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푸터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댓글
북마크
공유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트럼프 대통령 79번째 생일에 미국 열병식
채널A 뉴스TOP10
팔로우
2025. 6. 15.
미국 34년 만에 열병식, 걸프전 승전 이후 최초
미국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 열병식
8년 전 프랑스 열병식서 "마크롱 부러워"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미국 현지 시간으로 어제 열병식이 열렸습니다.
00:13
이렇게 거수 격려를 받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00:18
공교롭게 어제가 생일이었습니다.
00:21
79세 1946년생이거든요.
00:23
그래서 이게 생일 파티를 가장한 열병식이냐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00:31
그런가 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
00:34
1년 만에 무려 재산이 전 재산이 8200억이 아니고 1년 만에 늘어난 재산만 8200억 원이라고 합니다.
00:43
어디서 이런 돈이 생겼을까요?
00:45
두 가지 주제 준비했는데 먼저 트럼프 대통령의 목소리 확인하시죠.
00:53
미국의 생일날 워싱턴 DC에서 열병식이 열렸습니다.
00:57
네,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날 워싱턴 DC에서 열병식이 열렸습니다.
01:23
이게 34년 만에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01:28
그러니까 걸프전 이후에, 그때 승전 이후에 아주 모처럼 만에 열리는 대규모 열병식이었는데
01:35
군인이 한 6,700명 정도, 차량이 150대, 항공기 50대, 말 34마리, 비용은 한 615억 원 정도 든 걸로 추산이 되고 있습니다.
01:47
이렇게 멜라니아 여사도 함께 자리를 냈고요.
01:50
사실 서방국가, 미국이나, 얼마 전에, 2년 전인가요?
01:57
프랑스에서도 열병식 하는 걸 보긴 봤습니다만, 서방국가에서 열병식은 좀 낯이 선해요.
02:04
우리나라도 열병식을 할 때도 있었고 안 할 때도 있었고,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이 열병식이 꽤 부러웠던 것 같습니다.
02:13
네, 저렇게 탱크도 나왔네요.
02:14
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집권 1기 시절에도 이 열병식을 한 번 하려고 했었는데, 그때 당시에 참모들이 말려서 못했다는 얘기도 나오거든요.
02:25
왜 말렸을까요?
02:26
그런데 아마도 지금, 좀 전에도 말씀 나왔습니다만, 미국에서 이렇게 무력을 과시하는 듯한 이런 열병식은 그동안 거의 없었어요.
02:37
특히 걸프전에서의 전쟁 승리, 이것은 그 의미 자체로 미국 국민들에게 주는 워낙 큰 사건이었기 때문에,
02:46
그때 당시에 열병식을 한 번 하고, 지금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의 열병식이다라고는 얘기했지만,
03:00
아무래도 트럼프 대통령 본인을 좀 만족감을 갖게 하려고 한 거 아니냐, 이런 비판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고요.
03:08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소위 마가, 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고 해서 미국을 다시 한 번 위대하게 만들겠다라는 부분을 얘기했는데,
03:19
사실상 그런 부분들을 굉장히 크게 강조해서 보여주기에는 이런 열병식 같은 이벤트가 가장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이벤트였다, 이렇게 또 평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03:31
사실 미국이 전 세계 경제 최대 규모의 최대국이고, 또 군사도 마찬가지지 않습니까?
03:39
사실 굳이 저런 장면을 보여주지 않더라도, 전 세계에서 미국이 초강대국이라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 텐데,
03:47
저런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어떻게 의미를 부여해야 할까요?
03:52
굳이 의미를 부여한다면, 사실 미국 조회에서도 굉장히 만발이 많아요.
03:57
사실 이번에 보니까, 공화당 주요 인사들도 참석을 거의 안 했어요.
04:00
그러니까 미국은 진보 보수 정권을 막론하고, 저렇게 전체주의 국가나 권위주의 국가에서 할 법한,
04:06
저런 군사 퍼레이드는 별로, 그러니까 군의 중립화라는 측면에서 별로 그렇게 탐탁지 않게 보이는데,
04:11
제가 보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돌아왔다, 그러니까 경찰 국가로서의 위험을 과시하기 위한 것도 하나 있겠지만,
04:18
중요한 건 지금 중국과의 패권 경쟁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04:21
그런데 중국이 지금 보면 굉장히 서해라든가 이쪽으로 굉장한 해군력을 지금 증강시키고,
04:27
그다음에 공군력도 증강시키는 이런 차원에서, 뭔가 본인도,
04:31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의 위험을 좀 과시할 필요가 느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인데,
04:37
그렇다 하더라도 사실 전략 무기는 없고, 미국의 역사에서 있었던 모든 군복과,
04:42
그 당시의 군사적 현황들을 쭉 보여주듯이 하는, 약간 소박한 열병식이어서.
04:49
소박한 열병식 치고는 600억 원이 들어갔다 보니까 많이 들어갔어요, 돈이.
04:53
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저는 아마 지금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이런 데서 벌어지고 있는 각국의 어떤 뭐랄까,
04:59
각자 도생의 측면에서 아마 이런 부분들을 트럼프 대통령도 위대한 미국을 통해서 한번 과시하고 싶지 않았나 싶은데,
05:06
왜 해필 본인의 생일과 겹치기 때문에 이게 마치 생일 축하처럼 비춰지는 건 국내 정치적으로 좀 부담인 것 같습니다.
05:13
정광진 대변인, 지금 화면에 보면 좀 등성등성 있고,
05:18
그다음에 군인들 걸어가는 것도 봐도 오하열이 맞는다거나 다리가 쫙쫙 올라가고 이런 모습은 보이지 않아요.
05:24
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열병식이 치러진 것 같아요.
05:29
그리고 보면 무기들이, 사실 미국이라고 하니까 엄청난 무기들이 총 동원될 걸로 예상을 했는데,
05:37
M1 A 브람스 전차 같은 경우는 미국의 주력 전차라고 하는데, 이게 1980년대에 생산된 제품이라고 하고요.
05:44
자주포, 60년대에 개발한 제품, 장갑차, 이것도 2000년 전에 만들어진.
05:49
그렇다면 미국이 자랑하는 최첨단 무기들은 다 어디에 가 있습니까?
05:54
미국의 1년 국방 예산이 1,100조 원입니다.
05:58
1,100조 원.
05:58
미국을 가끔 인터넷 커뮤니티 같은 데서 천조국이라고 하는데, 미국의 국방 예산이 1,100조 원을 넘기 때문에 천조국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죠.
06:09
사실 저는 또 군 생활을 미군 부대에서 했습니다.
06:12
장사로 했는데 미군은 사실 전쟁에서는 굉장히 강할지 모르지만 평소 생활은 직업군인이라는 성격상 저렇게 5와 10을 맞춰서 전체주의 국가에서 하는 열병식처럼 진행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06:26
그리고 미국이 이 1천조 원에 달하는 돈을 그러면 과연 어디에 쓰고 있느냐 육군보다는 해군과 공군의 첨단 무기 관련 운영 체계에 돈이 굉장히 많이 들고요.
06:39
미국의 또 국방비 가운데 상당 부분은 우주전 이른바 레이거 시대에 준비했었던 스타워즈라고 있잖아요.
06:46
이런 쪽의 과학기술 분야에 많이 활용이 되고 있는데 오늘 보여준 열병식으로 전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미국이 국방부에
06:56
국방력이 최고다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지는 않고요.
07:00
그냥 상징적인 의미였다고 봅니다.
07:02
생일 파티라고 보시는 거예요?
07:05
그러다 보니까 사실 저희가 북한 장면, 다른 나라 장면도 혹시 저희가 열병식이 준비되어 있습니까, 영상이?
07:13
다른 나라도 한번 볼까요?
07:15
여러 나라들에서 열병식을 합니다.
07:16
우리나라도 국군에 날 때 퍼레이드를 하기도 하죠.
07:19
그런 모습과 함께 좀 비교해 보시면 이게 프랑스입니다.
07:2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1기 정부 때 저 프랑스의 열병식을 보고 우리도 했으면 좋겠다, 좀 부럽다라고 했었다고 합니다.
07:34
지금 보시는 프랑스, 저렇게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저렇게 악수하면서 참 보기 좋다.
07:40
저 단상의 모습이 참 위용히 그럴싸해 보입니다.
07:46
그래서 저 개선문 앞에서 저런 열병식이 펼쳐지니까 우리도 백악관 앞에서, 국회의사장 앞에서 저런 퍼레이드를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07:54
2기 행정부의 집권 100일이 지난 이후에 다시 열병식을 개최한 것 같습니다.
08:02
중국과 한번 볼까요?
08:05
아무래도 동원된 무기의 숫자나 군인들의 규모가 또 저렇게 걷는 저런 행군하는 모습들이
08:14
아무래도 미국이나 프랑스와는 중국, 북한, 러시아 이런 나라와는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08:20
자, 황치윤 부의장, 어쨌든 보는 재미는 중국이나 북한이 더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저렇게 북한에.
08:28
대부분이 될 것 같은데.
08:29
발이 한 틈에 오차가 없는 듯한 그런 모습이에요.
08:34
사실 오하열을 맞추는 것도 그렇고 발을 맞추는 것도 그렇고 미군들이 저렇게 어슬렁어슬렁 걷는 듯한 모습.
08:41
저희가 군대만 가더라도 오하열은 확실하게 맞추고 발도 맞춰서 걷잖아요.
08:45
그렇기 때문에 미군들이 워낙 자유를 표방하는 국가라고 하더라도
08:49
군인들의 열병식이라는 걸 하는 것 자체가 군의 체계와 무기, 그리고 뭔가 각 잡힌 모습들을 좀 과시하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08:57
미국의 열병식은 너무 준비가 부족했던 것 아닌가.
09:00
미국은 굳이 과시하지 않아도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또 압도적인 국방력을 자랑하는 나라인데
09:06
굳이 저희 열병식을 함으로써 군인들의 군기가 빠진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09:11
그래서 오히려 그냥 열병식을 통해서 미국 군인의, 군대의 뭔가 막강함을 자랑한다기보다는
09:16
아까 앵커께서 말씀하신 대로 너무 트럼프 대통령의 자기만족을 위한 행사가 된 건 아닌가.
09:21
600억이라는 돈을 그냥 개인 사비로 들여서 했었어야 되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09:25
굳이 왜 했을까.
09:26
저는 그래서 저 열병식을 기점으로 해서 미국 내에서 안 그래도 반 트럼프 시위가 많았는데
09:35
더 저는 확산될 거라고 봅니다.
09:37
트럼프에 대한 반감이 열병식으로 인해 저는 더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09:42
그래서 미국에서는 이게 말이 되냐.
09:46
저런 행사에 600억 원이라는 예산을 쓰는 게 맞느냐라고 하면서 보이시죠?
09:51
미국 성조기 앞에 노 킹.
09:54
미국의 왕이라는 건 없다.
09:57
노 킹스 시위가 전국 곳곳에서 이뤄졌습니다.
10:02
이민 단속 왜 하느냐.
10:03
LA에서 여러 가지 충돌이 벌어지는.
10:05
이런 거 다 트럼프 대통령의 문제 때문이다라는 얘기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10:12
뉴욕, 필라델피아, 시카고 등에서 시위가 물결처럼 이어졌다.
10:17
그러면서 미국 MBC 여론조사 결과.
10:20
국민의 3분의 2 정도는 저렇게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날 펼쳐진 열병식에 대해서 반대한다라는 여론조사 결과도 발표가 됐습니다.
10:31
많은 열병식이 할 거라는 걸 기대를 가지고 우리 국민들도 TV를 보셨을 텐데
10:39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0:42
이쯤에서 열병식 얘기는 정리를 하고
10:44
오!
추천
3:38
|
다음 순서
'책임감' 강조한 이 대통령..."1시간이 5,200만 시간 가치" [현장영상+] / YTN
YTN news
오늘
3:05
이수만, 마크롱과 만남…‘K팝 창시자’로 소개
채널A News
오늘
1:01
송미령 "상당히 당황스럽다"...전해진 '유임' 소식에 밝힌 소감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오늘
4:37
광복 80년 나의 호국 영웅.E03.250621
ontvkorea
그저께
0:30
[예고] !!가는 곳 마다 대박!! 스위스 & 영탁 콜라보 투어 2탄
채널A Home
2025. 1. 30.
0:36
[예고] 손상된 무릎이 고민이라면 주목! 통증 없이 건강하게 내 무릎 되찾을 수 있는 ★3주 100세 무릎 만들기 프로젝트★
채널A Home
2025. 3. 21.
4:34
광복 80년 나의 호국 영웅.E02.250614
ontvkorea
2025. 6. 14.
0:30
[예고] 전신 파괴의 주범! 면역력 약화로 찾아온 끊이질 않는 잔병치레! 과연 내 몸은 이대로 안전할까?
채널A Home
2025. 1. 23.
1:08
[미방분-육아교실] 가족 간 올바른 호칭을 써야 하는 이유
채널A Home
2025. 6. 6.
5:40
[선공개] 멕시칸에게 타코란 인생이자 동반자! 맛있는 타코집 고르는 꿀팁
채널A Home
2025. 2. 27.
1:17
[현장영상+] "사법제도 개혁 등 11건의 현안이 대통령께 보고" / YTN
YTN news
오늘
2:01
경찰 피해 2km 달아나다 금은방으로 돌진
채널A News
어제
7:47
추미애, 트럼프 이란 공격 비판…“‘엄지 척’ 바라나”
채널A 뉴스TOP10
어제
3:31
‘비비탄 난사’ 3인방…이름·나이·출신학교까지 털려
채널A 뉴스TOP10
어제
3:07
미셸 오바마, 폭탄 발언…“아들 안 낳아 다행”
채널A 뉴스TOP10
어제
3:47
김용태, 이준석 전대 출마 권유 사실 인정…“친분에서 좋은 조언”
채널A 뉴스TOP10
어제
2:48
마크롱 만난 이수만…“현지 사무실 설립 제안받아”
채널A 뉴스TOP10
어제
11:21
여야, 김민석 의혹 놓고 대치…‘발목 잡기’ vs ‘전과자 정부’
채널A 뉴스TOP10
어제
6:26
‘오색국수’ 여야 오찬, 통합 나선 이 대통령
채널A 뉴스TOP10
어제
5:48
대통령실 “동향 예의주시…한반도 안보·경제 영향 최소화”
채널A 뉴스TOP10
어제
11:52
국민의힘 “김민석, 논문서 탈북자를 배반자로 표현”
채널A 뉴스TOP10
그저께
5:38
나는 왜 15만 원?…소비쿠폰, 선별 지급 기준은
채널A 뉴스TOP10
그저께
7:16
정청래 vs 박찬대…‘찐명 대결’에 웬 왕수박?
채널A 뉴스TOP10
그저께
5:56
안철수 “국정위 완장 찬 행태 가관”
채널A 뉴스TOP10
그저께
4:03
대통령 시계 판매 안 했는데 벌써 ‘짝퉁’
채널A 뉴스TOP10
그저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