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8일 뉴스현장

  • 10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8월 8일 뉴스현장

■ 내일 오후 제주부터 영향…태풍 '카눈' 북상

태풍 '카눈'이 모레인 목요일(10일) 오전에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는 내일 오후부터, 남해안 지역은 내일 밤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정부는 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를 가동했습니다.

■ 잼버리 철수 시작…수도권·충남 등으로 이동

태풍 피해를 우려한 정부의 비상계획에 따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오늘 오전부터 야영지에서 철수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등 8개 지역으로 분산 이동해 남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 역대 여름 최대전력수요 경신…오늘까지 고비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7일) 최대 전력 수요가 역대 여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 예상 수준을 뛰어넘은 것으로, 오늘도 전력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전력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 '살인예고' 67명 검거…교내 흉기소지 학생 제지

강력한 처벌 경고에도 온라인 '살인예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현재까지 작성자 67명이 검거됐습니다.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수업 중에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학생이 교사에 의해 제지됐습니다.

■ 경상수지 두 달째 흑자…수출보다 수입 더 줄어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고 해외 배당도 늘면서 경상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6월 경상수지는 58억7천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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