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경제] 아파트 경매 낙찰률 두 달 연속 30%대

부동산 시장이 냉각기에 접어든 가운데 아파트 경매시장의 거래절벽 현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36.5%로 두 달 연속 30%대 수준에 머물렀는데요.

특히 서울 아파트의 낙찰률은 전월보다 5%p 가까이 하락한 17.8%를 기록했고, 평균 응찰자 수는 2.6명으로 집계돼 낙찰률과 평균 응찰자 수가 나란히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아파트 낙찰률도 31.9%로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고, 인천 아파트 낙찰률은 전월보다 4.6%p 상승했습니다.