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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9.


김 측 "후보 동의 없이 진행… 일체 무효"
김 측, 대선 후보 지위 확인 이어 '여론조사 무효' 신청
김재원 "당 여론조사, 김문수에 절대적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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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이에 이를 막기 위해서 김문수 후보가 지금 당에서 어제 오늘 실시하고 있는 저 여론조사에 무효 가치분 신청을 낼 것 같다라는 움직임이 취재가 됐습니다.
00:15김문수 후보 측은 후보 동의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일제 무효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0:21여론조사 무효 신청을 할 가능성도 있다는 거예요.
00:23이게 사실은 누구 측이냐가 유불리가 지금은 가장 중요하겠지만 정치학자시니까 사실은 당이 후보를 결정하는 것은 당의 고유의 권한이고 그것이 당원들의 뜻과 배척되지 않는다면 당 내에서 결정하고 판단하고 싸워도 당 내에서 사실은 지진구 복구 싸워야 되는데 이걸 법원에 가서 결정해주세요라는 게 맞습니까?
00:51그러니까 지금 진행 중인 당의 여론조사는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중에서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를 물어보는 거거든요.
01:00지난번 우리 당원 전당대회 과정에서 경선 과정이 있었던 둘과 똑같은 겁니다.
01:05당원들 선거인단에게 물어보고 일반 여론조사인데 역선택 반기주장을 넣어서 물어보는 건데 저는 저 부분에 대해서 김문수 측이 반발하는 건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01:14저도 아직 전화를 못 받았는데 어제 밤부터 시작해서 오늘 오후 4시까지 선거인단 우리 당원들에게 전화를 한다는 거예요.
01:21그리고 그때 김문수이나 한덕수이나 물어본다는 거예요.
01:24그런데 그동안의 경선 과정에서는 8명에서 4명, 4명에서 2명, 2명에서 1명 할 때는 그 후보들이 다 동의한 겁니다.
01:32이러이러한 경선 늘과 과정을 통해서 한 명 후보를 결정하는 게 다 동의한 거예요.
01:37그런데 지금은 김문수 후보 한덕수의 단일화를 결정하는 여론조사를 당에서 실시하는데 김문수 후보가 동의하지 않았죠.
01:44정식 경선 과정도 아니고 전당대회 과정도 아니고 그러니까 제가 볼 땐 저건 참고용밖에 되지 않습니다.
01:49참고용이다.
01:50그렇죠. 그러니까 저게 기속력을 갖을 수가 없어요.
01:53전당대회 경선 과정에 다 절차를 밟아서 50대 50으로 여론조사에서 결과가 나오면 그것을 따라서 후보를 결정하는 게 다 기속력이 있는 거죠.
02:00그러나 지금 어제 오늘 사이에 진행되는 것은 전혀 기속력이 없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결과에 상관없이 저는 절차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수밖에 없고요.
02:10그래서 아마 당 지도부도 고민일 거예요.
02:13당연히 어제 오늘까지 해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 대부분의 경우 한덕수 후보가 높게 나오지 않겠습니까?
02:18그러면 그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참고용밖에 되지 않는데 후보를 교체하겠다?
02:23그러면 같이 오신 적 바로 들어갑니다.
02:25그럼 당은 굉장한 딜레마네요.
02:28그럼요.
02:28경쟁력이 떨어지는 후보가 대선 후보가 돼서 경쟁력이 높은 후보를 지명하지 못하고 낮은 후보로 계속 가느냐.
02:37불보듯 뻔하게 질 가능성이 큰 후보를 절차적 정당성 때문에 계속 가야 하느냐 마느냐의 고민인 거잖아요.
02:45정치적 명분과 그건 취지지 절차에 통해서는 그게 되지가 않습니다.
02:50그렇군요.
02:51김은수 후보가 단일화 합의에 합의하지 않는 한 단일화가 불가능합니다.
02:55제가 아까 주관폐가 말씀드렸잖아요.
02:56주관폐가 없다.
02:57그렇죠.
02:58주관폐가를 하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해서 대통령이 됐으면 대통령이 된 자가 주관폐가를 하겠다고 하는 것인데 안 하겠다고 해서 대통령을 끌어낼 수가 없다니까요.
03:07그러면 우리 정강재 당대변인께 묻겠습니다.
03:09지도부가 고민될 텐데 당원들은 83에서 86%가 단일화해야 된다, 11일 이전에.
03:18그리고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11일 이전에 추대해야 된다고 당원들은 바라고 있어요.
03:23그러면 당원의 뜻대로 정당을 운영하는 게 당 지도부의 몫이잖아요.
03:27그래서 지금 여론조사 돌리고 있잖아요.
03:28그러면 김문수 후보는 이미 지금 불복을 예고해서 법정 밖으로, 당 밖으로 법정으로 끌고 가고 있습니다.
03:36그러면 앞서 말했던 어떤 절차적 논란 때문에 당 지도부가 그냥 포기하고 당원 뜻과 다르게 단일화하지 말고
03:44그냥 경쟁력이 좀 떨어지는 여론조사가 나온다 할지라도 김문수 후보로 그냥 가자고 결정합니까?
03:50아니면 어차피 조금이라도 이길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 가는 게 맞다라고 판단해서 법적인 어떤 싸움, 감행합니까?
04:02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04:05한덕수 후보를 내 이름으로 대체해서 대선에 치러진다고 했을 때 한덕수 후보가 나보다 월등하게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서
04:16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다라고 한다면 본인도 그만둘 수 있을 것 같다는데
04:21어제 관원 토론에서 한 얘기가 그거잖아요.
04:23비슷비슷한데 나를 지금 바꿀 명분이 뭐가 있느냐.
04:26여론조사 잠시 후에 준비되어 있지만 지금 두 배 정도 차이나는 여론조사도 있긴 해요.
04:31그런데 이제 우리 당의 단일 후보로 한덕수 후보냐 김문수 후보냐를 같이 논다면
04:38그러니까 다자구도가 아니라 한 명씩만 논다면 그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게 김문수 후보의 주장입니다.
04:44그래서 말씀드렸지만 우리 당이 11일까지 후보를 등록해야 되는데
04:49두 후보 간의 대승적 결단 그러니까 일방의 양보를 통해서
04:54아름다운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은 저는 지금으로서는 굉장히 낮아졌다고 보고요.
05:00그래서 결국에는 법원이 우리 후보가 누가 돼야 된다라고 판단해줘야 되는
05:06그런 국면까지 갈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라는 점을 생각하면
05:12아까 김근식 의원님도 다음 주 월요일부터 누구 선거운동을 해야 될지
05:17면구스럽다 했는데 저도 그렇게 정해진 후보.
05:20그래도 후보가 정해지면 우리는 그 후보를 위해서 뛸 겁니다.
05:23그러나 그 과정이 아름답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05:26지금 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도 상당히 송구스러운 마음밖에 없습니다.
05:33정치의 실종이군요. 정치의 실종입니다.
05:36공당이 자당의 대선 후보 하나 정하는 데에 정치적을 해결하지 못하고
05:43이걸 법원의 판단에 맡긴다는 건 이건 정치력 실종입니다.
05:46자 그러면 이거 어떡합니까? 예를 들어서 홍 대표님.
05:52여론조사에서 앞서 두 분께서는 각종 여론조사를 봤을 때 한독수보가 더 높게 나올 거다.
05:57그럼 지도부가 최종 후보는 한독수보다 라고 정해요.
06:01김문수 후보는 그거 무효다라고 효력정지 가청을 신청을 해요.
06:05자 그럼 법원이 예를 들어 아니야 당 지도부가 정한 최종 후보 한독수 후보 이건 무효야 김문수 후보로 해 라고 법원이 정해주면
06:18어쩔 수 없이 지금 김문수 후보로 당을 치러야 되는데
06:21그럼 당 지도부와 당이 전력을 다해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할 수 있습니까? 지금 분위기에서.
06:27지지자들이 나뉘어 있는데.
06:29뭐 이렇게 될 것 같아요.
06:30그러니까 일단은 법원으로 안 가는 게 제일 상책이죠.
06:33법원으로 안 가는 게 상책이고 결국에 가서는 저는 도장을 찍어줄게 할 수는 높다고 생각해요.
06:39김문수 후보가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한.
06:43안 찍으면 후보 2번 후보를 낼 수 없는 상황이니까요.
06:462번 후보를 내놓고 나중에 진짜 최악의 경우 김문수 후보가 얘기하는 것처럼
06:51일주일이 후든 열흘 후든 단일화를 또 한 번 시도를 하더라도 그때 가서 결론을 내야 되는 거지
06:562번 후보 없이 한덕수 후보만 무소속으로 한덕수 후보도 등록 안 하면 어떻게 됩니까?
07:00이제 황당한 일이 벌어지겠죠.
07:05한덕수 후보도 본인이 얘기했잖아요.
07:0611일 날까지 안 되면 자기 등록 안 하겠다고.
07:09그런데 한덕수 후보가 지금은 기호 2번으로 등록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07:14그런 상황을 감안하면 저는 마지막까지 설득을 하겠지만 설득하다 안 되면 김문수 후보로 갈 가능성이 높다.
07:23이렇게 보고 강제 단일화는 당이 못할 것이다.
07:26도리어 물론 이럴 가능성은 있어요.
07:28정치라는 게 야구에서 9회 말 투아웃까지 아직 야구는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았다.
07:36이런 야구의 격언이 있듯이.
07:38정책적으로 한두 시간 앞두고 김문수 후보가 사퇴할 수도 있어요.
07:44정치라는 건 또 그런 거니까.
07:46충분히 어쩌면 김문수 후보는 그 시간까지 내가 할 걸 다 했다.
07:51그리고 부당했던 점, 이런 것들을 충분히 알리고 그리고 나서 전격적으로 사퇴할 수도 있어요.
07:57그건 그럴 경우에는 여론조사에서 밀려서 사퇴하는 게 아니라 김문수 후보의 결단, 그다음에 어떤 대승적인 어떤 양복, 이런 모양이 만들어지겠죠.
08:10도리어 제가 김문수보라면 두 가지 중에 하나가 있어요.
08:13그냥 여론조사 방식으로 해서 져서 물러나는 것보다는 그냥 끝까지 가는 것이란.
08:17그게 제일 가능성이 높고 2안은 마지막에 그냥 내가, 내가 내려놓는 나이.
08:23그러면 실제 말로 김문수 후보의 어떤 정치인으로서의 어떤 대승적인 결단은 남기 때문에.
08:31그렇기 때문에 11일이 되겠군요.
08:32그렇죠.
08:33저는 뭐 한 10일.
08:34마감을 앞두고.
08:35마감을 앞두고 직전에 그런 식의 결단을 할 수 있다고 봐요.
08:39그렇게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여론조사해가지고 하면 완전히 그냥 경쟁력 없는 후보로 쫓겨나는 모양새.
08:47이렇게 남는 게 없죠.
08:48그러니까 김문수 후보에는 남는 게 하나도 없는 거예요.
08:50그렇군요.
08:50그런데 저는 그 상황도요.
08:52지금 우리 당 지도부가 지금 간과하고 있는 게 있는데.
08:54어떤 거예요?
08:55후보를 교체하겠다는 지금 강력한 압박을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08:58뭐 전국 의원이 열어놓고 지금 다 소집을 해놨잖아요.
09:02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교체할 수 있다고 해석을 했기 때문에.
09:06교체를 한다고 칩시다.
09:07그럼 후보는 없어지는 거예요.
09:08그럼 한덕수 후보가 입당해서 들어온다 하더라도 그냥 한덕수를 옹립할 수가 없어요.
09:14전국위를 열어야 된다면서요.
09:16전국위를 열어야 되고 또 전국위를 열 때도 한 명만 후보로 추대할 겁니까?
09:21후보를 받아야 될 거 아닙니까?
09:22새로운 후보를 뽑아야 되는데.
09:24기존의 후보가 사라졌어요.
09:26그럼 새로운 후보를 뽑으려면 어떻게든 절차를 바꿀 때 후보 등록 공고를 해야 됩니다.
09:30안 그러겠어요?
09:31그럼 등록 공고할 때 제가 등록하면 어떻게 할 겁니까?
09:35이건 제가 볼 때 불가능한 이야기예요.
09:37누가 그러면 한덕수 후보가 혼자 등록해서 혼자 해서 만장일치로 쳐줍니까?
09:42그 기간이 됩니까?
09:4311일 이전에?
09:44그것도 간단치 않다.
09:45절대 간단치 않다고 생각하십니다.
09:46저는 도려 그거는 문제가 안 될 거라고.
09:48그거는 문제 안 된다.
09:49김문수 후보만 동의만 해준다면 아까 얘기했잖아요.
09:52그러면 지금 당원의 74조 2에 선관위에서 심의해서 비대위에서 의결하잖아요.
10:00그러고 나면 전국 당원대회죠.
10:05전국위.
10:06전국위원회가 소집돼 있기 때문에 전국위원회 안건으로 올라가는 거예요.
10:09최고위원회가 안건으로 올리면 돼요.
10:11추입만 받으면 된다.
10:12그래서 최고위원회에서 긴급하게 후보를 교체하기로 했다.
10:16이건 김문수 후보도 우리가 경선에서 있는 김문수 후보가 동의한 사안이다 하면 사실 반대할 사람이 없는 거죠.
10:22그렇군요.
10:23이 사안이 워낙 큰 사안이다 보니까 민주당의 원내대표를 지낸 홍의표 대표께서
10:27국민의힘의 당원 74조 2항을 두고서 국민의힘의 비전 전략 실장과 함께 의논하고 있는 모습 살펴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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