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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6.
김영선 전 국회의원이 26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여론조사 대납 의혹’ 물증으로 의심 받는 수표(사진 촬영본)를 공개하며 “나는 무죄를 주장하는데도 (검찰이) 구속영장을 쳐서 구치소에 넣고, 실제로 혜택을 받은 홍 전 대구시장은 하와이에서 즐기고 있으니 이런 사법이 어디 있냐”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떨어진 직후 미국 하와이로 출국했다.
 
홍 전시장은 자기 측근들을 통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운영에 관여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미한연)에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그 비용을 대납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론조사 대가로 돈을 받아 김 전 의원 선거와 미한연 여론조사 비용으로 썼다’는 게 미한연 전 직원 강혜경씨 주장이다. 명씨와 김 전 의원 모두 ‘자신과 무관한 돈’이라면서도 ‘홍 전 시장 측근이 준 돈’이란 점은 부인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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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 “洪 측근이 준 수표 2장” 공개
  이날 창원지법 법정동 앞에서 김 전 의원이 이같이 주장하며 공개한 수표는 2장이다. 2022년 4월과 2020년 9월 각각 우리은행과 농협에서 발급한 5000만원짜리 수표 1장과 해당 금액의 수표를 발행한 출금표다. 미한연 전 소장인 김태열씨가 홍 전 시장 최측근인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 박모씨한테 받아온 수표라는 게 김 전 의원 주장이다.
 
우리은행 수표(2022년 4월)는 홍 전 시장이 대구시장에 당...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8913?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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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영선 전 국회의원이 26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여론조사 대남 의혹, 물증으로 의심받는 수표를 공개하며 나는 무죄를 주장하는데도 구속영장을 쳐서 구치소에 넣고 실제로 혜택을 받은 홍 전 대구시장은 하와이에서 즐기고 있으니 이런 사법이 어디 있냐고 주장했다.
00:20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떨어진 직후 미국 하와이로 출국했다. 홍 전 시장은 자기 측근들을 통해 정치 브로커 명태길 씨가 운영에 관여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에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그 비용을 대납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00:38여론조사 대가로 돈을 받아 김 전 의원 선거와 미한연 여론조사 비용으로 썼다는 게 미한연 전 직원 강혜경 씨 주장이다.
00:48이날 창원지법 법정동 앞에서 김 전 의원이 공개한 수표는 두 장이다. 2020년 9월과 2022년 4월 각각 우리은행과 농협에서 발급한 5천만 원짜리 수표다.
00:59미한연 전 소장인 김 모 씨가 홍 전 시장 최측근인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 박 모 씨한테 받아온 수표라는 게 김 전 의원 주장이다.
01:08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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