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2일 뉴스센터13

[이시각헤드라인] 5월 2일 뉴스센터13

■ 윤 대통령 "한미동맹 영역 계속 확장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국빈 방미 성과를 공유하면서, 한미동맹 영역은 계속 확장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최대 성과로 꼽는 '워싱턴선언'을 두고는 한미 안보동맹이 핵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업그레이드됐다고 말했습니다.

■ 기시다 "7일 방한 조율…한일관계 가속"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일과 8일 일정으로 방한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방한이 실현된다면 정상 간 깊은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한일관계를 가속화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자진출석…검찰조사 불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 오전 검찰에 자진 출석했지만, 조사를 받지 못한 채 돌아갔습니다. 송 전 대표는 모든 것은 자신의 책임이라며 자신을 구속해달라고 말했습니다.

■ 4월 소비자물가 3.7%↑…14개월만에 3%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2개월 만에 3%대로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석유류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며 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렸지만, 외식 등으로 대표되는 개인서비스 물가는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 전기요금 다음주 인상 가능성…4인가구 6만원대

경제부담과 여론악화 우려 속에 지연된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이 이르면 다음 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킬로와트시당 10원 정도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4인 가구 기준 월 전기요금 부담이 6만원 대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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