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8일 뉴스현장

  • 5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12월 8일 뉴스현장

■ '돈봉투의혹' 송영길 첫 조사…"묵비권 행사"

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 첫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 시작 8개월 만입니다. 송 전 대표는 조사를 받기 전 묵비권 행사를 예고했습니다.

■ 노란봉투·방송3법 재표결…조희대 임명동의 표결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일명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대한 재표결이 이뤄집니다.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 중국, 인산암모늄도 수출 통제…"영향 제한적"

중국이 산업용 요소와 함께 화학비료의 원료인 인산암모늄도 수출 통제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인산암모늄의 재고는 약 4만 톤으로, 내년 5월까지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통일부 "북 개성공단시설 30여곳 무단 가동"

통일부가 위성사진 정보 등을 토대로 북한이 개성공단 내 30여 개 기업의 시설을 무단 가동하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무단 가동 시설이 10여곳이라고 밝힌 것과 비교하면 반년 새 세 배로 증가한 겁니다.

■ 10월 수출 증가 전환…경상수지 6개월째 흑자

1년 넘게 적자 행진을 이어가던 수출이 지난 10월 기준 1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전체 경상수지는 2년 만에 최대 규모인 68억 달러 흑자로, 6개월째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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