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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트럼프, 김정은에 친서 작성…북 외교관 수령 거부
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서신 교환에 열려 있어"
북 외교관들 친서 수령 거부…김정은 지시에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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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처럼 미국도 북미 대화를 재개할 시도를 하는 정황이 포착이 됐습니다.
00:06먼저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를 과시했던 과거 트럼프 대통령의 목소리 들어보시죠.
00:30트럼프 대통령이요.
00:59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낼 친서를 작성을 했습니다.
01:04그런데 북한 외교관들이 이 친서 수령을 거부했다는 겁니다.
01:11이 정치에서 어느 것 하나 의미 없는 것은 없다고 하지만
01:15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지금 하는데 외교관이 거부를 했다?
01:21이거는 글쎄요. 힘겨루기를 하겠다는 겁니까? 뭡니까?
01:24이건 뭐 대사관 차원, 외교 당국 차원의 결정은 아니고 김정은 위원장의 결정이라고 봐야겠죠.
01:34사실 2019년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회담했는데
01:40이때 앙금이 김정은 위원장이 조금 갖고 있는 것 같아요.
01:44충격이 컸죠, 김정은.
01:45그리고 지금의 권력 시계를 비교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이 두 번째 한 것이기 때문에
01:54다음 대통령을 할 수가 없습니다, 미국 제도적으로.
01:57김정은 위원장은 반면에 자신이 갖고 있는 권력은 굉장히 무한하다고 생각할 거고요.
02:02그러면 지금 상황이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상황이지
02:09본인이 직접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금 굽혀가면서까지 대화에 나설 시국은 아니다라는 전략적인 판단을 하는 게 아닌가 싶고요.
02:20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3년 남았습니다.
02:24그 사이에는 어떤 일이 발생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02:28우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얘기할 때 가장 쉽게 얘기하는 게 예측 불가능성이 있잖아요.
02:34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휴전으로 가고 그 이후에 또 해빈 국면에서는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김정은 위원장에 내놓을 수도 있겠다.
02:44이렇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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