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2일 뉴스센터13

  • 9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8월 2일 뉴스센터13

■ '한낮 38도' 무더위 절정…온열질환 주의

연일 열대야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어젯(2일)밤 30도가 넘는 초열대야 현상이 관측된 강릉의 오늘 낮 최고기온이 38도, 전국 다른 지역들도 35도 안팎으로 예보됐습니다.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김은경 "어르신 마음 상하게 해…정중히 사과"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노인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어르신들 마음을 상하게 한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사퇴 의사를 묻는 말에는 "혁신위 의지는 그대로 간다"고 말해 선을 그었습니다.

■ 박영수 두번째 영장 심사…"있는 그대로 진술"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특검은 오늘 오전 법원에 출석하며 "번번이 송구스럽다", "법정에서 있는 그대로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태풍' 일 오키나와 인명피해 속출…정전·결항

6호 태풍 '카눈'이 일본 오키나와를 강타해 2명이 숨지고 58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수십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고, 항공편도 모두 결항해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 음식점 소비 감소세 전환…고물가에 발길 '뚝'

코로나 대유행이 끝난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음식점·주점업 소비가 7분기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높은 외식 물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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