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11일 뉴스센터12

  • 9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8월 11일 뉴스센터12

■ 태풍 '카눈' 소멸…남부 무더위·중부 비 계속

내륙을 관통하는 경로로 전국을 긴장하게 했던 태풍 '카눈'이 북한으로 넘어가 소멸됐습니다. 중부지방에는 태풍의 여파로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에는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 윤대통령 "태풍 피해 국민, 충분히 지원"

태풍 '카눈'으로 주택이 침수되고 제방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고, 1만5천여명이 일시 대피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태풍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신속하고 충분하게 지원하고, 이재민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로 대미 장식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오늘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전국 8개 지역으로 흩어져있던 스카우트 대원 약 4만명은 오후 2시부터 폐영식 등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장할 예정입니다.

■ '살인예고' 글 전국서 315건…119명 검거

경찰은 오늘 오전 9시까지 전국에서 '살인예고' 게시물 315건을 적발해 작성자 11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는 모두 12명입니다.

■ '신림흉기난동' 조선 구속기소 "게임하듯범행"

검찰은 지난달 4명의 사상자를 낸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피고인 조선을 살인,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조 씨가 게임중독 상태에서 젊은 남성만을 공격 대상으로 삼아 컴퓨터 게임을 하듯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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