니빈도 콩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37:34콩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37:36섭취시 주의를 요하고요.
37:38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과다 섭취를 할 경우
37:41속이 좀 더부룩할 수 있기 때문에
37:43적정량 섭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7:46이렇게 해서 오늘 혈당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는데
37:49다들 어떻게 들으셨어요?
37:51저는 무엇보다 어머니가 혈당 듣고 깜짝 놀라서요.
37:55어떻게 하나 좀 막막했거든요.
37:57사실 약보다 더 중요한 건
37:59평소에 먹는 음식이 제일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38:02일단 밥부터 차근차근 변화를 줘가면
38:05나아지지 않을까.
38:07그래서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38:10저 또한 혈당에서 우리 어머니가 2위를 하셨기 때문에
38:14앞으로 좀 루피니빈을 적극적으로 어머니께 조금 선물을 드려서
38:19식단의 변화를 좀 드려야 될 것 같아요.
38:22그런 의미에서 우리 어머님들 모두 혈당관리 잘 하시라고
38:26저희가 바로 그 루피니빈을 선물로 드리도록 할게요.
38:30감사합니다.
38:31오늘 이렇게 드린 건강 정보로 부모님 건강 꼭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38:36저희는 다음 주에도 건강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38:39함께 외쳐볼까요?
38:40안녕하십니까.
38:42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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