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김성태 대질한 이화영, 이틀째 소환불응…검찰 체포영장 검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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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김성태 대질한 이화영, 이틀째 소환불응…검찰 체포영장 검토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검찰이 대북송금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을 대질신문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대북송금에 대해 모른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이에 김 전 회장은 이 부지사에게 언성을 높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후 검찰이 이 전 부지사에게 소환 통보를 했지만, 이틀째 출석에 응하지 않는 상황인데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 소환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부동산 경기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70%를 밑돌았습니다.

특히 신도시 아파트 단지에서는 3곳 중 1곳이 빈집인 경우도 있었는데요.

이대로 미입주 주택이 쌓이면 안 그래도 떨어진 집값을 더 끌어내릴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로 집값 하락 폭이 줄고 거래량도 조금 늘었다지만 고금리가 해소되지 않는 한, 빈집 증가를 막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내용은 최덕재 기자입니다.

최근 정부의 통신비 부담 완화 주문에 이동통신사들이 내놓은 대책 중 하나가 3월 한 달간 추가데이터 무료 제공이죠.

하지만 생색내기라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고금리, 고물가 부담에 '통신비 다이어트'에 들어간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는데요.

같은 통신 품질에 반값이면 무제한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알뜰폰 선호가 뚜렷해지고 있는 겁니다.

이 소식, 서형석 기자입니다.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대규모 리콜 결정을 받았습니다.

테슬라에 장착된 운전자 보조 기능인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 결함이 있다는 건데요.

리콜 대상은 이 소프트웨어를 장착했거나 장착될 예정인 36만 대에 달합니다.

이에, 올해 들어 상승세였던 테슬라 주가가 6%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테슬라 측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김태종 특파원이 전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정찰풍선 격추와 관련해 처음으로 직접 설명에 나섰습니다.

상세하게 입장을 밝힌 건 처음인데요.

중국 정찰풍선 격추는 "주권 침해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라며, "사과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다만 중국과의 경쟁이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소통 채널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시진핑 주석과 대화를 통해 이번 사안을 확실히 해결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워싱턴 이경희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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