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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7.


마지막 대선 토론 최후의 1분 발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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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국민 여러분, 참 아쉽습니다.
00:03정책 토론으로 우리 국민들께 희망을 드려야 되는데 마치 뒷담화하는 자리 같이 되어버렸습니다.
00:09죄송합니다.
00:11우리 국민들께서는 기득권자들이 만든 위기를 언제나 국민들의 힘으로 이겨내왔습니다.
00:18IMF도 그리고 박근혜 국정농단도 그리고 작년에 12월 3일에 군사 쿠데타도
00:25우리 국민들의 힘으로 이겨내왔고 이겨내는 중입니다.
00:31국민 여러분, 이번 대선은 이 내란 세력이 다시 복귀하느냐
00:36아니면 희망의 새로운 민주공학으로 다시 거듭나느냐가 결정됩니다.
00:41투표가 총알보다 강하다는 것을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을 꼭 보여주십시오.
00:48그리고 국민 여러분, 정말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00:54저에게 꼭 기회를 한번 주시기를 제삼 부탁드립니다.
01:01감사합니다.
01:03네, 이어서 기호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말씀하시죠.
01:08당신이 있어서 저는 외롭지 않았습니다.
01:11당신이 거리는 세계에 내가 보였습니다.
01:141차 토론 때 외로운 토론을 했다는 제 말에 한 시민이 보내준 말입니다.
01:20그 한마디가 저를 움직였습니다.
01:21저의 목소리가 누군가에 닿았다는 것만으로 저는 이미 희망을 보았습니다.
01:27그 외로움은 지금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에너지로 바뀌고 있습니다.
01:32그리고 저의 곁에는 무권리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노동당, 기후정의를 지키는 녹색당,
01:38곳곳에서 우리 사회 대안을 일구는 시민사회단체들과 노동조합들,
01:42자발적으로 지지선을 해주시는 각계인사들, 직접 현수막을 걸어주시는 지역주민들,
01:47그 이름 하나하나 잊지 않겠습니다.
01:51이제 차별이 아니라 희망이, 냉소가 아니라 기대가 모이는 나라를 우리 함께 만들어갑시다.
01:58저 권영국이 하겠습니다.
02:00기호 5번 권영국을 찍어주십시오.
02:04감사합니다.
02:05이번에는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말씀하시죠.
02:09경기도 7급 조명연 씨는 이재명 부부의 법인카드 비리를 폭로한 뒤에 지옥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02:18성남도시공사 김문기 처장은 호주 여행 중에 이재명 지사와 함께 골프 쳤다고 가족들에게 자랑했지만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02:29김문기 씨 유족들을 깊이 위로드립니다.
02:31이재명 지사에게 이제 정치를 내려놓으라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전영수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의 유족들의 아픔에 공감합니다.
02:45정치의 본질은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입니다.
02:49공감하고 위로하는 것입니다.
02:52이번 대선 더 많은 희생을 막기 위해서 우리는 힘을 합해야 합니다.
02:56괴물 방탄 독재를 막아내고 자유와 인권과 민주주의 함께 지켜냅시다.
03:04국민 여러분 저 김문수와 함께 위대한 민주주의의 승리를 이룹시다.
03:09감사합니다.
03:10마지막으로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말씀하시죠.
03:15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3번의 토론을 보면서 어떤 판단을 하셨습니까?
03:19저는 이 토론 자리를 통해 단 하나 제가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03:28저와 제 가족이 상계동 5성 빌라 반지하에서 시작해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결코 제 혼자의 힘이 아니었습니다.
03:36수많은 분들의 응원 그리고 이 위대한 나라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03:41공부할 기회를 주셨고 국비 유학생으로 저를 세상 밖으로 보내주셨고 국민의 선택으로 정치의 길에 나섰습니다.
03:49이제 저는 그 빚을 갚고 싶습니다.
03:50제가 책임지고 여러분께서 피와 땀으로 지켜오신 그 소중한 기회의 사다리를 여러분의 아들, 딸, 손자, 손녀에게 물려주겠습니다.
04:01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당신을 빼놓지 않도록 기호 4번 이준석 열심히 하겠습니다.
04:11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04:12소중한 한 표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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