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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진보 ‘새 길 찾는 사람’…저는 보수적 색채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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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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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지금 화면을 읽어서 보고 계신 것이 언박싱, 물건을 뜯어볼 때 하는 얘기인데
00:05
이재명 후보 유튜버가요, 작년 7월에 100만 명 넘어섰고 현재 구독자 수가 131만 명이라고 합니다.
00:12
그 골드 버튼을 받은 영상을 오늘 이렇게 공개를 했습니다.
00:17
언박싱 이렇게 칼로 자르고요.
00:19
그 안에 있는 내용들을 읽고 있습니다.
00:22
채널의 신속적인 성장을 축하드립니다.
00:25
저렇게 저희 회사에 걸려있는데 저걸 받았습니다.
00:29
저 개인으로 받는 건 사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00:32
이재명 후보 저 유튜브 언박싱 현장에서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0:38
함께 보시죠.
00:41
우리 사회의 보수라고 하는 게 진짜 보수가 아니에요.
00:45
가짜 보수예요.
00:46
제가 진보라고 사람들을 평가를 해요.
00:50
사실 자세히 들을 때 보면 진보가 아닙니다.
00:52
저는 매우 보수적인 사람이에요.
00:53
진짜 진보는 새로운 길을 찾는 사람들이에요.
00:57
그런데 저는 사실 그런 쪽보다는 보수적 색채가 좀 강한 사람인 건 맞습니다.
01:04
네.
01:05
성치인 부의장.
01:06
저는 사실 진보가 아닙니다.
01:08
매우 보수적인 사람입니다.
01:10
우리 사회의 보수라고 하는 게 진짜 보수가 아니다.
01:13
가짜 보수다.
01:13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1:14
그동안 얘기했던 우클릭, 그것의 일환입니까?
01:19
매우 중의적인 표현 같아요.
01:21
그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선거에서는 아무래도 중도층에도 어필을 해야 되니까
01:25
그 과정 속에서 나오는 우클릭 행보, 우리가 보수 정책도 품겠다, 실용주의를 가겠다,
01:30
진보적인 정책, 민주당이 기존에 추진해오던 정책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01:34
다양하게 열어놓고 보수의 가치도 받아들이겠다는 그런 내용도 담겨 있는 거고요.
01:39
저게 저는 지금 우리 사회의 보수라고 하는 게 진짜 보수가 아니다.
01:43
가짜 보수다.
01:44
저게도 포인트가 찍혀 있는 거라고 보거든요.
01:45
그러니까 지금 대한민국의 보수 정당이라고 하는 국민의힘, 그리고 윤석열 전 정부,
01:50
여기에서 보여준 보수의 가치가 과연 진짜 보수냐.
01:53
윤석열 정부는 사실상 보수의 가치를 보여주지 못했죠.
01:56
그렇기 때문에 위헌, 위협적인 비상기엄을 통해서 결국 파면까지 당하지 않았습니까?
02:00
지금 그런데 그 과정 속에서, 지금 조기 대선 과정 속에서
02:03
일부 후보들은 비상기엄에 대해서, 그리고 탄핵에 대해서 반대하는 분들이 있었고
02:08
결국 그 탄핵에 반대했던 분들이 보수 정당의 최종 후보로 선출되지 않았습니까?
02:12
이재명 후보는 그걸 지적하는 겁니다.
02:14
지금 대한민국 보수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느냐.
02:16
그렇다면 내가 생각했을 때 대한민국 보수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02:20
내가 보수까지 다 품을 수 있다.
02:22
내가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나의 행보들을 생각해보니
02:25
나는 지금 보수적 방식에도 열려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02:28
언제든 실용적으로, 언제든 보수적 이런 것들도 다 품으면서
02:31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그런 중의적인 표현으로 저 말씀을 하신 걸로 보여집니다.
02:35
예, 사실 가치의, 이념에 있어서의 보수인가
02:40
아니면 경제정책에 있어서의 보수인가
02:42
정광지 대변인, 사실 노란봉트법이나 반도체법 특별법 같은 경우에는
02:49
민주당의 주도로 통과가 되면서
02:51
이게 과연 시장 친화적인 것인가
02:55
보수적인 경제정책인가라는 이야기들을 들은 바가 있습니다.
02:59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또 SNS에 글을 올렸더군요.
03:02
코로나로 힘들었던, 대출받았던 사람들에게
03:06
부채를 탕감해 주겠다는 거예요.
03:10
또 내란 사태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에게
03:12
돈을 공동체가 함께 부담해, 분담해 주겠다.
03:17
이런 얘기들은 이게 보수당에서 나오는 어떤 그런 경제정책,
03:23
가치와 부합을 한다고 보십니까?
03:25
일단 본인이 자신의 정체성을 보수라고 자꾸 얘기하는 것은
03:29
이번 선거에 임할 때 갖고 있는 전략적 접근이라고 봅니다.
03:34
지난 2022년 대선과 달리 자신의 왼편에서 뛰는 선수가
03:38
이렇다 할 선수가 없습니다.
03:40
그러니까 조금 더 진보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유권자들은
03:44
어디 다른데 도망가지 않을 거니까
03:46
조금 더 우측으로 가서 거기에 있는 사람들을 끌어오겠다라는
03:50
전략적 접근이라고 보는데
03:52
우리가 정당에 가입하는 이유가 뭔가요?
03:55
정당이라는 게 철학적, 정치적 철학과 이념 소신을
03:58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거든요.
04:00
그런데 설령 이재명 후보가 보수적인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04:05
민주당이 갖고 있는 정당 정책, 누가 보더라도
04:09
국민의힘보다 진보적인 성향을 갖고 있고
04:12
그동안 표방해왔던 철학입니다.
04:15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보수라고 하는 것
04:17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거고요.
04:19
지금 내걸고 있는 경제 정책들, 저 돈 다 어디서 나옵니까?
04:24
문재인 전 정부 시절에 국가 부채 400조 늘었다는 거
04:27
다들 알고 계시잖아요.
04:29
그러면 지금 저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해서
04:32
이재명 후보가 책임 있게 얘기한 적 있습니까?
04:36
한국판 엔비디아 만들어서 저거 해결하겠다는 거예요?
04:39
한국판 엔비디아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를
04:42
정말 호도해가면서 하는 이야기인데
04:44
저런 얘기들을 하면서 본인이 아무리 보수 정치인이라고 얘기한다고 하더라도
04:50
그게 국민적 소구력을 가질 수 있을까?
04:53
이건 완전히 별개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04:55
워낙 자영업자들이 현재 경제 사정 때문에 어렵기 때문에
04:59
지원을 하고 도와줘야 된다는 데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텐데
05:03
지금 정광재 대변인이 얘기했던 것처럼
05:05
그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05:08
그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와야지만
05:11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5:15
자, 이재명 후보 하나 더 얘기했습니다.
05:17
들어보시죠.
05:18
제가 원래 기억력이 좀 좋은 편인데
05:22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05:24
그리고 너무 많은 입력이 되니까 다 기억을 못하겠어요.
05:27
제가 메모는 많이 하는데 남아있지는 않아요.
05:30
압수수색을 하도 많이 당해가지고
05:31
제가 모든 기록은 다 없앤다.
05:34
그래서 저는 남아있는 게 거의 없습니다.
05:38
김지욱 대변인, 얘기를 들어보면
05:40
직접적으로 검찰이나 정부에 대해서 비판을 하지 않는데
05:45
그러니까 압수수색을 하도 많이 당해가지고
05:47
난 기록을 안 남긴다.
05:49
저것도 결국은 검찰개혁 등등을 얘기하고 있다.
05:54
이렇게 해석해야 되는 겁니까?
05:55
그렇습니다.
05:56
우리 일반 개인들도 본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록들
06:02
이런 것들은 보관하고 싶은 생각들이 있는 거 아닙니까?
06:05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가 지금 수십 번에 걸친 압수수색을 받고
06:11
본인이 그 기록에 있는 내용들이 전혀 무관해도
06:17
그것들이 이렇게 엮어서 엮어서 하나의 어떤 사건으로 만들어지는
06:21
그런 과정들을 봤기 때문에
06:23
이제는 그 기록조차도 보관할 수 없다.
06:27
이제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06:28
그동안 지난 윤석열 정부의 정치 검찰이
06:32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수십 번의 압수수색을 하면서
06:36
정말 먼 뒤 털린 것보다 더 심하게 탈탈 털었습니다.
06:41
그렇게 해서 만들어낸 사건들을 가지고 기소하고
06:44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 거예요.
06:46
이 과정들 속에서 이재명 후보가 어떤 기록 하나
06:49
어떤 것 하나 제대로 남겨놓을 수 있겠습니까?
06:52
사실 뭔가 남겨놓고 싶어도 그것이 어떻게 왜곡되게 해서 활용돼가서
06:57
그것이 하나의 범죄로 연결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다면
07:02
아마도 이재명 후보에게 어떤 기록이라는 것은
07:06
본인의 머릿속에 기억으로 가지고 있는 기록 말고
07:10
다른 기억으로 남길 수가 있겠는가.
07:12
아까도 잠시 이만 나왔습니다만
07:14
누가 이렇게 그냥 선물, 간단한 선물, 꼼꼼한 걸 하나 줘도
07:19
이거 받아가지고 또 문제될 수 있다.
07:22
이렇게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굉장히 결벽증 같은
07:25
그런 상황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07:27
그 점에 대해서는 오히려 이해가 되는 편이 있습니다.
07:32
예, 알겠습니다.
07:34
또 다른 소식도 민주당 관련인데
07:37
여러분들의 생각을 좀 여쭤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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