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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3.


한국 이준석 "단일화 없다" 공식 선언 두 자릿수 지지율에 '완주' 쐐기
동아 이준석 "단일화 없다…끝까지 내 이름으로 승리할 것"
5월 4주… 이재명 46% 김문수 32% 이준석 10%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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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가 하면 김문수 후보가 반명원팀을 달성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 아니겠습니까?
00:09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40대 총리를 언급했습니다.
00:15이거 누가 보더라도 40대 총리하면 이준석 후보를 염두한 발언으로 풀이가 되고 있습니다.
00:21들어보시죠.
00:21누구를 염두에 뒀다기보다는 저는 30대 때 이미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고 자신을 가졌습니다.
00:30대체로 한 40대 같으면 대통령 후보 출마 자격도 있지만 충분하게 잘 국정을 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0:38그래서 총리 정도를 40대가 한다고 해서 이상한 일은 아니다.
00:41특히 요즘 청년들이 굉장히 소외감 많이 느끼고 있는데 40대까지 합치면 3분의 1을 넘는 많은 인구가 2, 3, 40대인데
00:51이 분들이 사회의 주축, 주력으로 등장하는 것 자체는 바람직하기도 하고 좋은 점이 있다고 봅니다.
00:5940대 총리까지 얘기했는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10%를 딱 찍자 이준석 후보가 이렇게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01:10들어보시죠.
01:10이번 대통령 선거에 저 이준석과 개혁신당은 끝까지 이준석 그리고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01:22국민 여러분께서 받아보실 투표용지에는 기호 4번 이준석의 이름이 선명히 보일 것입니다.
01:29기호 4번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01:39일반 국민 단일화 같은 방식을 제한하더라도 절대 단일화 이런 생각이 없나요?
01:43전혀 없습니다.
01:44국민의힘 측의 방송 패널이나 아니면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인명 인터뷰를 통해서 내심 하고 싶어 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국민을 만드는 것 같아서
01:52저는 그것마저도 완강하게 부인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01:57그 이유는 이준석 후보 스스로도 얘기했습니다.
02:00지지율이 10%대가 나오기 시작했다라고 말이죠.
02:06단일화 관련해서 너무 국민의힘 측의 언플이 심하고 언플을 통해서 많은 문의가 오고
02:14그래서 실질적인 선거 준비가 지장받고 있다는 생각에
02:19제가 핸드폰에 통화는 다 차단을 해놓은 상태고요.
02:24단일화 관련 질문이 안 해주셔도 될 것 같아요.
02:26의미가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02:27가상번호 면접 조사니까 상당히 정확한 조사일 텐데
02:3010%대의 지지율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02:34저는 이 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2:40결국 단일화는 없다라고 선언한 이유는 지지율이 10%가 나왔다라는 것과 깊게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02:47김유정 의원님 지지율이 10%가 나오기 시작했다.
02:50그거군요.
02:51결국 10%라는 이유는 결국은 여러 가지 정치적인 상징의 의미도 있지만 돈.
02:57그렇죠.
02:57선거 비용을 보전.
02:58선거 비용을 보전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
03:01아시다시피 잘 아시다시피 그냥 뭐 국회의원 선거하는 선거 비용하고
03:06대통령 선거 비용은 한을과당 차이잖아요.
03:10그런데 개혁신당이 현역 국회의원도 있긴 합니다만 규모가 사이즈가 굉장히 작은 정당이라
03:16전국적인 대선 비용을 만약에 보존받지 못하면 재정적으로 너무 힘들어질 거라는 건 주지의 사실이지 않겠습니까.
03:25그 마지노선이 이제 10%를 넘기느냐 아니냐인데 어제 지지율을 10%를 찍었단 말이죠.
03:31그리고 공교롭게 그날 단일화는 없다라는 선언을 했어요.
03:34어떻게 보십니까?
03:35물론 시점은 그렇게 됐는데요. 처음부터 단일화는 없다라고 시종일관 얘기를 해오고 있었죠.
03:42이준석 후보는.
03:43그래서 본인이 어떤 정치인으로서 신뢰자본을 잃지 않으려면 본인의 말에 끝까지 그 약속을 지키고
03:50또 대국민 약속이었기 때문에 그걸 마지막까지 유지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3:58제일 중요한 거는 본인이 사실은 단일화해서 뭔가 시너지 효과가 있어야 되잖아요.
04:031 더하기 1이 2가 되거나 혹은 3이나 4가 돼야 되는데 1 더하기 1이 1 밑으로 내려가는 지금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거든요.
04:12그러니까 두 후보가 합쳐서 뭔가 이재명 후보를 넘어서거나 아니면 매우 근접하거나 지금 그런 정도의 여론 지형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04:22게다가 본인은 지금 두 자릿수 찍고 올라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절대로 아마 이 단일화에 응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04:32그러나 이제 지난 대선의 예를 보면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마지막 토론까지를 마치고 그날 밤에 단일화를 이뤘잖아요.
04:42그러네요. 또 지난 대선을 생각해 보면 아직도 시간이 좀 많이 남아있어요.
04:46그렇죠. 그래서 어제 이준석 후보가 투표용지에 제4번 이준석이 있을 겁니다.
04:53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사실 마지막 토론 이후에 단일화가 됐기 때문에 지난 대선에서도 안철수 후보 이름은 있었어요.
05:01아 맞네.
05:02네. 그래서 본인은 그렇게 얘기하고 저도 아마 그렇게 하는 게 본인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서도 맞다라고 생각합니다만.
05:12그런데 이 묘한 여지가 남았군요.
05:14네. 정치는 또 생물이라 아마 그 점을 국민의힘이나 김무수 후보 측에서도 마지막까지 생각하지 않을까.
05:22정치는 냉동이 아니라 생물이죠.
05:23네. 그래서 아마 며칠 더 두고 봐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요.
05:29이준석 후보가 본인 수신 전화 다 차단하고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이나 언론인들 다 차단했다고 하는데
05:35아니 뭐 전화 안 받는다고 못 만납니까.
05:38유세 현장에 갈 수도 있고 집으로 갈 수도 있는 거고 방법은 다양하죠.
05:42그래서 아마 더 급한 쪽은 김무수 후보 측이기 때문에 아마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05:50이준석 후보 쪽에서는 이제 두 자릿수 찍고 잘하면 15% 올라가면 선거 비용 전부 보전받을 수 있고
05:57본인은 확실하게 정치적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06:03아마 어제 기자회견을 번복한다면 이준석 후보의 정치적 미련은 굉장히 어두워질 텐데
06:10귀결이 어떻게 될지는 아마 며칠 상관이면 결론 날 것 같고요.
06:15특히 오늘 밤 토론회에 굉장히 이준석 후보가 심혈을 기울일 것 같습니다.
06:22여지가 있다.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는 안 하겠다고 했지만 투표용지에 제 이름이 새겨져 있을 걸 볼 수 있습니다.
06:29라는 말은 사실은 대선 전에 단일화를 하더라도 투표용지의 이름은 남아있기 때문에
06:34묘한 여지가 남았을 수도 있다. 생각해 보니 그렇군요.
06:40여론조사에서 10%를 받는다고 실제 득표율이 10%로 이어지는 건 아니기 때문이죠.
06:45그럼 여론조사에서 어떻게 나왔길래 함께 보시죠.
06:48많은 전문가들이 예상으로는 군소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10%를 얻었다고 실제 득표에서 10%로 가지는 않는다라고 분석합니다.
06:58왜냐하면 사표 방지 심리가 작동하고 막판 양대 결집 현상이 작용하기 때문에
07:05제3당 후보 혹은 군소 후보가 여론조사보다 실제 득표율이 적을 가능성이 많다라는 게 많은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07:13그걸 잘 알고 있는 이준석 후보도 10%가 나왔다고는 하지만 실제 득표에서 10%, 15%를 받기는 쉬운 일은 아니다라는 걸 잘 알고 있다는 거죠.
07:23일단 대통령 지지율 추이를 한번 보시죠.
07:26이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07:28이재명 후보가 49에서 46%로 하락 추세, 김문수 후보는 27에서 31%로 상승 추세, 이준석 후보도 7에서 10%로 소폭 상승세입니다.
07:38두 후보의 지지율을 합치면 42입니다. 46과 42는 해볼만 하다라는 게 국내임의 관계자들의 전원입니다.
07:46또 다른 여론조사 볼까요?
07:49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그 전전 추세부터 저희가 한번 준비를 해봤습니다.
07:56이재명 후보는 51.6에서 48.1로 하락을 했고요.
08:00김문수 후보는 20에서 38.6으로 뻥충 뛰었습니다.
08:03이준석 후보도 4.5에서 9.4로 뻥충 뛰었고요.
08:08김문수, 이준석 두 후보의 지지율을 합치면 48입니다.
08:11이재명 후보는 48.1, 김문수, 이준석 합친 게 48.
08:15같다라는 거죠.
08:17김유정 의원님이 말했던 정치는 냉동이 아니다, 생물이다.
08:22물론 냉동이 아니다는 건 제가 한 거고요.
08:24정치는 생물이다라는 말이 의미심장한 대목이라는 거죠.
08:27그러면은 일단 법률적인 것부터, 양태준 변호사님.
08:3415% 이상 득표를 하면 전액을 보존받고 10% 이상 넘기면 절반만 돌려받아요?
08:42네, 맞습니다.
08:43그런데 10%를 못 얻으면 어떻게 돼요?
08:45못 얻으면 이제 지출한 비용은 모두 전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보존받지 못하죠.
08:50그러면 그게 당이 다 대출받은 건데 비용이 만만치 않을 때는 그걸 다 갚아야 됩니까?
08:54그렇죠. 그걸 다 갚아야 되고 그래서 보통 직접 자금 조달이 어려운 경우에는 국민펀드 같은 걸 조성을 해서
09:02그것도 이제 기부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자금은 이제 그런 국민들이나 지휘자로부터 대출을 받아서
09:09법에서 정한 한 3에서 4% 정도의 이율을 계산을 한 걸로 해서
09:14이자도 그렇게 낮지 않군요.
09:17원금만 주는 게 아니라 이자까지 얹어서 줘야 됩니다.
09:19그러니까 고스란히 10% 이상의 득표를 하지 못하면 고스란히 갚아야 되는 빚으로 남게 되는 거죠.
09:24그럼 막 못 갚으면 차 앞도 들어올 수 있고 그런 거예요?
09:27원칙적으로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보통 학교의원인데 이제 그걸 제대로 갚지 않고
09:32이제 아는 경우도 많고 그래서 보통 이런 문제를 하기 위해 좀 피하기 위해서
09:37과거 이제 지난 대선 때도 아마 이런 뭐 물론 이제 안철수 후보 같은 분이야
09:42이제 워낙 자산이 많으신 분이니까 이런 재정적 부담에서 좀 피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09:46안철수 의원은 돈이 많아서 재정적 부담은 피할 수 있다?
09:49조금 아무리 다른 후보보다는 좀 낫지 않을 수 있겠지만
09:52그래서 보통 합당하는 식으로 해서 이제 단일화의 정당이 이제 단일화에 협조하고
09:57이제 포기한 정당의 채무를 이제 같이 인수하기 위해서 합당 형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02그러면 큰 정당이 갚아주면 되니까?
10:04그렇죠. 그 빚까지 이제 같이 떠안게 되는 거죠.
10:06그렇군요. 그래서 이 단일화 여부에는 항상 이 선거 비용 보전과 합당 얘기까지 나오는군요.
10:16양태용 변호사님 설명 들어보니까 명확히 알 것 같습니다.
10:18여론조사를 봤어요. 여론조사를 봤는데
10:21김동헌 대변인님 지금 보시면 앞서 우리 김유정 의원님 설명도 그러고 여지가 좀 남아있다는 거예요.
10:29김동헌 대변인께서는 여론조사 결과 보셨는데
10:31특히나 이 마지막 리얼미터 결과를 보면 김문수, 이준석 후보가 합치면 이재명 후보와 같잖아요. 지지율이. 48.1, 48.
10:39어떻게 보십니까?
10:41글쎄요. 제가 저도 너무 앞서 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10:44저 정도의 따라잡는 속도, 이걸 감안을 하면 단일화를 안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저는 아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10:53그렇군요.
10:54더욱이 TV토론이 얼마, 몇 시간 남지가 않은 지금 상황입니다.
11:01그런 상황에서 지난번 1차 토론을 비교를 하면
11:05글쎄요. 이재명 후보가 2차 토론에서 득점을 많이 할 것이라고 전망이 가능할까요?
11:11오히려 이준석 후보라든가 또 국민의힘의 김문수 후보가
11:151차 토론을 기반으로 하면 더 전략적인 접근이 더 가능하다.
11:22즉, 다시 2차 토론에서 더 수세에 몰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면
11:272차 토론이 끝난 다음에 여론조사 수치는 또 다른 양상이 보여질 겁니다.
11:33그러면 어제 물론 이준석 후보가 국회 소통관에서
11:37더 이상의 단일화 꺼내지 마라, 다 차단을 시켰다.
11:41전화번호, 이렇게 강력한 드라이브를 거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11:45김동원 대표님이 말씀 듣다 보니까 전화 수신만 차단했지
11:49문자는 그대로 돼 있죠.
11:50카톡이나 문자나 텔레그램은 그대로 간다.
11:56그렇습니다. 실제로 그 장소에서도 백브리핑에서도 기자가 얘기를 했습니다.
12:01그럼 문자까지 안 본다는 얘기냐라는 얘기니까 그건 아니다.
12:04문자는 본다.
12:05소통은 계속해야 될 거 아니냐라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요.
12:08그럼 텔레그램도 보겠군요.
12:09보겠죠. 당연히 보겠습니다.
12:11그러니까 글쎄요, 저는 지금 현재의 이준석 후보가 그렇게 얘기를 해서
12:16단일화는 정말 물 건너갔다, 이제 빠이빠이이다 하는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12:22그리고 노무현 정몽주 단일화할 때 물론 마지막 날 단일화를 취소를 하고
12:29지지 철회를 했습니다마는 그 당시에는 추미애 정동영이 다음 대선 유력 후보라는
12:36그런 취지의 얘기를 했기 때문에 정몽주 후보가 이제 지지를 할 수가 없다고 한 거 아니겠습니까?
12:44그런 거에 비하면 글쎄요, 이번에 이준석 후보의 공보단장이 이렇게 무슨 당권 운영을 한 건데요.
12:51제가 보기에도 내부 분열 노린 전략 가능성이 매우 높다.
12:55그렇지 않으면 그 당권을 얘기를 한 사람을 밝혀야 됩니다.
12:59내부 분열이 아니라면.
13:00그렇기 때문에 지금 상황이 옛날과는 다르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를 드립니다.
13:05단일화의 가능성은 계속 상존을 하고 여전히 남아있다라는 말씀을 확실하게 제가 전달해 드립니다.
13:12지지율 그래프 다시 한번 보실까요?
13:15김은식 비전전략실장님의 해석도 좀 궁금한데
13:17김동원 대변님의 의견, 앞서서 김유정 양태민 본사님의 의견 전화해 드렸습니다.
13:23지금 지지율 그래프를 보면 김은식 교수님 말씀 주신 것처럼
13:28안철수 의원, 한동훈 전 대표가 전면에서 유세를 하고 있고
13:37이준석 후보와의 어떤 단일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13:41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했다라는 아까 분석과 그래프가 일치하는군요.
13:45궁금한 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지난 1차 TV토론 이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건데
13:52논란이 됐던 발언은 커피 원가 120원 발언도 있었고
13:56호텔 경제론 얘기도 있었잖아요.
13:59이준석 후보가 특히 TV토론에서 집중적으로 비판한 대목이기도 한데
14:04그런 것이 좀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
14:06그렇죠. 이재명 후보가 50%를 넘는 수치도 몇 개 있었습니다만
14:11어제 나온 여론조사가 조금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14:15저는 지난주 TV토론 효과가 분명히 있었다고 봅니다.
14:18제일 우리 국민들이 싫어하는 게 오만함이거든요.
14:20고개를 빠팟이 드는 걸 되게 싫어합니다.
14:22누가 봐도 이재명 일강구도라고 생각을 하는데
14:25그때 TV토론에서 저는 가장 국민들에게 좀 놀라웠던 것
14:28그래서 어쩌라고요? 이거거든요.
14:30일종의 배째라 발언이에요.
14:32내가 1등인데 잘못을 지적하니까 이렇게 극단적이세요?
14:35어쩌라고요? 이렇게 이야기하는 건 국민들이 볼 때 너무 오만하다.
14:39특히 커피 원가 120원이나 호텔 경제론 관련해서도 그런 반응이 나왔었다.
14:43그렇죠. 그러니까 오늘 TV토론이 굉장히 중요한 분수령이 될 텐데
14:46저는 이재명 대표의 오만함 그리고 1등의 고개를 빠팟이 들고
14:51당당하게 오만한 자세를 하는 게 국민들한테 특히 중도층한테는
14:54좀 하락세를 가지고 결과가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14:57우리 당 김문수 후보와 이준수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는 저는 충분히 가능성이 남아있는데
15:02몇 가지 조건들이 좀 형성이 돼야 됩니다.
15:05첫 번째는 지난 2022년에 단일화할 때 안철수 후보와 윤석열 후보와 사이에는
15:11윤석열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서갔었죠.
15:13안철수 후보는 미미한 수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15:16그런데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박빙 승부가 진행이 됐기 때문에
15:21앞서가는 보수 후보, 윤석열 후보의 안철수 후보가
15:25그 자기 조그마한 수치라도 보태주지 않으면 질 수 있다고 하는
15:28이런 절박함이 있었던 거예요.
15:31그러니까 사실상 그전에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줘서
15:34결국은 힘을 보태서 승리를 했던 것인데요.
15:37그런 면에서 본다면 이준석 후보가 두 자릿수 올라가는 건 별로 좋은 징조는 아닙니다.
15:41그렇군요.
15:41두 자릿수 올라가면 자기 지지세가 있기 때문에 내가 보태는 것보다는
15:45내가 더 클 수 있다는 생각을 또 계속 갖고 있을 수 있거든요.
15:489.9% 이게 단일화하는 가사가 적절한 겁니까?
15:51그렇죠.
15:52그러니까 MBS는 또 10% 나와 있기 때문에 오늘 또 갤럽도 봐야 됩니다.
15:55그래서 아마 오늘 갤럽 조사, 오늘 TV토론 결과, 다음 주 초까지
16:00여론조사 결과에서 이준석 후보가 좀 꺾인다든지 이렇게 된다면
16:04단일화 요건을 더 만들 수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16:06두 번째 요건은 뭐가 돼야 되냐면 김문수와 이준석이 합쳐서
16:11이재명을 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야 되는데
16:14지금 수치상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만
16:16일각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김문수로 단일화되더라도
16:20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이 김문수를 다 찍지는 않을 것이다.
16:22이른바 단일화할 이후에 이탈하는 층.
16:24그렇죠.
16:25또 마찬가지로 설사 이준석으로 단일화더라도
16:27김문수를 지지하는 우리 보수층들은 이준석을 안 찍을 수도 있다.
16:31그러니까 단일화했을 때 저 수치가 온전히 시너지 효과로 결합되어야 되는데
16:35아직 그럴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은 없는 거예요.
16:37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준석과 김문수 사이의 공통의 가치를 선명하게 밝혀야 됩니다.
16:42그런 면에서도 김문수 후보는 이준석 후보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라도
16:46윤석열 대통령과의 절연, 부정선거에 대한 절연, 그리고 친윤 세력과의 절연
16:50이런 것들을 분명히 해줘야, 계엄에 대한 분명한 석고 대제와 사과
16:54이런 걸 해줘야 이준석이 같은 공통의 가치를 가지고
16:57이준석을 지지한 사람이나 김문수를 지지한 사람이 합칠 수가 있는 거거든요.
17:01아직 그 부분은 선명하게 정리가 안 된 거죠.
17:02저는 그런 면에서 좀 남아있는 과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7:05단일화의 가능성은 있다. 김윤식 교수님도 이렇게 보시고군요.
17:06그렇죠. 분명히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17:08앞서 그 그래프 다시 한번 보시면 김유정 의원님,
17:12이 그래프의 변화, 김윤식 교수께서는 커피 온값 120원 발언,
17:16호텔 경제론 발언 등등이 영향을 줬다라는 의견을 주셨는데
17:19김유정 의원님 의견은 어떠십니까?
17:22일단 디만하스 11일이잖아요.
17:25이미 제외국민 투표는 진행이 되고 있고요.
17:28그리고 다음 주 목요일이면 사전투표 시작입니다.
17:31또 하나 생각해야 될 거는 갤럽 기준으로 치면 오늘이 마지막 여론조사,
17:37공표할 수 있는 여론조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17:39그렇겠군요.
17:4128일부터 공표 금지이기 때문에 오늘 갤럽 조사가 어떻게 나오는지도 좀 봐야 되고요.
17:47그런 여러 가지 지표들이 있는데 중요한 건 아까 물리적으로 딱 놓고,
17:54산수적으로 놓고 봤을 때는 더하면, 두 후보를 더하면 이즈민 후보하고 엇비슷하게 나올 것 같지만
18:00실제로는 양쪽에 단일화됐을 때 빠져나가는 그런 지지층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18:06액면 그대로 더하기 해서 그 숫자가 나오지는 않을 거라는 거죠.
18:10그리고 또 많은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봤을 때,
18:14단일화를 가정한 여론조사를 놓고 봤을 때도 실제로 두 후보 합한 숫자만큼 안 나온다는 것을
18:20여실히 보여주고 있어요. 그래서 과연 그렇게 될 것인가.
18:24이를테면 천아람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준석으로 단일화도 안 할 거다.
18:28이렇게까지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발뺌하다가 마침내 끝에 가서 단일화했던
18:34안철수 전 후보 같은 그런 양상을 보여줄지 모르겠습니다만
18:39이준석 후보는 앞으로 미래가 많이 남아 있잖아요.
18:42이제 40살이고 첫 대선 출마인데 본인 말을 그렇게 확 뒤집을 수 있을 것인가.
18:48그러려면 충분한 명분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 여론 지형을 봐서는 그렇게까지
18:55뒤집을 만한 명분도 안 보이고 신리도 안 보이기 때문에 아마 오늘 토론에 올인을 해서
19:03이후에 나오는 여론조사 한두 번 다른 데서 나오겠죠.
19:07그거를 본인의 어떤 정치적 자산 삼아서 나가려고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드는데요.
19:12아까 이재명 후보 조금 떨어진 거 나왔잖아요.
19:15그거는 마지막에 저는 표결집 양상이라고 생각해요.
19:19그런데 다만 후보들의 어떤 기본 지지율만 볼 것이 아니고 한두 가지 더 눈여겨봐야 될 지표는
19:25정권교체 여론이 높은지 아니면 재창출 여론이 높은지.
19:30개엄 이후 처음부터 지금까지 정권교체율이 훨씬 여망이 높았다는 것 하나하고요.
19:39그다음에 당선 가능성이 누가 될 것인가.
19:41설사 내가 다른 후보를 지지하더라도 당선 가능성은 이재명 후보가 높다라는 여론이 훨씬 높거든요.
19:49그것까지를 포함해서 여론의 추이를 봐야 된다라는 말씀드립니다.
19:53잠시 후에 6.3 대선과 관련된 빅매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20:00호텔 경제학위에서 치킨 경제학, 짜장면 경제학위까지 나왔다는데 잠시 후에 집중적으로 보도해드리겠고요.
20:05anyhow.
20:20구성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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