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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스토킹’이 웃음 소재?…‘데려다주기 챌린지’ 논란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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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0.
'밤길 스토킹'이 웃음 소재?…성범죄 연상 지적에 논란
모르는 여성 뒤쫓으며 '낄낄'…소름 돋는 챌린지
"출연자 동의했지만 잘못" 사과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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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사건 소식 하나 더 준비했는데 이번에 보실 영상도요. 굉장히 기괴합니다. 한번 보시죠.
00:07
마스크를 쓴 남성이 동영상을 찍으면서 막 달려가고요. 앞에 어떤 여성 도망치고 있는데 아무 여자나 골라서 집에 데려다주기라고 써있는데 뭐예요?
00:16
이게 집에 데려다준다는 것 치고는 여성들이 엄청나게 겁에 질려 있죠.
00:22
그리고 영상 이제 보시면은 남자 3명이 쫓아가는 영상도 있는데 이 영상에 웃음소리도 담겨 있습니다.
00:28
여성은 겁에 질려서 도망가는데 남성들은 웃으면서 쫓아가는 겁니다.
00:33
황당하게도요. 이게 여성들 집에 빨리 데려다주기라면서 SNS에 올라온 영상들인데
00:38
저게 어떻게 어딜 봐서 집에 데려다주는 겁니까? 겁주는 거지?
00:42
네, 그렇죠. 말 그대로 이제 밤길에 겁에 질린 여성들을 약간 희화화한 영상인데요.
00:49
이게 스토킹 범죄를 희화화했다. 이런 논란의 비판까지 받고 있습니다.
00:53
그래서 이제 대학교 한 대학교 학생회에서 이런 영상을 올리면서 다른 대학교 학생회까지 퍼진 건데
01:00
관련해서 이제 논란을 인지하고 죄송하다라는 말을 남기긴 한 상태이긴 합니다.
01:07
네, 영상 게시자가 사과 글을 올리기는 했는데 출연자들의 동의를 받았다.
01:12
이런 얘기도 써놨다고 해요.
01:15
변호사님인데 저것이 출연자들의 동의를 어떻게 받았는지도 참 궁금한 지점이지만
01:20
받았다고 해서 저게 제대로 된 영상은 아니잖아요?
01:24
그렇죠. 저도 사실 상당히 이해하기가 힘든 그런 영상입니다.
01:28
이런 내용의 웃음의 소재로 활용을 했다라는 것 자체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그런 내용들인데
01:34
사실 이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는 상당히 위험성에 대해서 인지가 많이 되어 있고 있는 상황이고
01:41
한편으로는 이제 처벌도 더 강화가 돼야 된다라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01:45
이 스토킹 범죄 자체가 물론 중대한 범죄이기도 하지만
01:48
사실 이런 범죄들이 이어지면서 더 나아가서 중대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그런 시발점이 될 수가 있습니다.
01:55
그래서 실제 우리가 사건, 사고들을 봤을 때도
01:58
이 스토킹 행위를 하던 가해자가 나아가서는 폭력적인 행동까지 한다든가
02:03
혹은 극단적인 살인까지도 나아가는 그런 결과들이 많이 보여졌기 때문에
02:07
지금 이런 스토킹을 영상시키는 영상을 웃음 소재로 활용을 해서 개시를 했다라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고
02:15
또 한편으로는 이걸 본 다른 누군가가 이런 영상들을 또 따라하게 되면
02:20
그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도 사실 충분히 예상이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02:25
그래서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이런 내용을 개시를 하고 또 촬영을 해서 공개한다는 것은 상당히 부적절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02:33
사실은 변호사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남성들이 밤 어두운 길을 가다가
02:38
앞에 가던 여성분께서 휙 돌아보다가 도망가는 그런 경험들을 아마 남성분들은 하셨을 거예요.
02:46
물론 억울할 수는 있겠죠.
02:47
그런데 이거는 앞에 가는 분들이 얼마나 무서울까.
02:51
나는 좀 억울할 수 있지만 그런 분들을 이해하고 그렇게 배려를 해야 될 문제지
02:56
저건 사실 좀 철닥선이 없는 짓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03:00
네, 그렇습니다. 물론 지금 여기서 해명을 하는 것처럼 동의를 구했다고 한다면
03:04
이미 짜여져 있는 상황이니까 문제는 없겠지만
03:07
만약이라도 동의 없이 이런 행동을 했다.
03:09
재미로 이런 영상들을 찍기 위해서 아무나 대상으로 삼고
03:13
그 여성분을 뒤따라가면서 뛰어가면서 소리를 친다.
03:17
이런 것들은 일단 본인의 의도는 범죄가 아니라 하더라도
03:20
여성분 입장에서 느끼기에는 사실 그게 협박이고 또 한편으로는 스토킹 범죄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03:26
특히나 이제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 그런 어두운 상황이나 장소, 시각 등에 비춰봤을 때는
03:33
당연히 그렇게 공포심을 느낄 수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03:36
따라서 이 부분이 범죄다 아니다 이것보다도 이런 공포심을 일으킨다는 행위라는 점에서는
03:41
충분히 비판을 받을 만한 그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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