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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7.


이준석, 이낙연과 손잡은 김문수에 "잡탕밥 만들어"
"과거 이준석과 통합 실패?"…이낙연 "관여할 바 아니고"
민주당 "김문수-이낙연 연대, 사쿠라 행보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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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사실 이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준석 후보 대신 이낙연 후보와 먼저 손을 잡은 셈이 됐어요.
00:09이준석 후보는 단일화 거부의사를 오늘 재차 강조하면서 김문수, 이낙연 두 사람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00:30전과군과 같은 이상한 재료들을 모아다 잡탕밥을 만들려고 하는 것 아닙니까?
00:35저는 이 자리를 빌어서 우리 광주 전라지역의 유권자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0:40이재명 후보가 마음에 안 드는 그런 유권자가 계시다면 그러면 선명한 대안은 누구인가? 이준석인가? 아니면 이낙연인가?
00:49계엄의 책임이 있는 세력과 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부도수표에 달려간 이낙연 전 총리는 오늘도 제가 봤더니 어떤 단체에서 파문되었다 뭐 그런 얘기까지 나오던데요.
01:01포남이나 아니면 합리적인 중도 유권자의 기대를 저버린 것이 아닌가.
01:08김문수 후보는 지금까지 대선 레이스 경선부터 시작해서 단일화 가스라이팅만 한 거 아니냐라고 하면서 단일화 이외에는 내세울 게 없다는 게 증명됐다고 했습니다.
01:18이현정 의원님. 이낙연, 전광훈 모아서 잡탕밥을 만들었다고 비판했어요.
01:24뭔가 이렇게 되면 내 단일화 명분이 사라진 건 아닌가 이런 의미인 겁니까?
01:29인수석 후보 입장에서 굳이 사실은 김문수 후보를 비판할 필요가 없는데 어차피 단일화도 안 하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가 지금 외연 확장을 위해서 누가 손을 잡든 그게 사실은 인수석 후보한테 뭔 상환이겠습니까?
01:42그런데 왜 이렇게 각을 세우는가? 결국은 김문수 후보의 지지를 본인이 지금 가져와야 되는데 자칫 저쪽으로 뭔가 표가 중도표가 갈 수 있다는 그 우려 때문에 아마 이제 이낙연 전 총리를 아마 비판하는 것 같습니다.
01:56그런 면에서 여전히 지금 본인이 타켓으로 삼은 것은 결국 김문수 후보의 표라는 생각이 드는데
02:02글쎄요. 오늘 저 기자회견을 한 걸 또 보면 저는 그래서 좀 어한 측면에 있어요.
02:08왜냐하면 단일화를 안 하는데 굳이 저렇게 기자회견이라는 형태를 통해서 굳이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까?
02:14그동안 수차례 안 한다고 이야기를 했고.
02:16지난주 말씀과는 죄송합니다만 뉴스탑10 시간인가요?
02:19수요일인가 보기에도 긴급 기자회견 자청해서 했고.
02:22단일화를 한다는 기자회견이 아니라 안 한다는 기자회견을 이렇게 반복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이십니까?
02:27글쎄요. 오늘부터 보니까 긴급 기자회견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저는 그래서 단일화 하는 줄 알았더니 보니까 안 하더라고요.
02:32그런데 안 하는 건 더 이상 뉴스가 아닙니다.
02:34왜냐하면 거듭 안 한다고 이야기를 해왔기 때문에.
02:37그런 측면에서 보면 자칫 미련이 남아 있는 거 아닌가라는 또 그런 의심도 있어요.
02:42왜냐하면 안 한다 안 한다 안 한다 하다가 안다 안다로 갈 수가 있는 처지가 있는 것이고.
02:48아마 그건 오늘 저녁에 조금 이따가 열릴 TV토론회 끝나고 난 다음에 이제 28일 내일 하루 남았지 않습니까?
02:55그 하루를 봐야 될 텐데 아마 본인도 고민이 깊을 겁니다.
02:59왜냐하면 사실은 보통 여론조사를 공표 못하는 기간에 들어가버리면 대충 사표 방지 심리가 많이 작동을 해요.
03:08우리가 옛날 선거를 보면.
03:09그렇다면 이제 되는 후보에게 밀어주는 그런 형식이 되거든요.
03:14그랬을 때 지금 이준석 후보가 본인이 지금 나오고 있는 이 지지율을 과연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
03:20또 현실적으로 10%를 넘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
03:24그런 돈의 문제와도 연결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3:26그렇기 때문에 아마 그렇지만 또 뭔가 명분을 가져가자고 하는 세력들도 있을 것이고.
03:31그렇지만 또 현실적인 문제도 아마 당면에 있는 것이고.
03:35아마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오늘 저렇게 강하게 이야기를 하고 국민의힘도 마찬가지로 이야기를 했지만.
03:41그러나 여전히 아직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있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03:44대략 사전투표 시작 전까지 한 서른 몇 시간 남았나요?
03:48만약에 시간으로 계산을 하면.
03:50최진영 변호사님.
03:52이런 것 같아요.
03:52그러니까 도대체 정치 철학이 뭐냐.
03:55단일화면 외치는 거 아니냐 김문수.
03:57그리고 아무리 선거가 이기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잡탕밥을 만들었다.
04:01이 얘기를 듣기에 따라서는 이낙연 전 총리가 합류하지 않았으면.
04:07물론 본인은 당원 11만 명에게 다 대선 레이스 완주 문자를 보내긴 했지만.
04:13이 부분이 단일화가 안 되는 고리 명분 아니냐.
04:15이런 해석도 있었어요.
04:17저같이 잡탕밥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잡탕밥에 대한 모욕 같은데요.
04:21잡탕밥이 얼마나 좋은데요.
04:23사실 대통령은 뭡니까?
04:25극좌부터 극우까지 대통합해서 이끌어가는 리더 아닙니까?
04:30그렇다고 하면 나눠서 버리기보다는 같이 합쳐서 거기에서 용광로 어떻게 보면 선대위를 만들어서 거기에서 후보를 내고 거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04:43그러면 거꾸로 얘기해보세요.
04:45그러면 이준석 혼자서 뭘 할 수가 있죠?
04:47캐스팅보트라는 것은 여기에도 갈 수 있고 저기도 갈 수 있습니다.
04:50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캐스팅보트입니다.
04:53좀 전에 이현정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본인은 지금 어떻게 보면 굉장히 독주해서 끝까지 내가 뭔가 해줄 수 있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은 본인이 너무나 잘 알 겁니다.
05:05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고민이 상당히 클 때인데 이 상황 속에서 본인의 정치적 미래가 정말 독자적으로 끝날 때까지 가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현재의 상황에서 내일까지 결단하는 것이 맞는지는 굉장히 고민이 될 건데요.
05:18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5:20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이준석을 찍으면 이재명이 된다는 이 프레임을 통할 수가 있고 결국 그렇게 돼서 만약에 김문수 후보가 안타깝게 떨어진다.
05:33그러면 본인은 이른바 제2의 인재가 될 수 있는 그런 위험성이 있는데 그 위험을 끝까지 갈 것이냐.
05:40아마 그와 같은 저울질을 본인 스스로도 아직 할 것인데 저는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다.
05:46다만 공은 국민의힘에 있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이준석 후보에게 있다.
05:51저는 그렇게 봅니다.
05:52최진영 변호사의 논조와 논편과 말을 들어보니까 확실히 읍소에서 압박으로 전략이 바뀐 것 같긴 해요.
05:58국민의힘 느낌이.
05:59잡탕박 아니냐라고 비판을 한 이준석 후본데 실제로 이런 것도 한번 짚어봐야죠.
06:05지난 총선 때였습니다.
06:07이낙연 전 총리와 이준석 후보는 당시 제3진에서 힘을 합쳤었지만 마무리가 그리 좋지는 못했었습니다.
06:15그들은 특정인을 낙인 짓고 미리부터 배제하려 했습니다.
06:22낙인과 혐오와 배제의 정치가 답습됐습니다.
06:26그런 정치를 극복하려던 우리의 꿈이 짓밟혔습니다.
06:30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서서 누군가를 비판할 생각은 없습니다.
06:34할 말이야 많지만 애초에 각자 주장과 해석이 엇갈리는 모습이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눈살 찌푸려지는 일일 것입니다.
06:44과거에 고모님께서 개혁신당과 통합을 시도했다가 실패하셨는데
06:51사실 김윤수 후보의 대선 승리의 마지막 카드는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을 하다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06:59과거 이준석 후보와 통합을 실패한 고모님께서 합류하신다면 단일하고 완전히 물 건너간 거 아닌지 궁금합니다.
07:08본인이 김문수 후보와 합류함으로써 이준석 후보 못 들어오는 거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07:20제가 알 바가 아니다라는 이낙연 전 총리의 얘기 있었어요.
07:24이동학 의원님.
07:25실제로 지난 총선 때 당시 이낙연 전 총리, 이준석 당시 의원, 당시 후보 합당했다가
07:3410일 만에 그 합당이 철회된 일도 있긴 있었습니다.
07:38저때는 파일을 좀 제3지대에 파일을 키워야 된다라고 하는 명분이라도 있었어요.
07:44왜냐하면 너무나 양당 중심의 정치가 고착화되다 보니까 심판이 서로 하기가 불가능해지니까
07:51제3의 선택지를 둠으로 인해서 국민들께 선택지를 넓혀드린다.
07:55이러한 대명제라도 있었습니다.
07:57그런데 저는 지금은 명제가 좀 잘못된 거 아닌가 싶습니다.
08:01분명하게 국민들께서는 민주주의 국가를 독재 국가로 만들려고 했었던 이러한 시도에 대해서 심판 심리를 분명하게 가지고 있고요.
08:09지금 이 선거전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 단일화로부터 단일화 얘기밖에 안 나옵니다.
08:15오히려 후보자의 비전이라든가 이런 건 도대체 뭐지?
08:18이렇게 나올 수밖에 없고요.
08:19이낙연 전 대표가 여기에 가서 가담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뭔가 플러스가 될 것 같지만
08:26오히려 저는 민주진영 쪽에는 역결집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08:31이런 측면에서 보면 저희 민주진영으로서도 나쁘지 않습니다.
08:35그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결국 확대 그리고 계속해서 증가시키는
08:40그리고 여러 사람들을 보수까지 품는 그런 국정 방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08:45그런 측면에서는 오히려 민주진영에는 더 도움이 된다.
08:48이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고요.
08:50국민들 입장에서도 너무나 의아한 선택이기 때문에
08:53도대체 왜 저런 선택을 했을까?
08:55당연히 그런 의구심을 품을 수밖에 없고요.
09:00저희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들이 전혀 신경 쓰이거나 나쁘지 않다.
09:05이렇게 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09:08그런데 신경 쓰이시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09:10비판 수위가 높아서.
09:11뭐 일단 이건 제 생각이니까 그냥 뭐 우스갯소리로 한번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09:15지난 총선 때 이런 일이 있었고요.
09:18글쎄요. 김문수 후보로서는 선거가 지금 정말 코앞이기 때문에
09:21반 이재명 연대 한 명이라도 더 합류하는 게 더 지상과제일 겁니다.
09:27그런데 이준석 후보보다 이낙연 전 총리의 합류를 더 비판한 곳이 있습니다.
09:32바로 이낙연 전 총리가 과거에 몸 담아 섰던 민주당입니다.
09:38지난번 탈당 때와 비슷한 흐름인데요.
09:40저희가 화면을 보아봤습니다.
09:42대통령 후보가 결정이 됐는데 우리 김민석 후보가 그 경선을 불복하고
09:47그야말로 김민세라는 오명을 쓰면서 탈당을 하셨던 거 아닙니까?
09:53김문수, 이낙연 두 분의 함께하겠다는 선언이 있었습니다.
10:00참으로 역사는 희극적이고 비극적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6한마디로 저는 오늘의 김문수, 이낙연 두 분의 모습을 보면서 공도동망이라는 한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10:19한 길에서 함께 망한다는 뜻입니다.
10:22본인이 일관되게 젊은 시절부터 추구했던 사쿠라 행보의 끝을 대단원을 이뤘습니다.
10:31사쿠라들의 야합이자 사쿠라들의 연합이자 네거티브 연합이어서
10:36밑에서부터 볼게요. 박지원 의원, 공동정부의 대통령 김문수 총리 이낙연이냐? 물음표.
10:44문재인 전 대통령이 못 보이는 거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였죠, 이낙연 전 총리가.
10:50그런데 여기가 핵심인 것 같아요, 김민석 대표님.
10:54제가 들었던 어떤 비판 중에 할 수 있는 최대치의 비판을 다 쏟아낸 것 같아요, 김민석 의원이.
10:58사쿠라 행보의 대단원이다, 변들자 연합이다.
11:03저도 이런 비판 못 들어봤습니다.
11:05정치권에 계신 분들, 요즘은 이런 표현을 잘 안 쓰시는데
11:09과거에는 정치권에서 가장 크게 욕되게 욕보이는 단어가 있다면
11:16아마 사쿠라라는 표현일 겁니다.
11:18사쿠라는 벚꽃을 일본어로 얘기한다고 하는데
11:21그것이 정치권에서만큼은 변절자, 배신자, 뭔가 좀 이쁘지 않은 모양으로 표현이 되는 그런 모습들이었는데
11:31아마도 김민석 의원께서 보셨을 때는
11:36예전에 보여줬던 그런 민주당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해왔던
11:45또 이낙연 세미래 고문님 같은 경우에는 과거 김대중 대통령의 대변인으로
11:53또 처음으로 이름을 날리셨던 분입니다.
11:56그리고 민주화 운동 과정 속에서 우리와 함께 했던 그런 과정들이
12:02이 오늘의 행동 하나로 완전히 본인이 스스로 본인을 부정하는
12:07그런 상황을 맞이한 것이다라는 부분을 굉장히 강력하게 비판한 부분을
12:13이런 사쿠라라는 표현을 쓴 게 아닌가 싶은데요.
12:15저 역시도 좀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12:18그동안 저희가 함께 해왔던, 그리고 함께 하면서 지키고자 했던 가치
12:24이 모든 것들을 오늘 다 내려놓고 가셨다.
12:27이렇게 표현할 수밖에 없어서 너무나 좀 안타깝다.
12:30이런 생각이 듭니다.
12:31이현정 의원님.
12:32그런데 아까 저희가 화면을 준비했었지만 지난번 총선을 앞두고
12:36이제 이낙연 전 총리가 탈당 얘기를 했을 때
12:39이낙연 전 총리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이 다른 사람 비판은 몰라도
12:44김민석 당신이 나한테 비판할 건 알지 않냐.
12:49아까 김민세라는 단어도 나왔고요.
12:51뭐 이런 비판이 당시 지난 총선을 앞두고도 좀 있었어요?
12:55제가 아마 김민석 의원한테 거울을 좀 선물로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좀 드네요.
13:01참 이게 정치인이라는 게 자기 객관화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13:06지금 이낙연 전 총리를 향해서 사쿠라라는 굳이 또 일본 말가 있으면서
13:11저렇게 비판하는 걸 보면 본인의 과거는 어땠던가라는 부분들을 아마
13:16돌아보고 봐야 될 것 같아요.
13:19김민석 의원은 아시다시피 굉장히 어린 나이에, 일찍 젊은 나이에
13:23정치권에 들어와서 승승장구를 했습니다.
13:25그러다가 결국 이제 노무현 대통령 단일화 국면에서 결국 탈당을 해서
13:31국민통합 21인가요?
13:33거기에 몸을 옮겼죠.
13:35옮기다가 결국 이제 정몽준 당시 후보가 단일화 낙선을 하면서
13:40사실상 이제 전개해서 떠나서 미국에 가서 공부하고 와서
13:45조그마한 민주당을 하나 만들었어요.
13:48소위 이제 알박기라고 이야기하죠.
13:49즉 당명 알박기라고 한 겁니다.
13:51그거를 당시 추미애 대표가 민주당의 그 이름을 같이 하면서 합당을 했죠.
13:57그러다가 지금에 이제 민주당에 들어와서 이재명 후보에 의해서 사실은 이제 최고위원으로
14:04사실상 발탁이 돼서 지금에 사실은 이인자처럼 행동을 하고 있는데
14:08글쎄요.
14:10본인의 행보는 정의로운 행보였고 이낙연 전 총리의 행보는 소위 이야기하는 사쿠라 행보인가요?
14:17그걸 한번 묻고 싶습니다.
14:18다른 사람이 말하면 제가 모르겠습니다마는.
14:20그러나 지금 김민석 지금 의원이 저렇게 나와서 이낙연 전 총리를 과연 비판할 수 있는
14:27그런 자격이 되는 것인지 한번 거울을 보시고 이야기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14:33모르겠어요.
14:34이낙연 전 총리가 갖고 있는 상징성이 꽤 크기 때문에 민주당 전통적으로 20년 가까이 몸 담았고
14:43문재인 정부의 또 초대 국무총리도 있었고요.
14:45김대중 전 대통령이 발탁한 당시 대변인으로 활약했던 것도 있기 때문에
14:50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는데 여기 보면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모여 있는 사의제에서
14:54아예 제명을 하겠다는 얘기를 했어요.
14:57그런데 이제 이걸 보면서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15:00최진영 변호사님.
15:02김문수 후보 측에서 하는 얘기가 물론 이낙연 전 총리와 김용남, 허은아
15:07이런 사람들과의 무게감은 다를 수 있어도
15:09아니 우리가 허은아, 김용남 두 전직 의원들 민주당 갔을 때 우리가 비판한 적이 있냐
15:15이건 정치적 본인의 신념 아니냐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15:18결국 한 세 가지 점이 있는 것이죠.
15:20사실 국민의힘이 아니고 이미 남의 당이 아닙니까?
15:23남의 당에 있는 정치인이 어떤 선택을 하건 그거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15:26가타붙다 할 이유가 없는 것이고 두 번째는 좀 전에 얘기하신 것처럼
15:29정치적 선택의 자유를 존중하는 것이죠.
15:32나아가 그 두 분은 사실 국민들 중에 아시는 분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15:37깃털처럼 가볍고 정치적 비중이 그렇게 없기 때문에
15:40그 부분에 대해서 가타붙다 할 이유도 없는 것이죠.
15:42그런데 거꾸로 이 분과 관련해서 지금 민주당이 왜 이렇게 강하게 비판을 하느냐
15:47결국은 홍준표 전 대부시장을 지금 이재명 후보가 하와이에서 오시면 막걸리 한 잔 하세요라고 얘기하면서
15:57사실상 초대 총리 그랬을 때 국민의힘에서 강하게 반발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16:02그런데 어땠습니까? 결론적으로 민주당이 홍준표 전 후보를 모시고 가는 데 실패했습니다만
16:08오히려 거꾸로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지금 민주당의 전 대표이자
16:13국무총리를 지냈던 정말 대선 후보까지 했던 인사를 영입했는
16:18그 부분은 민주당으로서는 굉장히 막판에 뼈아플 겁니다.
16:22그렇다는 점에서 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16:24그런데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16:27어떻게든 민주당은 후보님과 캠프가 이렇게 다르지?
16:30후보님은 국민 통합, 통합하시는데 본인 지지 않고 딴 당에 와서 지지선언을 하니까
16:37갑자기 돌아가지고 야합이다. 그리고 또 뭐 배신이다.
16:41이렇게 얘기한다고 하면 이게 국민들은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죠?
16:45일정한 메시지를 내시고 정말 그래야 국민 통합에 진정성이 있다는 거 느끼지 않겠습니까?
16:52일단은 오늘 민주당에서 거의 십자포와 문재인 정부 사람들이 중심이 된 사이즈에서도
16:59제명을 하겠다라는 취지의 얘기를 하니까 이낙연 전 총리가 몸담고 있는
17:03샘미래 민주당이 민주당에 이건 이재명 후보의 하수인들의 충성 경쟁이고
17:08아까 또 있나요? 절대 권력 앞에서 비굴하는 자신들을
17:12돌아봐야 라고 맞받아 쳤습니다.
17:13알겠습니다.
17:14감사합니다.
17:15감사합니다.
17:1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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