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8일 뉴스센터12

[이시각헤드라인] 4월 8일 뉴스센터12

■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조해진에 압승

권성동 의원이 조해진 의원을 누르고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강원 강릉이 지역구인 4선의 권 신임 원내대표는 대표적인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 이른바 '윤핵관'으로 평가됩니다.

■ 윤 당선인, 다음 주 TK 시작으로 지역 순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지역 순회에 나섭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 여부에 대해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당연히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 20만명대 확진…위중증·사망 여전히 위험수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줄어 20만 5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한 달 넘게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어제 하루 사망자도 373명 나와 지난달 31일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 해경 헬기 마라도서 추락…2명 사망·1명 실종

오늘 새벽 해경 소속 헬기가 마라도 해상에 추락해 탐승자 4명 중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고 헬기는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선원 수색을 위해 해경 경비함정에 구조대원을 내려준 뒤 복귀하던 중 추락했습니다.

■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 "북한은 '불량정권'"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가 미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을 '불량정권'으로 표현했습니다. 골드버그 지명자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가 미국의 목표와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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