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이재명 습격범이 쓴 8쪽짜리 문서는?…경찰, 신상공개 검토 外

  • 5개월 전
[이슈5] 이재명 습격범이 쓴 8쪽짜리 문서는?…경찰, 신상공개 검토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는 범행 전에 8장짜리 문서, 스스로 '변명문'이라고 칭한 문서를 작성했습니다.

범행 동기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여서, 경찰이 문건 분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는 '역사'라는 단어가 반복해 등장하고 지난 정부에 대한 비판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피의자의 신상 공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고휘훈 기자입니다.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수익률 12% 이상으로 100조 원이 넘는 수익금을 벌어들인 건데요.

이로써 전체 적립 기금 규모가 1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는 게 국민연금 내부 분위긴데요.

연금 고갈부터, 물가 상승에 비해 부족한 연금 수령액 등 문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주춤하나 싶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열흘 만에 다시 등장해, 방역당국과 농가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겨울은 변덕스러운 날씨로 이상 기온이 두드러지고 있어 차단 방역에 변수가 큰 상황입니다.

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빠르게 확산하고, 기온이 오르면 확산 속도가 줄어드는데요.

요즘처럼 날씨가 들쭉날쭉해 자칫하면 바이러스 확산에 빌미가 되기 쉽다는 분석입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지난해 미국 전역에선 하루에 두 번 꼴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아이오와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새해 첫 등교일에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최소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는데요.

용의자는 이 고교 재학생으로 총격 후,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총기 규제가 또다시 미국 대선의 뜨거운 논쟁거리가 될 걸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김태종 특파원입니다.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우리보다 FIFA 랭킹이 한참 아래지만, 중동 모래바람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소속팀에 우승을 안기고 합류한 이강인까지, 완전체가 된 클린스만호는 최강 전력으로 경기에 나서는데요.

선수들은 연일 훈련 강도를 높이며 컨디션 관리에 힘 쏟고 있습니다.

내용과 결과 모두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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