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신세계·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인수 사실상 확정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신세계·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인수 사실상 확정


유통업계 최대 화두였던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신세계그룹의 승리로 결론났습니다.

신세계그룹과 네이버 컨소시엄이 국내이커머스 3위 업체 이베이코리아를 품게 된 건데요.

향후 시장 변화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은행 금통위원 중 상당수가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알려지며 금리 인상이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6일로 다가온 미국 FOMC 회의에서 어떤 언급이 나올지도 관심인데요.

금리 관련 내용도 살펴보겠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거래액만 20조 원에 달하는 이베이코리아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그룹과 네이버가 선정됐습니다. 인수 향방을 가른 주요 변수는 무엇이었나요?

네이버와 협력 중인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를 품에 안으면서 이커머스 시장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 경쟁력까지 더해지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강자가 될텐데 향후 유통 시장에 어떤 변화가 예상되시나요?

최근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사되는 가운데 지난달 한은 금통위 회의록이 공개됐습니다. 상당수 금통위원들이 통화정책의 점진적 정상화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그래서인지 금리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가 오갔나요?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와 전망치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 생산자 물가지수가 10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급등하는 등 압박이 커지는 상황인데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금리 인상 신호, 지금보다 더 빨라질까요?

가상화폐 일부 거래소에서 거래 중이던 코인에 대해서 거래 중단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며 국내 가상화폐 투자자와 시장이 최근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부실 코인을 정리한 거래소들이 내부 기준에 따랐다고만 밝혔을 뿐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에서 주요 거래소 20곳에 '부실 코인' 목록을 제출하라고 요구한 만큼 구조조정이 가속화 될 전망인데 어떤 보완책이 필요할까요?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도 함께 짚어주신다면요?

하반기 기업공개 최대 관심사 중 한 곳이었던 크래프톤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나설 예정입니다. 게임업계에선 크래프톤이 상장과 함께 이른바 3N이라 불리는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의 지위를 위협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 비교해보면 어떠한가요?

크래프톤 외에도 하반기 대어급 IPO는 여럿 예정되어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오는 20일부터 공모주 청약 시 다수 증권사 중복청약이 금지될 예정입니다. 그간 과열 양상을 보여온 공모주 청약 시장 분위기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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