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11일 뉴스센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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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4월 11일 뉴스센터12

■ 강릉 산불 강풍 타고 확산…최고대응 3단계

강원도 강릉 산불이 강풍을 타고 민가와 인근 골프장 등으로 확산하면서 소방이 최고 대응 수위인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인근 5개 이상 시군구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했지만, 바람에 헬기를 투입할 수 없어 진화에 어려움이 큰 상황입니다.

■ 주민 긴급 대피…"나무 쓰러지며 전신주에 불"

산불 지역 인근 경포동 주민들은 긴급 대피한 상태로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산불은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전신주를 덮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대통령실 "용산 도감청 의혹 터무니없는 거짓"

대통령실은 "용산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은 터무니없는 거짓 의혹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허위 네거티브 의혹 제기는 한미동맹을 흔드는 '자해행위'이자 '국익 침해 행위'"라고 직격했습니다.

■ "북, 채널 무응답 유감…개성공단 무단사용"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남북 통신연락선 일방적 차단과 관련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태도"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또 "개성공단 내 우리 기업 설비를 무단 사용하는 위법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로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로 2회 연속 동결했습니다. 물가가 오름폭을 줄이며 안정세를 보이는 데다, 수출이 감소하는 등 경기 부진 우려가 커진 점이 고려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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