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방미 성과와 과제는?…검, 송영길 자택 등 압수수색

  • 작년
[뉴스초점] 방미 성과와 과제는?…검, 송영길 자택 등 압수수색


윤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어제 오후 귀국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확장억제 강화를 담은 워싱턴 선언을 이번 방문의 최대 성과로 꼽았는데 여야의 평가는 극명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주말 송영길 전 대표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고 오늘은 오전부터 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는데요.

이 시각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윤 대통령이 어제 오후 5박 7일 동안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번 국빈 방미 총평 먼저 해볼까요?

그런데 여야의 평가는 극명히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실이 최대 성과로 꼽는 워싱턴 선언에 대해 사실상의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고 평가했고, 민주당에서는 빈손외교, 대국민 외교사기라며 혹평을 했습니다. 왜 이렇게 평가가 엇갈리는 건가요?

한미 공동성명에는 IRA와 반도체법에 대해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의'를 명시하긴 했는데 한국 기업의 불이익 우려를 해소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추가 협의는 과제로 남았습니다.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보세요?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며 반등하는 조사도 나왔습니다. 미국 국빈방미 결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걸까요?

그런데 북중러는 연일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의 반응을 보면 한미의 확장억제 논의에 대해서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며 거듭 반발했고, 얼마 전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나서서 한미 두 정상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 입장을 내기도 했죠. 북한이 이렇게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 뭐라고 보세요?

그런가 하면 기시다 일 총리의 5월 초순 방한이 유력하다는 일본 내 보도가 나왔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실현된다면 아무래도 식민 지배에 대한 사죄와 반성을 언급할지가 최대 관심이죠?

한편 국빈 방미를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 국내 산적한 현안들도 많습니다. 당장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심인데 여당이 건의한 거부권 행사할 거라고 보세요?

주제를 바꿔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송영길 전 대표가 내일 오전 10시에 서울중앙지검으로 자진 출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의 자진 출두 결정의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여당 얘기도 해보죠. 국민의힘 윤리위가 첫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김재원-태영호 최고워윈의 징계 여부가 관심입니다. 징계 여부와 한다면 그 수위, 어떻게 전망하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