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은행권, 이번 주 홍콩ELS 자율배상 확정 전망
  • 27일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은행권, 이번 주 홍콩ELS 자율배상 확정 전망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주 주요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이사회를 열고 홍콩H지수 연계 ELS 손실 사태와 관련해 자율배상 방침을 최종확정 할 예정입니다. 은행들은 3월 안에 이사회 자율배상 여부를 매듭지으려는 모습인데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ELS 손실로 인한 배상 규모는 어느 정도로 추정되고 있나요? 은행권이 자율배상에 나서면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어떻게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되는지도 궁금한데요?

'홍콩 ELS' 투자자들은 집회를 이어가며 손실액 전액 배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은행의 자율 배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엔 어떻게 되나요? 법적 소송은 불가피한 걸까요?

은행권의 자율배상 논의와 별도로 금감원은 홍콩 ELS 불완전판매 제재 절차에도 착수할 계획입니다. 불완전 판매 사례가 발견된 만큼 과징금 부과 등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제재 필요성과 수위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그런가 하면 오늘부터 청약 제도가 대대적으로 개편됩니다. 결혼으로 인한 주택 청약 불이익의 일부분도 해소될 전망이라는데 어떻게 바뀌었나요?

또 주목할만한 점은 출산 가구에 대한 혜택이 강화된다는 겁니다. 공공분양에서는 신생아 특별공급 유형이 생기고 다자녀 특별공급 기준도 완화됐는데 출산 가구에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요?

정부가 올해 1월 말 신생아 특례대출을 출시한 이후 서울에서 9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소폭 늘었는데 청약제도 개편 효과는 어떨까요? 부동산 시장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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