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8일 뉴스리뷰

  • 5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12월 8일 뉴스리뷰

■ 노란봉투법·방송법, 본회의 재투표 부결…폐기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세 번째로 거부권을 행사한 일명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개정안'이 다시 본회의 표결에 부쳐졌지만 부결됐습니다. 두 법안 모두 출석 의원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지 못했습니다.

■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 "겸손한 자세로 봉사"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오늘 국회를 통과하면서 대법원장 공백사태가 74일 만에 해소됐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조사 중…진술 거부 입장

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첫 출석해 11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에 출석하며 진술 거부 의사를 밝힌 송 전 대표는 현재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북, 연락사무소 잔해 철거…개성공단 무단가동↑

북한이 3년 전 폭파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잔해를 철거하기 시작했습니다. 통일부는 또 북한이 개성공단 내 우리 기업 시설 30여 곳을 무단으로 가동 중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반년 사이 3배 늘어난 것으로, 정부는 이 같은 행위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곳곳 역대 가장 따뜻한 12월…내일도 포근

오늘 광주와 대전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전국 곳곳에서 역대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포근한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지겠고, 월요일부터는 겨울치곤 이례적인 장대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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