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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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아 남재형 허도한 부부
00:00:08아 남재형 허도한 부부
00:00:10남편분 인간이 평균 보호자분?
00:00:13네
00:00:13상냥님이 조금...
00:00:15네 원래 있어요
00:00:16너무 불안해 하셔가지고
00:00:18약간 패닉 어택에 한 번 웃었거든요
00:00:20여보 눈 떠야 돼 계속
00:00:22어 눈 뜨고 있어야 돼
00:00:23어 야야야 눈 뒤로 가면 안 돼 그렇지
00:00:25올라가지 마
00:00:26아..
00:00:29아기 얼굴 봤다?
00:00:31이뻤어?
00:00:33건강히 태어나서 너무 고맙다 진짜로
00:00:36오빠가 열심히 한번 키워줄게
00:00:41아이고
00:00:42안녕하세요
00:00:43안녕하세요
00:00:44자두는 아주 잘 크고 있다고요
00:00:48네 잘 크고 있어요
00:00:50그 때 너무 예쁘게 나왔잖아요
00:00:52저는 너무 이뻐서 좋았는데
00:00:54지금도 너무 이쁘더라고요
00:00:55저희가 선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00:01:12참모를 위한 김미역 세트.
00:01:15프리미엄 미화용품 유아차와 하이체어도 드립니다.
00:01:19밴드가 있는 속삭이들이에요.
00:01:21그리고 홍도라지 조총 세트도 있고요.
00:01:24갈비탕 세트 있습니다.
00:01:26평양냉면 세트 가져왔고요.
00:01:28화장품까지 들어왔습니다.
00:01:30안구건조증 치료기도 왔고요.
00:01:32몸 식물 처리기.
00:01:34근육값 이상으로 다른 좋은 선물들을 버셨어요.
00:01:39감사합니다.
00:01:40이번 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00:01:42시사회엔 정말 특별한 저하고도 인연이 깊은
00:01:45그리고 요즘 프리선언에서 최고로 잘나가는
00:01:48우리 이제민 아나운서 모셨습니다.
00:01:49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00:01:52제가 알고 있는 정보에 의하면
00:01:55또 아이도 드리고 이런 걸로 알고 있는데
00:01:5913살 딸과 5살 아들.
00:02:04엄마요.
00:02:05대단하다.
00:02:07첫째 아이는 13년 전에
00:02:09제가 자연스럽게 생겨서
00:02:11자연 분만을 했어요.
00:02:14그러면 둘째를 좀 가져볼까?
00:02:16이런 타이밍이 와서 시험관 시도를 하기 시작을 했는데
00:02:19이걸 열 번을...
00:02:21열 번이요?
00:02:23시험관 열 번?
00:02:24진짜 존경합니다.
00:02:26거의 한 6, 7년에 걸쳐서
00:02:29한 번, 한 번
00:02:31시도했다가 좀 쉬었다가
00:02:32그래서 열 번의 시험관 끝에
00:02:36제왕절개를 하신 거군요.
00:02:38진통 끝에 제왕절개를 선택한
00:02:41난산이어서
00:02:43힘든 거 다 했어.
00:02:44다 했어. 7시간 진통했어.
00:02:46근데 애가 안 내려오는 거야.
00:02:48딱 이 위에서
00:02:49가부 다툴고 안 내려와요.
00:02:51버티고 있는 거야.
00:02:52어머나 어머나.
00:02:53수술했어요.
00:02:54바로.
00:02:54바로 쟀어.
00:02:55바로 쟀어.
00:02:56그러면 혹시
00:02:57초고위험 산모센터, 신생아센터
00:03:02이건 다 알고 계신지?
00:03:03알고 있죠.
00:03:05왜냐하면 고위험 산모에 제가 속할 뻔한 사람이잖아요.
00:03:09제가 나이가 되게 그때 간당간당 했었고
00:03:13조금만 잘못하면 저도 거기 센터에 가야 되는 거예요.
00:03:17진짜로.
00:03:18우리가 거기 갔다 왔는데
00:03:20고위험 산모들도 대단하지만
00:03:22거기에서 그분들을 케어하는 의료진들이
00:03:25난 이분들은 정말 한 생명을 구하는 게 아니라
00:03:28맞아요.
00:03:29두 생명, 세 생명이네요.
00:03:31그래서 정말 의사시니까 아실 거 아니에요.
00:03:34사실은 또 상과 의사시고
00:03:36제일 힘든 거 하나만 꼽자면
00:03:38상과 영역에서 가장 힘든 걸 꼽으라면
00:03:41익숙해지지 않는다는 거.
00:03:44매번 다르니까.
00:03:45네, 매 순간이 긴장의 연속이고
00:03:48같은 진단명이 있어도 같은 산모는 한 명도 없어요.
00:03:51그런데.
00:03:52다 다르기 때문에
00:03:54단 한 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고
00:03:56산모나 아기 상태가 급격하게 바뀌기 때문에.
00:04:00정말 어렵디 어려운 분만은 다 모인다는 그 센터.
00:04:04진정한 산과 어벤져스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00:04:09고위험 산모 신생아 센터.
00:04:12센터장을 맡고 있는 산등과 배진 군이고요.
00:04:16산과 한지 한 10년 차 된 산과 의사 이기수입니다.
00:04:20산과 남승협이라고 합니다.
00:04:233년 차 박성은 이 팀의 막내를 맡고 있습니다.
00:04:29남준희 사모님이시고 꼬이게 되면 파산될 수도 있기 때문에.
00:04:33임신 중독증으로 인해서 갑자기 이제 분만을 하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00:04:39산화만이라도 토마 보고 싶어가지고.
00:04:41하아...
00:04:49하나 둘 셋.
00:04:50하나 둘 셋.
00:04:51오프. 아 이상하다.
00:04:53이게 안 나와.
00:04:54산과는 출혈과의 싸움입니다.
00:04:57자칫 잘못하면 엄마하고 아기 둘 다 위에 맺을 것 같아서.
00:05:01태어납니다.
00:05:11여기 세 번째 오네요.
00:05:13저 대구를 이렇게 단기간에 이렇게 많이 온 거는 처음입니다.
00:05:21자 여기가 여러분 세쌍둥이가 감동적으로 태어난.
00:05:25여러분들 물면서 또 감동하면서 세쌍둥이 세상에 나온 장면을 보셨을 텐데.
00:05:32그 감동이 지워지지 않았는데.
00:05:33그때 세쌍둥이 태어나게 해준 의사 선생님들.
00:05:36그렇죠 그렇죠.
00:05:39팀이 있는데 어벤져스 팀이 있대요.
00:05:42어벤져스요?
00:05:55그래서 산과는 출혈과의 싸움입니다. 산과는.
00:06:02고위험 산모. 산모 사망률이 6, 7년간 0% 없어.
00:06:14이건 진짜 소름이에요.
00:06:15이건 진짜 소름이다.
00:06:16심지어 365일 24시간 언제나 수술이 가능한 팀이에요.
00:06:21제일 또 유명하시잖아요.
00:06:24산모방에서 선생님이 유니콘이라고 그러거든요.
00:06:27한 번 뱉기가 너무 힘든 분이셔가지고.
00:06:35많이 안 아파요 지금?
00:06:37통증이 1도 없어요.
00:06:381도 없어요?
00:06:39뭐 하루아침 어떻게 될지 모르는 케이스인데 매일매일 봐주시니까.
00:06:43저는 24시간 봐주시고요.
00:06:46되게 수고 많이 해주셔가지고.
00:06:48불편한 게 있으면 바로 말씀하세요.
00:06:50네.
00:06:51지금 드라마의.
00:06:53드라마 주인공 같아요.
00:06:54닥터 김상.
00:06:55한석규.
00:06:56약간 한석규 느낌.
00:06:57한석규 씨.
00:06:58한석규 씨.
00:07:01한석규 씨.
00:07:05한석규 씨.
00:07:10.
00:07:12.
00:07:13.
00:07:17.
00:07:18.
00:07:21.
00:07:22.
00:07:23.
00:07:24.
00:07:25.
00:07:26.
00:07:27.
00:07:28.
00:07:29느낌이시네요.
00:07:59와, 카리스마.
00:08:04아, 그렇구나. 우리 분한테는 저런 무선 모습을 안 보여줬어.
00:08:07왜냐면 저렇게 안 하면 긴장을 못하거든요.
00:08:10안 돼, 안 돼. 그건 진짜 나쁜 버릇이야.
00:08:14제가 굉장히 까다로워요.
00:08:16진짜 천재는 제가 아는 몇몇 교수 중에 진짜 천재들이 있는데
00:08:21천재의 마지막 조각은 착해요.
00:08:24그건 저한테는 없는 거예요.
00:08:26저는 천재도 아니고.
00:08:37츤데레. 요즘 말하는 츤데레.
00:08:39츤데레, 츤데레.
00:08:40엄청 좀 거치시거든요, 표현이.
00:08:42소리도 많이 지르시고 하는데
00:08:44산모한테 제일 애정도 많고
00:08:47그래서 산모들이 이 진면목을 알아보면 완전 팬이 되세요, 팬.
00:08:51그럼 우리 제작진 제보여에 따르면 배쌤에게 유일하게 대들 수 있는...
00:08:56제가 좀 별 생각이 없는 스타일이라가지고
00:09:00교수님, 이렇게 하시면 교수님 그거 아닌 것 같은데요, 이러면.
00:09:04배 교수님 밑에서는 얼마나?
00:09:06배 교수님이랑 뵌 지 10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00:09:09아, 그래?
00:09:10처음 때부터 뵌 된 거구나.
00:09:11네네네네.
00:09:12잘해주셨나봐요. 피부도 좋고 성태가 굉장히...
00:09:15안 좋아진 겁니다.
00:09:17아, 지금 안 좋아진 거예요?
00:09:20아, 그전에 굉장히 맑았는데? 해맑았는데?
00:09:24저 더 좋았습니다.
00:09:25아, 그래요?
00:09:26그러면 드라마 보면 우리 과로 오라고
00:09:30뭐 이런 식으로 하기도 하잖아요.
00:09:32저는 학생 때부터 산부인과에 좀 관심이 있었어서
00:09:36아무도 안 꼬셨는데 제 발로 들어왔습니다.
00:09:40그 선택을 지금은?
00:09:43좋습니다.
00:09:46힘들잖아요. 솔직히 힘들죠.
00:09:48힘들긴 한데.
00:09:49들으면 좋아졌잖아.
00:09:52예전에 더 좋았어요.
00:09:53예전에 더 좋았어요.
00:09:55예전에 더 좋았어요.
00:09:56예전에 더 좋았어요.
00:09:57배 교수님, 이 술 좀 안으로 누구를 해줄 것 같아.
00:10:00지금 너무 이렇게...
00:10:01어쩌다.
00:10:02농담한 건데.
00:10:04약간 남색 선생님이 할 말 다하는 MG 스타일이거든요.
00:10:08유일하게.
00:10:09유일하게.
00:10:10근데 약간 대촉 같은 선생님한테 약간 윤활제 같은 그런 느낌.
00:10:15필요하죠, 저런 선생님도.
00:10:16사실 젊은 피들이 그런 걸 하는 거예요?
00:10:19같이 들어가면서...
00:10:20네, 네.
00:10:21내가 회진들 때 같이 따라서 왔는데.
00:10:22저는 이 장면을 모르니까.
00:10:23멋지다.
00:10:24저는 이 장면을 모르니까.
00:10:25멋지다.
00:10:26멋지다.
00:10:27저.
00:10:28저.
00:10:30고맙네.
00:10:32고맙네.
00:10:33고맙네.
00:10:34고맙네.
00:10:35고맙네.
00:10:36고맙네.
00:10:37고맙네.
00:10:38고맙네.
00:10:39고맙네.
00:10:40고맙네.
00:10:41고맙네.
00:10:42안녕하세요.
00:10:43네, 안녕하세요.
00:10:44좀 어떠세요?
00:10:45많이.
00:10:46괜찮아?
00:10:47네.
00:10:48네.
00:10:49회진 돌면서 같이 좀 이렇게 선생님 따라다니고 있는데
00:10:55이거 선물로 저희가 가져왔습니다.
00:10:58여기다 놔두르겠습니다.
00:11:00감사합니다.
00:11:03여기 사실 병원은 어떻게 오시게 된 거예요?
00:11:09이제 쌍둥이여서 찾아보기도 찾아서 조금...
00:11:14많은 분들이 통상에서...
00:11:17근처에 있는 쌍둥이는 거의 다 저희 병원으로 오셔가지고
00:11:20아까도 보셨지만 벌써 쌍둥이 몇 분이요?
00:11:23정말 많이 받았어요.
00:11:24유호 산모님은 이제 29주 쌍둥이 산모님이고요.
00:11:2933주 쌍둥이 산모님이시고
00:11:3127주 쌍둥이?
00:11:3430주 쌍둥이 산모님인데
00:11:3632주 5일에 이융모 막 이악막 쌍둥이 산모님이고요.
00:11:41배진공 교수님 워낙 쌍둥이 산모들 사이에서 좀 유명하셔가지고
00:11:45엄청들 많이 찾아오십니다.
00:11:47오...
00:11:49저 근처 쌍둥이들은 다 모여있어서...
00:11:51맞아요. 저 병원에...
00:11:53오...
00:11:54요즘 시험관 때문에 쌍둥이 산모님이시죠?
00:11:56맞아요. 맞아요. 시험관 때문에...
00:11:58이융모 막 이악.
00:11:59유호 산모님은 이제 29주 쌍둥이 산모님이고요.
00:12:03굉장히 어떻게 보면 조산 위험도 높고
00:12:07배 안에서 아기가 사산될 가능성도 높고 되게 위험한 케이스라서...
00:12:12사산될 가능성도 높고 되게 위험한 케이스라서...
00:12:15와...
00:12:16이번에서 저희가 매일매일 초음파 보면서 경과 관찰하고 있는 케이스입니다.
00:12:20가서 한번 내일 만나볼까요?
00:12:21네.
00:12:22고맙습니다.
00:12:23네.
00:12:24권수님. 권수님 모셔서 잠깐 들어가세요.
00:12:27안녕하십니까?
00:12:31괜찮으세요?
00:12:32안녕하세요.
00:12:33네. 좀 어떠세요?
00:12:34아...
00:12:35괜찮아요.
00:12:36불편하신 건 없고...
00:12:37네. 이제 매일 초음파 보는 거 있으니까...
00:12:40지금 20...
00:12:4129주.
00:12:4229주? 네. 네. 네.
00:12:44흔하지 않은 경우라고 들었어요.
00:12:46같은 방을 쓰는 쌍둥이.
00:12:48쌍둥이는 그냥 쌍둥이인 줄만 알았지.
00:12:51네. 네.
00:12:52연막을 같이 쓰는 쌍둥이라는 희귀한 케이스가 있는지 몰랐지.
00:12:56네. 네.
00:12:57유호 산모님은 흔히 생각하는 쌍둥이는 이제 이융모 막 이악막이라고 해서...
00:13:03아예 애기 집을 따로 쓰는.
00:13:05쉽게 아파트로 표현하면 다른 호수를 쓰는 쌍둥이가 가장 흔하고...
00:13:09네.
00:13:10그 다음으로 조금 드물지만 호수는 같은데 방을 따로 쓰는 단일 육모 막 이악막 애기도 있거든요.
00:13:17네. 네. 네. 네. 네.
00:13:21이 케이스는 그것보다 훨씬 드문 단일 육모 막 단일 양막이라고 해서 아파트로 치면 한 방 안에 애기가 두 명이 들어가 있는...
00:13:30아니요?
00:13:34저도 진짜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00:13:36책으로 막 와 이거 그냥 외웠죠.
00:13:39전문의 시험 공부할 때.
00:13:40저 그림 보면서.
00:13:41네. 공부를 그렇게 했는데 실제로 본 건 처음입니다.
00:13:44처음입니다.
00:13:46단일 육모막, 단일 양막.
00:13:49원래 일반적인 쌍둥이 같으면 첫째와 둘째,
00:13:52애기 둘 사이를 가로지르는 양막.
00:13:55이제 방을 나눠주는 한 마귀가 보여야 되는데 보면
00:14:00저기 이제 방.
00:14:02이렇게 벽이 있는 거죠, 벽이.
00:14:05이제 보면 전혀 그런 게 안 보여요.
00:14:09그래서 얘네들은 진짜 그냥 한 방 안에 들어있는 애기들이죠.
00:14:12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보면 막 이렇게 탯줄 같은 탯줄이 보이는데
00:14:18이게 첫째 탯줄인지 둘째 탯줄인지 구분을 할 수가 없습니다.
00:14:23이렇게 따라가 봐야지만 알고 꼬이게 되면 애기 컨디션이 안 좋아지고
00:14:28사산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산될 수도 있기 때문에.
00:14:35이제 그런 걸 매일매일 초음파로 관찰해요.
00:14:39막 꼬여 있는 거예요?
00:14:40아니요, 지금 꼬여 있는.
00:14:42그냥 같이 있는 거예요.
00:14:43뭉쳐져서?
00:14:44네.
00:14:45누가 누구 건지 모르고.
00:14:46알 수가 없어요.
00:14:47저 탯줄이 사실 저렇게 짧진 않거든요.
00:14:50훨씬 길어요.
00:14:52그냥 저기서 꼬여버리면 못 졸리는 거예요.
00:14:55숨이 막히고.
00:14:56네.
00:14:57그냥 죽을 수 있는.
00:14:59너무너무 위험한 상태여서.
00:15:01이게 애들 컨디션이 안 좋아지거나 하면 심장이 커진다거나
00:15:15애기 배에 복수가 찬다거나 이런 태아 수종 같은 게 생길 수가 있는데
00:15:19이걸 따라가서 오른쪽 애기의 제대 동맹의 상태.
00:15:25이게 이제 도플러 라고 하고 혈류를 보는 건데요.
00:15:30네.
00:15:31이걸로 애기의 컨디션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가 있어요.
00:15:34괜찮습니다.
00:15:47네.
00:15:48네.
00:15:49그리고 오른쪽 애기 혈류 괜찮고.
00:15:59얼마나 다행이에요.
00:16:00왼쪽 애기도 마찬가지로.
00:16:05여기.
00:16:07여기가 이제 왼쪽 애기의 배예요.
00:16:11둘째도.
00:16:13제대 동맹.
00:16:14탯줄 혈류 상태 괜찮고요.
00:16:16네.
00:16:17네.
00:16:18다 괜찮습니다.
00:16:19특별한 거 없어요.
00:16:22내일도 경과 볼게요.
00:16:24아이고.
00:16:25매일매일 받으시는 거예요?
00:16:27네.
00:16:28네.
00:16:29사모님 이인되죠.
00:16:30뭐.
00:16:31아이고.
00:16:32그래도 고생은 되지만 아이들 건강하니까 너무 좋으시죠.
00:16:35좋아요.
00:16:36네.
00:16:37네.
00:16:38네.
00:16:39네.
00:16:40고생 많으셨습니다.
00:16:41고생 많으셨습니다.
00:16:42아버님 이제 병실 가서 쉬시면 돼요.
00:16:43네.
00:16:44네.
00:16:45배 불편을 말씀하시고.
00:16:46네.
00:16:47아이고.
00:16:49지금 아이가 어쨌든 막 없이 그래도 서로 사이좋게 나쁜 영향 안 주고 있는 거죠.
00:16:59아직까지는 괜찮아요.
00:17:00근데 이게 언제 또 돌변할지 몰라서 사실 위험도가 굉장히 높은 임신이거든요.
00:17:04아 그래요.
00:17:05그래서 저희가 좀 긴장 많이 하고 있는.
00:17:08정말 위험한 산모인데 선생님도 이렇게 안정감을 주시니까.
00:17:13네.
00:17:14저희가 막 너무 긴장감 높은 모습을 보이면 산모한테 또 이제 불안이 이렇게 갈 수가 있기 때문에.
00:17:19그렇죠.
00:17:20물론 안 좋은 케이스는 안 좋다고 경고도 해야 되지만.
00:17:24또 안심을 주는 역할도 또 의사의 역할이니까.
00:17:27네.
00:17:28맞아요.
00:17:29그렇지.
00:17:30오 멋있다.
00:17:32그러니까 그 역할 맡으셨는데.
00:17:34잘생겼는데 말도 따뜻하게 하고.
00:17:36정말로 산모들이 저 남 선생님하고 얘기하면 다 웃어.
00:17:41너무 힘든 사람인데도 다 웃어 서로.
00:17:44미소천사야.
00:17:45미소천사.
00:17:46기분은 좀 어때?
00:17:47기분은 항상 좋아.
00:17:48네.
00:17:49기분은 항상 좋아.
00:17:50네.
00:17:51기분은 항상 좋아.
00:17:52네.
00:17:53매일 웃고 싶어요.
00:17:58걱정 없고 싶어요.
00:18:01아무나 정답을 알려주세요.
00:18:05울지 말고.
00:18:08저희는 물론 애기도 중요하지만 항상 저희 1순위는 어떻게 보면 산모죠.
00:18:12산모죠.
00:18:13산모가 위험하게 할 수는 없어서.
00:18:15멘탈 케어까지.
00:18:16너무 싸웠잖아.
00:18:17멘탈 케어가 너무 중요한 게 장기 입원을 하는 분들이 많아요.
00:18:20아하.
00:18:21그러면 하루하루 버티는 게 정말 힘들거든요.
00:18:23뭔가 생각도 다 들고.
00:18:25그렇지.
00:18:26그 멘탈 케어는 정말 중요합니다.
00:18:29안녕하세요.
00:18:31안녕하세요.
00:18:32좀 어떠세요?
00:18:33괜찮아요?
00:18:34네.
00:18:35약이 그저께 끝났다. 그렇죠?
00:18:37어머 조절이 되나?
00:18:39새로 또 달았어?
00:18:40이제 또 퇴원이 조금 밀리겠네요.
00:18:449일째인데 그렇죠?
00:18:46많이 밀릴 것 같아요.
00:18:48조기에 진통이 있으니까 약을 달아서 컨트롤 하는 건데 원래 약을 어느 정도 쓰다가 수축이 잡히면 약을 끊고 좋아지면 퇴원을 시켜야 되는데 그렇죠.
00:18:57지금 이 산모는 약을 끊으면 또 수축이 오고 약을 끊으면 또 수축이 오는 그런 상태인 거예요.
00:19:03처음 잘못하면 아예 수축이 이어져 버려서 분만까지 될 수가 있으니까 고위원 산모에 해당이 되고.
00:19:10광부 길이가 조금 짧다 보니까 수축이 있으면 어쩔 수 없이 약을 좀 써야 될 것 같아요.
00:19:18일단 이번 약도 48시간 들어갈 거니까 이거 끝나고 또 상황 한번 지켜볼게요.
00:19:24어떤 게 가장 힘드셨어요?
00:19:28치용과는 10번 했거든요.
00:19:30치용과는 10번 했거든요.
00:19:33그래가지고.
00:19:3710번 동기다.
00:19:39그 고통은 아주.
00:19:40얼마 힘든지 아시겠다.
00:19:42그 입장을 너무 잘 알겠다.
00:19:43그럼요.
00:19:4421주쯤에.
00:19:47그래가지고 수술할 때도 교수님이 되게 어렵게 해주셔가지고.
00:19:53벌써 눈물이 약간 모아서.
00:19:55아이고 좋구나.
00:19:56아유.
00:19:57그만큼 경부 길이가 짧아서 하니까.
00:20:00이전에 21주쯤에 경부 길이 짧아져가지고.
00:20:03자군경부 봉합수를 했었거든요.
00:20:05네.
00:20:06그만큼 경부 길이가 짧았으니까.
00:20:08사모님들이.
00:20:09사모님이 이제 조산될까와 불안감이 항상 좀 크신 상태죠.
00:20:14아 근데 선생님.
00:20:15아유.
00:20:16선생님이 멘탈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그러는데.
00:20:20눈물이 막.
00:20:22아 말하셨죠.
00:20:23괜찮을 거예요.
00:20:2410번 시도하는 게 더욱 힘들어요.
00:20:25아 네네.
00:20:26살도 너무 많이 찌고.
00:20:27네.
00:20:28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는데.
00:20:29또.
00:20:30다른 분들은 다 건강하게 낫는 것 같은데.
00:20:31나만 자꾸 또.
00:20:32나는 거 같고.
00:20:33자꾸 그런 생각 들죠.
00:20:34아 근데 안 그래.
00:20:35쌍둥이 원래 힘들어.
00:20:36네.
00:20:37원래 그래.
00:20:38이제.
00:20:39나만 힘든 거 같고.
00:20:40나만 다 고생하다.
00:20:41네.
00:20:42간절했으니까.
00:20:43간절했으니까.
00:20:44네.
00:20:45네.
00:20:46네.
00:20:47네.
00:20:48네.
00:20:49네.
00:20:50네.
00:20:51네.
00:20:52네.
00:20:53네.
00:20:54네.
00:20:55네.
00:20:56네.
00:21:22아, 어렵게 임신했다고?
00:21:26저 병원에서 지켜주시고 싶은 거죠, 교수님.
00:21:30아, 그러시네.
00:21:31너무 단호하게, 집에 가지 마, 이렇게 하셔서.
00:21:34가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00:21:36교수님한테 왜 단호박이냐고 그러셨어요?
00:21:39그랬더니 뭐라고 하세요?
00:21:41아, 교수님.
00:21:42교수님 그러세요? 아.
00:21:44교수님 무서우니까 보통 사모님들이 교수님 면전화되고는 말을 잘 못하시고
00:21:49뒤에서 이제 교수님 너무 단호하다, 막.
00:21:52못 가요. 안 돼요. 위험해서 안 돼요. 이렇게 얘기하고.
00:21:55이 남자 선생님은 어떠세요?
00:21:57끝에 대한 맞춰주시고.
00:21:59조금만 통화 보자, 기다려봐라,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00:22:02두 분 다 사모님을 위하는 건 아시죠?
00:22:06스타일이 달라서 그렇지.
00:22:08정말로.
00:22:10병원 생활 길어지니까 좀 힘들죠.
00:22:14그래도 잘 버티고 계신 거예요.
00:22:17여기 계니까 정말 사연 없는 분들이 없고요.
00:22:21아, 너무.
00:22:22보이지 마요.
00:22:23오늘 하루지만 옆에 보면서 너무 비스듬직한 분이세요.
00:22:29꼭 지켜주시고요.
00:22:33할머니, 3명이 아이들이 그냥.
00:22:35땡큐 베리.
00:22:36땡큐 베리.
00:22:37땡큐 베리.
00:22:38땡큐 베리.
00:22:39귀여워.
00:22:40땡큐 베리야.
00:22:41조금만 더 건강하게 잘 버텨서 만나자.
00:22:46고마워.
00:22:47사랑해.
00:22:48아, 사랑해.
00:22:49사랑해.
00:22:50그렇죠.
00:22:51저희가 그래서 장기 입원을 별로 안 시키려고 되게 노력을 해요.
00:22:59막상 입원이 3주, 4주 이렇게 길어지다 보면 여기 있으면 생각할 게 아기 생각밖에 없거든요.
00:23:05그렇죠.
00:23:06조산할까?
00:23:07막 이게 우리에게 괜찮을까 이 생각밖에 안 하고.
00:23:10또 불안은 전염이 돼서.
00:23:12맞아요.
00:23:13여긴 고위험 산모들이 많으니까.
00:23:15혹시나 옆 병실에 있던 산모가 안 좋다거나 조산했다거나 그러면 나도 저렇게 할까 불안하고.
00:23:21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정신과에 협진을 해내는 경우도 많아요.
00:23:26제가 말하는 직업이잖아요.
00:23:28선생님 톤이 정말로 톤이 그 사람한테 안심을 시켜주는 편안한 톤이시고.
00:23:35이야, 진짜.
00:23:36너무 이게 배울 점이 너무 많아요.
00:23:41정상윤님.
00:23:43교수님 오셔서 들어가게요.
00:23:46아이고, 안녕하세요.
00:23:47아이고, 안녕하세요.
00:23:48안녕하세요.
00:23:49안녕하세요.
00:23:50아이고, 예.
00:23:51좀 어떠세요?
00:23:52아, 나 싫어서.
00:23:53아, 안 그래도 들었어.
00:23:55그, 혈손파 수치가 좀 낮은 편이세요.
00:23:58네, 네.
00:23:59몸 수술을 해야 되는데.
00:24:00오.
00:24:01다행히 수술에 영향이 있을 정도로 낮지는 않거든요.
00:24:04일단, 근데 마취 방법에 대해서는 지금 상의 중이에요.
00:24:07척추마취할지, 전신마취할지.
00:24:10전신마취할지.
00:24:11전신마취할지.
00:24:12아, 그저 아기 생각.
00:24:16근데 어차피 짧게 하고 애기한테 영향 없는 마취학제 골라서 쓰고 이렇게 하거든요.
00:24:22그 산모들이라고 해서 전신마취 아예 안 하는 건 아니고 예를 들어 맹장 수술이라든지 담낭제 것을 이런 거 산모한테 전신마취 걸고 하거든요.
00:24:30그렇기 때문에 그 마취 자체에 대해서 너무 걱정 안 해요.
00:24:33애기는 좀, 애기도 좀 졸리겠지만.
00:24:35네.
00:24:36그래서 너무 걱정 안 해야 될 것 같아요.
00:24:38아, 지금 요새 안심인 내 얘기를 듣기 전에는 눈물을 막 그뚱이 줬어요.
00:24:44네, 지금.
00:24:45네.
00:24:46억지로 참고 있는 게 보였어요.
00:24:51아니, 근데 그 혈소판 감소증 좀 알아듣기 쉽게 살짝 설명을 해주시면.
00:24:56혈액에서 응고를 담당하는 게 혈소판이거든요.
00:24:59뭐 헤모글로빈,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이렇게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00:25:04그중에서 혈소판은 응고를 담당하는데.
00:25:06그러니까 멈추지 않고 출혈이 계속된 거죠?
00:25:10네, 지혈이 잘 안 되는 질환이에요.
00:25:12그냥 뭐 찌르는 데마다 피가 나는 거죠.
00:25:15우리가 어디 다치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피가 멈추잖아요.
00:25:18알아서 지혈이 되잖아요.
00:25:19이게 안 되는 거예요.
00:25:20그러니까 저 마취도 척추마취 같은 거 할 때 바늘을 찔렀을 때 출혈 같은 게 걱정이 돼서 전신마취를 할지 하반신마취를 할지 고민을 한다라고 말을 하셨던 것 같고.
00:25:32아, 난 진짜 저 커플 보고 눈물 나더라고요.
00:25:37갑자기 출혈이 와서 갑자기 오게 됐는데.
00:25:42그 경관만 짭짭했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00:25:45그때 혈소판이 떨어져서 당장 수술도 못한다 하시고.
00:25:55아기를 계속 포기하라고 계속 돌아가시면서 계속 얘기하셔가지고 많이 힘들었었는데.
00:26:02아, 아이를 포기할 뻔.
00:26:06야, 고위험 사모세터에서는 별일이 다 이렇게 생기는구나.
00:26:11저희가 고민이 좀 많았던 케이스입니다.
00:26:16혈소판 수치가 너무 많이 떨어졌어서.
00:26:18이게 임신이 혈소판 감소증을 좀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어서.
00:26:23혹시나 더 떨어지면 산모님이 좀 위험해질 수도 있어서.
00:26:26저희는 물론 애기도 중요하지만 항상 저희 1순위는 어떻게 보면 산모거든요.
00:26:30산모죠.
00:26:31산모가 위험하게 할 수는 없어서.
00:26:33교수님도 고민 정말 많이 하고.
00:26:35저희랑도 상의 많이 했던 산모님이고.
00:26:37근데 다행히.
00:26:38혈소판 수치가 다행히 좀 올라와 주면서.
00:26:41웃는 수술도 고려하게 될 것 같아요.
00:26:43아, 유리해.
00:26:44아, 다행이다.
00:26:45진짜.
00:26:46기적처럼.
00:26:47기적처럼.
00:26:57아유, 남편분이셨다.
00:27:00남편분이 처음에 너무 놀라셨겠네요.
00:27:03산모가 너무 위험하니.
00:27:05네.
00:27:06이제 임신을 유지할지 말지를 고민을 좀 많이 하는 상태였거든요.
00:27:10다행히.
00:27:11올라와서 수술을 하게 돼서.
00:27:13이제 그 상황.
00:27:14다행이다 생각했는데.
00:27:15이제.
00:27:16오늘 아침에 또 떨어졌다 해서.
00:27:17엄청 울었습니다.
00:27:18다시.
00:27:19엄청 울고.
00:27:22계속 마저씨가 또 떨어져가지고.
00:27:26남편분이랑 아내분이.
00:27:29눈, 우, 우, 우는 그 흔적이 있어.
00:27:32그 남편분이 얘기 듣는데 막.
00:27:34눈물이 굴소무소들 얼마나.
00:27:35귀한 얘기라가지고.
00:27:36아유, 어.
00:27:37시험관도 여러 번 하셔가지고.
00:27:39어?
00:27:40시험관은 먹새 so you'm sick?
00:27:43하уда Preziah salesman은 내 생각보다 어렵다고 해요.
00:27:46아유, 나 미치겠네 나.
00:27:53아유, 아유.
00:27:56나도 그 경험했잖아요.
00:27:58예,
00:27:59그게 얼마나 간절한지 알기 때문에.
00:28:03내가 사실은.
00:28:09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물어보기가 그런데 몇 번 도전하셨어요?
00:28:20사실 작년에 자궁외신이 돼서 경부에 필기를 해서
00:28:30영부에
00:28:36그 때 연습하기가 일하셔서 수요일까지 했었거든요. 사실 잘 안 할 줄 알았어요. 작년에도 힘들었어서
00:28:44뭐라고 할 때 원하니까 또 같이 하자.
00:28:49남편분은 아내가 너무 걱정되니까 아기보다
00:28:55당연한데 왜 왜
00:28:58너무 이때까지 했는 게 무거품 안 되게 정말 하나만이라도 품어보고 싶어
00:29:05아이고 참
00:29:11아이고 참
00:29:15아이고 참
00:29:25아이고 참
00:29:31아무리 산모님 위험하더라도 이런 분들은 보통 어떻게든 아기 지키고 싶어 하는 분들이 워낙 많으니까
00:29:41이럴 때 이제 저희가 고민이 더 깊어지죠. 저희한테는 산모도 굉장히 소중한데 산모는 아기만 보니까 이럴 때는 좀 저희가 난감하죠. 어떻게 보면
00:29:51어떻게 보면
00:30:03그래도
00:30:05지켜주셔야 돼요. 진짜 지켜주셔야 돼요. 진짜
00:30:09아 저희 마음은 다 똑같죠. 근데 저희는 산모와 아기를 다 보니까
00:30:15저희 마음은 산모가 어떻게 보면 더 제일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고민이 많죠. 잘 될 거예요. 만사까지 잘 가보죠.
00:30:23우리 달콤이
00:30:25우리 달콤이
00:30:27우리 달콤이
00:30:29우리 달콤이
00:30:31우리 달콤이
00:30:33꼭 건강하게 만나자
00:30:35그때까지
00:30:37엄마 열심히
00:30:39힘들고 있을게
00:30:41우리 달콤이
00:30:43가정이 힘들지는 않고
00:30:45우리 달콤이
00:30:51Haush
00:30:54우리 달콤이
00:30:55coconut
00:30:57나
00:30:58엄마
00:30:59갈콤이 건강하게 잘 태어나서 우리 가족 행복하게 잘 살자, 갈콤이 사랑해
00:31:05늘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00:31:12아이고, 너무 이쁘다
00:31:16이렇게 힘든지 몰랐어요, 사실
00:31:21임신이 쉬운 게 아니에요
00:31:22만삭이 잘 나와서 내 눈앞에 보는 게
00:31:26이게 다들 해석을 지기 생각보다 쉽죠
00:31:32제가 산모를 전문적으로 보기 싫어하면서 느낀 게
00:31:36모성애가 참 대단하다는 걸 느꼈거든요
00:31:39모든 산모들은 어떤 안 좋은 일이 발생했을 때
00:31:42보통 제일 첫 번째 원인을 본인한테서 찾는 경우가 많아요
00:31:45내가 임신 초기에 감기약을 먹어서
00:31:47아니면 내가 최근에 스트레스 받아서 직장에서 무리를 해서
00:31:51이런 말을 진짜 많이 하시거든요
00:31:53근데 사실 대부분 산과에서 발생한 어떤 질환들이
00:31:56산모의 뭐 어떤 이런 특정 행동이나 이런 것 때문에 생긴 일이 없거든요
00:32:01이거 산모가 잘못한 게 아닌데
00:32:03항상 산모들은 원인을 본인한테서 찾고 자책하고 이러기 때문에
00:32:07제일 많이 하는 말이 이거 산모 잘 본 아니에요
00:32:09누구한테나 생길 수 있는 일이고
00:32:11그러니까 본인 탓 하지 마시라고
00:32:14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려고 그렇게 하려는 것 같아요
00:32:18그래서 사실 마음은 항상 산모나 저희나 다 같죠 이 얘기 최대한 끌어서
00:32:23멀쩡하게 예우 좋게 해서 나왔으면 좋겠다
00:32:27이런 마음일 것 같아요
00:32:29너무 멋있다
00:32:31진짜 진짜
00:32:31이제 지금 아직 시작도 안 했어요
00:32:33이제 본격적으로 이제 나올 텐데
00:32:35진짜 어마어마한 일들이 펼쳐집니다
00:32:39채용씨가 배준권쌤 펠로우 했죠
00:32:42제가 담당이었습니다
00:32:43우리가 밀착 취재해가지고
00:32:44전담에서 밀착 취재했는데
00:32:46제가 담당 펠로우였어요
00:32:48네
00:32:50그러면은 지금 지금 어디 가시는 거예요 그러면?
00:32:53수술실 갑니다
00:32:54아 수술 지금 바로 수술하러 가시는 거예요?
00:32:56네 오늘 제왕적의 다섯 분하고 임신을 유지를 해야 하는 수술
00:33:03그 수술 한 케이스하고 여섯 케이스가 있거든요
00:33:06수술을 할 수 있는 날이 거의 매일 당할 수 있도록 해서
00:33:10전에는 그래서 수술실 모자를때는 하루에 10명도 수술하고 그랬거든요
00:33:1510명 11명 수술하고 몰아서 하고 그랬는데
00:33:17요즘은 하루에 여섯 명씩 계속 그렇게 하면 확실히 퀄리티가 좋죠.
00:33:23덜 피곤한 환자들한테도 좋고 저희한테도 좋고 여기서 내려야 돼요.
00:33:32드리스 선생님 감사합니다.
00:33:34아 바로 이제 들어가시는구나.
00:33:36그러면 저는 여기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0:33:39네 좀 이따 뵙겠습니다.
00:33:40수술 잘하십시오.
00:33:41네 잘하십시오.
00:33:47오늘 총 여섯 건의 수술을 하는 거고 저는 이제 계속 이렇게 앞에 기다렸다가 이제 왔다 갔다 하면서 얘기하면 되는 거잖아요.
00:34:00여기가 이제 양성존이에요.
00:34:04저기서 헤어진 거예요?
00:34:06저기 안에 제가 못 들어가요.
00:34:09그냥 엘리베이터만 타고 같이 내려갔네.
00:34:12밀착 취재했다고 하지 않았어요?
00:34:14밀착인 줄 알았지 나는 밀착했으니까.
00:34:16저도 밀착인 줄 알았어요.
00:34:18밀착인데?
00:34:19아니 근데 저는 당연히 들어가 보셨을 줄 알았는데.
00:34:22저도 근데 인정하는 게 제 거 쓸 게 없었을 거예요.
00:34:25왜냐하면.
00:34:28그래서 제가 밖에서 하는 역할은 기도하고 수술 잘 되길 바라고.
00:34:32그리고 이 안에서 이제 그 수술하고 이러시는 분들 왔다 갔다.
00:34:36선생님들 왔다 갔다 할 때.
00:34:38사진 찍어달라고 그러면은 사진 찍어주고 해서 휘무샤샤 해드리고.
00:34:42들어가셨을 줄 알았는데.
00:34:44그냥 앞에서 경계 국무 섰어요 저는.
00:34:46그러니까.
00:34:56저거 저거 저거.
00:34:58아 저거 이런 말.
00:35:00여러 번 쓰는 게 아니라 일회용이구나.
00:35:02네 일회용이에요.
00:35:03이렇게 하고 바로 버려야 되고.
00:35:05두 번 닦을 때도 있고 세 번 닦을 때도 있어요.
00:35:07아.
00:35:08저거 요거 하는 거는 약간 미끌미끌 거리는 비누 같은 데질이에요?
00:35:11배딘 비누예요.
00:35:12비누가 아닌 비누예요?
00:35:13배딘이 약간 거품 형태로 나온 거여서.
00:35:15비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00:35:17이렇게 여기까지 막 다 스크럽으로 닦아야 돼요?
00:35:19네. 여기까지 다 닦아야 돼요.
00:35:21그야말로 무균 상태 유지가 가장 중요할 수 있기 때문에.
00:35:25오.
00:35:26첫 번째 수술은 수술 부위에 자궁 후에 임신이 되었던 산모이기 때문에.
00:35:47조금 더 위험도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00:35:50그렇게 되면 그 부위에 혈관이 많이.
00:35:53비정상적인 혈관이 많이 생기게 되거든요.
00:35:55아마 수술을 할 때 출혈이 조금 있지 않을까.
00:35:58그 고무장갑은 얼마나 깨끗하게 관리한 거길래 그냥 저렇게.
00:36:16저 장갑은 멸균된 상태로 나오는 거예요.
00:36:19저기에 있는 모든 제품들은 다 멸균된 상태예요.
00:36:22아.
00:36:23아.
00:36:24옷도 멸균된 상태고요.
00:36:25네.
00:36:26괜찮아요?
00:36:27괜찮아요?
00:36:28괜찮아요.
00:36:29세 번째인데.
00:36:30나이도 잘 이렇게 괜찮아요.
00:36:31그러니까.
00:36:32아니.
00:36:33아니.
00:36:34아니.
00:36:35아니.
00:36:36아니.
00:36:37네일 있죠.
00:36:38그러니까 이렇게 고개 꺾어서 얘기하는 거.
00:36:40산모님 눈 보기 편하라고.
00:36:42저런 것들이 배려하지.
00:36:43네.
00:36:44저기 이제 감염이 되기 때문에 저 위로는 잘 안 올라갑니다.
00:36:47소식복 입고는.
00:36:48네.
00:36:49아.
00:36:50그래서 저렇게 하시는 거예요.
00:36:51마취과에서도 이 밑으로는 안 내려오고요.
00:36:52저게 마취과 존이에요.
00:36:53아.
00:36:54아.
00:36:55아.
00:36:56아.
00:36:57그런데 이제 문제는 둘째 임신하고 나서 그 다음 임신이 시세스 카프레그가
00:37:03한번 돼갖고 그 MTX로 한번 쏴가지고 혈관이 어찌 됐을지가 좀.
00:37:09그 임신이 옛날에 제왕절개했던 흉터에 자궁의 흉터에 임신이 된 거예요.
00:37:16그럼 그건 자궁부의 임신이거든요.
00:37:19그러니까 자궁을 절개를 했었잖아요.
00:37:22거기 흉터에 수정란에 착상을 했다는 얘기거든요.
00:37:25안쪽에서.
00:37:26네.
00:37:27안쪽에서.
00:37:28배 안쪽에.
00:37:29수정란이 생기면 거기 혈관이 또 자라들어오거든요.
00:37:31그래서 그 부에 분명히 이상혈관이 있을 거고 거기를 절개하는 거잖아요.
00:37:35우리가 혈관을 자른다고 생각해보시면.
00:37:37피가.
00:37:39피가 엄청나게 나겠죠.
00:37:40아.
00:37:41그거를 지금 굉장히 걱정하시는 거고 지혈이 되면 괜찮은데 그게 안 되면 피가 나는 원인인 자궁을 드러내야 되는 거죠.
00:37:48아.
00:37:49그래서 자궁 적출 얘기를 하는구나.
00:37:52아.
00:37:53저도 그 열 번의 시험관 가운데 저도 그 자궁의 임신이 있었어요.
00:37:57아.
00:37:58그래서 저도 아까 얘기하신 그 항암질.
00:38:00팩스.
00:38:01그것도 맞아 봤었어요.
00:38:02아.
00:38:03그랬구나.
00:38:04네.
00:38:05유산이 그런 식으로 됐던 거죠.
00:38:06그게 제일.
00:38:07아이고.
00:38:08아이고.
00:38:09아이고.
00:38:10첫 분입니다.
00:38:11제가 알겠습니다.
00:38:12어머니.
00:38:13엄마 얇다.
00:38:18새 번째 여는 거니까 확실히.
00:38:21세 번째 여는 거니까 확실히
00:38:24확실히 세 번째 여는 거 표가 난다
00:38:28확실히 세 번째 여는 거 표가 나네
00:38:34아 엄마는 긴장했어
00:38:37아무리 세 번째여도 엄청 긴장돼요
00:38:47진공 흡입기
00:38:49이렇게 뽑아내는 거
00:38:51개인적으로
00:38:53저렇게 나옵니다
00:38:57예쁘고 꺼내고
00:38:59아 귀여워
00:39:01아 저렇게 흡입기가 좋아요
00:39:05저렇게
00:39:07잘 울잖아요
00:39:17잘 울어요
00:39:19잘 울어요
00:39:21엄마는 아기 생각밖에 안 해
00:39:23맞아
00:39:33폐지죠? 저게 물리기
00:39:35네
00:39:37아이고 울엉차
00:39:39잘했다 잘했다 잘했다 잘했다
00:39:41아이고
00:39:43아기 났을 때랑 너무 똑같아요
00:39:45아기 피부색도 좋고
00:39:47자름질기고 울음소리도 좋고
00:39:49아기 피부색도 좋고
00:39:51아기 피부색도 좋고
00:39:53자름질기고 울음소리도 좋고
00:39:55아기 피부색도 좋고
00:39:57erst
00:40:01자
00:40:02이게 하루에 아침의 시작이잖아요
00:40:04어떠세요
00:40:05아니 지금 한 명 봤는데
00:40:07몇 번은 몇 번째까지
00:40:08이미 뭐 너무
00:40:11와 입이 안 다그러지고
00:40:12저도 그 백퓸
00:40:14우리 J도 저거 썼다고 그러더라고
00:40:16어 정말 죄송한데
00:40:17저도 썼어요
00:40:18첫째 때
00:40:19아기가 잘 안 나와서
00:40:20안 나와서
00:40:26근데 이렇게 보는 건 처음이죠?
00:40:28저 처음 봤죠!
00:40:34지금 되게 볼 수 없는 장면인데
00:40:37너무 순식간에 이렇게 그냥 나와서
00:40:40그래 제가 저 친구 나가는 거 봤어요
00:40:50여기야 여기야 여기야 신생아
00:40:54저는 지금 산모가 걱정이 너무 됩니다
00:40:57지금 이제 출혈 빨리 잘 잡아야 되는 것 같아요
00:41:07현업 괜찮습니까?
00:41:09이제 뭐 그렇게 안 많아
00:41:10우징이 계속 있어요
00:41:12계속 우징이 있는데
00:41:15사실 제왕절개 한 대를 또 찍고 또 찍고 이러면
00:41:20원래도 그런데 지금 또 상황이 겹쳤네요
00:41:23그쵸?
00:41:24그리고 세 번째 임신한 자궁이잖아?
00:41:27좋을 수가 없어
00:41:30아마 수술할 때 출혈이 조금 있지 않을까
00:41:33걱정을 하는
00:41:34원래 세 번째 제왕절개에도 좀 부담스럽긴 한데
00:41:37자궁 후에 임신이 되었던 산모이기 때문에
00:41:39조금 더 위험도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00:41:45지금 보이나요? 저 자궁입니다
00:41:55저 꺼낸 거예요 자궁 배 밖으로
00:41:58저게 수축이 안 되면 진짜 위험하잖아요
00:42:03정말 위험합니다 정말
00:42:05이렇게 컴프레이션 하면 될 것 같은데
00:42:09네
00:42:10네
00:42:11네
00:42:12네
00:42:13다가 보자
00:42:14아니요
00:42:15괜찮아 수술 좋아
00:42:16네
00:42:17오 된 것 같습니다
00:42:19없어 없어 없어 없어 없어
00:42:21자 이제는
00:42:22다가 왜 이렇게 봐서
00:42:24다자 다자 다자 다자 다자 다자
00:42:26다자 다자 다자
00:42:28야 다행히
00:42:30오케이
00:42:3143분
00:42:32한 명씩
00:42:33아니 이렇게 보고만 있는 우리도 이렇게 긴장이 되는데
00:42:37의료진들은 항상 얼마나 긴장되실까요?
00:42:48원래 제형절개를 할 때는 저렇게 자궁을 꺼내서 다 한 번씩 확인을...
00:42:52수축상태랑 안에 남아있는 조직은 없는지 이런 것도 확인을 하고요.
00:42:57출혈상태 다 보고요. 혈관 하나하나도 상세하게 살펴보는 거예요.
00:43:02그럼 제 것도 보셨겠네요?
00:43:04그럼요.
00:43:05어머!
00:43:07밖에 잠깐 나왔다가...
00:43:09내 자궁이 출퇴하다가...
00:43:11내 자궁이 나갔다가 확인 받고 들어갔겠네요.
00:43:14네, 맞아요.
00:43:15그렇구나.
00:43:17땡큐.
00:43:21혈관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거는 예측하고 있었던 거고
00:43:26혈관 잘 잡았고, 분만 잘 됐고, 특가랑은 없습니다.
00:43:31잘 끝났어요.
00:43:33네, 감사합니다.
00:43:35감사합니다.
00:43:37감사합니다.
00:43:39드디어 출연!
00:43:41드디어 출연!
00:43:43그럼요!
00:43:45감사합니다.
00:43:47지금 바로 다음은 어디 이동하시는 거예요?
00:43:49이제 스케줄이?
00:43:50지금은 병동 가야죠.
00:43:51병동?
00:43:52지금은 스케줄 끝났을까 모르겠는데.
00:43:5518분 후에 다 끝났을까 모르겠는데.
00:43:57지금 10시 13분인데, 다음 수술은 몇 시에 잡혀있는 거예요?
00:44:01이게 우리 몇 시에 잡혀있는 게 없어요.
00:44:05아, 그건 아니에요?
00:44:06수술이 끝나면 그 다음 수술이 또 들어가는 거죠.
00:44:09아, 잡혀서 맞는 게 아니라?
00:44:118시에 수술하고, 10시에 수술하고, 그 다음에 점심시간이 있은 다음에, 2시에 수술하고, 그런 게 아니에요.
00:44:19아, 제가 몰랐어요.
00:44:21지금도 환자 들어왔잖아.
00:44:23그 다음 산모네.
00:44:25다음, 다음 수술?
00:44:27다음 산모가 들어왔죠.
00:44:29지금? 바로?
00:44:30네.
00:44:31아, 지금 들어가신 거예요 바로?
00:44:32그러니까 방금 전에 들어온 산모가, 다음 수술한 산모예요.
00:44:36아, 그래도 지금은 세영 씨가 계시니까 보러 나와주신 거지, 원래는 그냥 수술 방 안에 있으신 거예요.
00:44:42아, 나오시지도 못하는군요.
00:44:44네, 그냥 거기 안에 휴게실 같은 데가 있어요.
00:44:47보통 거기 앉아 있거나, 수술방 안에 그냥 있거나.
00:44:50저런 슬리퍼를 신는 이유는 뭐예요, 선생님?
00:44:53어, 색깔은 그냥 개치이신 것 같고요.
00:44:56개치야?
00:44:57근데 보시면 뚫려 있잖아요.
00:44:59뚫려 있잖아요.
00:45:00피가 고이거든요.
00:45:02피나 양수가 항상 여기 다 묻기 때문에.
00:45:05아, 그래서?
00:45:06일단 산부인과 의사들이나 서전들은 양말을 거의 안 신고 다녀요.
00:45:11양말이 다 젖어버리기 때문에.
00:45:14예전에는 장화 같은 걸 신었는데, 장화의 문제가 안에 피가 고여버리면
00:45:19안에가 철퍽철퍽해서 더 불편한 거예요.
00:45:22그래서 장화보다는 구멍이 다 숭숭 뚫려있는 신발을 많이 신어요.
00:45:27아, 아까 왔어요?
00:45:29네, 연락 주세요.
00:45:31자, 그러면 또 가시는 거죠, 또?
00:45:33네, 또 갔다가 오겠습니다.
00:45:36네, 그러면 조심히 다녀오시고, 파이팅 하세요.
00:45:39네, 좀 또 뵙겠습니다.
00:45:40어디로 가시는 거예요?
00:45:41아, 또 저쪽 가서 옷을 갖다 놓고 또 들어가야 되니까.
00:45:43아, 네.
00:45:44네, 수고하세요.
00:45:45네.
00:45:47또 수술을 했다.
00:45:49또 지금 바로 수술을 들어가셨어요.
00:45:52네.
00:45:53네.
00:45:55네.
00:45:56네.
00:45:57네.
00:45:58네.
00:45:59네.
00:46:00네.
00:46:01네.
00:46:02네.
00:46:03네.
00:46:04네.
00:46:05네.
00:46:06네.
00:46:07네.
00:46:08네.
00:46:09네.
00:46:10네.
00:46:11네.
00:46:12네.
00:46:13네.
00:46:14네.
00:46:15네.
00:46:16네.
00:46:17네.
00:46:18네.
00:46:19네.
00:46:20네.
00:46:21네.
00:46:22네.
00:46:23네.
00:46:24네.
00:46:25네.
00:46:26네.
00:46:27네.
00:46:28네.
00:46:29네.
00:46:30네.
00:46:31네.
00:46:32네.
00:46:33네.
00:46:34네.
00:46:35네.
00:46:36네.
00:46:37네.
00:46:38네.
00:46:39네.
00:46:40네.
00:46:41네.
00:46:42네.
00:46:43네.
00:46:44네.
00:46:45네.
00:46:46네.
00:46:47네.
00:46:48네.
00:46:49네.
00:46:50네.
00:46:51네.
00:46:52네.
00:46:53네.
00:46:54네.
00:46:55네.
00:46:56네.
00:46:57네.
00:46:58네.
00:46:59네.
00:47:00뭐라 그럴까 아기 낳고 나서 순간적인 출혈의 양이 많아요
00:47:05임기응변이 필요할 수 있고 순간적인 결정이 필요할 수도 있고
00:47:09그렇기 때문에 제왕들에게는 항상 좀 긴장이 됩니다
00:47:15좋습니다
00:47:29시작했습니다
00:47:45이스라엘
00:48:14아우 이쁘다 축하드립니다
00:48:16와 축하드립니다
00:48:18바로 우는 거 너무 신기하지 않아요?
00:48:20어머나 어머나
00:48:22천천히 한 발씩
00:48:30여기 크다 크다
00:48:32아우 이뻐
00:48:34아우 이뻐
00:48:36정말 아이들은 울음소리가 타도록 해
00:48:40삶의 의지가 담겼어
00:48:42참 차요
00:48:44이게 지금 산부인과 교수님들이 어벤져스 나왔는데
00:48:48저기에 포함되어야 하는 어벤져스는 더 있어요
00:48:50마취과랑 소아과입니다
00:48:52저기는 다 고위험 산모이기 때문에
00:48:54소아과 교수님들이 서포트가 안되면 절대 할 수가 없고요
00:48:58마취과도 마찬가지예요
00:49:00그런 지점이 안되면
00:49:08어후어
00:49:10오후어
00:49:12그런데 여기 까지
00:49:13뒤로 한번 해볼까요?
00:49:14잠깐만
00:49:16너무 많이 가
00:49:18바짝 붙여
00:49:20그리고 이번에 바짝 붙여
00:49:22이쪽으로 바짝 붙여
00:49:24아래위가 맞아, 그게 아니예요
00:49:26이쪽으로 바짝 붙이라고 했잖아
00:49:28그래, 아래가 맞겠지?
00:49:31그러니까
00:49:32근데 거추를 맞춰가면 되겠다
00:49:35안 들려
00:49:42여보세요
00:49:44네, 예 선생님
00:49:48안 들려
00:49:58여보세요
00:50:01네, 예 선생님
00:50:04네
00:50:07예, 선생님 응급실 보내주세요
00:50:16보통 저런 경우에
00:50:19우리 지금도 전원 의뢰를 했잖아요
00:50:21내가 보고 있는, 입원하고 있는 산모가
00:50:24갑자기 분만을 해야 하거나
00:50:26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00:50:28상급병원으로 연락을 해서
00:50:30그 병원에서 이 환자를 전원을 받을 수 있는 상태인지를
00:50:33문의를 하거든요
00:50:34저도 레지던트 때 그런 문의 정말 많이 했었어요
00:50:36우리 중환자실이 안 되니까
00:50:38수고 계신가요?
00:50:41아니요
00:50:41일단은 좀 달고 보내주시죠
00:50:43네, 예, 예
00:50:45네, 선생님
00:50:46네
00:50:47분만시 전원해가
00:50:50남성엽생 나한테 전원하라고
00:50:52어...
00:50:53아, 이기수 선생 나 전원하라고
00:50:55예
00:50:56오늘 당직 이기수 선생 아닌데
00:50:59아니다
00:51:00박성은 생 아이가 오늘 당직이
00:51:02박성은이다
00:51:03당직 나한테 전원하라고 하세요
00:51:06지금 나?
00:51:18왜?
00:51:20여보세요?
00:51:25아, 교수님 박성은입니다
00:51:2631주일
00:51:2831주일
00:51:29저기 뭐야
00:51:31프리텀 레이버로 효성서
00:51:33지금 일주일째 약을 쓰고 있는데
00:51:35네
00:51:35약을 띄면은
00:51:37X발을 떼면은
00:51:38자꾸 컨트랙션 온단다
00:51:40네네네
00:51:41그래가지고 그냥 일단 약 다른 상태로 보내라겠어
00:51:43네
00:51:44중간에 떼보지 말고 바로 약을 써
00:51:46약을 쓰고
00:51:47어, 만약에 안되면은
00:51:49트랙션으로 바꿔야겠지
00:51:50네네
00:51:51그렇게 하세요
00:51:52니가 당직 아이가?
00:51:53정원의 당직입니다
00:51:54그러니까
00:51:55그래서 몇 전하를 했다
00:51:56알겠습니다
00:51:57아...
00:51:57네
00:51:58배 교수님이 항상
00:52:01이 전화를 이렇게 연결해 놓고 있어요
00:52:03아...
00:52:04아 이거 이거 이거
00:52:05포크폰이?
00:52:06저거요?
00:52:06저거를
00:52:07벨이 울리면 이걸 딱 눌러가지고
00:52:08통화하는구나
00:52:09통화
00:52:09블루투스
00:52:10어...
00:52:12근데 콜은 안 놓쳐요
00:52:25전화 못 받는 거에 대해서 좀 강박이 있어가지고
00:52:28여보세요?
00:52:32여보세요?
00:52:34아, 아까 알았어요?
00:52:36연락 주세요
00:52:38저게 그...
00:52:40저도 이제 러닝할 때 쓰는데
00:52:42통화를 하면서도
00:52:43주위에 있는 모든 소리가 다 잘 들려요
00:52:45아...
00:52:46아...
00:52:47막는 게 아니고
00:52:48여기 옆에
00:52:49여기 옆에서
00:52:50그래서 저거를
00:52:53다른 사람들 얘기 다 들으면서
00:52:55전화 오면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고
00:52:56아...
00:52:57아...
00:52:59그 다음에
00:53:01라이오마가
00:53:02배로 스테이크 쪽으로
00:53:0380cm짜리 있는
00:53:04럴리인데요
00:53:06또 더 이쁘게
00:53:07위드라인한 데미
00:53:08위드라인한 맥키스 등 들어간 안 하면
00:53:10제일 잘 들렀어요
00:53:11뭐...
00:53:13디스 등으로 해놨겠지?
00:53:14응
00:53:15디스 등으로
00:53:16지도 봐야 되니까
00:53:16응, 네네
00:53:17그래야 지도 할 거 아이가 나중에
00:53:19그러니까 뭐 그런 거...
00:53:20이제 안 봐도 되나?
00:53:23흐흐흐
00:53:24근데 많이 보면
00:53:25좋은 거 아니었잖아요
00:53:26무슨 일 있지?
00:53:30나도
00:53:30난 할 때마다 새롭던데
00:53:34네, 네, 수고하셨습니다
00:53:47아휴
00:53:51옛날에는 별로 안 힘들었는데
00:54:07지금 힘들어요
00:54:08어, 힘드세요?
00:54:09힘들어요, 이제는
00:54:10옛날에 안 힘들었는데
00:54:11얼마나 힘드세요?
00:54:16응?
00:54:16얼마나
00:54:17힘드...
00:54:18그런 게이지가 있나요?
00:54:20그냥
00:54:20아, 힘들다
00:54:22지친다
00:54:24뭐 그런 거죠
00:54:26고위험 환자를
00:54:32이제 보게 된
00:54:34그런 욕심이 좀 있었어요
00:54:35그러니까
00:54:36어차피 분만 병원에서
00:54:37일반 산모들 분만은
00:54:39너무 잘해주시니까
00:54:40그리고 또
00:54:41그게 역할이 좀 나눠져야
00:54:44서로 쉽겠다
00:54:46그렇게 하다 보니까
00:54:49뭐 환자가
00:54:50모이게 되고
00:54:51그렇게 고위험 환자가
00:54:52좀 많아진 것 같아요
00:54:53그래서 그러다 보니까
00:54:54어쩔 수 없이
00:54:56콜을 계속 받을 수밖에 없고
00:54:58콜을 계속 받다 보니까
00:55:00집에 갔다가 오기도 하고
00:55:02집에서 거의 안 되셨잖아요
00:55:04뭐 그런 일이 생기다 보니까
00:55:06제가 학생 때부터
00:55:09이제 교수님
00:55:10항상 그냥 병원에 계셨어요
00:55:13병원에 계셨고
00:55:14인턴에 들어와서도
00:55:15계속 병원에 계셨고
00:55:17전공을 할 때도
00:55:18계속 병원에 계셨어요
00:55:21햇빛을 안 보고
00:55:22옛날엔 정말 산모가 끊이지 않고
00:55:25수술할 분이 거의
00:55:26배 교수님 혼자밖에 안 계셔가지고
00:55:27주로 이제 교수님이
00:55:29휴대폰이 고장 나면은
00:55:30콜을 받으셔야 되는데
00:55:31수리하러 갈 시간이 없는 거죠
00:55:32아
00:55:33차가
00:55:35차가 고장 나거나 해도
00:55:36수리를 맡기러 갈 수 없는
00:55:38이야
00:55:39어
00:55:402007년도에
00:55:45제대하면서 입사했으니까요
00:55:47지금 이제 18년 됐나요?
00:55:49전공이 할 때만 해도
00:55:51밤을 새고
00:55:53그 다음날 아침에
00:55:54해가 뜨면
00:55:55어 아침이다?
00:55:56하고 막 뛰어다녔어요
00:55:57근데 지금은 아무래도
00:55:58그 정도 체력은 안 되고
00:56:00뭐가 딱
00:56:01뭐 발견했을 때
00:56:02팍 잡으러 가는 그
00:56:04느낌처럼
00:56:05어떤 일이 생기면
00:56:06팍 달려들어서 하고
00:56:07그런 성격들이 있으니까
00:56:10그런 성격들이
00:56:11있는 사람들이
00:56:13이 일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00:56:15이렇게 쉬시는 게 맞는데
00:56:24지금 고민하시는 것 같아요
00:56:25지금 제가 밖에 있어서
00:56:26나갈까 말까
00:56:28이게 양세형 씨 때문에
00:56:29못 나가고 있단고요?
00:56:31아니 제가 겨울 말고니까
00:56:32일이 많아요
00:56:36그래서 전 나가봐야겠네 또
00:56:38잠시보자
00:56:39봐봐 봐봐
00:56:42나 만나려고 오는 거야
00:56:43어?
00:56:45아 그냥 안 넘어가야겠네
00:56:46다시
00:56:47저기 가다가
00:56:48아 맞다
00:56:49너를 만나려고
00:56:50저기 간다고?
00:56:51친구랑은?
00:56:51여보세요
00:56:53어 아빠
00:56:55아빠래
00:56:56어
00:56:57교수님 고생했습니다
00:56:58네 잠깐만
00:56:59네
00:57:00아 그렇지
00:57:01아 그래?
00:57:04대박이다
00:57:05자 교수님 일단
00:57:09또 고생하셨습니다
00:57:10지금
00:57:11지금 어디 안 가고
00:57:12어디 안 가고
00:57:13계속 여기서
00:57:14계속 기다리면서
00:57:15그러니까
00:57:16지금 잠깐 요 앞에서
00:57:17지금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00:57:19아 네네네
00:57:20지금 환자가 없을 때
00:57:21보는 게 나을 것 같아서
00:57:22네네네
00:57:23여기는 이제 수술 들어가면
00:57:25네
00:57:26이쪽 저쪽은 이제
00:57:27수술
00:57:28저 안
00:57:29저 무철문 안으로 들어가면
00:57:30이제 옷 갈아 입은
00:57:32탈의실들이 다 있어요
00:57:33탈의실들 이제
00:57:34선생님들 이제 와서
00:57:35이렇게 옷 갈아입고
00:57:36이런 거죠?
00:57:37네
00:57:38오오오오오오오오
00:57:39오오오오오오
00:57:40아
00:57:41지금 일탁 취재가 되나요
00:57:42아
00:57:43이쪽으로 오면
00:57:44여기는 이제
00:57:45그
00:57:46수술 환자들이
00:57:47들어와서
00:57:48이 환자가
00:57:49환자가
00:57:50수술을 할 환자가
00:57:52맞는지
00:57:53그래서
00:57:54여기서
00:57:55이렇게 오면
00:57:56오오오오
00:57:58완전 엄청
00:57:59진짜 넓었다
00:58:00네
00:58:01저 안에
00:58:02속도가 넓어야 되는 이유는 배드가 다녀야 되기 때문에
00:58:04아 두 개가 뭐 있네
00:58:10여기도 이제 수술 방이 24개가 있는데
00:58:14여기도 24개 각 방마다 다 그 앞에 개수대가 있고
00:58:1824개의 수술실?
00:58:21진짜 크다
00:58:24저 궁금한 게 지금 저기 바깥에서 여기 들어왔을 때 온도가 확 낮아진 느낌이었는데
00:58:29원래 이렇게 온도를 낮게 하는 거예요? 아니면 제가 기분이 갑자기 약간 오싹해지는 건지
00:58:34서늘해지시는 거겠죠
00:58:36괜히 서늘해지는 거예요?
00:58:37사실은 약간 서늘한 느낌도 좀 있고요
00:58:40어느 정도 온도가 좀 유지가 돼야 되니까
00:58:42하지만 저 수술실 안에 들어가면 또 수술실 방마다 온도가 또 각각 다 다릅니다
00:58:48산부인과 수술실, 산부인과 수술실 같으면
00:58:50애기들이 태어나면 애기들이 초록관이에요
00:58:54애기들은 엄마 양수 안에 들어있다가 갑자기 나오는 거니까
00:58:58목욕탕에서 나오는 거랑 똑같잖아요
00:59:00그러니까 산과 수술방 온도는 온도를 높여놔야 되고
00:59:04또 소아외과 선생님 수술하는 방도
00:59:07애기들은 저체온증 오기가 쉬우니까
00:59:09그 방도 온도가 좀 높고
00:59:11방마다 온도가 다르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00:59:14근데 아이가 태어났을 때 추울 수가 있으니까
00:59:16그 온도 맞춘다?
00:59:18알겠습니다 그러면 일단 들어가셔서 준비하시고
00:59:21전 또 여기 지키고 있겠습니다 정승마냥
00:59:25하여튼 좀 이따가 그럼 뵙게요
00:59:27네네네네네 수술 또 잘하세요
00:59:30아이고 고생이
00:59:31아닙니다 전혀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00:59:33걱정하지 마세요
00:59:35또 이제 수술?
00:59:36그러면 이제 또 한 시간?
00:59:37또 한 시간?
00:59:38또 한 시간?
00:59:39또 한 시간?
00:59:40아이고 가만 있어봐
00:59:41다음 환자가 자궁 근종이 큰 환자고
00:59:45원래 자궁 근종이 있다고 해서
00:59:48저항제결 하진 않는데
00:59:50자궁 근종이 커서 그런지
01:00:04아기 머리가 자궁 근종보다 밑으로 안 내려와서
01:00:08밑으로 분만이 안 될 것 같아서
01:00:11저항제결 하거든요
01:00:13한 9cm짜리 근종이 밑에 쪽에
01:00:16하구 근종이 밑에 쪽에 있고
01:00:19하구 근종이 밑에 쪽에 있고
01:00:24왜 항상 본상이 없으면 갖고 살아도 돼
01:00:26이 정도 사야 돼
01:00:27어 그 어린이사 다 했었던
01:00:30마치까하고도 하고
01:00:31다음 주 월요일에
01:00:33일단 내꺼 이미지 넣어놔거든
01:00:35미드라인?
01:00:38미드라인 때문에 그러지
01:00:40그건 내 들어가야 되겠다
01:00:41알겠습니다
01:00:43아니다 미드라인 아까 예시정 보러
01:00:45이거 보라오라 됐잖아요.
01:00:48미드라인?
01:00:50미드라인 절개가 뭔지 좀 설명 좀.
01:00:52원래 우리 자궁을 열 때 우리 알잖아요?
01:00:54요렇게 열잖아요.
01:00:55요렇게.
01:00:56그런데 이렇게 여는 거예요.
01:00:57아 그게 미드라인이요?
01:00:58세로로.
01:00:59말 그대로 미들.
01:01:00일반적인 게 이건데 미드라인이 왜 위험한 거예요?
01:01:03미드라인이 위험한 이유는 자궁이 원래 임신을 할 때 이렇게 위에 올라가면서 아래쪽은 조금 더 얇아지고 혈관이 적어요.
01:01:12그래서 그 부위에 우리가 절개를 넣는 거거든요.
01:01:18그런데 이렇게 열게 되면 위쪽에 좀 굵고 혈관이 많은 쪽에 절개가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01:01:24출혈이 그러면 더 많죠?
01:01:25출혈이 더 많아지죠.
01:01:26저는 그 제왕절개하면 이렇게 딱 째잖아요.
01:01:29저도 이제 하나 있거든요.
01:01:31그렇잖아요.
01:01:32근데 저는 그 부위에 요렇게 한 이유가 비키니 라인이라고 하잖아요.
01:01:38그러니까.
01:01:39숨겨주려고 선생님이 나를 배려해서 거기를 쬐셨나 했는데 예쁘라고.
01:01:44그게 아니라 혈관이 좀 덜하고.
01:01:47거기가 자궁 절개가 들어가는 곳이랑 가까우니까 그런 건데 조금 더 아래 열어주는 건 맞아요.
01:01:54예전에 그거보다 조금 더 위에가 더 편한데 더 아래 일부로 더 열어주는 거는 맞습니다.
01:02:00미용적으로 이렇게 편하게.
01:02:02아 간편질하고.
01:02:03그리고 조금 열고.
01:02:04그리고 조금 열고.
01:02:05사실 많이 열면 좋아요.
01:02:08수술하는 사람은.
01:02:09편하고.
01:02:10수술하는 사람은 좋아요.
01:02:11근데 절개를 최소화만 하고 수술을 해야 환자가 좋죠.
01:02:22그냥 걸어갈게요.
01:02:24다 계단으로 다니시나 봐요.
01:02:35정말.
01:02:42그 기다린 시간도 없는 거예요?
01:02:45네.
01:02:46기다릴 시간 없습니다.
01:02:47맨날 뛰어다녀요.
01:02:49네.
01:03:12끊임없이 수술하시네요.
01:03:14진짜 저걸 매일 하고 계신 거 아니에요?
01:03:16뭐죠.
01:03:17사실 여기는 거기 마반의 허들이 다llen.
01:03:18유일식아stra일?
01:03:19힝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할 잔 앞,
01:03:28마이마마가 이쪽이니까 이쪽일텐데
01:03:43안 만져진다
01:03:49안 만져지는 걸로 봐서 괜찮겠다
01:03:58라이 사이드 아까 저 사진 찍어놓은 랩 사이드 해놨던데 라이 사이드가?
01:04:04마이마마이 교수님
01:04:05양쪽인가?
01:04:07왼쪽이라고 저는 봤는데
01:04:09근데 미래에는 안 열어도 될 것 같아요 교수님
01:04:11이분은 안 만져집니다 지금
01:04:13너무 다행이다
01:04:14시작하겠습니다
01:04:28자궁 근종이 있어서 얼마나 걱정되시겠어요 상무님이
01:04:34좀 더 올라가야 돼?
01:04:38네
01:04:38하나 둘 셋
01:04:48하나 둘 셋
01:04:49하나 둘 셋
01:04:51백형
01:04:54이게 아니고
01:04:56좁아
01:04:57아유마 때문에
01:04:59좁아
01:05:00아기야기
01:05:01좁아 좁아
01:05:02좁아
01:05:03오 제끼고
01:05:07여기 아기는 머리 있네
01:05:08오케이
01:05:08머리 만져줬어
01:05:10저거 봐요
01:05:13이러시잖아요 얼마나 긴장하셨던 소리예요
01:05:16잠깐만
01:05:25잠깐만
01:05:27잠깐만
01:05:27잠깐만
01:05:27푸쉬 오케이
01:05:28푸쉬
01:05:29잠깐만
01:05:32푸쉬
01:05:32오케이
01:05:33푸쉬
01:05:34푸쉬
01:05:34푸쉬
01:05:36푸쉬
01:05:37� пры
01:05:50푸쉬
01:05:53으아
01:05:54잘려오는다
01:06:00아 됐어
01:06:03아 진짜
01:06:05우리 나올 때마다 이렇게
01:06:06맞나요
01:06:09우리 나올 때마다 이렇게
01:06:17잘려오는다
01:06:24잘 운다
01:06:29잘 울어
01:06:47피부색도 좋고
01:06:50저게 얘가 빨개야 되거든
01:06:53청백 하면 안 돼서
01:06:56창백 하면
01:06:58빨개야 돼요
01:07:01!
01:07:09라이브
01:07:18미 fellowship
01:07:20김정희님의 기다 12시 42분에 태어난 여자아기 보기 사업부 버전 없습니다. 수고하십시오.
01:07:33안녕.
01:07:37근데 저런 궁금한 게 이게 사실 사람에 많은 뼈가 있는데 목뼈 되게 약하잖아요.
01:07:45근데 아기 뺄 때 왜 이렇게 목을 이렇게 자꾸 이렇게 빼는 거예요?
01:07:47잡을 데가 없어서 ㅎㅎ
01:08:04오 Geschichte 어깨 빼고 몸 꺼내고
01:08:11저도 혼자 발수를 먼저 쳤잖아요. 그 이유가 얼굴 나왔으면 끝이거든요.
01:08:17얼굴만 나왔으면 이제 빼는 건 일도 아니야, 사실.
01:08:21제왕절개에서는.
01:08:23그 이유가 이걸 딱 빼고 나면 목은 이렇게 360도 돌아가잖아요.
01:08:28여기를 잡고 이 부분을 딱 잡고
01:08:31어깨, 한쪽 어깨, 한쪽 어깨 딱 빼면 그 다음 쏙 나오기 때문에
01:08:38일단 얼굴 여기까지 나오는 게 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든 1번.
01:08:43그러니까 여기를 잡아서 이렇게 빼는 건데
01:08:46세영 씨는 어디를 잡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01:08:49뭔가 어디 더 튼튼한데 자꾸 빼는 게 아닌가 했는데
01:08:52근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어요.
01:08:54저도 학생 때 너무 무서웠어요.
01:08:57이게 잘못되면 어떡하지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01:09:00근데 굉장히 플렉서블한 곳이라서.
01:09:13아, 멀티플이다. 안 나옵니까?
01:09:22아, 여러 개의 근종이 있다는 소리입니다.
01:09:25어머, 어머, 어머.
01:09:29멀티플 마요마인데
01:09:31짜잘한 게 여러 개가 있으면서
01:09:33나오면, 나오면 다 끌 수 있을 것 같고
01:09:36여기저기 불룩불룩하게 있어가지고
01:09:39이게 안 나와.
01:09:41그리고 또 메스가 커.
01:09:42그러니까 전반적인 볼륨이 커, 유트러스에.
01:09:45네.
01:09:46이제 울음시만 여기 시간만 한 번.
01:09:47저 위에, 돔 쪽에 막 이렇게
01:09:49홀리처럼 이렇게 해가지고
01:09:50이게 나오다 보면 다 터지고
01:09:52그런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01:09:53어, 그럴 것 같아서
01:09:54그리고 여기도 지금 봐봐.
01:09:56라이사이드 쪽에 좀 한 한 4, 5cm짜리 있으면서
01:10:00여기도 지금 봐봐. 여기도 다 기잖아, 이거.
01:10:03이것도 이것도.
01:10:04다 기야, 이거 멀티플.
01:10:05여기도 기야.
01:10:07근종이 꽤 많아요.
01:10:09그래갖고 근종이 바깥으로 안 빠져나왔어요.
01:10:13근종 자궁 자체가 굉장히 커서
01:10:15그 자궁 안에서 깨맸거든요.
01:10:24저건 근종은 나중에 또 따로 수술로 없애야 되는 건가요?
01:10:27멀티플이다라고 하셨거든요.
01:10:29그러니까 여러 개 근종이 있다.
01:10:31그거는 연결 연결되어 있을 수 있어요.
01:10:34하나 깨려고 하다가
01:10:35왜 감자 캘듯 달려오는 것처럼
01:10:37그러면 자궁이 남아나질 않을 거고
01:10:40거기 근종을 먹여 살리느라
01:10:42혈관이 다 자라들어와 있거든요.
01:10:44어마어마한 출혈이 생길 수 있어요.
01:10:46어마어마한 출혈이 생길 수 있어요.
01:10:48거기다가 임신 자체로도 자궁이 커져 있고
01:10:51혈관이 발달한 상태인데
01:10:53산모가 굉장히 위험해질 수 있어서
01:10:56보통은 그것 때문에 수술을 잘 안 해요.
01:10:58근종 자체로는 그게 유해한 거 아니에요?
01:11:02근종은 양성혹이어서
01:11:04얘가 암이 되거나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고요.
01:11:07다만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크기나 위치가 있어요.
01:11:10그때는 치료를 고려해야 돼요.
01:11:12원래 배를 열 때 저렇게 보비라고 하거든요.
01:11:16전기 소작하는 거.
01:11:18저거 잘 안 써요.
01:11:20제왕절개 할 때는 빨리 해야 돼가지고.
01:11:22저거 전기는 뭐 할 때 쓰는 건데요?
01:11:24혈관을 짓을 때.
01:11:26지혈할 때.
01:11:27네.
01:11:28아 피가 많이 나셨나 보구나.
01:11:30네.
01:11:32산과는 출혈과의 싸움입니다.
01:11:36산과는 출혈과의 싸움입니다.
01:11:50산과는.
01:11:52고육수 산모분 같은 경우도
01:11:54자궁 근종 주변에 혈관이 많아서
01:11:56출혈이 좀 많았죠.
01:11:58산과는 출혈이 좀 많았죠.
01:12:06저렇게.
01:12:08거즈 카운트.
01:12:18저게 개수가 틀리면.
01:12:20아 거즈가 이제 안에 들어가 있는.
01:12:22어?
01:12:24혹시나 배 안에.
01:12:26하기가 없으니까.
01:12:28아 세상에.
01:12:30나 이거 처음 본다.
01:12:32아 그 의료사고 중에.
01:12:34거즈가 몸 안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었잖아요.
01:12:36버스뿐만 아니라 니들.
01:12:38수술 도구.
01:12:40다 카운팅합니다.
01:12:42아 저 수술 도구 중에 무슨.
01:12:44뭐 메스나 이런 것들이.
01:12:46다 카운트. 다 카운트합니다.
01:12:48그러니까 수술 전과 후를 확인하는 거죠.
01:12:50이야. 혹시나.
01:12:52버스 카운팅하겠습니다.
01:12:54고맙습니다.
01:12:56고맙습니다.
01:12:58고맙습니다.
01:13:00고맙습니다.
01:13:02네.
01:13:04고맙습니다.
01:13:06고맙습니다.
01:13:08고맙습니다.
01:13:10고맙습니다.
01:13:12고맙습니다.
01:13:14고맙습니다.
01:13:16고맙습니다.
01:13:18네.
01:13:20나머지.
01:13:22되죠?
01:13:24네 잘 된 것 같습니다.
01:13:26오케이.
01:13:28됐다.
01:13:30고맙습니다.
01:13:32고맙습니다.
01:13:34고맙습니다.
01:13:36진짜 대단한 사람이구나.
01:13:38존경합니다.
01:13:40고맙습니다.
01:13:42고맙습니다.
01:13:44고맙습니다.
01:13:46고맙습니다.
01:13:48빨리 해서 뭘 날짜 앞에 있는 날짜가 있을 거 아이가.
01:13:50날짜가 원래 37주인가.
01:13:52뭐 좀.
01:13:5437주인데 이미.
01:13:56조금 뒤에 돼 있거든요 날짜가.
01:13:586주 6기라고?
01:14:00네 오늘 6주 6기라고.
01:14:02수술 끝나자마자 또 다 와 보고.
01:14:043주에 3주 6기라고.
01:14:06야.
01:14:08피 튀긴 거 봐봐.
01:14:10마스크에.
01:14:12다다음 차가 일이네.
01:14:14네.
01:14:16이게 160명 대단한 점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01:14:18150명 산모가 어디 사시는지를 기억을 하세요.
01:14:22어디 이 사람이 뭐 어느 지역에 사는 사람이지.
01:14:26아무래도 진료시간에 대학병원이다 보니까.
01:14:28대기시간이 길고 하다 보니까.
01:14:30이 사람이 어디 사는지가 또 신경이 되시나봐요.
01:14:34야 그 디테일인데 왜.
01:14:36예.
01:14:38항상.
01:14:39때로는 형같이 때로는 스승으로서.
01:14:42저에게 항상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고.
01:14:44배 교수님을 보면서 삶의 태도를 많이 좀 생각을 하게 됩니다.
01:14:48아 나도 세웅이한테 저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01:14:50아 나도 세웅이한테 저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01:14:52아 나도 세웅이한테 저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01:14:54아 선배님 충분히.
01:14:56아 그럼요.
01:14:58진짜 그래.
01:15:00아 그럼요.
01:15:02제가 선배님 보고 제가 배운 게 얼마나 많은데.
01:15:04아 진짜 고맙다.
01:15:06어 나 나왔다.
01:15:08누구예요.
01:15:09반갑다.
01:15:10내가 내 얼굴 보는 데 누군지 모르겠어.
01:15:12그렇죠 모르겠죠.
01:15:14너무 오랜만에 나왔어요.
01:15:16하하하.
01:15:18오! 나 나왔다!
01:15:25누구예요?
01:15:26반갑다!
01:15:27내가 내 얼굴 보는데 누군지 모르겠어!
01:15:30그쵸? 모르겠죠?
01:15:31너무 오랜만에 나왔어!
01:15:40나 지친다 오늘은 아침에는 몰라도
01:15:42오늘 진짜...
01:15:44고생했습니다!
01:15:45고생했습니다!
01:15:46고생했습니다!
01:15:48약간 이거 회진 도는 거 같이 더니까
01:15:51뭔가 나도 진짜 의사 된 것 같은 느낌으로
01:15:56슈퍼맨 애니메이션으로 보다가
01:15:59실사 영화로 나왔을 때처럼
01:16:01놀랬을 때처럼
01:16:02이분들이 진짜 주인공이에요
01:16:04실제는 저럴 거야
01:16:06저러고 있는 거예요
01:16:08전국에 계신 상과 선생님들은
01:16:10다 당직에 서시거든요
01:16:12모든 상과 선생님들이 저렇다라는 걸
01:16:14알아주셨으면 좋겠고
01:16:16다 24시간 입원해 있는 산모를
01:16:19머릿속에 집에 잠들면서 생각을 해요
01:16:21이 사회에 꼭 있어야 되는 분들이에요
01:16:23훌륭한 분들
01:16:24훌륭한 분들
01:16:26겹쌍둥이 아빠를 맡고 있는
01:16:27김기호 상사입니다
01:16:29저는 겹쌍둥이 엄마 탁 은경이에요
01:16:34키우면 키울수록 점점 예뻐요
01:16:36세 명까지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01:16:39또 쌍둥이가 될 줄 몰랐고
01:16:41쌍둥이 생길 거라고
01:16:43상상 못해서
01:16:4410만 분의 1의
01:16:46그런 확률의 산모래요
01:16:4810만 분의 1의
01:16:49이전에 자궁을 수술했던 경우는
01:16:53흉터 세포로 바뀌어 있잖아요
01:16:55그 부위는 다른 조직보다 조금 더 얇아져 있고
01:16:58그러면서 자궁이 점점 커져 있는 데다가
01:17:00누르기까지 하니까
01:17:02이 부위가 버티지 못하고
01:17:03말 그대로 자궁이 터져버리는 건데
01:17:06그러면 내기가 그냥 배 밖으로 나가버리는 거예요
01:17:09내기가 그냥 배 밖으로 나가버리는 거예요
01:17:11내기가 그냥 배 밖으로 나가버리는 거예요
01:17:33저는 로비니 엄마 이샠나라고 합니다
01:17:35정작 기증을 받아서
01:17:37로비니는 인공 수정으로 해서 두 번 만에 됐고요
01:17:41얘는 이제 시험관으로 해가지고
01:17:44세 번 했어요
01:17:45혼인관계에 있지 않고
01:17:47제 스스로의 결정으로
01:17:49언어가 되기로 결정한
01:17:5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추천
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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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
1:55:45
1:21:08
1:09:50
1:02:13
1:14:03
1:20:13
38:56
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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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39
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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