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2일 뉴스센터13

  • 9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8월 2일 뉴스센터13

■ 한낮 최고 37도…온열질환 사망자 속출

오늘도 한낮 기온이 경남 밀양 37도, 서울은 35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올여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현재까지 23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간 대비 3배 규모입니다.

■ "필요하면 국정조사"vs"물타기 의도"

이른바 '순살아파트' 사태를 놓고 정치권이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당이 자체 TF 구성을 예고하며 필요시 전 정부 책임자들까지 국정 조사를 해야한다고 하자, 야당은 여당이 물타기 전략으로 현 정부 책임론에 선 긋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미, 한일 공격 받으면 '의무협의' 원해"

오는 18일로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한·일 각국이 공격받으면 서로 협의할 의무가 있다'는 내용을 공동성명에 포함시키길 원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북한뿐 아니라 중국 견제 의도도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7월 물가 2.3% 상승…25개월 만에 최저

물가상승률이 6개월 연속 둔화하면서 2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폭우 영향으로 채소류 가격이 크게 상승했지만, 석유류 가격이 대폭 하락하면서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2.3%, 25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 검찰, 'PF 대출금 횡령' 경남은행 압수수색

검찰이 562억원 규모의 경남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금 횡령 사고와 관련해 경남은행 부동산투자금융부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긴급 현장점검 중인 금감원은 현재까지 횡령·유용 혐의 484억원을 추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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