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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6.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한 서순라길 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에게 연락이 온 것이 있느냐. 단일화 관련 사퇴 담판 같은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까 핸드폰에 제가 다 차단해 놨기 때문에 국민의힘의 의원 네 분 정도가 안부 전화인지 어떤 목적인지 모르겠지만 연락을 해 오셨던데 전혀 콜백(회신)이나 이런 것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후보는 ‘김 후보가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제가 조금 전 페이스북에 저는 생각이 맞는 사람들끼리 단일화를 꼭 했으면 좋겠다고 올렸다”고도 답했다.
 
이어 “그러면서 제가 올렸던 것이 ‘적어도 지금 부정선거에 대해서 의견이 비슷했던 세 후보 황교안(무소속 후보), 김문수 그리고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은 단일화해도 좋다. 왜냐하면 그런 선거 공정성이라는 것을 의심하신 공통의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그는 “저는 그 외에 나머지 단일화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에 이재명, 황교안 그리고 김문수 이 세 분이 부정선거라는 공통적인 관심사를 가지고 단일화할지 지켜보겠다”고도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충남 공주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계속 한뿌리였으니 노력하겠다”며 “여러 각도에서 지금 만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어떻게 된다는 건 말씀드릴 형편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의 단일화 압박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어부지리로 얹혀가는 주제에 단일화 프레임으로 (선거를) 혼탁하게 하지 말고 이 판에서 빠져달라”며 “국민의힘이 옆에서...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8628?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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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부정선거론자인 이재명 후보, 부정선거에 대해 가지고 공허하던 김문수 후보 그리고 황교안 후보까지 셋이 빨리 단일화했으면 좋겠습니다.
00:08생각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야죠.
00:11이재명 후보가 참 중의적으로 의미 있는 표현을 던지셨습니다.
00:14진짜 검사라는 얘기를 해가지고 검사 사칭하셨던 본인의 이력을 한번 또 상기시키기도 했고요.
00:19윤석열 전 대통령을 2017년에는 대선 출마하시면서 그때 자기가 검찰총장으로 기용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SBS 방송에서 하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
00:31그에 더불어서 2013년에는 그 당시 핫한 인물이었던 윤석열 검사에게 어떻게든 또 숟가락 얹어보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0:40그러니까 제가 이재명 후보를 계속 지적하는 것이 이분의 과거를 보면 굉장히 카멜레온처럼 변화무쌍한 분이고
00:48결국에는 줏대가 없는 분이라는 게 드러나는 겁니다.
00:51그래가지고 예전에는 또 김어준 씨가 조금 방송으로 인기 끄는 것 같으니까 가서 부정선거론 같이 얘기하기도 하고
00:58제가 정말 개탄스러운 것이 TV토론장에서 어떻게 부정선거론자들과 제가 토론을 하고 있는 것인지 좀 답답합니다.
01:08부정선거론자인 이재명 후보 그리고 부정선거에 대해서 공허하던 김무수 후보 그리고 또 황교안 후보까지 셋이 빨리 단일화했으면 좋겠습니다.
01:18생각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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